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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입원환자의 중증도 보정 재원일수의 변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ariation of severity adjusted LOS on Injry inpatient in Korea 원문보기 논문타임라인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2 no.6, 2011년, pp.2668 - 2676  

김성수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관리팀) ,  김원중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  강성홍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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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입원환자의 재원일수 변이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퇴원손상환자 자료를 이용하여 재원일수 중증도 보정모형을 개발하였다. 이 모형을 적용, 보정값을 산출하고 실측값과의 차이를 이용하여 재원일수를 표준화한 후 재원일수의 변이를 분석하였다. 입원손상환자의 중증도 보정 재원일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중증도, 수술유무, 연령, 손상기전, 입원경로 등으로 나타났다. 의사결정나무 모형에 의하여 재원일수의 보정값을 산출하여 실측값과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병원규모(병상수)별, 보험유형별, 기관 소재지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재원일수의 변이를 줄이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진료행위프로토콜을 개발하여 의료기관에서 이를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더 나아가 이를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order to analyze the variation in length of stay(LOS) of injury inpatients, we developed severity-adjusted LOS model using Korean National Discharge In-depth Injury Survey data of Center for Disease Control. Appling this model, we calculated predicted values and, after standardizing LOS using th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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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충북, 제주, 부산 순으로 실 재원일수가 보정 재원일수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인천, 충남, 경기, 서울 순으로 실 재원일수가 예측 재원일수보다 더 낮게 나타나 수도권 중심 지역의 재원일수 변이가 낮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그 동안 손상관련 연구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국가단위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중증 도를 보정하는 등의 노력을 하였으나 다음과 같은 연구의 제한점이 있을 수 있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입원 손상환자의 재원일수에 대한 중증도 보정 모형을 개발하고 이에 근거하여 보정된 재원일수의 변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 셋째, 실제 재원일수와 보정된 재원일수 차이에 대한 변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한다.
  • 우리나라는 2004년 퇴원환자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만성질병 및 손상 등에 대한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자료를 이용한 퇴원손상심층조사를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14].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자료의 대표성에 문제가 되었던 기존 손상관련 국내연구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노력하였다.
  • 본 연구는 2005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퇴원손상심층 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퇴원손상환자조사 자료는 우리나라의 100병상 이상의 급성병원을 대상으로 계통추출하여 이들 병원의 퇴원환자에 대해 조사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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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손상이란? 손상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주요 원인의 하나일 뿐 아니라 사망 및 장해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보건 문제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000년 손상으로 인한 사망이 인구 10만명당 83.
손상환자의 치료결과를 평가하는 지표로는 무엇이 활용되고 있는가? 손상환자의 치료결과를 평가하는 지표로는 재원일수, 사망 등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6]. 재원일수는 손상환자의 치료비와 환자 편의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지표이므로 재원일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
손상관련 연구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국가단위 퇴원손상 심층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중증도를 보정하는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기는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연구에 이용된 퇴원손상심층조사는 100병상 미만의 의료기관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자료이다. 비록 경증환자가 많고 연구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지만 보다 신뢰성 있고 타당성이 있는 결과를 위하여 향후 연구에서는 2007년에 시범 시행한 100병상 미만 의료기관에 대한 퇴원환자조사 자료의 추가분석이 필요하다. 둘째, 퇴원요약자료를 기반으로 한 국가적 데이터의 생산이 선진국에 비하여 늦었다. 본 연구는 2004~2006년의 3년간 퇴원한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따라서 비교적 짧은 기간의 단면적 분석으로 이에 따른 해석에 무리가 있을 수 있다. 20년 이상의 시계열 자료를 분석하여 연구한 선진국의 사례처럼[22] 향후 장기간의 자료축적을 통하여 시계열 분석을 이용한 심층적 연구를 제안한다. 셋째, 손상환자의 중증도 측정방법중 타당성을 인정받은 국제표준질병사인분류를 이용한 ICISS만을 활용하였다. 타 중증도 측정방법을 함께 사용하여 비교함으로써 보다 타당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방법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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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2)

  1. WHO & CDC, "Injury surveillance guideline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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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000년 손상으로 인한 사망이 인구 10만명당 83.7명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5백만명이 손상으로 사망하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1].

  2. Kim S. D., "Epidemiology and Control of Injury", J Prev Med Public Health, 38(2), pp.125-1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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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손상에 의한 질병 부담을 추정한 결과, 1996년 국민의료비의 12%가 손상으로 지출되었다[2].

    그리고 65세 이전 인구의 잠재적 수명손실년수(YPLL)는 손상이 1,919년으로 암 1,544년, 심장질환과 뇌졸중 1,432년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다[2].

  3. WHO, "World Health Statistics", WHO;Geneva,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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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경우 손상으로 인한 의료부담이 OECD 가입국 평균에 비하여 2배 수준이고, 어린이 손상의 경우 안전사고로 한해 2조 136억원의 사회적 손실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3].

    또한 2002년 우리나라의 손상 사망률은 케냐나 태국 등에 비해서는 낮으나 일본, 미국, 호주 등의 국가보다 높으며 생존손실 년수는 가장 높게 나타나 다른 나라에 비해서 손상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3].

  4.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Annual Report on the cause of Death Statistic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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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10대 이하는 운수사고, 20∼30대는 자살이 사망원인 1위로 나타나 30대 이하의 사망원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4].

  5. The Korea Society for Prevetive Medicine, "Preventive Medicine", Gye Chuk Mun Wha Sa Publishing,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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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적으로 손상은 산발적으로 발생하여 피할 수 없는 사고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개인과 국가적 수준의 중재 및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5].

