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모시잎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의 지질대사 개선 및 항비만 효과에 미치는 영향

이재준; 박미란; 김아라; 이명렬

doi:10.9721/kjfst.2011.43.1.083

[국내논문] 모시잎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의 지질대사 개선 및 항비만 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amie Leaves on Improvement of Lipid Metabolism and Antiobesity Effect in Rats Fed a High Fat/High Cholesterol Diet 원문보기

한국식품과학회지 = Korean journal of food science and technology, v.43 no.1, 2011년, pp.83 - 90

이재준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박미란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김아라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이명렬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모시잎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체내 지질대사 개선 및 항비만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in vivo에서 5주령 된 흰쥐 수컷 24마리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 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체중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모시잎 분말의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체중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식이섭취량은 대조군(HFC)이 가장 낮았으며, 모시잎 분말 급여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식이효율은 10% 모시잎 분말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 식이군(N)의 식이효율 수준과 유사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지방조직의 무게는 10% 모시잎 분말 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 식이군(N)보다 오히려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되어진 혈청 중 AST, ALT, ALP 및 LDH 활성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저하되었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과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 급여로 증가되었으나, 모시잎 분말 첨가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감소되어진 혈청 중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증가되어진 혈청 중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는 5%와 10%의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10% 모시잎 분말을 급여하였을 경우 감소효과가 커 정상 식이군(N)과 유사한 경향이었다. 간조직 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대조군(HF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 지방조직의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모시잎 분말 급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지방조직의 HR-LPL과 TE-LPL 활성은 모시잎 분말의 첨가 급여로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함께 급여한 모시잎 분말은 체중,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모시잎 분말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소와 클로로필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지방축적을 억제하여 고지혈증의 예방 및 치료효과와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 대사성 합병률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 외에 어떠한 생리활성 성분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ramie (Boehmeria nivea) leaf powder on improvements in lipid metabolism in serum, liver and adipose tissue, and the anti-obesity effect in rats fed a high fat/high cholesterol diet for 4 weeks to induce a hyperlipidemic and obese model rat. Male Sprague-Dawley rats weighting 210 g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a normal diet group (N), a high fat/high cholesterol diet group (HFC), a high fat/high cholesterol diet with 5% ramie leaf powder group (HFC-RL), and a high fat/high cholesterol diet with 10% ramie leaf powder group (HFC-RH). The body weight gain increased with a high fat/high cholesterol diet, but gradually decreased in the ramie leaf powder fed groups compared with the HFC group. The liver index in the HFC group was highest among the four groups, although the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 compared with the ramie leaf powder fed groups. The adipose tissues weight in the HFC group was heavier than that of the N group, whereas those of groups fed ramie leaf powder decreased gradually. Alkaline phosphatase activity was not different between the HFC groups, but serum alkaline aminotransferase and lactate dehydrogenase activities decreased significantly after ramie leaf powder feeding. Levels of serum triglyceride,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atherogenic index and cardiac risk factors tended to decrease in the ramie leaf powder fed groups compared with the HFC group, whereas serum HDL-cholesterol level decreased in the HFC group and markedly increased in the ramie leaf powder fed groups. Levels of triglyceride and total cholesterol in the liver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ramie leaf powder fed groups than in the HFC group. Levels of triglyceride and total cholesterol in adipose tissues were also lower in the ramie leaves powder fed groups than in the HFC group. The activities of heparinreleasable lipoprotein lipase (LPL) and total-extractable LPL in adipose tissues increased in the HFC group compared to that of the N group, but those of the ramie leaf powder fed groups decreased significantly. These results suggest that ramie leaf powder may improve lipid metabolism in serum, liver and adipose tissue and potentially reduce lipid storage.

Keyword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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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모시잎의 효능 검증을 위하여 모시잎 분말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 효과 및 항비만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가설 설정

3)Values are mean±SE for 6 rats in each group.
4)Total extractable (TE-) LPL activity was measured in deoxycholate extracts of mesenteric or epididymal adipose tissue of rats.

제안 방법

물과 식이는 제한 없이 공급하였고, 사육실 온도는 18±2°C로 유지하였으며 조명은 12시간 주기(08:00-20:00)로 조절하였다.
