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대학도서관 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 평가 지표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1) 평가 방법, 절차 및 기준의 확정, (2) 평가에 사용될 정량적 및 정성적 평가 지표의 개발, (3) 시범 평가를 통한 지표의 적용 가능성 평가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대학도서관 평가 모형을 구축하는 동시에 일반 현황 지표, 전국 대학 공동활용 지표, 특성화 지표 및 이용자 만족도 지표를 개발하였다. 이 지표들을 사용하여 2010년 대학도서관 평가 시범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이들의 적용 가능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시도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대학도서관 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 평가 지표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1) 평가 방법, 절차 및 기준의 확정, (2) 평가에 사용될 정량적 및 정성적 평가 지표의 개발, (3) 시범 평가를 통한 지표의 적용 가능성 평가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대학도서관 평가 모형을 구축하는 동시에 일반 현황 지표, 전국 대학 공동활용 지표, 특성화 지표 및 이용자 만족도 지표를 개발하였다. 이 지표들을 사용하여 2010년 대학도서관 평가 시범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이들의 적용 가능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시도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evaluation indicators for academic libraries in Korea. The evaluation model developed in this research consists of three elements:(1) Confirmation of evaluation methods, procedures and criteria,(2) Development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evaluation indica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evaluation indicators for academic libraries in Korea. The evaluation model developed in this research consists of three elements:(1) Confirmation of evaluation methods, procedures and criteria,(2) Development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evaluation indicators, and(3) Assessment of the applicability and feasibility of those indicators. Evaluation indicators were developed to measure a basic state, a common use of library resources, specialized services, and user satisfaction for academic libraries. To test the feasibility and applicability of those evaluation indicators, a pilot assessment of academic libraries was conducted in 2010.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evaluation indicators for academic libraries in Korea. The evaluation model developed in this research consists of three elements:(1) Confirmation of evaluation methods, procedures and criteria,(2) Development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evaluation indicators, and(3) Assessment of the applicability and feasibility of those indicators. Evaluation indicators were developed to measure a basic state, a common use of library resources, specialized services, and user satisfaction for academic libraries. To test the feasibility and applicability of those evaluation indicators, a pilot assessment of academic libraries was conducted i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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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학도서관 평가 지표의 개발은 제1단계의 정량평가, 제2단계의 정성평가 및 제3단계의 이용자의 만족도 설문조사의 삼단계로 구성된 기본 평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대학도서관 평가의 제1단계와 제2단계에서는 모든 지원 대학을 평가하고, 제3단계에서는 이전 단계에서 상위점수를 차지한 일정비율의 대학도서관만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이 항목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대학도서관 평가지표’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도서관장이라는 대학도서관의 최고책임자 자리가 도서관 업무와는 무관한 교수들의 순환보직으로 채워지는 관행을 시정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또한 도서관장을 사서전문직으로 임명하는 즉각적인 정책 변화를 갖기 어렵다 해도, 부관장이나 사서장과 같은 실무책임자를 사서전문직으로 임명하는 보완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평가지표를 적용함으로써 대학 당국의 인식 변화를 요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도서관 현장과 문헌정보학계의 요구에 부응하여 우리나라 대학도서관 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 평가 모형과 지표를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우리나라 대학도서관 평가를 위해 적용할 수 있는 평가 모형 및 지표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나라 대학도서관의 현황을 객관적이고 포괄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평가 모형을 제안하고, 실제 평가에 사용될 정량적 및 정성적 지표와 척도를 개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향후 보다 객관적이며 체계적인 대학도서관 평가를 위한 몇 가지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의 『한국 도서관통계 실용안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는 우리나라 대학도서관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발표하는 통계가 체제나 수록범위가 상이하고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내용의 일관성, 상세성, 정확성이 결여되고 부실하여 도서관 관련 정책수립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에 각각의 관종별 도서관에 대한 통계의 통일성, 표준화 등을 위하여 기존 통계 및 외국의 통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국내 실정에 맞도록 체계화시키고자 시도하였다.