  6. Richard J. M., "Regional Differences in Outcomes for Hospitalized Injured Patients", The Journal of TRAUMA, 60(4), pp. 691-69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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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상환자의 치료결과를 평가하는 지표로는 재원일수, 사망 등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6].

  7. ICECI Coordination and Maintenance Group,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External Causes of Injuries (ICECI), Ver. 1.2.", Amsterdam: Consumer Safety Institute,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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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에서 권고하는 국제표준분류 체계인 ICECI(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External Causes of Injury)를 따랐다[7].

  8. Osler T, Rutledge R, Deis J, Bedrick E., "ICISS: An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9 based injury severity score", Journal of Trauma, 41(3), pp. 380-388,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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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환자의 사망률 평가 방법 중 병원에서 일상적으로 생성되는 국제표준질병사인분류(ICD)를 이용하여 손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타당도가 높다고 알려진 ICISS를 활용하여 외상환자의 중증도를 측정하였다[8].

  9. Park K. h. et al., "The Incidence and Patterns of Unintentional Injuries in Daily Life in Korea: A Nationwide Study",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41(4), pp. 265-27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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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손상의 중요성이 증가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수립이 시급하지만 관련 통계의 체계적 수집은 부족한 실정이다[9].

  10.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The Third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III), 2005.", Seoul: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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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손상과 관련한 통계는 주로 경찰청의 교통 사고 통계, 노동부의 산업재해통계, 질병관리본부의 응급의료 손상감시정보,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 건강보험공단의 의료이용 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이다[10].

  11. Greg S. M. et al., "The Epidemiology of Sepsis in the United States from 1979 through 2000",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48(16), pp. 1546-155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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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1965년부터 NHDS (National Hospital Discharge Survey) 를 시작하였고[11], 캐나다는 1993년에 Hospital Morbidity Database (HMDB)를 기반으로 하였으며[12], 호주는 1994년에 NHMD (National Hospital Morbidity Database)를 이용하여 생산하고 있다[13].

  12. Jack V. T. et al., "Outcomes of acute myocar- dial infarction in Canada", Canadian Journal of Cardiology 19(8), pp. 893-9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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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1965년부터 NHDS (National Hospital Discharge Survey) 를 시작하였고[11], 캐나다는 1993년에 Hospital Morbidity Database (HMDB)를 기반으로 하였으며[12], 호주는 1994년에 NHMD (National Hospital Morbidity Database)를 이용하여 생산하고 있다[13].

  13. Monica S. et al., "Burden of hospitalization of patients with Candida and Aspergillus infections in Australia", International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8(2), pp. 111-1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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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1965년부터 NHDS (National Hospital Discharge Survey) 를 시작하였고[11], 캐나다는 1993년에 Hospital Morbidity Database (HMDB)를 기반으로 하였으며[12], 호주는 1994년에 NHMD (National Hospital Morbidity Database)를 이용하여 생산하고 있다[13].

  14. Hong S. O., "Utilization Patterns of Previncial Patients in General Hospitals Located in Seoul", Doctoral Dissertation, KyungWon Universit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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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2004년 퇴원환자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만성질병 및 손상 등에 대한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자료를 이용한 퇴원손상심층조사를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14].

  15. Tamim H, Al Hazzouri A. Z, Mahfoud Z, Atoui M, El-Chemaly S., "The injury severity score or the new injury severity score for predicting mortality, intensive care unit admission and length of hospital stay: Experience from a university hospital in a developing country", Injury, 39(1), pp. 115-1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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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 중증도가 재원일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15-17].

  16. Torres A, et al., "Ability of the pediatric comprehensive severity index to predict length of stay and costs", Critical Care Medicine, 27(1), pp. A29,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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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 중증도가 재원일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15-17].

  17. Rutledge R, Osler T, Emery S, Kromhout -Schiro S., "The end of the Injury Severity Score (ISS) and the Trauma and Injury Severity Score (TRISS): ICISS, an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ninth revisionbased prediction tool, outperforms both ISS and TRISS as predictors of trauma patient survival, hospital charges, and hospital length of stay", Journal of Trauma - Injury, Infection and Critical Care, 44(1), pp.41-49,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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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 중증도가 재원일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15-17].

  18. Rosenthal G. E, Harper D. L, Quinn L. M, Cooper G. S., "Severity-adjusted mortality and length of stay in teaching and nonteaching hospitals: Results of a regional study",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78(6), pp.485-490,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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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senthal은 수련병원과 그렇지 않은 병원간의 중증도 보정 후 사망률 및 재원일을 비교하였는데, 사망률은 이들 병원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재원일수는 수련병원이 17% 낮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18].

  19. Park B. H, Lee T. J, Lim W. Y., "Incidence and magnitude of out-of-pocket payment and factors influencing them in Industrial Accident Compensation Insurance", Korean J. of Health Policy & Administration, 20(1), pp.103-1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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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외국의 경우 불필요한 경우의 요양급여에 대하여 제한을 가하여 건강보험보다 산재보험의 급여수준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19].

  20. Song Y. A., "Study on operation systems of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insurance", KIRI,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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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우리나라는 산재보험의 본인부담률이 매우 낮고 대체서비스의 부재와 부실한 지급심사로 인해 타보험 환자에 비하여 재원일수가 매우 높다[20].

  21. Cryer C, Gulliver P, Langley J. D, Davie G., "Is length of stay in hospital a stable proxy for injury severity?", Injury Prevention, Vol.16, No.4, pp.254-260, 2010. 

  22. Martin G. S, Mannino D. M, Eaton S, Moss M., "The epidemiology of sepsis in the United States from 1979 through 2000",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48(16), pp. 1546-155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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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이상의 시계열 자료를 분석하여 연구한 선진국의 사례처럼[22] 향후 장기간의 자료축적을 통하여 시계열 분석을 이용한 심층적 연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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