그리고 간과 지방조직을 적출하여 0.9% 생리식염수로 남아 있는 혈액 및 기타 부착물질을 제거하고 여지로 수분을 제거한 후 중량을 측정한 다음 효소 활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하여 급속 동결하여 −70°C의 deep freezer에 보관하였다.
실험동물은 Sprague Dawley계 5주령 웅성 흰쥐 24마리를 다물사이언스(주)(Daejeon, Korea) 에서 구입하여 조선대학교 실험동물센터에서 1주일 간 고형배합사료로 적응시킨 후, 평균 체중 210 g인 것을 난괴법(randomized block design)에 따라 각 처리 군당 6마리 씩 4군으로 나누어 스테인레스 케이지(stainless cage)에 1마리 씩 분리하여 4주간 사육하였다. 실험군(Table 1)은 정상 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대조군, 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식이는 AIN-93 정제식이를 기준(16)으로 변형하여 조제하였으며 Table 2와 같다.
실험군(Table 1)은 정상 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대조군, 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식이는 AIN-93 정제식이를 기준(16)으로 변형하여 조제하였으며 Table 2와 같다. 정상 식이군은 식이 무게의 10%의 라아드를 지방 급원으로 사용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은 식이 무게의 20%의 라아드와 0.
실험에 사용된 식이는 AIN-93 정제식이를 기준(16)으로 변형하여 조제하였으며 Table 2와 같다. 정상 식이군은 식이 무게의 10%의 라아드를 지방 급원으로 사용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은 식이 무게의 20%의 라아드와 0.1%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한 식이를 공급하였다. 모시잎 분말의 첨가량은 식이 무게의 5%와 10%로 하여 각각 첨가하였다.
1%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한 식이를 공급하였다. 모시잎 분말의 첨가량은 식이 무게의 5%와 10%로 하여 각각 첨가하였다. 물과 식이는 제한 없이 공급하였고, 사육실 온도는 18±2°C로 유지하였으며 조명은 12시간 주기(08:00-20:00)로 조절하였다.
물과 식이는 제한 없이 공급하였고, 사육실 온도는 18±2°C로 유지하였으며 조명은 12시간 주기(08:00-20:00)로 조절하였다. 최종 체중에서 실험개시 전의 체중을 감하여 실험개시 전의 체중으로 나누어 체중증가율로 표시하였고, 사육기간의 체중증가량을 동일 기간의 식이섭취량으로 나누어 각 실험군의 식이효율을 구하였다.
간과 지방조직 0.1g을 칭량하여 6 mL CHCl3-MeOH(2:1, v/v)을 첨가하여 냉장상태에서 3일간 방치한 후 2 mL H2O를 첨가하고 1,900×g에서 20분간 원심분리 시킨 후 지질층인 하층부를 취한 다음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함량 분석을 위하여 사용하였다.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Friedwald식 {총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중성지방/5)}(17)에 의하여 계산하였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판정에 이용되는 동맥경화지수(atherogenic index, AI)는 {(총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18)에 의하여 구하였으며, 심혈관위험 지수(cardiac risk factor, CRF)(18)는 총콜레스테롤을 HDL-콜레스테롤로 나누어 구하였다.
본 연구는 모시잎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체내 지질대사 개선 및 항비만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in vivo에서 5주령 된 흰쥐 수컷 24마리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 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체중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모시잎 분말의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체중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청 중 asparate aminotransferase(AST), alanine aminotransferase(ALT), alkaline phosphatase(ALP) 및 lactate dehydrogenase(LDH) 활성과 포도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혈액생화학적 검사 자동분석기(Fuji Dri-Chem 3500s, Fujif ilm, Tokyo, Japan)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Friedwald식 {총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중성지방/5)}(17)에 의하여 계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실험동물은 사양시험 종료 후 12시간 절식시킨 후 CO2로 가볍게 마취한 다음 단두 절단하여 혈액을 채취하고 1,900×g에서 20분간 원심분리 시킨 후 혈청을 분리하여 혈청 지질 함량 및 효소 활성 측정용 시료로 사용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모시잎(Boehmeria nivea Leaves)은 2009년 7월에 옥당바이오식품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구입하여 동결 건조하고 분쇄하여 분말로 제조한 다음 −70°C에서 냉동보관하면서 시료로 사용하였다.