대학도서관 평가의 제1단계에서 사용할 대학도서관 일반 현황 및 전국 대학 공동활용 지표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전술한 바와 같이 대학도서관 평가의 정량적 측면을 이미 구축되어 있는 학술정보통계 시스템, 대학정보공시 시스템,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시스템 등 다양한 공공기관 데이터베이스에서 추출한 통계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평가에 참가하는 대학도서관 직원들의 추가 업무 부담 및 새로운 데이터 생성을 위한 시간 소요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각 항목 데이터의 범위 및 출처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첫째, 대학 경영자나 본부의 대학도서관에 대한 지원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 현황 지표 및 특성화 지표를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대학도서관 평가가 대체로 규모가 크거나 역사가 오래된 대학도서관이 당연히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는 여러 요소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대학도서관 특성화 제2 분야인 ‘콘텐츠 확충과 대학 내 지식정보유통의 중추적 역할 강화’에서는 대학도서관의 내부적인 업무로서,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한 노력, 디지털 콘텐츠를 포함한 대학 내 생산되고 있는 모든 지식정보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수집과 유통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체계 등의 주제를 포함하도록 하였다. 특히, 대학 내 자체 생산 또는 유통 지식정보를 총괄할 수 있는 종합 센터로서의 위상 확립 및 역할 정립에 초점을 두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대학도서관 평가제도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는 중앙일보 등의 대학 평가에 일부 포함될 뿐인 대학도서관 평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국내외 평가 사례를 수집하여 분석한 후, 이를 기초로 평가안을 마련하고 6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하여, 여기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대학도서관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제안 방법
① 종합목록(50점): 종합목록은 온라인 서지, 소장 구축 건수(10점), 수정, 통합, 삭제 건수(10점), 연간 증가 책(종)수 대비 업로드 건수(20점), 종합목록 회원기관 선호도(10점)의 네 개 지표로 구분하여 배점하였다.
각 도서관은 각 평가항목별로 평가지표의 해당사항에 모두 체크(√) 표시를 하고, 파일, 인쇄물, 책자 등의 해당 증빙자료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였다.
국내외 평가 사례를 수집하여 분석한 후, 이를 기초로 평가안을 마련하고 6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하여, 여기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대학도서관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예를 들어 원문공유에서 학위논문 원문 제공 건수나 학술논문 원문 제공 건수는 석·박사 학위과정이 있고 재학생이 많거나 교수나 교내 연구기관 연구원들의 산출물이 많은 대규모 대학들이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많은 지표이다. 그러나 대학 규모가 작고 이러한 학위논문이나 학술논문과 같은 자체 산출물이 수적으로는 많지 않더라도 이들을 공동활용을 위해 모두 기여한다면 그 제공 비율은 높아지게 되고, 중소규모 대학들도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제공 건수와 제공 비율을 둘 다 지표로 사용함으로써 상호보완 기능을 하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대학도서관의 현황을 객관적이고 포괄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평가 모형을 제안하고, 실제 평가에 사용될 정량적 및 정성적 지표와 척도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이들의 적용 가능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대학도서관 평가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2010년 9월부터 11월 사이에 대학도서관 시범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학도서관 시범평가의 상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보고하도록 한다.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표’에서 ‘도서관 기본 경영 현황 지표’에는 100점이 배점되었고, 다음 에 보는 바와 같이 도서관 발전계획(40점), 도서관 이용자 교육(20점), 도서관 홍보(20점), 도서관장의 위상(20점)의 네 개 지표 항목으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대학도서관 평가 방법과 기준을 확정하기 위하여 평가의 각 단계에서 사용될 지표 항목 및 측정 방법의 복수 안(案)을 만들고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검토하는 과정을 거쳤으나, 이 논문에서는 지면 관계 상 최종 확정된 안만을 소개하도록 한다.
