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onducted a study to investigate milk and dairy products consumption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identify ways to increase their intake of milk and dairy products. We asked 518 students in Seoul to fill out questionnaire. Only 55.6% of the subjects consumed milk daily, and 43.7% of them d...
We conducted a study to investigate milk and dairy products consumption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identify ways to increase their intake of milk and dairy products. We asked 518 students in Seoul to fill out questionnaire. Only 55.6% of the subjects consumed milk daily, and 43.7% of them drank at least 1 cup per day. The frequency and quantity of milk consumption were higher in male students than female students. The majority of the subjects consumed whole milk, and most students(59.5%) preferred flavored milk to whole milk. The reasons given for drinking milk included 'wanting to be tall'(66.1%) and 'for good health'(47.1%), while the main reason given for not drinking milk was stomach pain (68.4%). Records of having an unpleasant experience and upset stomach after drinking milk occurred at a higher rate for those who did not drink milk(84.2%) than for those who did(53.3%). Of the students questioned, 36.9% consumed dairy products other than milk 3~4 times per week, and liquid-type yoghurt(43.8%) and ice cream(35.4%) were the preferred dairy products among students. The reasons given for consuming dairy products were 'good taste'(56.6%), 'good to eat'(46.6%), 'wanting to be tall'(32.4%), and 'for good health' (25.4%). Among those students who did not consumed dairy products, the major reason given was 'family does not eat at home'(33.3%). After consuming the dairy products, 71.4% of participants thought that dairy products did not result in physical improvement. Most students had experienced purchasing milk and dairy products by themselves. When they bought milk or dairy products, the reasons given for making a particular selection were 'shelf-life'(61.6%) for milk, and 'favorite dairy products'(54.1%) for dairy products. According to participants, the factors that need to be considered for milk and dairy product consumption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are 'higher nutrition' (60.8%), 'better sanitation'(57.3%), and 'better quality and taste'(55.2%).
We conducted a study to investigate milk and dairy products consumption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identify ways to increase their intake of milk and dairy products. We asked 518 students in Seoul to fill out questionnaire. Only 55.6% of the subjects consumed milk daily, and 43.7% of them drank at least 1 cup per day. The frequency and quantity of milk consumption were higher in male students than female students. The majority of the subjects consumed whole milk, and most students(59.5%) preferred flavored milk to whole milk. The reasons given for drinking milk included 'wanting to be tall'(66.1%) and 'for good health'(47.1%), while the main reason given for not drinking milk was stomach pain (68.4%). Records of having an unpleasant experience and upset stomach after drinking milk occurred at a higher rate for those who did not drink milk(84.2%) than for those who did(53.3%). Of the students questioned, 36.9% consumed dairy products other than milk 3~4 times per week, and liquid-type yoghurt(43.8%) and ice cream(35.4%) were the preferred dairy products among students. The reasons given for consuming dairy products were 'good taste'(56.6%), 'good to eat'(46.6%), 'wanting to be tall'(32.4%), and 'for good health' (25.4%). Among those students who did not consumed dairy products, the major reason given was 'family does not eat at home'(33.3%). After consuming the dairy products, 71.4% of participants thought that dairy products did not result in physical improvement. Most students had experienced purchasing milk and dairy products by themselves. When they bought milk or dairy products, the reasons given for making a particular selection were 'shelf-life'(61.6%) for milk, and 'favorite dairy products'(54.1%) for dairy products. According to participants, the factors that need to be considered for milk and dairy product consumption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are 'higher nutrition' (60.8%), 'better sanitation'(57.3%), and 'better quality and taste'(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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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므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우유 섭취량 부족과 칼슘섭취 부족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성장기에 가장 우수한 칼슘 급원 식품인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증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바이다.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 증대를 위해서는 대상 연령층인 어린이들의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 성향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실태 및 소비 성향에 대한 연구(Kim & Cho 1989; Park & Bae 1999; Jung & Kwon 2003; Park EJ 2007; Kim & Kim 2009)는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유제품 섭취 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유제품을 먹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유제품 섭취 빈도, 주로 먹는 유제품의 종류, 유제품을 먹는 이유, 유제품 섭취 후 건강상의 효과 등을 조사하였으며, 유제품을 전혀 먹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는 유제품을 먹지 않는 이유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 성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우유 및 유제품의 구매 경험 유무, 구매 시 선택기준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개선되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들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어린이들의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섭취 양상과 소비 성향을 파악하여, 이를 기초로 어린이들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어린이들의 영양 증진 개선 프로그램을 수립하는데 기초가 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지역의 남여 초등학생 518명을 대상으로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섭취 양상과 소비 성향을 파악하여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도되었다. 매일 우유를 마시는 비율은 남학생이 59.
