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일부 농촌지역 주민들의 OHIP-14와 EQ-5D에 관한 연구

이은경; 박정희; 박정란; 박재용

일부 농촌지역 주민들의 OHIP-14와 EQ-5D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HIP-14 and EQ-5D of residents in some rural areas 원문보기

한국치위생학회지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ntal Hygiene, v.11 no.2, 2011년, pp.197 - 211

이은경 (마산대학 치위생과) , 박정희 (마산대학 치위생과) , 박정란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 박재용 (경북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 OHIP-14 and EQ-5D were used, targeting the residents of farming communities to identify the elements that influence oral cavity's health and quality of life due to health and to identify the importance of oral cavity's health in order to increase health of adults' oral cavity and quality of life via improved health. Methods : This research was conducted from July 17th, 2010 to August 16th, 2010 targeting 600 residents in Goryeong-gun, Gyeongsangbuk-do, aging over 40. The data has been analyzed using Mann-Whitney U test, Kruskal-Wallis test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through SPSS Win Program 18.0 version. Results : 1. OHIP-14 and EQ-5D based on general characteristics showed lower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n the following cases: women (p=0.004, p<0.001), older (p<0.001, p<0.001), lower scholastic ability (p<0.001, p<0.001), lower average of average spending money (p<0.001, p<0.001), higher number of chronic disease (p<0.001, p<0.001), less drinking (p=0.012, p=0.008), lower perceived oral health and health status (p<0.001, p<0.001) and non smoking showed only EQ-5D (p<0.001). 2. OHIP-14 and EQ-5D based on oral health behavior showed lower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n the following cases: no periodic oral check-up (p<0.001, p<0.001), less experience of oral health education (p<0.001, p<0.001), horizontal tooth-brushing method(p<0.001, p<0.001) and lower frequency of tooth-brushing showed only OHIP-14 (p=0.042). OHIP-14 and EQ-5D based on oral health status and subjective oral symptom showed lower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n following cases: number of existing tooth less than 20 (p<0.001, p<0.001), the number of missing teeth more than 9 (p<0.001, p=0.044), DMFT (Decay, Missing, Filling Teeth) index more than 18 (p<0.001, p<0.001), wears denture (p<0.001, p<0.001), edentulous (p<0.001, p=0.002), have xerostomia (p<0.001, p<0.001) and have chewing discomfort (p<0.001, p<0.001). 3. Factors affecting OHIP-14 were gender, age, perceived oral health status, perceived health status, number of existing teeth, dental status, xerostomia and chewing discomfort, and the of reliability (how well it explains) the final model was 48.7%. EQ-5D showed relevance on gender, age, presence of chronic disease, perceived health status, xerostomia, chewing discomfort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the reliability of the final model was 42.9%. Conclusions :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ruralists, oral health needs to be improved or remained by increasing the rate of possession of the existing teeth and preventing the loss of teeth. In order to do so, improvement of accessibility of dental clinic, change of direction from treatment-centered to prevention-centered health care system, development of oral health education program and various oral health care policies which would vitalize continuous oral health care system are considered to be necessary.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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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경상북도 고령군관내에 있는 4개의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만 40세 이상 일부 농촌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 및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성인들의 삶의 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구강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2010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일부 농촌지역 만 40세 이상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와 구강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구강건강 및 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한 연구들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OHIP-14와 EQ-5D의 도구를 사용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OHIP-14와 EQ-5D를 이용하여 구강건강 및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성인들의 구강건강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구강검사는 치경과 인공조명 및 자연광을 이용하여 실시하였고, 조사자간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측정기준과 조사방법에 대하여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구강건강상태는 현존치아수, 우식경험영구치지수(DMFT index), 치아결손수, 의치 유무, 치열상태 등을 조사하였으며 사랑니는 제외하였다.
EQ-5D에 대한 관련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 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모델 Ⅰ은 인구사회학적 변수만으로 분석하였고, 모델 Ⅱ는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증상변수를 추가하였으며, 모델 Ⅲ는 OHIP-14를 추가하여 분석하였다. 모델 Ⅰ에서 EQ-5D는 성별, 연령, 만성질환 유무, 구강건강인지, 건강인지가 유의한 변수였고, 모델 Ⅱ를 추가한 결과 성별, 연령, 만성질환 유무, 건강인지, 구강건조증, 저작불편호소가 유의한 변수였으며, 모델 Ⅲ에서는 모델 Ⅱ의 유의한 변수 외에 OHIP-14가 유의한 변수로 추가되었다.
