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빅딜 계약이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전자저널 컨소시엄 유지를 위한 예산 확보가 학술도서관의 최대 이슈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빅딜 계약의 대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빅딜 계약의 현황, 장단점, 문제점에 대한 대응을 토대로 빅딜 계약을 대체하는 다양한 모델을 조사하였다. 문헌연구를 통해 빅딜 계약의 대안을 OA 기반, 이용량 기반, 컨소시엄 개선 기반, 출판사 주도, 기타 등으로 살펴본 후 KESLI를 위해 단기적으로 Cost division 형식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다 강화된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Single(bloc) payment 형식이나 National licene 형식을 지향하는 '컨소시엄 비용 재배분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컨소시엄 비용 재배분 모델'은 최근 1년분의 각종 데이터를 기초로 PDF와 HTML 다운은 3배의 가중치를 부여하되 나머지 14개 요소는 각 요소별 0.5점부터 5점까지로 총 100점 만점으로 합산해 자관 총점의 순위에 따라 국가 단위로 협상된 KESLI 총액을 10, 20, 30 등급으로 확정해 최종 협상된 금액에 맞게 다시 배분하여 구독액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빅딜 계약이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전자저널 컨소시엄 유지를 위한 예산 확보가 학술도서관의 최대 이슈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빅딜 계약의 대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빅딜 계약의 현황, 장단점, 문제점에 대한 대응을 토대로 빅딜 계약을 대체하는 다양한 모델을 조사하였다. 문헌연구를 통해 빅딜 계약의 대안을 OA 기반, 이용량 기반, 컨소시엄 개선 기반, 출판사 주도, 기타 등으로 살펴본 후 KESLI를 위해 단기적으로 Cost division 형식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다 강화된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Single(bloc) payment 형식이나 National licene 형식을 지향하는 '컨소시엄 비용 재배분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컨소시엄 비용 재배분 모델'은 최근 1년분의 각종 데이터를 기초로 PDF와 HTML 다운은 3배의 가중치를 부여하되 나머지 14개 요소는 각 요소별 0.5점부터 5점까지로 총 100점 만점으로 합산해 자관 총점의 순위에 따라 국가 단위로 협상된 KESLI 총액을 10, 20, 30 등급으로 확정해 최종 협상된 금액에 맞게 다시 배분하여 구독액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ek a workable alternative to replace a big deal related to the journal budget for the maintenance of academic libraries with the largest issue on the E-journal consortium. The contents of this study was to present it. It had examined the current situation, streng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ek a workable alternative to replace a big deal related to the journal budget for the maintenance of academic libraries with the largest issue on the E-journal consortium. The contents of this study was to present it. It had examined the current situation, strengths, weaknesses and corresponding to replace the big deal contract. After reviewing the literature, we looked into the alternative activities for the big deal such as open access-based, usage-based, consortium improvement-based, publishers lead, and other models. As a result, the 'consortium cost reapportion model' was an alternative for the KESLI. The alternative was in the short term for cost division format, but long-term oriented for a consortium single(bloc) payment type or national licence model. The model was based on the data from the last year. It had evaluated download the PDF and HTML documents, but the three times weighting more than others, and the rest of 14 factors of 0.5 to 5 out of 100 total score. The total amount negotiated by national units 10, 20 and 30 grades for the final step was allocated to the participating library on the KESLI consortiu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ek a workable alternative to replace a big deal related to the journal budget for the maintenance of academic libraries with the largest issue on the E-journal consortium. The contents of this study was to present it. It had examined the current situation, strengths, weaknesses and corresponding to replace the big deal contract. After reviewing the literature, we looked into the alternative activities for the big deal such as open access-based, usage-based, consortium improvement-based, publishers lead, and other models. As a result, the 'consortium cost reapportion model' was an alternative for the KESLI. The alternative was in the short term for cost division format, but long-term oriented for a consortium single(bloc) payment type or national licence model. The model was based on the data from the last year. It had evaluated download the PDF and HTML documents, but the three times weighting more than others, and the rest of 14 factors of 0.5 to 5 out of 100 total score. The total amount negotiated by national units 10, 20 and 30 grades for the final step was allocated to the participating library on the KESLI consort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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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각종 OA 모델은 저널 중심의 학술커뮤니케이션 대안 모델로 상업출판사가 제시하거나 수용할 수 있는 빅딜 계약의 직접적 대안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OA 모델이 조속히 확산되어 정착되면 빅딜 계약이 감소될 것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넓게 보아 OA 기반 모델도 컨소시엄 단위로는 어렵지만 개별 기관 입장에서 빅딜 계약의 대안이 될 수도 있고 OA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서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팀은 KESLI 컨소시엄 참여 도서관들이 자발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으로 변경하기 위해 Cost division 모델처럼 복합 요소를 종합한 ‘컨소시엄 비용 재배분 모델’3)을 출판사의 수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컨소시엄 참여 도서관 사이에 변경에 대해 합의만 되면 일부 국가 예산 지원을 받아 시행가능 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대안 모델로 제시한다.
