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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구강건조증을 조절하기 위해 필로카핀을 양치액, 껌 등과 같은 방법으로 국소적으로 적용한 연구들이 보고되어 왔으나 이 역시 표준화되지 않은 방법 등으로 인해 실제 임상에서는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문헌상에 보고되었던 최소 농도의 필로 카핀 양치액을 이용하여 양호한 결과를 보인 증례를 통해 그 임상적 효용성에 대해 검토하고자 하였다.2-4)
제안 방법
- 02% 필로카핀 용액을 처방하였다. 8주 후 환자는 가글 사용 시 부작용은 없으며 3-4시간 정도 건조감이 완화되며 20% 정도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하여 0.02% 필로카핀 용액을 추가로 처방하여 사용하도록 하였다.
- 타액분비검사를 재시행하였으나 여전히 객관적인 타액 분비 감소는 확인 되지 않았다. 따라서 5 mg의 살라겐(SalagenⓇ )10정을 가루로 만들어 물 250 ml 에 녹여 만든 0.02%의 필로카핀 용액을 하루 3-4회 1분 이상 양치 하도록 지시하였고 4 후 경과 관찰하였다.
- 초진시 Spitting method 를 통해 타액분비량을 확인하였으나, 객관적인 타액 분비율 감소는 관찰 할 수 없었다. 따라서 자기 전, 인공타액 제재인 드라이문트 겔(Drymund gelⓇ ) 제재를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자는동안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고 2주 후 경과 관찰하였다.
- 2) 농도가 높아질수록 약제의 비용이 증가하고 약물의 전신적 흡수가 증가하여 부작용이 발생 할 수있으므로 적절한 비용으로 전신적 부작용 없이 최대 효과를 보이는 최소 농도 사용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증례에서는 문헌상 최소 농도인 0.02% 필로카핀 양치액을 구강건조 환자들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를 확인하였다.6) 첫번째 증례는 타액분비율 저하가 관찰되지 않는 주관적인 구강건조증 환자였고 두번째 증례는 쉐그렌 증후군 진단과정 중에 있는 객관적 타액분비저하가 관찰되는 구강건조증 환자에게 적용한 증례이며 세번째 증례는 필로카핀 복용에 주의가 필요한 협심증 환자에게 있어서 필로카핀 구강 양치액을 적용한 증례로 세 증례 모두 부작용 없이 구강건조증의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 04% 로 높여 처방하였고, 4 후 내원시, 환자는 40% 정도 증상이 완화되었으며 효과 지속 시간도 길어졌다고 하였다. 사용 중인 인공타액제재보다 필로카핀 양치액이 더욱 효과가 있으며 특별한 부작용도 존재하지 않아 0.06% 로 농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 2주 후, 환자는 가글 사용 시 30% 정도 증상이 완화되었으며 효과의 지속 시간은 약 1시간 이라고 하였다. 혈액검사 결과 Anti-SS-A, Anti-SS-B 모두 양성 반응이 관찰되어 쉐그렌 증후군 관련 질환에 관한 평가를 위해 안과 및 류마티스 내과에 협진 의뢰 하였다. 또한 가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로카핀 양치액 농도를 0.
대상 데이터
- 48세 여환으로 약 2년전 부터 느껴진 입마름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평소 충치가 많이 생겨 치과에
- 60세 남환으로 약 두달 전부터 발생한 구강건조감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특히 야간의 건조감을 주로 호소하였다. 구호흡이 있으나 이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습관이며 그동안은 특별히 입마름을 느끼지 않았다고 하였다.
- 86세 남환으로 약 6개월 전부터 입안이 쓰고 마른 다는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자고 일어났을 때 구강건조가 더 심하다고 하였다. 의과적 병력으로는 협심증, 전립선암, 기억상실증, 건선 등이 있으며 현재 협심증 및 전립선암에 대해 약물 복용 중인 상태라고 하였다.
성능/효과
- 1) 구강내 건조감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삼환성 항우울제나 고혈압제재의 복용, 방사선치료, 타액선 질환 등이 있으며 현저한 타액선 기능 감소가 존재하는 경우 구강캔디다증,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미각변화, 구취 등의 병발증이 나타날 수 있다. 구강건조증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유발원인을 찾아내어 조절하는 것이지만, 원인을 조절하기 어렵거나 타액선 기능이 비가역적으로 감소되어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수분섭취, 인공타액제재 등의 대증요법으로 관리하게 된다.
- 02-2%로 다양하고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구강건조감 완화 효과는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 농도가 높아질수록 약제의 비용이 증가하고 약물의 전신적 흡수가 증가하여 부작용이 발생 할 수있으므로 적절한 비용으로 전신적 부작용 없이 최대 효과를 보이는 최소 농도 사용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증례에서는 문헌상 최소 농도인 0.
- 2주 후 내원 시 환자는 개선이 없었으며 마스크는 답답해서 사용하기 힘들고 겔 형태의 인공 타액 제재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타액분비검사를 재시행하였으나 여전히 객관적인 타액 분비 감소는 확인 되지 않았다.
- 2주 후, 환자는 가글 사용 시 30% 정도 증상이 완화되었으며 효과의 지속 시간은 약 1시간 이라고 하였다. 혈액검사 결과 Anti-SS-A, Anti-SS-B 모두 양성 반응이 관찰되어 쉐그렌 증후군 관련 질환에 관한 평가를 위해 안과 및 류마티스 내과에 협진 의뢰 하였다.
- 4주 후 타액분비검사 시 여전히 정상 범위의 타액분비율을 보이고 있었고, 환자는 야간의 건조감이 개선되어 수면 시 깨지 않고 잘 수 있었으며 가글 사용시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하였다.
- 02% 필로카핀 양치액을 구강건조 환자들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를 확인하였다.6) 첫번째 증례는 타액분비율 저하가 관찰되지 않는 주관적인 구강건조증 환자였고 두번째 증례는 쉐그렌 증후군 진단과정 중에 있는 객관적 타액분비저하가 관찰되는 구강건조증 환자에게 적용한 증례이며 세번째 증례는 필로카핀 복용에 주의가 필요한 협심증 환자에게 있어서 필로카핀 구강 양치액을 적용한 증례로 세 증례 모두 부작용 없이 구강건조증의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 혈액검사 결과 Anti-SS-A, Anti-SS-B 모두 양성 반응이 관찰되어 쉐그렌 증후군 관련 질환에 관한 평가를 위해 안과 및 류마티스 내과에 협진 의뢰 하였다. 또한 가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로카핀 양치액 농도를 0.04% 로 높여 처방하였고, 4 후 내원시, 환자는 40% 정도 증상이 완화되었으며 효과 지속 시간도 길어졌다고 하였다. 사용 중인 인공타액제재보다 필로카핀 양치액이 더욱 효과가 있으며 특별한 부작용도 존재하지 않아 0.
- 드라이문트 겔을 처방하였으나 입마름 증상의 개선은 없으며, 순간적으로만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타액분비율 검사 시 비자극성 타액분비율이 0.008 ml/min, 자극성 타액분비율이 0.744ml/min로비자극성 타액 분비가 현저히 감소된 상태였다. 심장내과에 협진 후 0.
후속연구
- 필로카핀 구강양치액은 객관적인 타액 분비 감소 소견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 필로카핀 금기증으로 인해 필로카핀 복용이 어려운 경우, 또는 필로카핀 복용시 부작용으로 인해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필로카핀 구강양치액의 농도에 따른 효과 및 부작용 뿐 아니라 소타액선 기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포함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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