실험동물은 Sprague Dawley계 5주령 웅성 흰쥐 24마리를 다물사이언스(주)(Daejeon, Korea) 에서 구입하여 조선대학교 실험동물센터에서 1주일 간 고형배합사료로 적응시킨 후, 평균 체중 210 g인 것을 난괴법(randomized block design)에 따라 각 처리 군당 6마리 씩 4군으로 나누어 스테인레스 케이지(stainless cage)에 1마리 씩 분리하여 4주간 사육하였다. 실험군(Table 1)은 정상 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대조군, 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데이터처리

3)Value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in the same column are significantly different (p<0.05) among groups by Tukey’s test.
4)Value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in the same column are significantly different (p<0.05) among groups by Tukey’s test.
실험군당 평균±표준오차로 표시하였고, 통계적 유의성 검정은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alysis of variance)을 한 후 p<0.05 수준에서 Tukey’s test를 이용하여 상호 검정하였다.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를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실험군당 평균±표준오차로 표시하였고, 통계적 유의성 검정은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alysis of variance)을 한 후 p<0.

이론/모형

혈청 중 asparate aminotransferase(AST), alanine aminotransferase(ALT), alkaline phosphatase(ALP) 및 lactate dehydrogenase(LDH) 활성과 포도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혈액생화학적 검사 자동분석기(Fuji Dri-Chem 3500s, Fujif ilm, Tokyo, Japan)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Friedwald식 {총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중성지방/5)}(17)에 의하여 계산하였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판정에 이용되는 동맥경화지수(atherogenic index, AI)는 {(총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18)에 의하여 구하였으며, 심혈관위험 지수(cardiac risk factor, CRF)(18)는 총콜레스테롤을 HDL-콜레스테롤로 나누어 구하였다.
적출한 간조직, 장간막지방조직 및 부고환지방조직 중의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 분석을 위하여 먼저 Folch 방법(19)에 의하여 각각의 조직에서 총지질을 추출하였다. 간과 지방조직 0.
1g을 칭량하여 6 mL CHCl₃-MeOH(2:1, v/v)을 첨가하여 냉장상태에서 3일간 방치한 후 2 mL H₂O를 첨가하고 1,900×g에서 20분간 원심분리 시킨 후 지질층인 하층부를 취한 다음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함량 분석을 위하여 사용하였다.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Zlatkis와 Zak의 방법(20)에 의하여 측정하였으며, 중성지방 함량은 Biggs 등(21)의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지방조직 중 heparin-releasable LPL(HRLPL) 활성은 heparin을 함유한 배양액 중으로 방출된 지방조직의 세포외액에 함유된 LPL만의 활성을 측정하는 것으로, NilssonEhle와 Schotz 방법(22)을 응용한 Fried와 Zechner 방법(23)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지방조직의 LPL은 세포외액 뿐만 아니라 세포내액에도 함유되어 있는데, microsome 안에 있는 잠재적인 LPL을 포함한 총체적인 LPL 활성을 측정하는 방법이 total extractable LPL(TE-LPL) 활성 측정으로 lverius와 Brunzell의 방법(24)에 의하여 실시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지방조직 중 heparin-releasable LPL(HRLPL) 활성은 heparin을 함유한 배양액 중으로 방출된 지방조직의 세포외액에 함유된 LPL만의 활성을 측정하는 것으로, NilssonEhle와 Schotz 방법(22)을 응용한 Fried와 Zechner 방법(23)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지방조직의 LPL은 세포외액 뿐만 아니라 세포내액에도 함유되어 있는데, microsome 안에 있는 잠재적인 LPL을 포함한 총체적인 LPL 활성을 측정하는 방법이 total extractable LPL(TE-LPL) 활성 측정으로 lverius와 Brunzell의 방법(24)에 의하여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3)Values are mean±SE of 6 rats per each group.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의 첨가 수준을 달리하여 4주간 급여한 흰쥐의 체중증가량, 식이섭취량 및 식이효율은 Table 3과 같다. 실험기간 4주 동안의 체중증가는 실험군 간의 유의차를 보였으며, 대조군인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13.7% 체중이 유의하게 증가되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한 흰쥐의 비만 유도를 관찰할 수 있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에서는 모시잎 분말의 첨가 수준이 증가할 수록 체중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식이섭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도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이는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가 정상 식이에 비하여 에너지 밀도가 높아 열량 섭취의 증가로 에너지균형을 맞추기 위한 적응현상이 나타나 식이섭취량이 감소한 것으로 사료된다.