본 연구는 위와 같은 배경과 필요성에 따라 도서관 자료구입비 부족이라는 근본적 문제의 실천 가능한 해결을 위해 빅딜 계약의 대안을 찾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빅딜 계약의 현상을 분석하여 이를 대체할 수 있고 출판사들이 수용 가능한 새로운 가격 모델을 모색하여 도서관 주도적으로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구체적 목표이다. 위 연구 목적과 목표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문헌연구를 통해 우선 전자저널 빅딜 계약의 현황을 분석하고, 장단점과 함께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대응을 정리하며, 빅딜 계약을 대체하는 다양한 가격 모델에 대한 시도를 알아보고, KESLI에서 실천 가능한 빅딜 계약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 연구범위로 한다.
본 연구는 위와 같은 배경과 필요성에 따라 도서관 자료구입비 부족이라는 근본적 문제의 실천 가능한 해결을 위해 빅딜 계약의 대안을 찾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빅딜 계약의 현상을 분석하여 이를 대체할 수 있고 출판사들이 수용 가능한 새로운 가격 모델을 모색하여 도서관 주도적으로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구체적 목표이다.
이 모델은 컨소시엄 조건을 참여 도서관 수와 금액에 따라 국가를 대표해 할인율을 협상하여 국가내 전체 가격을 결정한 후 단일하게 출판사에 구독료를 지불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모든 도서관 이용자에게 보편적 접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컨소시엄 참여 도서관과 비참여 도서관 지불액을 전체로 보고 연말에 이용통계를 반영해 사전에 정해진 최소액 이상과 최대액 이하로 국가 전체의 비용을 협상에 따라 지불하게 된다(Rightscom Ltd.
이러한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 외에도 이용통계를 감안한 대행사의 가격 부과 방식이나 아카이브 권한 대신 접속에 비용을 지불하는 등 여러 가지 대안 모델이 있을 수 있어 분류의 편의상 앞에서 언급한 네 가지 유형 외에는 기타 모델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대안 모델의 검토를 거쳐 KESLI 상황에 적합한 대안 모델을 후속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빅딜 계약이라는 전자저널 컨소시엄의 최대 이슈에 대해 본 연구에서는 장단점과 문제점 대응을 국내외 문헌연구를 통해 정리한 후, 각국에서 시행된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을 평가하여 KESLI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참여의식을 토대로 실현 가능할만한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인 ‘컨소시엄 비용 재배분 모델’을 제안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빅딜 계약의 현상을 분석하여 이를 대체할 수 있고 출판사들이 수용 가능한 새로운 가격 모델을 모색하여 도서관 주도적으로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구체적 목표이다. 위 연구 목적과 목표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문헌연구를 통해 우선 전자저널 빅딜 계약의 현황을 분석하고, 장단점과 함께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대응을 정리하며, 빅딜 계약을 대체하는 다양한 가격 모델에 대한 시도를 알아보고, KESLI에서 실천 가능한 빅딜 계약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 연구범위로 한다.
이하에서는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로 논의되거나 실시되거나 실험된 적이 있는 것을 크게 OA 기반, 이용량 기반, 컨소시엄 개선 기반, 출판사 주도, 기타 등 5개 모델로 구분하여 세부별로 논의하였다. 이러한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 외에도 이용통계를 감안한 대행사의 가격 부과 방식이나 아카이브 권한 대신 접속에 비용을 지불하는 등 여러 가지 대안 모델이 있을 수 있어 분류의 편의상 앞에서 언급한 네 가지 유형 외에는 기타 모델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대안 모델의 검토를 거쳐 KESLI 상황에 적합한 대안 모델을 후속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하에서는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로 논의되거나 실시되거나 실험된 적이 있는 것을 크게 OA 기반, 이용량 기반, 컨소시엄 개선 기반, 출판사 주도, 기타 등 5개 모델로 구분하여 세부별로 논의하였다. 이러한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 외에도 이용통계를 감안한 대행사의 가격 부과 방식이나 아카이브 권한 대신 접속에 비용을 지불하는 등 여러 가지 대안 모델이 있을 수 있어 분류의 편의상 앞에서 언급한 네 가지 유형 외에는 기타 모델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개별 논문이나 챕터별의 상위 단위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먼저 논문 DB를 검색할 수 있는 참여 라이선스를 구매하면 핵심 장서 위주 인쇄 구독 저널의 논문은 무제한 이용하는 전통적 구독(traditional subscription)과 주제 사서, 교수 대표, 직원, 학생 등의 요구에 따른 장서 구성권을 도서관에게 주어 120개 논문 묶음을 구매해 무제한 이용하는 일반 구독(generalised subscription)과 정해진 가격에 특정 논문을 이용하는 논문 단위 구입(per article) 등 3개 옵션이 부여되어 구독하는 모델이다(Ball 2004). 이 모델은 미국 미시건 대학교와 Elsevier 출판사 사이에 18개월간 실험 되었다.