(2) 정성평가 지표: ‘도서관 기본 현황 지표’ 및 ‘특성화 지표’를 포함하고 있다. 대학도서관의 3개 특성화 분야의 사업성과를 서술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5점을 배점하였다. 대학도서관이 급속히 발전하는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자관의 서비스와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내에서 지속적으로 가시성을 드러내고, 유비쿼터스 도서관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평가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대학도서관 평가 모형 구축에 필요한 구성요소와 절차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구팀을 비롯하여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라 부름) 관계자 및 대학도서관 전문평가위원단의 심층적 분석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LibQUAL+® 설문의 22개 핵심 항목은 서비스의 정서, 정보 제어 및 장소로서의 도서관이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이용자가 인식하는 서비스의 질을 다루고 있는데, 미국, 캐나다 등의 대학도서관들이 널리 사용하는 만족도 조사도구로서 유용성이 크다. 따라서 이번 시범평가에서 우리나라 대학도서관 환경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몇 개 항목을 추출하여 이 만족도 설문을 설계하는데 참조하였다.
또한 15개 항목을 총점 200점으로 배점할 때, 각 항목에 200/15점이라는 동등한 점수를 배정하는 것이 아니라, 27개 대학 최종 설문 응답자 9,235명의 응답 분포를 먼저 분석한 후 상이한 규모를 가진 세 개 특성화 분야 도서관들이 균등한 배점을 받을 수 있도록 응답자의 반영 비율, 응답자 내 교수와 학생의 반영 비율 등을 환산하여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가중치 부여 방법을 채택한 것은 학생 수에 비례하여 응답자 수를 설정함에 따라 규모가 작은 대학은 상대적으로 응답자 수도 적을 수 밖에 없는데, 소수의 응답자가 모든 항목에 ‘7점(매우만족)’에 가까운 점수를 준다면, 응답자 수가 많은 큰 대학이 역차별을 당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하였기 때문이다.
처음 응답자 반영 비율 환산 시, 각 그룹별로 모집단 대비 반영비율을 달리하여 산출하는 방안, 모집단 대비 동일 반영비율로 대학 전체를 산출하는 방안, 응답자 전체를 평균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였다. 또한 교수와 학생의 참여비율이 학교마다 다름에 따라 가중치를 동등하게 할 것인지, 차등을 둘 것인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뮬레이션 하여 각 도서관 별 만족도 점수를 환산하도록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대학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지표를 200점으로 배점하고, 15개 설문항목을 설계하여 제시하였다. 설문항목은 학생과 교수 등 대학도서관 이용자들이 대학도서관의 시설, 장서, 인력, 서비스 등의 측면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원래 이 설문 항목은 미국 ARL이 개발한 LibQUAL+®의 설문 항목을 일부 채택하여 수정한 것이다(Green and Kyrillidou 2007).
세 번째 단계에서는 연구팀이 평가에 적용될 지표와 척도를 개발하기 위하여 각 지표마다 적용 가능한 복수의 안(案)을 제안 및 비교·분석하였고, 다양한 응답 범주의 분포 가능성을 모의 분석하여 지표와 척도를 확정하였다.
셋째, 이번 대학도서관 시범평가는 기존 대학도서관 평가의 기본적 요소인 장서, 예산, 직원 수, 조직 구성, 학술연구정보의 공동활용을 중심으로 개발한 평가 지표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이러한 기본 요소의 측정 및 기존 통계 데이터의 활용은 대학도서관 현황을 개략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향후 발전을 위한 방향 설정에도 기초 자료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연구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우리나라 대학도서관 평가를 위해 적용할 수 있는 평가 모형 및 지표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나라 대학도서관의 현황을 객관적이고 포괄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평가 모형을 제안하고, 실제 평가에 사용될 정량적 및 정성적 지표와 척도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이들의 적용 가능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대학도서관 평가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2010년 9월부터 11월 사이에 대학도서관 시범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는 대학도서관 평가를 위해 크게 대학도서관 현황의 기본적인 수치, 특성화 서비스 영역, 이용자 만족도라는 세 가지 요소를 종합하여 평가 지표를 개발하였고, 그동안 KERIS 등 공공기관이 수집하여 누적한 기존 통계를 활용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이 연구에서 개발된 대학도서관 평가 모형은 ‘(1) 평가 방법, 절차 및 기준의 확정, (2) 평가에 사용될 정량적 및 정성적 평가 지표의 개발, (3) 시범 평가를 통한 지표의 적용 가능성 평가’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구에서 이용자 만족도 지표로서 최종 확정된 설문은 다음과 같이 직원, 콘텐츠, 시설, 정보리터러시 및 전반적 만족도를 포괄하는 열 다섯 개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각 항목은 ‘1점(매우 불만족)’부터 ‘7점(매우만족)’ 범주 내 7점 척도로 평가하여, 총점이 200점이 되도록 하였다.