제안 방법
우유 섭취 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우유 음용 빈도, 우유 1일 음용량, 현재 주로 마시는 우유의 종류, 좋아하는 우유의 종류, 우유를 마시는 이유, 우유 음용 후 거부감 유무 등을 우유를 마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우유를 마시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는 우유를 마시지 않는 이유와 음용 후 불편 증상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유제품 섭취 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유제품을 먹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유제품 섭취 빈도, 주로 먹는 유제품의 종류, 유제품을 먹는 이유, 유제품 섭취 후 건강상의 효과 등을 조사하였으며, 유제품을 전혀 먹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는 유제품을 먹지 않는 이유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 성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우유 및 유제품의 구매 경험 유무, 구매 시 선택기준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개선되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 사용된 설문지는 여러 선행 연구(Park & Bae 1999; 한국낙농육우협회 2001; Jung & Kwon 2003; Park EJ 2007)들을 기초로 하여 연구 목적에 적합하도록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으며,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타당성을 검토한 후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에 관한 내용은 성별, 신장, 체중, 가족 형태, 어머니의 나이 및 직업 유무 등을 조사하였다. 우유 섭취 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우유 음용 빈도, 우유 1일 음용량, 현재 주로 마시는 우유의 종류, 좋아하는 우유의 종류, 우유를 마시는 이유, 우유 음용 후 거부감 유무 등을 우유를 마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우유를 마시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는 우유를 마시지 않는 이유와 음용 후 불편 증상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유제품 섭취 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유제품을 먹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유제품 섭취 빈도, 주로 먹는 유제품의 종류, 유제품을 먹는 이유, 유제품 섭취 후 건강상의 효과 등을 조사하였으며, 유제품을 전혀 먹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는 유제품을 먹지 않는 이유를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은 빈도 및 백분율로 표시하였고,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양상,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 성향과 개선사항에 대한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χ2-test를 실시하였다. 우유를 마시는 이유, 우유 음용 후 거부감 유무, 유제품 섭취 이유, 유제품 섭취 후 건강상의 효과, 우유 및 유제품구매 시 선택 기준, 우유 및 유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한 분석은 성별, 가족 형태, 어머니의 직업 유무에 따라 백분율을 구하였다.
