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의 밭 사료포는 농가에 따라 다량의 축분을 시용하는 경우가 있어 농가마다 사료포장의 토양비옥도 차이가 컸다. 따라서 본 시험은 토양 유기물함량의 차이가 총체맥류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토양비옥도에 따라 적합한 총체맥류를 선정코자 하였다. 가. 이삭수는 보통지 대비 비옥지에서 증가되는 비율은 삼한귀리> 청우밀> 곡우호밀> 영양보리> 신영트리티케일 순으로 높았고, 척박지에서 감소되는 비율은 영양보리> 곡우호밀 > 청우밀 > 신영트리티케일 > 삼한귀리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토양비옥도에 따른 이삭수의 변화는 신영트리티케일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변화가 적었다. 나. 척박지에서 총체수량이 높은 총체맥류는 신영트리티케일로서 청보리인 영양보리에 비하여 69% 증수되었다. 다. 신영트리티케일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비옥지, 보통지, 척박지 모두 절대적인 건물 수량과 가소화 건물수량이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이었으며, 곡우호밀이 가장 낮았다. 라. 토양유기물 함량에 따라 가소화건물수량이 증감에 대한 안정성 측면에서 본다면 비옥지에서는 삼한귀리와 영양보리가 증수효과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고, 척박지에서는 신영 트리티케일과 청우밀에서의 감수율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낮았다.
축산농가의 밭 사료포는 농가에 따라 다량의 축분을 시용하는 경우가 있어 농가마다 사료포장의 토양비옥도 차이가 컸다. 따라서 본 시험은 토양 유기물함량의 차이가 총체맥류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토양비옥도에 따라 적합한 총체맥류를 선정코자 하였다. 가. 이삭수는 보통지 대비 비옥지에서 증가되는 비율은 삼한귀리> 청우밀> 곡우호밀> 영양보리> 신영트리티케일 순으로 높았고, 척박지에서 감소되는 비율은 영양보리> 곡우호밀 > 청우밀 > 신영트리티케일 > 삼한귀리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토양비옥도에 따른 이삭수의 변화는 신영트리티케일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변화가 적었다. 나. 척박지에서 총체수량이 높은 총체맥류는 신영트리티케일로서 청보리인 영양보리에 비하여 69% 증수되었다. 다. 신영트리티케일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비옥지, 보통지, 척박지 모두 절대적인 건물 수량과 가소화 건물수량이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이었으며, 곡우호밀이 가장 낮았다. 라. 토양유기물 함량에 따라 가소화건물수량이 증감에 대한 안정성 측면에서 본다면 비옥지에서는 삼한귀리와 영양보리가 증수효과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고, 척박지에서는 신영 트리티케일과 청우밀에서의 감수율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낮았다.
Soil fertility different depend on application rate of manure and compost for many years. While each crop has different adaptability depend on soil fertility, crop and species or varieties should be chosen depending on the adaptability and productivity. These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to compare ...
Soil fertility different depend on application rate of manure and compost for many years. While each crop has different adaptability depend on soil fertility, crop and species or varieties should be chosen depending on the adaptability and productivity. These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to compare the five winter cereal crops for whole crop silage on growth, yield and feed value as affected by soil organic content. The rate of increase on no. of spikes at high fertile soil compared with medium fertile soil was sequently high Samhan (Oat's variety) > Cheongwoo (Wheat) > Gogu (Rye) > Youngyang (Barley) > Shinyoung (Triticale). The rate of decrease at low fertile soil compared with medium fertile soil was sequently high Youngyang > Gogu > Cheongwoo > Shinyoung > Samhan. The triticale was lower variation of no. of spikes as affected by soil organic content than that of other winter cereals. The variations of dry matter yield as affected by soil fertility was higher oat and barley and lower triticale. Forage yield of triticale was higher about 69 percent than that of barley at low fertile soil. Forage yield was the highest in triticale and the lowest in rye in all soil fertility. In high fertile soil, rate of increasing digestible dry matter (DDM) yield compared with medium fertile was high in Samhan and Youngyang. Rate of reduced DDM yield in low fertile soil compared with medium fertile was low in Shinyoung and Cheongwoo.