Dodge(25)는 고지방식이에서 식이섭취량이 감소되는 이유는 식이지방이 위내의 체류시간을 지연시키기 때문이라고 하였으며, Pellizzon 등(26)의 연구에서도 흰쥐에서 에너지 밀도가 높은 고지방식이군이 에너지 밀도가 낮은 저지방식이 군에 비하여 식이섭취량이 낮았다고 보고하여 본 실험 결과와도 유사하였다. 식이효율은 에너지 밀도가 높은 대조군(HFC)이 에너지 밀도가 낮은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 식이군(N)의 식이효율 수준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모시잎에는 다량의 식이섬유소가 함유되어 있는데(11), Chai 등(28)은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에게 식이섬유소의 양을 달리하여 급여한 결과 식이섬유소를 공급한 모든 군에서 체중증가량과 식이효율이 무식이섬유소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비만이 유도된 흰쥐에서 모시잎 분말 첨가로 인하여 체중증가량과 식이효율이 감소되었는데, 이는 모시잎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소가 열랑, 단백질 및 지질의 소화와 흡수율을 저하시키고 지질을 흡착하여 배설을 촉진시킨 결과(29)로 사료되어진다.
3)Values are mean±SE of 6 rats in each group.
장간막지방조직의 무게는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L)은 대조군(HFC)과 유의차는 없었으나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25.
장간막지방조직의 무게는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L)은 대조군(HFC)과 유의차는 없었으나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25.4%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부고환지방조직의 무게는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14.
비만은 체중의 증가보다는 체지방의 증가에 의하며, 특히 피하지방보다는 복강 내에 위치한 지방조직의 증가가 건강상의 위해 요인으로 작용하여 체지방 함량이 동일하더라도 복부지방 함량이 증가할수록 대사성 합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1). 따라서 본 연구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체지방 축적을 대표하는 부고환지방조직과 장간막지방조직의 무게가 증가되었으나, 모시잎 분말의 혼합 급여로 감소되어진 효과가 관찰되어 모시잎 분말이 복부비만을 억제하고 더불어 대사성 합병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의 첨가 수준을 달리하여 4주간 급여한 흰쥐의 혈청 중의 AST, ALT, ALP 및 LDH 활성을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혈청 중 AST 활성은 Table 5에서와 같이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46.7%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과 유의차가 없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과 유의차가 없었다. 혈청 중 ALT 활성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60.5%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모두 대조군(HFC)에 비하여 각각 29.9%와 35.1%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모시잎 분말 첨가 수준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간기능 지표 효소인 혈청 중 AST 및 ALT은 고지방 식이, 고콜레스테롤 식이, 알코올 등으로 지방간 등이 유발되어 지고 간 독성 물질에 의하여 간조직이 손상되어지면 혈중으로 이들 효소가 다량 유출되어 활성도가 높아지게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32), 본 연구 결과에서도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흰쥐의 혈청 중 AST와 ALT 활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간기능 지표 효소인 혈청 중 AST 및 ALT은 고지방 식이, 고콜레스테롤 식이, 알코올 등으로 지방간 등이 유발되어 지고 간 독성 물질에 의하여 간조직이 손상되어지면 혈중으로 이들 효소가 다량 유출되어 활성도가 높아지게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32), 본 연구 결과에서도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흰쥐의 혈청 중 AST와 ALT 활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혈청 중 ALP 활성은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만을 급여한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37.7%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나,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을 동시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과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 중 LDH 활성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38.
7%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나,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을 동시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과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 중 LDH 활성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38.2%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L)은 대조군(HFC)과 유의차가 없었으나,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에서는 대조군(HFC)에 비하여 24.
2%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L)은 대조군(HFC)과 유의차가 없었으나,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에서는 대조군(HFC)에 비하여 24.4% 감소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혈청 ALP은 담도계 폐색 또는 간 질환 등에 의해 그 활성이 증가되어지는 효소로, 급성 신부전증, 고지혈증, 폐경색증과 같이 간세포 장애가 고도로 진행되면 AST, ALT 및 ALP 활성이 동시에 높아지며 이에 따라 간장에서 담즙산 배설장애를 유발하여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를 상승시킨다고 알려져 있다(33).