이와 같이 ‘배가 아프거나 속이 불편해서’가 우유를 마시지 않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나타났으나, 남학생은 ‘우유 맛이 없어서’, 확대가족의 자녀는 ‘집에서 우유를 마시지 않아서’를 주요 이유로 응답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에 소재한 3개 초등학교의 4, 5, 6학년 남, 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은 2008년 5월 10일부터 5월 30일에 걸쳐 설문지법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총 560부를 배부한 뒤 조사 대상자가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회수한 설문지 547부 중 응답이 불충분한 응답 자료를 제외한 518부(회수율 92.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우유 섭취 양상, 유제품 섭취양상, 우유 및 유제품 소비 성향과 개선 사항 등에 대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본 조사에 사용된 설문지는 여러 선행 연구(Park & Bae 1999; 한국낙농육우협회 2001; Jung & Kwon 2003; Park EJ 2007)들을 기초로 하여 연구 목적에 적합하도록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으며,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타당성을 검토한 후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에 관한 내용은 성별, 신장, 체중, 가족 형태, 어머니의 나이 및 직업 유무 등을 조사하였다. 우유 섭취 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우유 음용 빈도, 우유 1일 음용량, 현재 주로 마시는 우유의 종류, 좋아하는 우유의 종류, 우유를 마시는 이유, 우유 음용 후 거부감 유무 등을 우유를 마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우유를 마시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는 우유를 마시지 않는 이유와 음용 후 불편 증상 등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시에 소재한 3개 초등학교의 4, 5, 6학년 남, 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은 2008년 5월 10일부터 5월 30일에 걸쳐 설문지법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총 560부를 배부한 뒤 조사 대상자가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조사 기간은 2008년 5월 10일부터 5월 30일에 걸쳐 설문지법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총 560부를 배부한 뒤 조사 대상자가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회수한 설문지 547부 중 응답이 불충분한 응답 자료를 제외한 518부(회수율 92.5%)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 조사된 모든 자료는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 program(ver. 8.1)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은 빈도 및 백분율로 표시하였고,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양상,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 성향과 개선사항에 대한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χ2-test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은 빈도 및 백분율로 표시하였고,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양상,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 성향과 개선사항에 대한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χ2-test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매일 마신다’ 55.6%, ‘일주일에 3∼4번 마신다’ 27.0%, ‘일주일에 1∼2번 마신다’ 10.6%, ‘안 마신다’ 3.7%, ‘한 달에 2∼3번 마신다’ 3.1% 순으로 나타나, 매일 마시는 어린이들의 비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4에서 보면 현재 주로 마시는 우유의 종류는 ‘흰 우유’ 59.5%, ‘강화우유’(아인슈타인, 뼈를 생각하는 우유, 키 쑥쑥 칼슘우유 등) 20.6%, ‘저지방우유’ 9.6%, ‘가공우유’(딸기우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커피우유, 검은콩우유, 발아현미우유 등) 8.2%, ‘무지방우유’ 2.0%로 나타나 흰 우유 섭취가 월등히 높았다.
남학생(41.7%), 핵가족의 자녀(33.3%), 취업주부의 자녀(30.8%)와 전업주부의 자녀(40.0%)의 경우는 ‘집에서 유제품을 먹지 않아서’가 유제품을 먹지 않는 가장 주요 이유이었으나, 여학생은 ‘유제품 냄새가 싫어서’, 그리고 확대가족의 자녀는 ‘살이 찔 것 같아서’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각각 50.0%에 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지역의 남여 초등학생 518명을 대상으로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섭취 양상과 소비 성향을 파악하여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도되었다. 매일 우유를 마시는 비율은 남학생이 59.8%, 여학생이 51.5%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유 1일 음용량은 1컵이 43.7%로 가장 많았고,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권장량인 1일 2회(2컵, 400 ㎖) 이상을 섭취하는 어린이들은 56.3%이었다. 현재 주로 마시는 우유의 종류는 흰 우유(59.
9%로 나타나(Kim & Kim 2009), 본 조사의 결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성별, 가족 형태 및 어머니 직업 유무에 따른 마시는 우유 종류의 순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성별과 가족 형태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여학생(63.1%)이 남학생(56.0%)에 비해 가공우유를 더 선호하였으며, 취업주부의 자녀(64.0%)는 전업주부의 자녀(50.9%)보다 유의적(p<0.001)으로 높게 가공우유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매일 마시는 남학생은 59.8%로 여학생(51.5%)보다 높은 반면, 여학생은 ‘안 마신다’가 5.0%로 남학생(2.3%)보다 높아 유의적인 차이(p<0.05)를 나타냈고,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우유 음용 빈도가 높았으며, 핵가족의 자녀(57.7%)는 확대가족의 자녀(49.4%)보다 유의적으로(p<0.05) 매일 마시는 빈도가 높았다.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키가 크고 싶어서’, ‘건강에 좋아서’, ‘부모님, 선생님의 권유로’ 마신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간 높았으나, ‘예뻐지고 싶어서’ 마신다고 응답한 비율은 17.6배 높게 나타났다.
