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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을 근거로 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양방의료와 한방의료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양·한방 이용에 관한 변화 양상을 비교하였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이 만연한 현대에 대안적 의료라고 여겨지는 한방의료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관하여 양방 의료이용과 비교하여 살펴보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방 의료가 접근해야할 의료소비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한방 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으로 삼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Andersen의 의료서비스 이용 모델을 이용하여 양방의료와 한방의료의 이용실태와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기존에 유의미하게 사용되어온 의료이용자의 인구사회학적 요인, 의료가능 요인, 의료필요 요인, 건강행태 요인과 의료경험 요인이 의료기관 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 자료는 전국 규모의 표본을 추출한 대표성을 가지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사용하였다.
제안 방법
- 그러고 나서, 수집된 자료를 Andersen 모형에서 제시한 의료이용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5개 요인(개인 속성 요인, 건강행태 요인, 의료가능 요인, 의료필요 요인, 의료경험 요인)을 중심으로 양·한방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에 대해 연구 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Andersen의 이론적 모델14,15)을 근거로 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양방의료와 한방의료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양·한방 이용에 관한 변화 양상을 비교하였다.
- 의료 이용 시 양·한방 의료이용 및 의료기관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기존의 Andersen 모형을 본 연구 목적에 맞게 수정하였다. 연구모형 설정에 필요한 관련 변수 설정을 위하여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수행된 의료이용 행태에 관한 연구에서 사용한 개인속성 요인별, 의료가능 요인, 의료필요 요인, 건강행태 요인 변수16,17)들을 살펴본 후, 2001,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원시자료로부터 유의 변수들과 관련이 있는 항목을 추출하였다. 그러고 나서, 수집된 자료를 Andersen 모형에서 제시한 의료이용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5개 요인(개인 속성 요인, 건강행태 요인, 의료가능 요인, 의료필요 요인, 의료경험 요인)을 중심으로 양·한방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에 대해 연구 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
- 의료 이용 시 양·한방 의료이용 및 의료기관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기존의 Andersen 모형을 본 연구 목적에 맞게 수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 본 조사에서는 양방 의료이용과 한방 의료이용에 관련된 설문 구분이 명확한 2기(2001년)와 3기(2005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정하여 2기 25,542명, 3기 24,864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는 Andersen의 의료서비스 이용 모델을 이용하여 양방의료와 한방의료의 이용실태와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기존에 유의미하게 사용되어온 의료이용자의 인구사회학적 요인, 의료가능 요인, 의료필요 요인, 건강행태 요인과 의료경험 요인이 의료기관 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 자료는 전국 규모의 표본을 추출한 대표성을 가지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 17.0 ver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의료기관 이용 유무 및 양·한방 의료 서비스 이용에 따른 독립변수들에 대한 분포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카이제곱검정(chi-square test)을 시행하였으며, 양·한방 의료 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기분석을 시행하였다.
- 양·한방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양방 의료기관 이용자와 전혀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 한방 의료기관 이용자와 전혀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 한방 의료기관 이용자와 양방 의료기관 이용자간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의료이용을 경험한 자를 대상으로, 양·한방 만족도에 대해 살펴보면, 2001년도의 경우 한방 의료기관에 대한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2005년도에는 양·한방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 차이가 없었다. 2001년과 2005년도 연도별 비교를 해보면, 2001년도에 비해 2005년도의 한방 의료에 대한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아졌고, 불만족도는 유의하게 낮아졌다. 이는 한방 의료서비스가 고객 만족도 면에서 양방 의료서비스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 014), 2005년도의 경우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001년과 2005년을 비교해서 살펴보면, 2001년도에 비해 2005년도에 한방 의료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22), 불만족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5)(Table 6)
- 건강상태, 흡연, 음주, 운동, 스트레스 건강검진 등의 건강행태별 요인 중, 건강상태가 보통인 경우에 한방 의료이용이 양방 의료이용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 811배 적게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보험, 거주지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에 비해 보통인 경우 한방 의료이용률이 1.315배 증가하였으며, 건강보험 가입자에 비해 보호 가입자가 0.513배 덜이용하며 농촌 거주자에 비해 대도시 거주자의 경우 1.329배 한방 의료이용이 증가하였다(Table 7)
- 양·한방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양방 의료기관 이용자와 전혀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 한방 의료기관 이용자와 전혀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 한방 의료기관 이용자와 양방 의료기관 이용자간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양방의료이용은 2001년도에 비해 2005년에 1.648배 이용이 증가하였으며, 성별, 연령, 주관적 건강상태, 소득, 건강보험종류에 따라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 의료이용과 비이용을 비교해 보았을 때 2001년에 비해 2005년에 1.
- 그 외 흡연 여부, 음주여부, 운동여부, 스트레스인식도와 건강검진 여부에 따른 양·한방 의료이용률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 근골격계질환의 한방의료 이용이 양방의료이용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001). 배우자 유무에 따른 의료이용률을 살펴보면, 2001년와 2005년도 모두 배우자가 있는 경우 의료이용률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연도별 차이는 없었다(Table 1).
- 본 연구에서는 양·한방 의료이용에 영향을 끼치는 근골격계, 순환기계, 호흡기계, 내분비대사성질환, 소화기계 질환, 암 등 6대 질환에 대해 살펴본 결과, 2001년도와 2005년도 모두 한방 의료이용률이 양방 의료이용률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질환은 근골격계질환으로 나타났다.