이 연구에서 특성화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각 특성화 분야에 300점을 배점하였고, 각 분야의 성과를 다음과 같이 5개 평가항목으로 나누어 기술하도록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대학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지표를 200점으로 배점하고, 15개 설문항목을 설계하여 제시하였다. 설문항목은 학생과 교수 등 대학도서관 이용자들이 대학도서관의 시설, 장서, 인력, 서비스 등의 측면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연구의 첫 단계에서는 대학도서관 평가 및 통계 작성에 관련된 국내외 문헌 조사 및 선행 사례 분석을 수행하고, 이러한 조사·분석의 결과에 근거하여 우리나라 대학도서관 평가 모형 및 지표 개발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정량평가 지표는 KERIS의 ‘학술자원 통계정보’1)의 소장 자료, 예산 및 결산, 인적자원, 서비스 이용, 전자서비스, 시설 및 설비 등의 통계항목을 참고하였고, 대학 간 공동협력 활동(예: 종합목록, 상호대차, 원문구축 등)에 관한 기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도 포함하였다. 이 지표에 사용할 평가 척도는 KERIS가 보유한 모든 대학도서관 통계 데이터의 전체 분포도를 시뮬레이션 하여 대학 규모 및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러한 가중치 부여 방법을 채택한 것은 학생 수에 비례하여 응답자 수를 설정함에 따라 규모가 작은 대학은 상대적으로 응답자 수도 적을 수 밖에 없는데, 소수의 응답자가 모든 항목에 ‘7점(매우만족)’에 가까운 점수를 준다면, 응답자 수가 많은 큰 대학이 역차별을 당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하였기 때문이다. 처음 응답자 반영 비율 환산 시, 각 그룹별로 모집단 대비 반영비율을 달리하여 산출하는 방안, 모집단 대비 동일 반영비율로 대학 전체를 산출하는 방안, 응답자 전체를 평균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였다. 또한 교수와 학생의 참여비율이 학교마다 다름에 따라 가중치를 동등하게 할 것인지, 차등을 둘 것인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뮬레이션 하여 각 도서관 별 만족도 점수를 환산하도록 하였다.
평가척도는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3년 이상)이 수립되어 있는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속에 도서관 발전계획이 수립되어 있는지, 2009년 발전계획 수립과 이에 대한 2010년 자체평가를 계획하고 있는지, 도서관 업무규정(스텝 매뉴얼)이 성문화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하였다.
② 도서관 이용자 교육(20점): ‘도서관 이용자 교육’ 항목은 ‘도서관 이용자에 대한 교육 유형’을 지표로 하여 네 개의 평가척도를 각각 5점씩 배점하였다. 평가척도는(신입생, 신입교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는지, 정기적으로(또는 수시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지, 교양교과목으로 실시하는지, 사이버(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지를 확인하도록 하였다. 대학도서관이 온라인, 오프라인, 상시, 수시 등 다양한 유형과 방식으로 도서관 이용자 교육을 시행하면 이용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이용자 교육에 참여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성이 중요시된다.