6).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확대가족 자녀가 핵가족 자녀보다, 전업주부 자녀가 취업주부 자녀보다 유제품섭취 후에 건강이 약간 높게 호전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를 마신 뒤 입맛에 맞지 않았거나 소화 불량 등의 거부감을 느낀 경험은 우유를 마시고 있는 어린이들의 경우는 ‘없다’ 46.7%, ‘가끔 있다’ 42.1%, ‘자주 있다’ 11.2% 순으로 나타나, 조사 대상자의 53.3%가 소화 불량과 거부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유를 마시지 않는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47.4%가 ‘자주 있다’, 36.8%가 ‘가끔 있다’, 15.8%가 ‘없다’ 순으로 응답하여, 84.2%의 어린이들이 우유 음용에 대한 불편감을 경험하였다.
우유를 음용하고 있는 어린이(499명)들은 ‘없다’ 46.7%, ‘가끔 있다’ 42.1% ‘자주 있다’ 11.2% 순으로 나타나 조사 대상 어린이들의 53.3%가 소화 불량과 거부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우유를 마시지 않는 어린이들의 우유 음용 후 거부감이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우유 섭취 시 거부감의 경험이 더 높았다. 따라서 우유 섭취 후 소화 불량이나 거부감을 느끼는 어린이들에게는 유당을 분해시킨 우유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6%)을 즐겨먹었다고 보고하여 본 조사의 결과와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나 여학생은 마시는 요구르트를, 남학생은 아이스크림을 더 좋아하였으며, 확대가족 자녀는 핵가족 자녀보다 마시는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을 더 선호하였다. 취업주부의 자녀는 아이스크림을, 핵가족의 자녀는 마시는 요구르트를 유의적으로(p<0.
유제품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효과로는 71.4%가‘없었다’고 응답하였으나, 10.6%는 ‘체중 증가’, 8.6%는 ‘소화불량 개선’ 등을 들었다.
유제품을 섭취하고 있는 어린이(500명)들에게 유제품 섭취 후에 어떤 건강상의 효과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비록 71.4%가 ‘없었다’고 응답하였으나, 10.6%는 ‘체중 증가’, 8.6%는 ‘소화 불량 개선’, 7.4%는 ‘다이어트 효과’, 4.6%는 ‘미용 효과’, 4.2%는 ‘변비 개선’, 3.6%는 ‘설사 완화’가 되었다고 답하였다(Fig. 6).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주요 이유로는 남학생은 ‘집에서 유제품을 먹지 않아서’(40.7%)가 가장 높은 반면, 여학생은 ‘유제품 냄새가 싫어서’(50.0%)로 나타났다.
유제품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어린이(500명)들이 즐겨먹는 유제품의 종류로는 Table 7에 제시된 바와 같이, 마시는 요구르트(43.8%)와 아이스크림(35.4%)을 선호하였으며, 떠먹는 요구르트(9.0%), 기능성 첨가 마시는 요구르트(7.4%)나 치즈(4.4%)를 선호하는 어린이들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3세 이하 어린이들의 경우 아이스크림의 기호도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요구르트, 치즈 순이었으며(Kim & Cho 1989), Kim & Kim(2009)은 청주 지역 초등학생들은 아이스크림(56.
유제품의 섭취 양상을 보면 ‘일주일에 3∼4번’(36.9%) 정도로 섭취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마시는 요구르트(43.8%)를 가장 선호하였고, 섭취 이유로는 ‘맛이 좋아서’(56.6%),‘음료용, 간식용으로 먹기 좋아서’(46.6%), ‘키가 크고 싶어서’(32.4%)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본 조사 대상자인 어린이들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수준은 부족한 상태이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유제품 소비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린이들의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에게 우유 및 유제품의 건강 유익성에 대한 교육 홍보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유 및 유제품의 종류 선택 등에 대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 대상의 교육을 통해서 가정에 우유 및 유제품의 항시 비치, 가족 전체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등 가정에서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조사 대상자의 56.6%는 ‘맛이 좋아서’, 46.6%는 ‘음료용, 간식용으로 먹기 좋아서’, 32.4%는 ‘키가 크고 싶어서’, 25.4%는 ‘건강에 좋아서’, 10.0%는 ‘소화에 좋아서, 7.8%는 ‘부모님, 선생님의 권유로’, 5.2%는 ‘예뻐지고 싶어서’ 순으로 응답하였다.