- 성별, 연령,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등의 개인 속성별 요인 중 양·한방 의료이용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변수는 없었다.
- 소득 수준을 1분위를 낮은 수준으로 하고, 4분위를 높은 수준으로 두고 총 4그룹으로 분류하여 살펴보았을 때, 양·한방 의료이용자의 소득 수준에 대해 살펴보면, 2001년의 2분위 소득수준의 경우 한방이 30.4%로 양방의 23.6%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고 (p=0.04), 2005년의 경우는 소득수준별 양·한방 의료이용은 차이가 없었다.
- 소득수준, 거주지역, 건강보험 종류 등의 의료가능 요인별 요인 중, 건강보험 가입자와 대도시 거주자의 한방 의료이용이 양방 의료이용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 양·한방 의료이용에 영향을 끼치는 개인속성별 요인을 2001년과 2005년도 자료로 살펴본 결과, 2001년도와 2005년 모두 여성의 한방 의료이용이 남성에 비해 높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 높은 경향을 나타내어 전체 의료이용 패턴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 양·한방 의료이용에 영향을 끼치는 건강행태 요인을 2001년과 2005년도 자료로 살펴본 결과, 2001년도 자료에서는 건강상태, 흡연, 음주, 운동, 스트레스 인식도, 건강검진 여부 등 모든 항목에서 양·한방 의료이용에 대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2005년도 자료의 경우 건강상태가 보통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건강하다고 느끼는 경우나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에 비해 한방 의료이용이 유의하게 높았다.
- 양·한방 의료이용자의 질환 종류에 대해 살펴보면, 근골격계질환자의 한방 의료이용이 양방의료이용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나머지 순환기계질환, 호흡기계 질환, 내분비대사성 질환, 소화기계 질환 및 암은 양방 의료이용률이 높았다.
- 연도별 양·한방 의료이용률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양·한방의료기관을 중복으로 이용하였거나, 양·한방 의료기관을 제외한 기타 의료기관을 이용한 대상자를 제외한 후 분석한 결과, 2001년의 경우 한방 의료기관 이용자는 332명으로 전체 의료이용자의 8.3%였으며, 2005년에는 한방 의료기관 이용자는 421명으로 전체 의료이용자의 6.9%을 차지해 2001년도에 비해 2005년의 한방 의료기관 이용자 비율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Table 2)
- 010). 연도별 차이를 보면 중소도시의 한방 의료이용률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4). 보험 가입자의 한방의료이용이 양방의료이용에 비해 높았다(p=0.
- 009), 2005년에는 학력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연도별 차이를 살펴보면, 고졸과 대졸에서 양방 의료이용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001년과 2005년 모두 배우자 유무에 따른 양·한방 의료이용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2001년에 비해 2005년에 배우자가 없는 경우 한방 의료 이용자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
- 의료이용률에 대한 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2001년도와 2005년도 모두 남성에 비해 여성의 의료이용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p<0.001), 성별에 따른 2001년도와 2005년 의료이용률의 변화는 차이가 없었다.
-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의료이용에 대해 살펴보면, 2001년도와 2005년도 모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의료이용이 많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의료이용이 높았으며, 2005년도에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배우자가 없는 경우에 비해 의료이용이 유의하게 높아 기존 연구16,20)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 648배 이용이 증가하였으며, 성별, 연령, 주관적 건강상태, 소득, 건강보험종류에 따라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 의료이용과 비이용을 비교해 보았을 때 2001년에 비해 2005년에 1.297배 증가하였으며, 성별, 연령, 주관적 건강상태, 거주지에 따라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방 의료이용은 양방 의료이용에 비해 2001년과 비교했을 때 0.811배 적게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보험, 거주지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에 비해 보통인 경우 한방 의료이용률이 1.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한방의료 이용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건강보험 가입여부, 거주지역 및 질환종류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향후 한방정책 수립 시 이러한 한방 의료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2001년도 자료와 2005년도 자료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의료이용과 양·한방 의료이용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될 것을 희망하며, 향후 국민건강영양조사 설문 시 한방 의료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심층적인 질문이 추가되기를 바란다.
- 대도시 거주자의 한방 의료이용이 높은 이유는 한방병의원에 대한 대도시 거주자들의 접근성이 농촌 지역보다는 용이했기 때문일 것으로 유추할 수 있겠다. 대도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를 좀 더 홍보하고, 농촌지역의 한방 의료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또한 건강보험 가입자의 한방의료 이용이 높으나, 한방 의료 급여 범위가 기본적으로 제한되어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한방의료에 대한 보험급여 범위를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겠다.
- 양·한방 의료이용에 영향을 끼치는 건강행태 요인을 2001년과 2005년도 자료로 살펴본 결과, 2001년도 자료에서는 건강상태, 흡연, 음주, 운동, 스트레스 인식도, 건강검진 여부 등 모든 항목에서 양·한방 의료이용에 대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2005년도 자료의 경우 건강상태가 보통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건강하다고 느끼는 경우나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에 비해 한방 의료이용이 유의하게 높았다.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느끼는 경우나 반대로 좋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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