성능/효과
17개 영국 도서관의 2003년부터 2004년 상반기까지 4개 출판사 COUNTER JR1 원문 요청 이용통계를 분석한 결과, 18개월에 이용이 42%나 증가되었고 사서의 과거 구독 저널 선정이 합리적이었다. 빅딜 계약에서 잘 이용되지 않는 무이용은 비구독 저널이거나 구독료가 낮은 저널이며, 비구독 저널 비용의 효율은 기관의 규모와 상관관계가 높아 기관이 작을수록 효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7파운드로 떨어져 경제성이 높아졌다. 개별 저널의 선택 구독보다 빅딜 계약이 비용 효과적이면서 적절한 것으로 판단해 도서관 예산을 빅딜 계약을 중심으로 증액하면서 상호대차(ILL) 통계를 분석해 저널 단위가 아니라 출판사 단위로 평가 및 선정하여 2007년에 27개 빅딜 계약을 해 이용 가능한 저널이 증가되었다. 취소 후보로 오른 저널들이 빅딜 계약으로 인해 취소가 불가능하므로 저널이 아니라 출판사 단위로 빅딜 계약의 취소가 필요하지만, 투자자들에게 저널 포트폴리오 구성의 복잡성을 이용통계로 이해시킨 것은 이 대학교 도서관 운영에 큰 소득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제시된 ‘컨소시엄 비용 재배분 모델’은 기관별 형평성과 비용 부담의 타당성을 높여 지속성은 높아지더라도 복잡한 중단기적 대안일 뿐 장기적으로는 OA 등 학술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변화해 빅딜 계약 모델이 현재보다 약화되리라 전망된다.
인젠타(Ingenta) 연구소도 2002년에 세계 전자저널의 50~60%는 빅딜 계약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중규모 이상 저널 출판사 수입의 25~58%는 빅딜 계약이 중심이 되는 도서관 컨소시엄이라고 하였다(Rowse 2003). 또한 ALPSP 설문조사 결과 도서관 당 2000년 평균 2개에서 2009년에 11개가 빅딜 계약으로 도서관에서 이용 가능한 평균 저널 수가 2000년에 비해 2009년에 두 배로 늘어났는데 대부분 빅딜 계약에 의한 것이었다. 그리하여 빅딜 저널의 비중이 2010년에 87.
또한 이 모델과 유사하게 핵심 저널은 무제한 이용하지만 주변 저널은 무료로 이용하는 “Core + Carnet” 모델이 Springer와 BIBSAM에 의해 시험되었지만 심각한 문제점 노출로 관리되기 어려운 것으로 결론이 났다.
17개 영국 도서관의 2003년부터 2004년 상반기까지 4개 출판사 COUNTER JR1 원문 요청 이용통계를 분석한 결과, 18개월에 이용이 42%나 증가되었고 사서의 과거 구독 저널 선정이 합리적이었다. 빅딜 계약에서 잘 이용되지 않는 무이용은 비구독 저널이거나 구독료가 낮은 저널이며, 비구독 저널 비용의 효율은 기관의 규모와 상관관계가 높아 기관이 작을수록 효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기관이 클수록 구독 저널이 많고 기관이 작을수록 이용하지 않는 저널이 많으며,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논문 당 다운로드 비용인 CPD(Cost Per Download)는 논문 당 열람 비용인 PPV(Pay per View) 모델보다 낮은 가운데 이용도가 낮은 저널은 대체로 저가 저널이었다(Bevan, Dalton, Conyers 2005).
