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옻칠도막에 사용된 재료의 특성과 구조를 알아보기 위하여 모두 6종류 7가지의 시료에 대하여 광학현미경, 편광현미경 관찰 및 SEM-EDS분석, TOF-SIMS분석을 통하여 칠층의 구조와 바탕칠층의 구성성분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며, FT-IT분석을 통하여 표면의 칠층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투명칠을 두 차례 한 GD-3을 제외한 나머지 시료는 한 차례의 투명칠을 하였다. FT-IR분석을 통하여 표면의 옻칠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여 선행연구의 결과와 비교하여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시험적으로 TOF-SIMS분석을 실시하여 미량의 시료로 바탕칠의 광물들의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조선시대의 옻칠도막 분석결과 많은 시료의 분석은 아니었지만, 조선시대 이전 시기의 유물에 비하여 바탕칠 층이 두껍고 투명칠 층이 비교적 단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칠기 사용의 저변확대에 따른 칠 공정의 변화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옻칠도막에 사용된 재료의 특성과 구조를 알아보기 위하여 모두 6종류 7가지의 시료에 대하여 광학현미경, 편광현미경 관찰 및 SEM-EDS분석, TOF-SIMS분석을 통하여 칠층의 구조와 바탕칠층의 구성성분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며, FT-IT분석을 통하여 표면의 칠층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투명칠을 두 차례 한 GD-3을 제외한 나머지 시료는 한 차례의 투명칠을 하였다. FT-IR분석을 통하여 표면의 옻칠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여 선행연구의 결과와 비교하여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시험적으로 TOF-SIMS분석을 실시하여 미량의 시료로 바탕칠의 광물들의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조선시대의 옻칠도막 분석결과 많은 시료의 분석은 아니었지만, 조선시대 이전 시기의 유물에 비하여 바탕칠 층이 두껍고 투명칠 층이 비교적 단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칠기 사용의 저변확대에 따른 칠 공정의 변화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For studying of the characteristics and structures of material in lacquer layer in Joseon Dynasty, 6 types and 7 pieces of sample were observed with the optical microscope and the polarizing microscope. For analyzing, SEM-EDS and FT-IR were used and TOF-SIMS was also used on trial. The former is dir...
For studying of the characteristics and structures of material in lacquer layer in Joseon Dynasty, 6 types and 7 pieces of sample were observed with the optical microscope and the polarizing microscope. For analyzing, SEM-EDS and FT-IR were used and TOF-SIMS was also used on trial. The former is directly varnished on the iron layer so the sample includes more iron component than the others. In the results of the trial analyzing in TOF-SIMS, it is possible to verify the minerals on the foundation layer with the infinitesimalsample. The analysis results of lacquer layer with FT-IR are compared with previous studies and all the samples have the spectrum of the lacquer. Through the result of the Joseon lacquer layer, there are not many samples, however, when it compared with unified Silla, the period of the Three States, and the previous era, the lacquer layers are simpler than the relics from previous era. It looks to have the relation with the simplification of manufacturing method because of expanding of the using of lacquer wares.
For studying of the characteristics and structures of material in lacquer layer in Joseon Dynasty, 6 types and 7 pieces of sample were observed with the optical microscope and the polarizing microscope. For analyzing, SEM-EDS and FT-IR were used and TOF-SIMS was also used on trial. The former is directly varnished on the iron layer so the sample includes more iron component than the others. In the results of the trial analyzing in TOF-SIMS, it is possible to verify the minerals on the foundation layer with the infinitesimalsample. The analysis results of lacquer layer with FT-IR are compared with previous studies and all the samples have the spectrum of the lacquer. Through the result of the Joseon lacquer layer, there are not many samples, however, when it compared with unified Silla, the period of the Three States, and the previous era, the lacquer layers are simpler than the relics from previous era. It looks to have the relation with the simplification of manufacturing method because of expanding of the using of lacquer w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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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광학현미경과 편광현미경으로 관찰한 시료의 정확한 구성 성분을 알아보기 위하여 주사전자현미경에 달린 에너지 분산형 X선 분광기(Scanning Electron Microscope – Energy Dispersive Spectroscopy, SEM-EDS / S-3400N / Hitachi)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편광현미경의 결과와 비교하여 좀 더 정확한 광물의 구성성분을 알고자 하였다.
의 조건에서 시료 표면의 옻칠 성분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이미 발표된 논문들의 FT-IR실험의 결과를 인용하여 spectrum을 비교하였다.
