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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총(瑞鳳塚)·식리총(飾履塚)·금령총(金鈴塚) 출토 행엽(杏葉)의 제작기법 연구
A Study on the Manufacturing Technique of Horse Strap Pendants excavated from Seobongchong, Sikrichong and Geumryeongchog 원문보기

박물관보존과학 = Conservation science in museum, v.12, 2011년, pp.35 - 45  

손은아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 ,  권희홍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 ,  박학수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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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발굴된 미정리유물 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서봉총(瑞鳳塚), 식리총(飾履塚), 금령총(金鈴塚) 출토 행엽(杏葉) 중 일부를 선별하여 보존처리 및 제작기법을 연구하였다. 선별된 행엽은 편원어미형(扁圓魚尾形), 심엽형(心葉形), 이형(異形)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실체현미경관찰 및 XRF, SEM-EDS 분석결과 지판(地板)의 재질은 철(Fe)이며, 상판(上板) 및 문양판의 재질은 철(Fe), 구리(Cu), 은(Ag)이 각각 확인되었다. 편원어미형과 십자문심엽형행엽의 경우 세 분묘 모두 제작기법과 크기가 동일한 행엽이 각각 철(Fe)과 구리(Cu)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도금층이 존재하지 않는 이형행엽을 제외한 나머지 행엽의 도금층은 수은아말감도금이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o keep relics excavated in the era of the Japanese Colonist's rule in the Korean Peninsula in order,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selected some of horse strap pendants (Haengyeob) that were excavated from Seobongchong, Sikrichong and Geumryeongchong, and it investigated conservation and production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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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때문에 문양판의 모양은 편원어미형과 심엽형을 별도로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심엽형은 문양판이 돌출됨에 따라 문양의 차이에 따른 분석이 가능하지만, 편원어미형은 문양의 시문 여부나 위치만으로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편원어미형은 문양의 유무로, 심엽형 행엽은 삼엽문, 십자문으로 세분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행엽의 제작기법 연구 및 자료의 축적이라는 점에 목적을 두고 경상북도 경주시 중앙동 노서리 고분군 중 노서동 제129호분인 서봉총(5C중반), 이와 이웃하고 있는 노동동 노동리 고분군 중 노동동 126호분인 식리총(5C후반), 금령총(5C말~6C초)에서 출토된 행엽의 보존처리 과정에서 이루어진 상태조사와 제작기법을 실체현미경(LEICA M205 A, LEICA DMLP), XRF(µXRF spectrometer, AtrTAX, Rontec, Germany), SEM-EDS(Hitachi S-3500, Japan&Kevex super dry, USA) 분석을 통해 속성을 분류한 후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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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편원어미형행엽이란 무엇인가? 편원어미형행엽(扁圓魚尾形杏葉)은 위가 타원형이고 아래가 물고기의 꼬리지느러미처럼 생긴 것을 결합한 형태로 연결고리를 통해 기타 부속 마구와 결합된 형태를 말한다. 신라권(영남권) 이외의 타 지역에서 모범을 찾을 수 없는 독자적 형식으로 5세기 중 후엽에 나타난다[4].
본래 행엽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가? 보존처리를 위해 선별된 서봉총 27-12, 27-13, 식리총 26-74, 금령총 67-98의 행엽을 외형적 특성에 의해 구분할 경우 편원어미형, 심엽형, 이형으로 세분할 수 있으며 구조적으로는 지판, 상판, 문양판, 주연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본래 행엽은 맨 아래에 대판(大板)이 있고 그 위에 상판(上板)으로서의 지판(地板)이 있으며 다시 투조 등의 문양이 있는 문양판이 얹어지며 마지막으로 주연부에만 돌아가는 주연판을 얹고 이들을 못으로 결합하는 구조이다. 그러나 실제 출토 유물 중에는 따로 대판이 없이 대판과 지판이 하나로 되어 바탕판(지판)을 이루는 예가 많고, 문양판과 주연판이 하나로 된 예도 많다[2].
행엽이 제작지마다 문화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편년 및 지역색 검토의 기본 자료가 되는 토기류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철기류 중 최근에 급증한 발굴된 마구류의 경우, 고대국가 형성기의 체제 확립과 관련하여 삼국시대에 이르러 출현하였다[1]. 행엽은 전투나 실용으로 타는 말 보다는 의식이나 치장에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마구 장식 가운데 가장 장식적인 요소가 많다. 때문에 제작지마다의 문화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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