대상 데이터
이 연구에서 개발된 대학도서관 평가 모형의 적정성과 평가 지표의 타당성 및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2010년 9월-11월 사이에 대학도서관 평가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1) 정량평가 지표: 대학도서관의 ‘일반 현황 지표’ 및 ‘전국 대학 공동현황 지표’를 포함하고 있다. 이 정량평가 지표는 가능한 한 KERIS가 수집하여 관리 중인 최근 3년간 대학도서관 통계자료를 활용하도록 하였다. 정량평가 지표는 KERIS의 ‘학술자원 통계정보’1)의 소장 자료, 예산 및 결산, 인적자원, 서비스 이용, 전자서비스, 시설 및 설비 등의 통계항목을 참고하였고, 대학 간 공동협력 활동(예: 종합목록, 상호대차, 원문구축 등)에 관한 기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도 포함하였다.
이론/모형
정량평가 지표는 KERIS의 ‘학술자원 통계정보’1)의 소장 자료, 예산 및 결산, 인적자원, 서비스 이용, 전자서비스, 시설 및 설비 등의 통계항목을 참고하였고, 대학 간 공동협력 활동(예: 종합목록, 상호대차, 원문구축 등)에 관한 기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도 포함하였다.
성능/효과
(3) 이용자 만족도 지표: 이용자 만족도 조사의 설문 문항은 학생, 교수,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이 대학도서관 장서, 시설, 인적 자원 및 서비스전반에 대하여 갖는 만족도 및 요구 충족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둘째, 이 연구에서 구축된 대학도서관 평가 모형, 평가 지표 및 척도의 적용 가능성 및 타당성은 2010년 대학도서관 평가 시범사업을 통하여 검토되었다. 개발된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 특성화 지표 등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대학 자체의 규모, 명성이나 역사 등 환경적 요소와 무관하게 대학도서관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적정한 도구 역할을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이들의 보완 및 개선을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며, 대학도서관 자체의 적극적 의견 개진 또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대학도서관 종합 평가의 주기는 3년 정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지며, 평가 대상은 1차년도(일반대학), 2차년도(교육대학, 산업대학, 특수대학), 3차년도(전문대학) 순과 같이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상기한 원칙으로 개발된 정량평가 지표, 정성평가 지표 및 이용자 만족도 지표는 전문가 협의회의 검토, 예비 검사 및 도서관계와 문헌정보학계의 의견 수렴에 따른 수정, 보완 후 최종 확정되었다. 평가 지표의 개발 과정 및 내용은 다음 4.
후속연구
넷째, 이 연구에서 개발된 대학도서관 평가 지표 자체를 보완하고 개선하는 과정에 도서관 현장의 실무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의 요구를 보다 널리 수렴하여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향후 대학도서관 평가를 위해서는 이번 연구 및 평가 시범사업에서 활용된 대학도서관 관련 각종 기존 통계의 정확성과 품질을 더욱 개선하고, 보다 철저한 기준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작업도 병행되어야 한다. 그밖에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셋째, 이번 대학도서관 시범평가는 기존 대학도서관 평가의 기본적 요소인 장서, 예산, 직원 수, 조직 구성, 학술연구정보의 공동활용을 중심으로 개발한 평가 지표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이러한 기본 요소의 측정 및 기존 통계 데이터의 활용은 대학도서관 현황을 개략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향후 발전을 위한 방향 설정에도 기초 자료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매번 서로 다른 주체가 평가를 시행할 때마다 다른 지표를 사용함으로써 장기적 추이의 비교가 어려울 수 있다는 문제점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하겠다.
개발된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 특성화 지표 등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대학 자체의 규모, 명성이나 역사 등 환경적 요소와 무관하게 대학도서관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적정한 도구 역할을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이들의 보완 및 개선을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며, 대학도서관 자체의 적극적 의견 개진 또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도서관 평가 모형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이 연구에서 개발된 대학도서관 평가 모형은 ‘(1) 평가 방법, 절차 및 기준의 확정, (2) 평가에 사용될 정량적 및 정성적 평가 지표의 개발, (3) 시범 평가를 통한 지표의 적용 가능성 평가’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근대화 이후에 우리나라의 대학의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나라의 대학은 근대화 이후 인재 대국 및 과학기술 강국 구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최근 국제사회에서 세계의 유수한 대학들과의 경쟁력 비교에서는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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