본 실험 결과에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흰쥐의 혈청 AST, ALT, ALP 및 LDH 활성이 증가하였는데, 모시잎 분말의 첨가로 혈청 ALT와 LDH 활성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에서 감소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모시잎 분말이 혈청 및 간의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고지혈증으로 인한 간의 손상을 방지하며 간 기능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실험 결과에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흰쥐의 혈청 AST, ALT, ALP 및 LDH 활성이 증가하였는데, 모시잎 분말의 첨가로 혈청 ALT와 LDH 활성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에서 감소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모시잎 분말이 혈청 및 간의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고지혈증으로 인한 간의 손상을 방지하며 간 기능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의 첨가 수준을 달리하여 4주간 급여한 흰쥐의 혈청 중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의 함량 변화는 Table 6과 같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22.3%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27.8%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정상식이군(N)의 중성지방 함량과 유사한 경향이었다. 피하지방에 대한 내장지방의 비가 혈중 중성지방 농도에 가장 영향을 미쳐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 사람들에게서 중성지방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35), 본 연구 결과에서도 복부지방 부위를 차지하는 부고환지방조직의 무게가 가장 증가한 대조군(HFC)의 중성지방 함량이 가장 높았고, 부고환지방조직의 무게가 가장 적었던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에서 중성지방 함량도 가장 낮은 경향이었다.
피하지방에 대한 내장지방의 비가 혈중 중성지방 농도에 가장 영향을 미쳐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 사람들에게서 중성지방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35), 본 연구 결과에서도 복부지방 부위를 차지하는 부고환지방조직의 무게가 가장 증가한 대조군(HFC)의 중성지방 함량이 가장 높았고, 부고환지방조직의 무게가 가장 적었던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에서 중성지방 함량도 가장 낮은 경향이었다.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26.1%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각각 7.
1%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각각 7.6%와 12.6%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에서만 대조군(HFC)과 유의차를 보 였다.
본 연구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혈청 중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모시잎 분말의 첨가로 인하여 감소하였다. 특히,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보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에서 감소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혈청 중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모시잎 분말의 첨가로 인하여 감소하였다. 특히,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보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에서 감소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이는 모시잎 분말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소와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작용한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모시잎 분말이 혈청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고지혈증의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의 첨가 수준을 달리하여 4주간 급여한 흰쥐의 혈청 중 HDL-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함량, 동맥경화지수(atherogenic index, AI) 및 심혈관위험지수(cardiac risk factor, CRF)의 변화는 Table 7과 같다. 혈청 중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만을 급여한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44.3%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각각 25.
3%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각각 25.0%와 32.0%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정상 식이군(N)보다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혈청 중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43.
0%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정상 식이군(N)보다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혈청 중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43.2%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각각 22.
2%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각각 22.4%와 28.4%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정상 식이군(N)보다는 높은 경향이었다.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는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Jang 등(40)은 고콜레스테롤혈증 흰쥐에게 식이섬유소 급여 시 동맥경화지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하였고, Kim 등(27)의 고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에게 뽕잎 분말을 첨가 급여한 연구에서는 뽕잎 분말군에서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의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3)Heparin-releasable (HR-) LPL activity was measured in media samples after incubation of both adipose tissue fragments with 5×103 units/L heparin for 45 min at 24ºC.
따라서 본 연구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된 LDL콜레스테롤 함량이 모시잎 분말 첨가로 감소하였고, 감소된 HDL콜레스테롤 함량이 증가한 것은 모시잎 분말 속에 함유된 식이섬유소와 클로로필 등이 작용한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 판정에 이용되는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가 모시잎 분말의 첨가 급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모시잎 분말이 혈청의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의 첨가 수준을 달리하여 4주간 급여한 흰쥐의 간조직과 지방조직 중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 함량 변화는 Table 8, 9와 같다. 간조직 중 중성지방 함량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모두 대조군(HF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모시잎 분말 첨가량에 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정상 식이군(N)보다는 유의하게 높은 경향이었다.
간조직 중 중성지방 함량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모두 대조군(HF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모시잎 분말 첨가량에 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정상 식이군(N)보다는 유의하게 높은 경향이었다. 동물실험에서 식이 중의 콜레스테롤을 0.