조선시대 이전의 칠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되어있지만, 조선시대의 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많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 조선시대 칠도막에 대한 몇 가지 과학적 실험을 통하여 칠기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광학현미경과 편광현미경으로 관찰한 시료의 정확한 구성 성분을 알아보기 위하여 주사전자현미경에 달린 에너지 분산형 X선 분광기(Scanning Electron Microscope – Energy Dispersive Spectroscopy, SEM-EDS / S-3400N / Hitachi)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선시대의 칠기에 대한 연구는 형식이나 기법에 관한 연구는 실시 되어있으나, 과학적인 방법을 통한 분석연구는 찾아 볼 수 없다. 광학현미경, 편광현미경, SEM-EDS를 이용하여 단면의 구조와 바탕칠층의 구성물질을 분석하였으며, TOF-SIMS를 이용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또한, FT-IR 분석을 통하여 옻칠편의 표면을 분석하였다.
광학현미경, 편광현미경, SEM-EDS를 이용하여 단면의 구조와 바탕칠층의 구성물질을 분석하였으며, TOF-SIMS를 이용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또한, FT-IR 분석을 통하여 옻칠편의 표면을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조선시대 후기의 창(槍), 궤장(几仗, 철검(鐵劒), 부채, 장(欌), 모란문 나전칠기 사각함 등의 파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시료 상태는 Table 1에 나타내었다. 시료의 상태를 기록하기 위하여 실체현미경을 사용하여 10~20배의 크기로 확대하여 관찰하였다.
모든 시료를 현미경을 사용하여 조사하기 위하여 박편으로 제작하였다. 박편 제작을 위하여 2~3㎜크기의 시료를 고정틀에 넣고 에폭시 수지(Epofix / Struers社)를 부은 후에 감압하여 기포를 제거 한 후 고정하였다.
박편 제작을 위하여 2~3㎜크기의 시료를 고정틀에 넣고 에폭시 수지(Epofix / Struers社)를 부은 후에 감압하여 기포를 제거 한 후 고정하였다. 수지가 굳은 후 diamond cutter를 이용하여 얇게 자르고 micro slide glass (MATSUNAMI, S3232, Size 48x28㎜, Thickness 1.2~1.3㎜)에 위에 사용한 것과 같은 종류의 에폭시 수지를 사용하여 붙인 후 연마기기를 사용하여 20㎛이하의 박막으로 연마하여 투과광 및 편광의 조건하에서 관찰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위에서 제작된 박편시료를 사용하여 칠도막의 구조 및 규격과 혼합물의 종류 등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투과광 조건에서는 칠도막의 층상구조와 골분이나 흑칠(黑漆), 미립질의 혼합물등의 분별을 확인하였다.
위에서 제작된 박편시료를 사용하여 칠도막의 구조 및 규격과 혼합물의 종류 등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투과광 조건에서는 칠도막의 층상구조와 골분이나 흑칠(黑漆), 미립질의 혼합물등의 분별을 확인하였다. 편광 조건에서는 광물의 등방체, 이방체 여부와 광물의 색상, 결정체, 벽개, 굴절률, 간섭색 등 광학성을 관찰하고, 석영, 장석, 유색광물과 투명광물을 동정하였다.
적외선 분광 분석기(Fourier Transform - Infrared spectroscopy, FT-IR / Varian 1000 Scimitar series / Varian)의 ATR(Attenuated Total Reflectance)를 사용하여 number of sample scan 32, number of background scan 32, resolution 4㎝-1의 조건에서 시료 표면의 옻칠 성분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이미 발표된 논문들의 FT-IR실험의 결과를 인용하여 spectrum을 비교하였다.
편광현미경으로 바탕층을 구성하고 있는 광물들의 정확한 동정을 위하여SEM-EDS분석 결과를 보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현미경 관찰결과는 Figure 1, 3, 5, 6, 7, 8, 9에 표시하여 광학현미경, 편광현미경, SEM image를 비교하여 볼 수 있도록 하였다.
TOF-SIMS는 머리카락 굵기의 매우 작은 크기의 시료만 있으면 분석이 가능하지만, 타 분석을 위하여 비교적 크기가 컸던 GD-6시료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Figure 10에서 보듯이 시료에서 Na, Mg, Al, Si, K, Ca, Fe 등을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의 확인을 위하여 먼저 실행되어진 다른 연구의 FT-IR 스펙트럼과 비교를 실시하였다. Figure 12는 팔만대장경의 수다라장에서 채취한 옻칠 시료를 남원의 옻을 상온과 100℃에서 경화시킨 것의 FT-IR 스펙트럼을 비교한 것이다.