Soil fertility different depend on application rate of manure and compost for many years. While each crop has different adaptability depend on soil fertility, crop and species or varieties should be chosen depending on the adaptability and productivity. These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to compare the five winter cereal crops for whole crop silage on growth, yield and feed value as affected by soil organic content. The rate of increase on no. of spikes at high fertile soil compared with medium fertile soil was sequently high Samhan (Oat's variety) > Cheongwoo (Wheat) > Gogu (Rye) > Youngyang (Barley) > Shinyoung (Triticale). The rate of decrease at low fertile soil compared with medium fertile soil was sequently high Youngyang > Gogu > Cheongwoo > Shinyoung > Samhan. The triticale was lower variation of no. of spikes as affected by soil organic content than that of other winter cereals. The variations of dry matter yield as affected by soil fertility was higher oat and barley and lower triticale. Forage yield of triticale was higher about 69 percent than that of barley at low fertile soil. Forage yield was the highest in triticale and the lowest in rye in all soil fertility. In high fertile soil, rate of increasing digestible dry matter (DDM) yield compared with medium fertile was high in Samhan and Youngyang. Rate of reduced DDM yield in low fertile soil compared with medium fertile was low in Shinyoung and Cheo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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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시험은 토양 유기물함량의 차이가 총체맥류 5초종에 대하여 이들의 생육특성 및 수량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토양비옥도에 적합한 총체맥류를 추천코자 하였다.
축산농가의 밭 사료포는 농가에 따라 다량의 축분을 시용하는 경우가 있어 농가마다 사료포장의 토양비옥도 차이가 컸다. 따라서 본 시험은 토양 유기물함량의 차이가 총체맥류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토양비옥도에 따라 적합한 총체맥류를 선정코자 하였다.
제안 방법
0 m)였고, 파종후에 도복정도, 출수기, 초장 등 생육특성과 생초 및 건물수량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분석용 시료는 300~500 g씩 생초를 65℃ 순환식 건조기에 72시간 이상 건조한후 건물함량을 구하고 이를 분쇄기로 분쇄한후 시료통에 넣어 분석에 이용하였다. 그리고 조단백질 함량은 AOAC (1990)법에 의거하여 분석하였고 NDF와 ADF는 Goering과 Van Soest (1970)법을 사용하였다.
수확시기는 작물별 수확적기에 수확하였고 시험구의 크기는 12 m2 (2.4×5.0 m)였고, 파종후에 도복정도, 출수기, 초장 등 생육특성과 생초 및 건물수량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08~2010년에 걸쳐 충남 예산의 농가 논토양을 유기물 함량에 따라 비옥지, 보통지, 척박지 등 3가지 형태로 분류하고 청보리 (영양), 밀 (청우), 호밀 (곡우), 트리티케일 (신영), 귀리 (삼한) 등 5초종을 분할구 배치 3반복으로 시험구를 배치하여 2008년 10월 14일, 2009년 10월 20일에 파종하였다. 이때 시비량은 ha당 질소 100 kg, 인산 120 kg, 칼리 120 kg으로 이 중 질소비료는 기비로 40 kg, 이른봄 추비로 60 kg 분시하였으며, 인산과 칼리비료는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다.
이론/모형
그리고 분석용 시료는 300~500 g씩 생초를 65℃ 순환식 건조기에 72시간 이상 건조한후 건물함량을 구하고 이를 분쇄기로 분쇄한후 시료통에 넣어 분석에 이용하였다. 그리고 조단백질 함량은 AOAC (1990)법에 의거하여 분석하였고 NDF와 ADF는 Goering과 Van Soest (1970)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이때 사용한 시험 토양을 분석할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성능/효과
맥류를 이용하여 사일리지 제조시 작물과 수확시기에 따라 재료적 특성에 기인하여 품질이 달라지는데 (허 등, 2005; 송 등 2009) 본 시험은 각 작물의 수확적기에 예취하였는바 가소화 건물함량 등 사료가치는 작물과 수확시기의 복합작용으로 나타나므로 작물간 사료가치의 차이는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없었다. 가소화건물수량은 신영 트리티케일, 청우밀, 영양보리, 삼한귀리, 곡우호밀 순으로 높았고, 보통지에 비하여 비옥지에서 가소화건물수량이 증수된 작물은 귀리, 청보리, 트리티케일 등이었고, 총체밀과 호밀은 감소되었다. 척박지에서는 보통지에 비하여 모두 가소화건물수량이 감소되었는데 그 정도는 호밀, 청보리, 귀리 순으로 높았다.