취업주부의 자녀는 아이스크림을, 핵가족의 자녀는 마시는 요구르트를 유의적으로(p<0.05) 높게 선호함을 보였다.
한편,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우유의 종류는 ‘가공우유’가 59.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흰 우유’ 22.6%, ‘강화우유’ 12.2%, ‘저지방우유’ 4.2%, ‘무지방우유’ 1.4% 순이었다(Table 5).
현재 주로 마시는 우유의 종류는 흰 우유(59.5%)가 월등히 높았으나, 어린이 모두 흰 우유(22.6%)보다는 초콜릿이나 과일 맛이 첨가된 가공우유(59.5%)를 더욱 선호하였으며, 우유를 마시는 주된 이유로는 ‘키가 크고 싶어서’(66.1%), ‘건강에 좋아서’(47.1%)를 우선적으로 꼽았고, 우유를 마시지 않는 주된 이유로는 ‘배가 아프거나 속이 불편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어린이들의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에게 우유 및 유제품의 건강 유익성에 대한 교육 홍보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유 및 유제품의 종류 선택 등에 대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 대상의 교육을 통해서 가정에 우유 및 유제품의 항시 비치, 가족 전체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등 가정에서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기호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함께 홍보 및 판매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본 조사 대상자인 어린이들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수준은 부족한 상태이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유제품 소비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린이들의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에게 우유 및 유제품의 건강 유익성에 대한 교육 홍보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유 및 유제품의 종류 선택 등에 대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 대상의 교육을 통해서 가정에 우유 및 유제품의 항시 비치, 가족 전체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등 가정에서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기호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함께 홍보 및 판매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05) 높게 선호함을 보였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유제품이라고 할 때 대부분 마시는 요구르트와 떠먹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에 국한되어 섭취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유제품의 개발 및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성장기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필요한 이유는?
성장기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는 최대 골질량 형성으로 골다공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Sohn 등 2000; Yoo CH 2002; Kalkwarf HJ 2003; Zhu 등 2005), 체지방 및 체중 감소 효과(Teegarden & Zemel 2003; Zemel 등 2004; Rosell 등 2006)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rk IA(2005)는 우유 및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는 초등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에 비하여 질 높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하였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였고, Black 등(2002)은 우유를 섭취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또래의 다른 어린이들에 비해 키가 작고, 골밀도 함량이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뼈의 주요 구성성분으로서 신체 골격의 형성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무엇인가?
칼슘은 뼈의 주요 구성성분으로서 신체 골격의 형성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의 하나이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정상적인 신체 발육을 위해서 권장량 충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영양소이다(Ransome 등 1998). 이러한 칼슘의 우수한 급원 식품인 우유 및 유제품은 칼슘 함량이 높고, 체내 이용률이 좋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매우 필요한 식품으로 인식되면서 가정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구재옥 등 2008).
칼슘이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매우 필요한 식품임에도 우리나라 아동들의 섭취량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이러한 칼슘의 우수한 급원 식품인 우유 및 유제품은 칼슘 함량이 높고, 체내 이용률이 좋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매우 필요한 식품으로 인식되면서 가정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구재옥 등 2008). 그러나 2009년 발표된 보건복지가족부의 2008년도 국민건강영양 조사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어린이(만 6～11세)의 1일 칼슘 평균 섭취량은 472.2 ㎎으로(보건복지가족부 2009),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한국영양학회 2005)에서 제시된 칼슘 권장 섭취량인 6～8세의 경우 700 ㎎, 9～11세의 경우 800 ㎎보다 현저하게 낮았으며, 또한 어린이의 1일 유류 평균 섭취량은 200.8 g으로(보건복지가족부 2009) 하루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권장량인 200 ㎖씩 2회(한국영양학회 2005)에 훨씬 못 미치는 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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