영국 리버풀 대학교(University of Liverpool)는 11개 빅딜 계약에 대해 이용통계를 분석한 결과(Bucknell 2008), 구독 저널이 비구독 저널보다 평균 4배 많이 다운로드되며, 전체 저널의 18%만 구독하는 반면 비구독 저널 이용이 전체의 56%를 차지해 구독분보다 2배나 더 이용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빅딜 계약으로 8%의 비용 추가가 있었지만 이용 가능 저널은 84%가 증가하고, 다운한 이용도는 54%가 늘어나 논문 1건당 구독료가 빅딜 계약 전에는 2.51파운드였지만 후에는 1.27파운드로 떨어져 경제성이 높아졌다. 개별 저널의 선택 구독보다 빅딜 계약이 비용 효과적이면서 적절한 것으로 판단해 도서관 예산을 빅딜 계약을 중심으로 증액하면서 상호대차(ILL) 통계를 분석해 저널 단위가 아니라 출판사 단위로 평가 및 선정하여 2007년에 27개 빅딜 계약을 해 이용 가능한 저널이 증가되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논의된 전자 저널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들을 비교 및 요약하면 와 같이 정리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선행연구나 사례를 근거로 KESLI를 위한 빅딜 계약 모델의 대안을 탐색하는 것이 수용성이 가장 높다고 본다.
후속연구
이를 위해 지금까지 논의된 전자 저널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들을 비교 및 요약하면 <표 2>와 같이 정리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선행연구나 사례를 근거로 KESLI를 위한 빅딜 계약 모델의 대안을 탐색하는 것이 수용성이 가장 높다고 본다. OA 기반, 이용량 기반, 출판사 주도, 기타 모델이 출판사의 수용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만약 KESLI 전체 컨소시엄을 놓고 내부적 비용을 재배분 한다면, A 출판사는 이전보다 자관에 유리한 컨소시엄이더라도 B 출판사는 종전보다 불리한 컨소시엄이 되어 자관이나 KESLI 전체적으로는 변화가 줄어들게 되고, 컨소시엄 주관기관에서 비용의 일부가 지원되거나 정부 기관의 보조금이 지원되도록 운영된다면 변화된 모델의 도입도 가능하리라 본다. 따라서 본 연구팀은 KESLI 컨소시엄 참여 도서관들이 자발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으로 변경하기 위해 Cost division 모델처럼 복합 요소를 종합한 ‘컨소시엄 비용 재배분 모델’3)을 출판사의 수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컨소시엄 참여 도서관 사이에 변경에 대해 합의만 되면 일부 국가 예산 지원을 받아 시행가능 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대안 모델로 제시한다.
평가 요소 중 컨소시엄 참가 수와 컨소시엄 참가 연도는 상위 점수가 역방향이며, KESLI 참여 도서관의 사전 동의 후 성실한 통계 제공과 검증이 전제되어야 하며, 장기적으로 KESLI의 독자적 법인격 부여에 의해 단일 지불이 가능한 지배구조 확보를 지향해야만 한다는 점이 주의할 부분이다. 그리고 이 모델의 기대 효과는 국가 단위 일괄 협상으로 컨소시엄의 협상력을 높여 규모의 경제 실현 가능, 개별 도서관 단위 비용 지불의 합리성을 강화해 장기적 컨소시엄 유지와 대응, KESLI의 지도력과 통합된 의견 형성으로 출판계에 KESLI의 영향력과 의지 관철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도서관과 출판사의 개별적 관계를 KESLI 컨소시엄을 통해 대체하고 강화하여야 물가나 확보된 예산 이상으로 매년 인상되는 전자저널 가격 인상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참가 도서관들과 출판사 간에 효율성과 형평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새 컨소시엄 모델이 계속 시험되고 연구되어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상호 신의성실로 계속 노력해야만 빅딜 계약의 문제점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하고 서로 안정적인 전자저널 분야 학술커뮤니케이션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
빅딜 계약으로 인해 도서관과 이용자의 전자저널 이용 가능성은 크게 좋아졌지만, 지속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 외에도 문제점 또한 많이 있다. 따라서 빅딜 계약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판사와 도서관 모두가 공감하면서 장점을 유지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을 찾아야만 이러한 고민에서 벗어나 도서관과 상업출판사 모두 공존하는 안정적인 정보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다.
제안된 대안 모델은 본 연구팀이 과거 KESLI 빅딜 계약 협상 경험을 통해 국내외 선행연구와 사례를 감안해 제안되었으므로 모델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KESLI 참가도서관들의 의견 수렴이나 선호도 조사를 하여 구체적으로 적용해 문제점에 대한 보완 후 이에 대한 연구와 보고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대안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 보다 많은 검토와 연구가 추가되고 KESLI에서 실험되어져 간다면 보다 나은 컨소시엄과 제대로 된 역할을 다하는 학술커뮤니케이션 참여자로써 KESLI내 도서관의 역할과 기여가 늘어날 것이다.