OHIP-14에 대한 관련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모델 Ⅰ은 인구사회학적 변수만으로 분석하였고, 모델 Ⅱ는 구강건강행위변수를 추가하였으며, 모델 Ⅲ는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증상을 추가하여 분석하였다. 모델 Ⅰ에서 OHIP-14는 성별, 연령, 구강건강인지, 건강인지가 유의한 변수였으며, 구강건강행위를 추가한 결과 유의한 변수가 추가되지 않았다.
자료수집은 연구자와 사전에 교육을 받은 연구보조원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주관적 구강증상, 구강건강행위,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측도인 구강건강영향지수(OHIP-14), 건강관련 삶의 질 측도인 EuroQol-5dimension(EQ-5D) 등에 대해 직접면접법으로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0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경상북도 고령군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면접조사자가 고령군보건소, 노곡리보건진료소, 옥산보건진료소, 쌍림면 보건진료소를 직접 방문하여 본 연구의 목적과 내용 및 취지에 대하여 설명한 후 자발적인 연구 참여에 동의한 615명을 편의표본추출법으로 선정하였으며 총 615명 중에서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암이나 뇌졸중을 진단받은 사람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거나 치매와 같이 정신과적 질환 또는 시각 및 청각장애가 있는 주민은 연구대상에서 제외하고 600명의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2010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경상북도 고령군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면접조사자가 고령군보건소, 노곡리보건진료소, 옥산보건진료소, 쌍림면 보건진료소를 직접 방문하여 본 연구의 목적과 내용 및 취지에 대하여 설명한 후 자발적인 연구 참여에 동의한 615명을 편의표본추출법으로 선정하였으며 총 615명 중에서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암이나 뇌졸중을 진단받은 사람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거나 치매와 같이 정신과적 질환 또는 시각 및 청각장애가 있는 주민은 연구대상에서 제외하고 600명의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구강건강행위, 구강건강상태 및 주관적 구강증상에 따른 OHIP-14와 EQ-5D를 비교하기 위하여 비모수적 방법인 Mann-Whitney U test 혹은 Kruskal-Wallis test를 실시하였다. OHIP-14와 EQ-5D의 관련성을 보기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OHIP-14 및 EQ5D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량의 유의수준은 0.
0 ver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구강건강행위, 구강건강상태 및 주관적 구강증상에 따른 OHIP-14와 EQ-5D를 비교하기 위하여 비모수적 방법인 Mann-Whitney U test 혹은 Kruskal-Wallis test를 실시하였다. OHIP-14와 EQ-5D의 관련성을 보기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OHIP-14 및 EQ5D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구강건강영향지수(OHIP-14)에 대한 내용은 Slade 등⁵⁾의 구강건강영향지수(Oral Health Impact Profile, OHIP-49)를 우리나라에 맞게 번안하여 타당도가 검증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¹⁸⁾. 지난 1년간 치아와 입안의 문제 또는 의치에 관한 문제를 경험한 내용으로 5점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매우 그렇다’ 1점, ‘자주 그렇다’ 2점, ‘가끔 그렇다’ 3점, ‘거의 그렇지 않다’ 4점, ‘전혀 그렇지 않다’ 5점으로 부여하고 총 득점 합계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지표로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도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1. 일반적 특성에 따른 OHIP-14는 여자에서(p=0.004), 연령이 증가할수록(p<0.001), 학력이 낮을수록(p<0.001), 월평균용돈이 적을수록(p<0.001), 만성질환의 수가 많을수록(p<0.001), 비음주인 경우(p=0.012), 주관적 구강건강 및 건강인지는 낮을수록(p<0.001)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
2. 구강건강행위에 따른 OHIP-14는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안 하는 경우에(p<0.001), 구강보건교육 경험이 없을수록(p<0.001), 잇솔질 횟수가 적을수록(p=0.042), 잇솔질은 옆으로 닦는 경우에(p<0.001)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EQ-5D는 여자에서(p<0.001), 연령이 증가할수록(p<0.001), 학력이 낮을수록(p<0.001), 월평균용돈이 적을수록(p<0.001), 만성질환의 수가 많을수록(p＜0.001), 비흡연과 비음주인 경우(p<0.001, p=0.008), 주관적 구강건강 및 건강인지는 낮을수록(p<0.001)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
4. 구강건강행위에 따른 EQ-5D는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안하는 경우에(p<0.001), 구강보건교육 경험이 없을수록(p<0.001), 잇솔질은 옆으로 닦는 경우에(p<0.001)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
5. OHIP-14에 대한 관련요인은 성별, 연령, 구강건강인지, 건강인지, 현존치아수, 치열상태, 구강건조증, 저작불편호소에서 관련성을 나타냈고, 최종모델의 설명력은 48.7%였으며, EQ-5D는 성별, 연령, 만성질환유무, 건강인지, 구강건조증, 저작불편호소,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서 관련성을 보였고 최종모델의 설명력은 42.9%였다.