Thomas 등(45)은 blackgram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소를 급여한 흰쥐의 간조직에서 콜레스테롤 함량이 감소된 것은 간장에서 콜레스테롤이 담즙산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하였고, Vahouny 등(46)의 연구에서도 15% 식이섬유소 식이를 흰쥐에게 6주간 급여한 결과 간조직의 중성지방의 농도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간조직 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모시잎 분말 첨가 급여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모시잎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소가 간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며 담즙산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함량의 저하를 유도함으로써 고지혈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장간막지방조직 중의 중성지방 함량은 대조군(HFC)이 가장 높았으며,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20.8%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정상 식이군(N)보다도 낮은 수준이었다. 장간막지방조직 중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26.
8%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정상 식이군(N)보다도 낮은 수준이었다. 장간막지방조직 중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26.7%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각각 9.2%와 18.9%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나,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에서만 대조군(HFC)과 유의차를 보였다. 부고환지방조직 중의 중성지방 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26.
9%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나,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에서만 대조군(HFC)과 유의차를 보였다. 부고환지방조직 중의 중성지방 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26.6%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각각 14.5%와 16.1%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정상 식이군(N)보다는 높은 경향이었다. 부고환지방조직 중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17.
1%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정상 식이군(N)보다는 높은 경향이었다. 부고환지방조직 중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17.3%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각각 11.
3%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군들(HFC-RL, HFCRH)은 대조군(HFC)에 비하여 각각 11.4%와 12.7% 유의하게 감소하여 두군 모두 정상 식이군(N)과 유사한 경향이었다.
모시잎 분말의 급여가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지방조직의 LPL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HR-LPL과 TE-LPL 활성을 측정한 결과는 Table 10과 같다. 장간막지방조직의 HR-LPL과 TE-LPL 활성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모시잎 분말 첨가 군들(HFC-RL, HFC-RH)은 모두 대조군(HF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특히,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에서 감소효과가 커 정상 식이군(N)과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특히,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에서 감소효과가 커 정상 식이군(N)과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부고환지방조직의 HR-LPL과 TE-LPL 활성은 대조군(HFC)이 정상 식이군(N)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모시잎 분말의 첨가 급여로 모두 대조군(HF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Kusunoki 등(50)은 흰쥐에게 고지방 식이 급여로 장간막지방조직의 LPL 활성이 증가되었다고 하였으며, 이는 본 연구에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만을 급여한 대조군(HFC)의 LPL 활성이 유의하게 증가한 결과와도 일치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된 지방조직의 LPL 활성이 모시잎 분말의 급여로 감소하여 모시잎 분말이 지방축적을 억제하여 항비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모시잎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체내 지질대사 개선 및 항비만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in vivo에서 5주령 된 흰쥐 수컷 24마리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 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체중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모시잎 분말의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체중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식이섭취량은 대조군(HFC)이 가장 낮았으며, 모시잎 분말 급여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체중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모시잎 분말의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체중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식이섭취량은 대조군(HFC)이 가장 낮았으며, 모시잎 분말 급여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식이효율은 10% 모시잎 분말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 식이군(N)의 식이효율 수준과 유사하였다.
식이효율은 10% 모시잎 분말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 식이군(N)의 식이효율 수준과 유사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지방조직의 무게는 10% 모시잎 분말 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 식이군(N)보다 오히려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되어진 혈청 중 AST, ALT, ALP 및 LDH 활성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저하되었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지방조직의 무게는 10% 모시잎 분말 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 식이군(N)보다 오히려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되어진 혈청 중 AST, ALT, ALP 및 LDH 활성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저하되었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과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 급여로 증가되었으나, 모시잎 분말 첨가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과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 급여로 증가되었으나, 모시잎 분말 첨가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감소되어진 혈청 중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증가되어진 혈청 중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는 5%와 10%의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10% 모시잎 분말을 급여하였을 경우 감소효과가 커 정상 식이군(N)과 유사한 경향이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감소되어진 혈청 중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증가되어진 혈청 중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는 5%와 10%의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10% 모시잎 분말을 급여하였을 경우 감소효과가 커 정상 식이군(N)과 유사한 경향이었다. 