지상부 건물중에서 이삭이 차지하는 비율과 건물률은 비옥지에서와 같이 각 작물에 따른 차이로 판단되었다. 각 작물별 수확적기에 예취한 생체 수량은 신영 트리티케일 (38,830 kg/ha)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곡우호밀 (38,050 kg/ha)이었으며 청우밀, 영양보리, 삼한귀리 순으로 높았다. 건물수량은 초종간 품종별로 건물률이 달랐으며, 신영 트리티케일이 15,980 kg/ha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 영양보리 순이었으며 곡우호밀과 삼한귀리가 각각 10,200 kg/ha, 9,720 kg/ha로 낮았다.
총체맥류의 장점은 유숙기나 황숙기까지 결실된 알곡에 있는데 삼한 귀리는 청우밀이나 신영 트리티케일에 비하여 이삭 비율이 높지만 종실이 달리는 지경 비율이 높으므로 실제 알곡의 비율은 낮다. 각 작물별 수확적기에 예취한 생체수량은 신영 트리티케일이 가장 높았고, 청우밀과 곡우호밀이 비슷하였으며, 삼한귀리가 가장 낮았다. 건물률은 각 작물의 생육단계별 영향을 받는데 출수후 10일경에 수확하는 곡우호밀이 가장 낮았고, 황숙기에 수확하거나 상대적으로 늦게 수확하는 청우밀과 신영 트리티케일에서 높았다.
지상부 건물중에서 이삭이 차지하는 비율과 건물률은 보통지에서와 같이 작물에 따른 차이였다. 각 작물별 수확적기에 예취한 생체수량은 신영트리티케일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이었으며, 영양보리와 삼한귀리는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수량이 낮았다. 건물수량은 생초수량이 높았던 신영트리티케일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이었으며, 영양보리, 곡우호밀, 삼한귀리는 서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각 작물별 수확적기에 예취한 생체수량은 신영 트리티케일이 가장 높았고, 청우밀과 곡우호밀이 비슷하였으며, 삼한귀리가 가장 낮았다. 건물률은 각 작물의 생육단계별 영향을 받는데 출수후 10일경에 수확하는 곡우호밀이 가장 낮았고, 황숙기에 수확하거나 상대적으로 늦게 수확하는 청우밀과 신영 트리티케일에서 높았다. 건물수량은 생초수량이 높았던 신영 트리티케일 (16,760 kg/ha)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 (13,750 kg/ha), 영양보리 (11,360 kg/ha) 순이었으며 건물률이 낮았던 곡우호밀 (9,050 kg/ha)이 가장 낮았다.
건물률은 각 작물의 생육단계별 영향을 받는데 출수후 10일경에 수확하는 곡우호밀이 가장 낮았고, 황숙기에 수확하거나 상대적으로 늦게 수확하는 청우밀과 신영 트리티케일에서 높았다. 건물수량은 생초수량이 높았던 신영 트리티케일 (16,760 kg/ha)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 (13,750 kg/ha), 영양보리 (11,360 kg/ha) 순이었으며 건물률이 낮았던 곡우호밀 (9,050 kg/ha)이 가장 낮았다. 따라서 비옥지에서 생초 및 건물 수량은 트리티케일에서 가장 높았는데 이는 각각 총체맥류에 따른 일반적인 농업적 특성의 차이로서 비옥지이기 때문에 특별히 높은 것은 아니므로 비옥지에 적합한 총체맥류는 도복이나 다른 특성으로 비교하여 분석하여 선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각 작물별 수확적기에 예취한 생체수량은 신영트리티케일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이었으며, 영양보리와 삼한귀리는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수량이 낮았다. 건물수량은 생초수량이 높았던 신영트리티케일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이었으며, 영양보리, 곡우호밀, 삼한귀리는 서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따라서 조사료 수량으로만 판단하면 척박지에서는 트리티케일과 총체밀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적응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각 작물별 수확적기에 예취한 생체 수량은 신영 트리티케일 (38,830 kg/ha)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곡우호밀 (38,050 kg/ha)이었으며 청우밀, 영양보리, 삼한귀리 순으로 높았다. 건물수량은 초종간 품종별로 건물률이 달랐으며, 신영 트리티케일이 15,980 kg/ha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 영양보리 순이었으며 곡우호밀과 삼한귀리가 각각 10,200 kg/ha, 9,720 kg/ha로 낮았다.