결국, 참가 도서관들과 출판사 간에 효율성과 형평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새 컨소시엄 모델이 계속 시험되고 연구되어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상호 신의성실로 계속 노력해야만 빅딜 계약의 문제점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하고 서로 안정적인 전자저널 분야 학술커뮤니케이션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 이를 위해 KESLI도 연구개발 활동을 늘려 외국 컨소시엄과 대등하게 교류하면서 출판사나 컨소시엄 동향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부단히 컨소시엄을 혁신하여야 KESLI 전자저널 컨소시엄의 장기적 존속이 가능할 것이다.
즉, 전자저널 중심의 새로운 학술커뮤니케이션에서 도서관과 출판사와 이용자들이 모두 유익한 시장 환경을 모색하고 디지털 정보시대를 맞이하여 더 건전하고 역동적인 학술커뮤니케이션 정립에 본 연구가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주요한 연구방법으로 사용하여 국내외 연구 동향을 기초로 KESLI를 위한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을 탐색하는 것이 중심 내용이지만, 대상 문헌의 선택과 활용이 임의적이라는 점이 본 연구의 제한점이다.
빅딜 계약이라는 전자저널 컨소시엄의 최대 이슈에 대해 본 연구에서는 장단점과 문제점 대응을 국내외 문헌연구를 통해 정리한 후, 각국에서 시행된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을 평가하여 KESLI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참여의식을 토대로 실현 가능할만한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인 ‘컨소시엄 비용 재배분 모델’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대안 모델은 본 연구팀이 과거 KESLI 빅딜 계약 협상 경험을 통해 국내외 선행연구와 사례를 감안해 제안되었으므로 모델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KESLI 참가도서관들의 의견 수렴이나 선호도 조사를 하여 구체적으로 적용해 문제점에 대한 보완 후 이에 대한 연구와 보고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대안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 보다 많은 검토와 연구가 추가되고 KESLI에서 실험되어져 간다면 보다 나은 컨소시엄과 제대로 된 역할을 다하는 학술커뮤니케이션 참여자로써 KESLI내 도서관의 역할과 기여가 늘어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도서관계 핵심 이슈의 하나인 빅딜 계약과 이에 대해 대안으로 제시된 대응 방안은 학술도서관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참여의식 및 관심을 토대로 실천되어 간다면 보다 나은 컨소시엄과 제대로 된 역할을 다하는 학술커뮤니케이션 참여자로써 도서관의 역할과 기여가 늘어날 것이다. 즉, 전자저널 중심의 새로운 학술커뮤니케이션에서 도서관과 출판사와 이용자들이 모두 유익한 시장 환경을 모색하고 디지털 정보시대를 맞이하여 더 건전하고 역동적인 학술커뮤니케이션 정립에 본 연구가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주요한 연구방법으로 사용하여 국내외 연구 동향을 기초로 KESLI를 위한 빅딜 계약의 대안 모델을 탐색하는 것이 중심 내용이지만, 대상 문헌의 선택과 활용이 임의적이라는 점이 본 연구의 제한점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자저널 컨소시엄이란?
전자저널 컨소시엄은 개별 도서관에 의한 인쇄저널 수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여러 도서관이 모여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공동구매 형태의 구매력을 높여 가격상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 사이에 상호 의존관계를 맺는 것이다. 국내 학술커뮤니케이션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KESLI 전자저널 컨소시엄이 출발한지 10여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그동안 국내 도서관계에는 KESLI로 인한 여러 가지 긍정적 변화의 모습도 많았다.
국내 도서관계에서 KESLI로 인한 부정적 모습에는 무엇이 있는가?
국내 학술커뮤니케이션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KESLI 전자저널 컨소시엄이 출발한지 10여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그동안 국내 도서관계에는 KESLI로 인한 여러 가지 긍정적 변화의 모습도 많았다. 그러나 대형 상업출판사를 중심으로 한 전자저널 구독이 늘면서 매년 늘어나는 전자저널 구독료에 못 미치는 도서관 예산으로 인해 도서관과 사서는 컨소시엄 갱신과 자료구입비 집행에 고민이 늘 있어 왔다.
Gold OA 모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요구되는가?
Gold OA 모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공재원 지원기관의 역할과 책임이 요구되며, 그 때까지는 빅딜 계약이 새 가격 모델과 경쟁하면서 계속 존재할 것이다. 따라서 Gold OA가 되려면 국제적 합의를 요하므로 현실적 채택 가능성이 낮아 컨소시엄 전체적으로 합의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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