간조직 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대조군(HF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는 5%와 10%의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10% 모시잎 분말을 급여하였을 경우 감소효과가 커 정상 식이군(N)과 유사한 경향이었다. 간조직 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대조군(HF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 지방조직의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모시잎 분말 급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간조직 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대조군(HF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 지방조직의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모시잎 분말 급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지방조직의 HR-LPL과 TE-LPL 활성은 모시잎 분말의 첨가 급여로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 지방조직의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모시잎 분말 급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지방조직의 HR-LPL과 TE-LPL 활성은 모시잎 분말의 첨가 급여로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함께 급여한 모시잎 분말은 체중,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조직의 HR-LPL과 TE-LPL 활성은 모시잎 분말의 첨가 급여로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함께 급여한 모시잎 분말은 체중,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모시잎 분말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소와 클로로필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여 고지혈증의 예방 및 치료효과와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 대사성 합병률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Han과 Han(47)의 연구에서는 고지방 식이와 고지방에너지 식이를 급여한 흰쥐에게 식이섬유소 중 pectin과 cellulose를 첨가 급여하여 부고환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지질의 함량이 pectin 첨가군에서 감소되었으며, 식이섬유소의 첨가로 부고환지방의 세포수와 세포 크기가 유의하게 줄어들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도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증가된 지방조직 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모시잎 분말 첨가에 의하여 감소하였는데, 이는 모시잎 분말이 지방의 합성을 감소시켜 지방조직에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모시잎 분말이 지질대사 개선 및 항비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이와 같이 식이섬유소가 많이 들어있는 모시잎의 경우 지질대사 개선 작용과 비만을 억제하고 장의 정장작용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비타민과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하여 영양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모시잎에 대한 국내 연구로는 모시잎을 넣은 떡의 제조 조건, 조리법에 따른 관능적, 기계적 특성 분석(12), 덖음 모시풀잎 가루 첨가 머핀의 품질 특성(13), 모시잎 첨가량에 따른 절편의 품질 특성(14), 모시잎의 이화학적 특성과 향균 활성(15), 모시잎의 항산화 효과 및 암세포주에 대한 세포 독성(8) 등이 보고되어 모시잎을 이용한 식품으로의 활용이나 생리활성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며, 동물실험을 통한 생리활성 연구 또한 거의 없어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는 모시잎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소가 간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며 담즙산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함량의 저하를 유도함으로써 고지혈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작용에 또 어떠한 생리활성 성분이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이상의 실험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함께 급여한 모시잎 분말은 체중,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모시잎 분말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소와 클로로필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여 고지혈증의 예방 및 치료효과와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 대사성 합병률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 외에 어떠한 생리활성 성분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는 모시잎 분말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소와 클로로필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여 고지혈증의 예방 및 치료효과와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 대사성 합병률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 외에 어떠한 생리활성 성분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이러한 식생활의 변화는 질병 발생 추이와 사망 원인에 영향을 미쳐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과 같은 순환기계 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사망원인이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순으로 나타났다(2).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으로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 가족력, 흡연, 스트레스 및 성격 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고지혈증은 심혈관계 질환 중 관상동맥 질환의 가장 중요한 독립인자로 알려져 있다(3).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식이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환경적 요인 중 식이요인의 영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으며(4) 그 요인으로는 고지방, 고당질, 포화지방산 및 콜레스테롤 등이 있다. Watts 등(5)은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6개월 동안 식이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감소시킨 결과, 혈청 중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철저한 식사요법을 한 관상동맥경화증 환자의 경우는 동맥경화증의 협착이 저하되고 병변 부위가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한방에서 모시풀의 뿌리를 뭐라고 부르는가?	모시풀(Boehmeria nivea, ramie)은 쐐기풀과(Uritic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의 껍질을 벗겨 옷을 만드는 섬유재료로 이용하고, 뿌리와 잎은 음식으로 이용하거나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8). 한방에서 뿌리는 저마근(苧麻根)이라 하고, 잎은 저마엽(苧麻葉)이라 하며 청열, 지혈, 해독, 산어 등에 효능이 있으며, 객혈, 토혈, 하혈, 옹종, 혈뇨, 항문의 부종과 동통, 타박상 등을 치료하는데 쓰인다고 알려져 있다(9). 모시풀과 같은 약용식물의 잎에는 식이섬유소, 비타민, 무기질과 같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carotenoids, flavonoids와 같은 페놀성 화합물들이 다량 존재하며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10), Kim 등(8)의 연구에서는 모시잎의 폴리페놀 계통 물질이 항산화 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폐암 세포의 성장을 저해하였다고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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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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