이삭 수는 삼한귀리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청우밀이었으며, 영양보리가 가장 적었는데, 영양보리는 2010년 월동 후 잦은 강우로 다른 작물에 비하여 이삭수 확보가 부진한 원인으로 기인하였다. 도복은 곡우호밀과 신영트리티케일은 5 이상의 도복이 발생하였고, 영양보리, 청우밀, 삼한귀리는 도복이 발생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도복이 발생하면 총체 사일리지 수확 및 조제시 작업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실제 지표면에서 일정부분이 수확되지 않아 상당량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각각 총체맥류의 출수기, 초장, 이삭길이 등은 비옥지에서와 같은 경향으로 각 작물에 따른 차이로 판단되었다. 도복정도는 곡우호밀이 7, 신영 트리티케일 3 정도의 도복이 발생하였고, 영양보리, 청우밀, 삼한귀리는 도복이 전혀 발생되지 않았다. 따라서 호밀은 다른 동계 사료작물에 비하여 초장이 길고 줄기가 가늘어서 도복이 쉽게 발생하였고, 타작물들은 호밀과는 달리 수확작업에 지장을 줄 정도의 도복은 발생하지 않았다.
척박지에서는 보통지에 비하여 모두 가소화건물수량이 감소되었는데 그 정도는 호밀, 청보리, 귀리 순으로 높았다. 따라서 신영 트리티케일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비옥지, 보통지, 척박지 모두 절대적인 건물수량과 가소화 건물수량이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이었으며, 곡우호밀이 가장 낮았다. 그런데 토양유기물 함량에 따라 가소화 건물수량이 증감하는 안정성의 측면에서 본다면 비옥지에서는 삼한귀리와 영양보리가 증수효과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고, 척박지에서는 신영트리티케일과 청우밀에서 감수율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낮았다.
건물수량은 생초수량이 높았던 신영트리티케일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이었으며, 영양보리, 곡우호밀, 삼한귀리는 서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따라서 조사료 수량으로만 판단하면 척박지에서는 트리티케일과 총체밀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적응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도복정도는 곡우호밀이 7, 신영 트리티케일 3 정도의 도복이 발생하였고, 영양보리, 청우밀, 삼한귀리는 도복이 전혀 발생되지 않았다. 따라서 호밀은 다른 동계 사료작물에 비하여 초장이 길고 줄기가 가늘어서 도복이 쉽게 발생하였고, 타작물들은 호밀과는 달리 수확작업에 지장을 줄 정도의 도복은 발생하지 않았다.
척박지에서는 보통지에 비하여 모두 가소화건물수량이 감소되었는데 그 정도는 호밀, 청보리, 귀리 순으로 높았다. 따라서 신영 트리티케일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비옥지, 보통지, 척박지 모두 절대적인 건물수량과 가소화 건물수량이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이었으며, 곡우호밀이 가장 낮았다. 그런데 토양유기물 함량에 따라 가소화 건물수량이 증감하는 안정성의 측면에서 본다면 비옥지에서는 삼한귀리와 영양보리가 증수효과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고, 척박지에서는 신영트리티케일과 청우밀에서 감수율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낮았다.
이삭수는 보통지 대비 비옥지에서 증가되는 비율은 삼한귀리 > 청우밀 > 곡우호밀 > 영양보리 > 신영트리티케일 순으로 높았고, 척박지에서 감소되는 비율은 영양보리 > 곡우호밀 >청우밀 > 신영트리티케일 > 삼한귀리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토양비옥도에 따른 이삭수의 변화는 신영트리티케일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변화가 적었다.
초종별로 사료가치는 Table 8과 9와 같이 ADF와 NDF는 호밀에서 타 작물에 비해 높았다. 조단백질 함량 역시 호밀이 평균 8.0%로 타작물 보다 다소 높았으나 RFV에서는 보리가 평균 161.3%로 높은 경향을 보였고 토양비옥별 사료가치는 조단백질에서만 토양비옥도가 높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토양비옥도별로 재배한 총체맥류의 가소화건물함량(DDM)을 보면 Table 10과 같이 영양보리와 청우밀이 높았고 곡우호밀이 가장 낮았다.
