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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무늬둥굴레 절지의 수명연장에 효과적인 전처리제 및 후처리제인 보존용액 개발과 이들 처리에 따른 절지의 수명연장 및 품질향상 효과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보존용액(후처리제) 처리는 50, 100mg･L-1 BA, 50, 100mg･L-1 GA3, 2% sucrose + 200mg･L-1 HQS + 50, 100mg･L-1 BA, 2% sucrose + 200mg･L-1 HQS + 50, 100mg･L-1 GA3를 보존용액이 담긴 유리병에 꽂아 항온실(21 ± 1℃)에 두면서 노화될 때까지 계속 침지하여 절지수명, 생체중, 수분균형 등을 측정하였다.
- 를 보존용액이 담긴 유리병에 꽂아 항온실(21 ± 1℃)에 두면서 노화될 때까지 계속 침지하여 절지수명, 생체중, 수분균형 등을 측정하였다. 실험은 4반복으로 수행하였으며 처리당 절지수는 3개씩으로 하였다.
- 수분균형은 용액흡수량에서 증산량을 뺀 값으로 하였다(Song and Harkema, 1995). 잎의 엽록소 함량 변화는 처리 당일, 10일 후, 20일 후에 잎 중앙부위를 이용하여 각 처리마다 4반복으로 엽록소 측정계(Minolta SPAD-502, Japan)로 측정하였다.
- 침지 처리의 경우 50, 100mg･L-1 농도의 BA와 GA3와 3% sucrose + 200mg･L-1 HQS + 50, 100mg･L-1 BA, 3% sucrose + 200mg･L-1 HQS + 50, 100mg･L-1 GA3를 16시간 동안 침지처리한 후 꺼내 증류수에 꽂아 항온실(21 ± 1℃)에서 수명, 생체중, 수분균형 등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무늬둥굴레(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for. variegatum)를 실험재료로 하여 충남대학교 비닐하우스와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수확 후 즉시 처리하였다. 절지의 길이는 35～40cm로 잎을 7～9매 정도 남기고 균일하게 절단하였다.
성능/효과
- 9). BA와 GA3 단용처리보다 sucrose와 HQS를 혼용된 용액에서는 0점을 기점으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이었다(Fig. 9). 수분균형이 늦게까지 플러스를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당을 함유한 보존용액의 공급이 필요하다(Halevy and Mayak, 1979; Lee et al.
- 5일까지 수명이 연장되었다. GA3처리의 경우 BA처리보다 수명연장에 효과적이었으며 sucrose + HQS + BA, sucrose + HQS + GA3 혼용처리의 경우 단용처리보다 약 1-2일정도 수명이 약간 연장되었으나 통계적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Table 2). Sucrose + HQS + GA3를 혼용처리 할 경우 수분흡수를 증가시키고, 기공을 닫히게 하여 증산을 억제시켜 장미의 수명연장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나(Halevy and Mayak, 1979, 1981; Ichimura et al.
- Sucrose + HQS + BA 혼용처리의 경우 노화될 때까지 단용처리의 경향과 비슷하였지만 sucrose + HQS +100mg･L-1 GA3 혼용처리에서는 생체중이 약간 증가되다가그 후 감소되면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Fig. 5).
- 8). 따라서 sucrose + HQS + BA, GA3와 혼용된 보존 용액처리의 무늬둥굴레는 대조구에 비해 생체중이 약간 증가되거나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Ichimura and Hiraya(1999)은 sweet pea 꽃잎에서의 당농도가 절화 수명과 생체중 증가와 정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여 본 실험의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 무늬둥굴레 절지를 수확직후 전처리 중 엽면살포의 경우 BA와 GA3를 농도 별로 분무한 후 증류수에 침지하여 수명을 조사한 바 대조구의 경우 10.2일 정도였으나 200mg･L-1 BA처리에서 수명이 29일까지 연장되었고, 200mg･L-1 GA3처리에서는 41.2일까지 수명이 현저히 연장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 , 1993)의 황화를 지연시키고, 잎에서 발생하는 호흡율을 억제시켰다(Han, 1995, 1997, 2001; Hicklenton, 1991). 무늬둥굴레는 BA와 GA3를 처리하므로 잎이 위조되거나 황화를 지연시켜 잎의 관상가치를 유지시켰으나 본 연구에서는 BA처리구보다 GA3처리구에서 절지의 상품성 유지와 수명연장에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 생체중은 대조구의 경우 수확 후 4일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되었고, 100mg･L-1 BA 처리에서 10일경부터 급격히 감소되는 반면 50mg･L-1 BA는 계속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 생체중의 변화는 모든 처리에서 초기에는 점차 증가되었으나 대조구의 경우 수확 후 4일째부터 급격히 감소된 반면 200mg･L-1 GA3처리와 200mg･L-1 BA + 200mg･L-1 GA3혼용처리에서는 서서히 감소되었으며 노화될 때까지 일정하게 유지되었다(Fig. 2).
- 수분균형 변화는 대조구의 경우 5일 이후부터 마이너스 값으로 떨어져 절지의 수분보유량이 부족해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것은 생체중 감소와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Fig.
- 엽면살포 후 엽록소의 변화를 보면 200mg･L-1 BA, GA3단용처리와 200mg･L-1 BA + 200mg･L-1 GA3 혼용처리의 경우 20일까지도 엽록소의 소실이 거의 없는 반면 대조구는 10일부터 엽록소가 50%정도 감소되었으며 20일경에는 75%까지 크게 감소되었다(Fig. 4).
- 절지의 관상가치도 BA나 GA3 단용보다는 sucrose + HQS + 100mg･L-1 GA3 혼용처리가 가장 효과적이었다(Fig. 7).
- 절지의 수분보유 상태와 깊은 관계가 있는 수분균형은 대조구의 경우 4일 이후부터 마이너스 값으로 감소되었으나BA나 GA3를 처리하였을 경우 농도별 차이는 있지만 7일 이후부터 마이너스 값으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Fig. 3). 이 값은 수분 흡수량이 증산량보다 적기 때문에 마이너스 값을 띄는 것이며 절지의 노화가 시작되는 시점인 것으로 판단된다.
- 침지처리 중 생체중의 변화는 대조구의 경우 수확 후 2일 째부터 급격히 감소된 반면 BA와 GA3 단용처리는 서서히 감소되었다. Sucrose + HQS + BA 혼용처리의 경우 노화될 때까지 단용처리의 경향과 비슷하였지만 sucrose + HQS +100mg･L-1 GA3 혼용처리에서는 생체중이 약간 증가되다가그 후 감소되면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Fig.
- 후처리로 보존용액에 무늬 둥굴레를 계속 침지처리한 결과 증류수 대조구에 꽂은 절지 수명은 10.8일이었으나 100mg･L-1 GA3는 28.1일로 약 3배정도, sucrose + HQS + 100mg･L-1 GA3 혼용된 용액에 침지 했을 경우 35.6일로 약 3.5배 가까이 수명이 크게 연장되었다(Table 3).
후속연구
- 무늬둥굴레 절지는 수확하여 수송, 저장 및 유통과정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물에 꽂았을 때 잎이 마르고 황화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자생화훼류들은 일반 화훼류와 다르게 열악한 환경 하에서 재배를 하기 때문에 수확 후 수명을 연장시키고 상품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전처리 또는 후처리제를 개발한다면 절지의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 6). 여기에 따른 결과는 앞으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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