EQ-5D에 대한 관련요인은 성별, 만성질환, 주관적 건강인지, 구강건조증, 저작불편호소, 연령,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등이었고, 설명력은 42.9%였다. 배²¹⁾의 연구에서는 신체건강상태, 생활수준, 구강건강상태, 거주지, 교육연한, 연령,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구강건강행동의 순으로 나타났고, 윤²⁷⁾은 연령, 월 가계소득, 경제적 지불능력, 스트레스,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었고, 송³⁾은 성별, 연령, 보철치 개수, 상실치 개수, 경제적 수준이었으며, 이³⁹⁾는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총 가구소득, 근골격계 질환수, 순환기계 질환수, 의학적 건강상태, 기능적 건강상태, 주관적 건강상태였고, 김⁴⁾은 노인에서는 일상생활수행능력, 주관적 건강상태, 복합상병, 교육수준 순이었고, 성인에서는 일상생활수행능력, 주관적 건강상태, 복합상병, 교육수준, 연령, 건강행위 순이었다.
OHIP-14는 남자 62.52, 여자 59.76로 남자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EQ5D도 남자 13.34, 여자 12.25로 남자가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높게 나타나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4, p＜0.001), 연령은 높을수록(p＜0.001, p＜0.001), 학력은 낮을수록(p＜0.001, p＜0.001), 월평균 용돈은 적을수록(p＜0.001, p＜0.001), 만성질환의 수는 많을수록(p＜0.001, p＜0.001), 비음주인 경우에(p=0.012, p=0.008), 주관적 구강건강인지 및 건강인지는 둘 다 나쁘다고 인지할수록(p＜0.001, p＜0.001) 구강건강 및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EQ-5D에서 흡연은 과거 흡연에서(p＜0.
OHIP-14에 대한 관련요인은 저작불편호소, 주관적 구강건강인지, 치열상태, 현존치아수, 성별, 주관적 건강인지, 연령, 구강건조증, 등이었고, 설명력은 48.7%였다. 류¹⁹⁾의 연구에서는 의료보장 종류, 구강진료필요 인지, 악관절 통증, 잇몸출혈, 자연치아수와 관련이 있었고, 송³⁾의 연구에서는 연령, 성별, 월평균수입, 상실치 개수, 충전치 개수, 우식치 개수였고, 윤²⁷⁾의 연구에서는 연령, 경제적 지불능력, 음주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나 부분적으로 일치하였다.
구강건강상태 및 주관적 구강증상에 따른 EQ-5D를 살펴보면, 현존치아수, 치아결손수, 우식경험영구치수, 의치장착유무, 치열상태, 구강건조증 유무, 저작불편호소에서 관련성이 유의하게 있었다. 이는 국내선행연구들^53,17,21)과 결과가 일치하였고, 국외의 연구에서 Leao와 Sheiham⁴⁵⁾은 구강질환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 비해 기능적인 면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정신적인 면에서는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Steele 등⁴⁶⁾은 구강질환을 많이 보유할수록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고 하였다.
구강건강상태 및 주관적 구강증상에 따른 OHIP-14를 살펴보면, 현존치아수가 20개 이상, 치아결손수가 9개 미만, 우식경험영구치수는 18개 미만, 의치장착은 안한 경우와 유치열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45~54세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Brennan 등³²⁾의 연구에서 상실치아 수는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65세 이상의 미국 Iowa주 노인을 대상으로 13년에서 15년에 걸쳐 실시된 삶의 질에 대한 연구는 특정시기의 치아상실이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³³⁾.