조선시대의 칠도막을 몇 가지의 실험을 통하여 단면구조와 바탕칠층의 성분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다. 조선시대 이전의 칠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되어있지만, 조선시대의 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많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TOF-SIM분석 결과는 미량의 시료를 사용하여 그 성분을 알아볼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GD-6의 시료를 사용하여 분석을 시험적으로 실시해 보았다. 그 결과 m/z 50 이후의 피크는 강도가 너무 낮아 정확한 확인이 어려웠지만, 바탕칠층의 광물들이 검출되어 미량의 시료로도 바탕칠층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에 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T-IR을 이용하여 칠도막 표면을 분석한 결과는 선행 연구에서 밝혀진 칠 분석 스펙트럼과 비교를 실시하였다. 3600~3300cm-1의 넓은 파장대의 O-H와 3030~2800cm-1에서의 C-H(stretch), 1700cm-1에서 C=C(aromatic), 1460cm-1에서 CH2(band)가, 1050~1150cm-1에서 C-O결합이 관찰되어 선행연구에서의 스펙트럼과 일치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대상 데이터
분석대상은 조선시대 후기의 창(槍), 궤장(几仗, 철검(鐵劒), 부채, 장(欌), 모란문 나전칠기 사각함 등의 파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시료 상태는 Table 1에 나타내었다. 시료의 상태를 기록하기 위하여 실체현미경을 사용하여 10~20배의 크기로 확대하여 관찰하였다.
이를 이용하면 표면을 파괴시키지 않으면서 단원자층을 분석할 수 있으므로 유물에 해를 거의 입히지 않으면서 성분분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6. TOFSIMS실험은 비교적 시료의 여유가 있는 GS-6 시료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GD-1의 분석결과 바탕칠, 흑칠, 투명칠의 순서로 되어있으며, 투명칠은 불순물이 많은 것으로 보아 정제되지 않았으며, 칠은 한번 한 것으로 보이고, 약 50㎛정도의 두께를 가지고 있다. 투명칠 아래에는 흑칠의 흔적이 보인다(Figure 1).
하지만, m/z 50 이후의 피크는 강도가 너무 작아서 정확한 확인이 어려웠다. 이 결과 칠층의 분석은 옻의 주성분이 polymer화 되어 검출이 어려웠을 것으로 추측되며, SEM-EDS분석과 같이 정확한 위치에 대한 분석결과를 얻을 수는 없지만, 바탕칠층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에 대한 개략적인 data는 얻을 수 있었다.
7 또, Figure 13은 대추리 유적 출토 원삼국시대 대형옹에 사용된 접착재료와 원주산 생칠과 정제칠의 FT-IR 스펙트럼이다8. 두 실험결과와 이번 실험결과를 비교해보면 모두 유사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칠의 스펙트럼임을 확인하였다.
실험결과, 여섯 가지의 시료 중 다섯 가지의 시료에서 바탕칠층의 불순물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정제되지 않은 생칠을 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바탕칠층은 주로 골분을 사용한 것(GD-1, GD-2, GD-6)과 골분이 없이 점토질만을 사용한 것(GD-4)과 자개가 입혀져 있는 것(GD-5, GD-6)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었으며 GD-3은 철의 영향으로 인하여 바탕칠층의 성분을 알 수 없었다.
FT-IR을 이용하여 칠도막 표면을 분석한 결과는 선행 연구에서 밝혀진 칠 분석 스펙트럼과 비교를 실시하였다. 3600~3300cm-1의 넓은 파장대의 O-H와 3030~2800cm-1에서의 C-H(stretch), 1700cm-1에서 C=C(aromatic), 1460cm-1에서 CH2(band)가, 1050~1150cm-1에서 C-O결합이 관찰되어 선행연구에서의 스펙트럼과 일치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많은 시료를 분석하지는 않았으며 칠기의 사용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석 된 시료의 결과를 조선시대 이전의 안압지, 황남대총, 무령왕릉 등에서 출토된 칠기유물에 비하여 직물심층이 없고, 투명칠층이 얇아지며, 층을 한 번, 혹은 두 번만 올린 것이 특징으로 보인다. 특히 GD-6의 경우에서는 바탕칠층에 비하여 매우 얇은 투명칠층이 보이기도 한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는 GD-6의 시료를 사용하여 분석을 시험적으로 실시해 보았다. 그 결과 m/z 50 이후의 피크는 강도가 너무 낮아 정확한 확인이 어려웠지만, 바탕칠층의 광물들이 검출되어 미량의 시료로도 바탕칠층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에 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시대 칠기법에 대하여 더 자세히 밝히기 위하여 이번 연구보다 많은 시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모아진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조선시대 이전의 시료와의 비교를 통해 어떤 기법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밝혀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옻나무의 원산지는 어디인가?
옻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의 고원지대로 알려져 있다. 옻은 옻나무에서 나는 진으로, 처음 나올 때는 점성이 있는 회색이지만 물기를 없애면 검붉은 색으로 변한다.
옻은 어디에 사용하는가?
옻은 옻나무에서 나는 진으로, 처음 나올 때는 점성이 있는 회색이지만 물기를 없애면 검붉은 색으로 변한다. 주로 물건에 칠하는 원료나 약재로 쓴다. 옻칠은 가구나 나무 그릇 따위에 윤을 내기 위하여 옻을 바르는 일을 말한다.
옻나무는 어디에 분포 되어 있는가?
옻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의 고원지대로 알려져 있다. 옻은 옻나무에서 나는 진으로, 처음 나올 때는 점성이 있는 회색이지만 물기를 없애면 검붉은 색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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