비옥지에서 총체맥류 5초종을 재배하였을 경우 생초 및 건물수량은 Table 3과 같다. 지상부 건물중에서 이삭이 차지하는 비율은 영양보리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삼한귀리이었으며, 곡우호밀이 가장 낮았다. 총체맥류의 장점은 유숙기나 황숙기까지 결실된 알곡에 있는데 삼한 귀리는 청우밀이나 신영 트리티케일에 비하여 이삭 비율이 높지만 종실이 달리는 지경 비율이 높으므로 실제 알곡의 비율은 낮다.
라. 토양유기물 함량에 따라 가소화건물수량이 증감에 대한 안정성 측면에서 본다면 비옥지에서는 삼한귀리와 영양보리가 증수효과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고, 척박지에서는 신영 트리티케일과 청우밀에서의 감수율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낮았다.
또한 이때 사용한 시험 토양을 분석할 결과는 Table 1과 같다. 표에서 살펴보면 비옥지와는 달리 유기물함량이 적은 척박지에서 인산 함량이 69 mg/kg으로 비옥지나 보통지 토양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건물수량은 생초수량이 높았던 신영 트리티케일 (16,760 kg/ha)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 (13,750 kg/ha), 영양보리 (11,360 kg/ha) 순이었으며 건물률이 낮았던 곡우호밀 (9,050 kg/ha)이 가장 낮았다. 따라서 비옥지에서 생초 및 건물 수량은 트리티케일에서 가장 높았는데 이는 각각 총체맥류에 따른 일반적인 농업적 특성의 차이로서 비옥지이기 때문에 특별히 높은 것은 아니므로 비옥지에 적합한 총체맥류는 도복이나 다른 특성으로 비교하여 분석하여 선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총체맥류은 몇 종이 있나요?
총체맥류는 청보리, 총체밀, 호밀, 트리티케일, 귀리 등 5종이 있는데 주 등 (2009)은 총체 맥류의 예취시기에 따른 생육과 사료가치에 대하여 보고한 바 있고, 권 등 (2008)과 송 등 (2009)은 사료맥류의 생육단계별 수량 및 품질 변화에 관하여 보고하였으며, 지 등 (2007)은 토양 유기물 함량 차이가 청보리 품종간 생육, 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바 있다. 따라서 본 시험은 토양 유기물함량의 차이가 총체맥류 5초종에 대하여 이들의 생육특성 및 수량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토양비옥도에 적합한 총체맥류를 추천코자 하였다.
비옥지와 척박지에 따른 총체 맥류의 이삭 수의 증감 비율은?
가. 이삭수는 보통지 대비 비옥지에서 증가되는 비율은 삼한귀리> 청우밀> 곡우호밀> 영양보리> 신영트리티케일 순으로 높았고, 척박지에서 감소되는 비율은 영양보리> 곡우호밀 > 청우밀 > 신영트리티케일 > 삼한귀리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토양비옥도에 따른 이삭수의 변화는 신영트리티케일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변화가 적었다.
토양유기물 함량의 차이에 따른 도복, 생육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사료작물 초종을 선정할 필요가 있는 이유는?
일부 축산농가는 축산분뇨를 처리하기 위하여 같은 지역에 매년 대량의 분뇨를 살포함으로 포장에 따라 토양 유기물함량이 매우 높은 사료포장이 발생된다. 그런데 이러한 사료포장은 토양비옥도가 높아 지상부 생육이 과번무하여 도복이 발생하고 오히려 수확작업시 농기계의 진행속도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예취되지 않는 그루터기의 발생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면에 토양비옥도가 낮은 지역에 재배한 작물은 생육이 부진하여 수량이 떨어짐에 따라 여러 종류의 농작업기를 투입시 경제 성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겨울철 유휴지를 이용하여 조사료를 생산코자 할 경우 농가는 토양유기물 함량의 차이가 도복, 생육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유기물 함량에 따른 사료작물 초종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16)
김종근, 정의수, 서 성, 김맹중, 이종경, 윤세형, 임영철, 조용민. 2008. 수확시기 및 품종이 총체 벼 사일리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초지조사료지. 28(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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