042) 점수가 낮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구강건강상태별 OHIP-14와 EQ5D에서 현존치아수는 20개 미만일수록(p＜0.001, p＜0.001), 치아결손수는 9개 이상일수록(p＜0.001, p=0.044), 우식경험영구치수는 18개 이상일수록(p＜0.001, p＜0.001), 의치는 장착한 경우에(p＜0.001, p＜0.001), 치열상태는 무치열인 경우(p＜0.001, p=0.002) 점수가 낮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주관적 구강증상별 OHIP-14와 EQ-5D에서에서는 구강건조증이 있는 경우(p＜0.
구강건강행위에 따른 EQ-5D를 살펴보면,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한 경우,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올바른 방법으로 이를 닦는 경우에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배²¹⁾의 구강건강행동의 실천율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와 상응하는 결과이다.
구강증상에 따른 OHIP-14와 EQ-5D 구강건강행위별 OHIP-14와 EQ-5D에서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하는 경우 각각 63.55점, 13.37점 안 하는 경우 각각 60.04점, 12.43점으로 안하는 경우에 구강건강 및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낮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1, p＜0.001), 구강보건교육 경험은 없을수록(p＜0.001, p＜0.001), 잇솔질 방법은 옆으로 닦는 자에서(p＜0.001, p＜0.001), 잇솔질 횟수는 OHIP-14에서 적을수록(p=0.042) 점수가 낮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구강건강상태별 OHIP-14와 EQ5D에서 현존치아수는 20개 미만일수록(p＜0.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관련요인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행위, 구강건강상태 및 주관적 구강증상,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등 다양한 요인들이 관련성을 보였다.
001) 구강건강 및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EQ-5D에서 흡연은 과거 흡연에서(p＜0.001)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표 1>.
또한 구강건강상태에서는 현존치아수가 20개 미만일수록(p<0.001), 치아결손수가 9개 이상일수록(p<0.001), 우식경험 영구치수가 18개 이상일수록(p<0.001), 의치를 장착한 경우에(p<0.001), 무치열인 경우에(p<0.001)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으며, 주관적 구강증상에서는 구강건조증이 있는 경우에(p<0.001), 저작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에(p<0.001)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
또한 구강건강상태에서는 현존치아수가 20개 미만일수록(p<0.001), 치아결손수가 9개 이상일수록(p=0.044), 우식경험영구치수가 18개 이상일수록(p<0.001), 의치를 장착한 경우에(p<0.001), 무치열인 경우에(p=0.002)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으며, 주관적 구강증상에서는 구강건조증이 있는 경우에 (p<0.001), 저작불편을 호소하는 경우에(p<0.001)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
모델 Ⅰ은 인구사회학적 변수만으로 분석하였고, 모델 Ⅱ는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증상변수를 추가하였으며, 모델 Ⅲ는 OHIP-14를 추가하여 분석하였다. 모델 Ⅰ에서 EQ-5D는 성별, 연령, 만성질환 유무, 구강건강인지, 건강인지가 유의한 변수였고, 모델 Ⅱ를 추가한 결과 성별, 연령, 만성질환 유무, 건강인지, 구강건조증, 저작불편호소가 유의한 변수였으며, 모델 Ⅲ에서는 모델 Ⅱ의 유의한 변수 외에 OHIP-14가 유의한 변수로 추가되었다. 모델 Ⅰ의 설명력(R2)은 38.
모델 Ⅰ은 인구사회학적 변수만으로 분석하였고, 모델 Ⅱ는 구강건강행위변수를 추가하였으며, 모델 Ⅲ는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증상을 추가하여 분석하였다. 모델 Ⅰ에서 OHIP-14는 성별, 연령, 구강건강인지, 건강인지가 유의한 변수였으며, 구강건강행위를 추가한 결과 유의한 변수가 추가되지 않았다. 모델 Ⅲ에서는 모델 Ⅰ의 유의한 변수 외에 현존 치아수, 치열상태, 구강건조증, 저작불편호소가 유의한 변수로 추가되었다.
모델 Ⅰ에서 OHIP-14는 성별, 연령, 구강건강인지, 건강인지가 유의한 변수였으며, 구강건강행위를 추가한 결과 유의한 변수가 추가되지 않았다. 모델 Ⅲ에서는 모델 Ⅰ의 유의한 변수 외에 현존 치아수, 치열상태, 구강건조증, 저작불편호소가 유의한 변수로 추가되었다. 모델 Ⅰ의 설명력(R2)은 36.
둘째, 일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전체 인구를 대표한다는 점에 제한을 갖으며, 대상자의 구성이 여자에 비해 남자가 적다는 점이 일반 인구의 경향과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한계가 있다. 셋째, 주민들의 구강증상을 응답에 의한 것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객관성은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OHIP-14와 EQ-5D의 연구결과가 기존의 국내외 연구 결과들과 일치하는 내용이 많았으므로 향후 주관적 구강상태를 객관적 자료로 보완하고, 대표성 있는 표본추출을 통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단면연구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한 시점에서 측정되었기 때문에 구강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제 변수들과의 관련성은 파악할 수 있었으나 인과관계는 규명하지 못하였다. 둘째, 일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전체 인구를 대표한다는 점에 제한을 갖으며, 대상자의 구성이 여자에 비해 남자가 적다는 점이 일반 인구의 경향과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한계가 있다. 셋째, 주민들의 구강증상을 응답에 의한 것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객관성은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OHIP-14와 EQ-5D의 연관관계를 확인하였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현존치아 보유율을 높이고, 치아상실을 막음으로써 구강건강을 증진 및 유지시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구강진료기관의 접근성 증가와 치료 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보건의료체계의 방향전환이 필요하며 또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계속구강건강관리제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구강보건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단면연구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한 시점에서 측정되었기 때문에 구강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제 변수들과의 관련성은 파악할 수 있었으나 인과관계는 규명하지 못하였다. 둘째, 일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전체 인구를 대표한다는 점에 제한을 갖으며, 대상자의 구성이 여자에 비해 남자가 적다는 점이 일반 인구의 경향과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OHIP-14와 EQ-5D의 연관관계를 확인하였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현존치아 보유율을 높이고, 치아상실을 막음으로써 구강건강을 증진 및 유지시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구강진료기관의 접근성 증가와 치료 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보건의료체계의 방향전환이 필요하며 또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계속구강건강관리제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구강보건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OHIP-14와 EQ-5D의 연관관계를 확인하였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현존치아 보유율을 높이고, 치아상실을 막음으로써 구강건강을 증진 및 유지시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구강진료기관의 접근성 증가와 치료 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보건의료체계의 방향전환이 필요하며 또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계속구강건강관리제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구강보건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주민들의 구강증상을 응답에 의한 것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객관성은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OHIP-14와 EQ-5D의 연구결과가 기존의 국내외 연구 결과들과 일치하는 내용이 많았으므로 향후 주관적 구강상태를 객관적 자료로 보완하고, 대표성 있는 표본추출을 통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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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Q-5D란 무엇인가?	건강관련 삶의 질(HRQOL)을 측정하는 도구로 흔히 사용하는 것은 EQ-5D로 이는 EuroQol Group에 의해 개발된 다섯 가지 문항의 간결한 도구로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과 관련된 개념들 각각의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어떤 차원의 건강이 좋고 나쁜지를 알 수 있게 하며, 조사가 간단하여 환자의 나이와 성별, 건강문제의 종류와 상태에 관계없이 쉽게 사용될 수 있다4).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적용하고 있다.
	OHIP-49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한편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로는 Slade와 Spencer5)가 개발한 구강건강영향지수(Oral Health Impact Profile, OHIP-49)로 구강병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는 도구로 이전의 여러 연구에서 비교적 높은 신뢰성과 타당성 그리고 민감성이 입증되었으나6,7), 문항수가 많아 설문조사의 순응도가 떨어지고 그로 인해 응답 자료의 신뢰성이 낮아질 수 있는 문제점이 있어 도구의 성격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축소된 문항으로 구성된 OHIP-14가 개발되었으며8), OHIP-14도 OHIP-49와 같이 높은 신뢰성과 타당성이 입증되었다8-11).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EQ-5D를 적용하고 있는가?	건강관련 삶의 질(HRQOL)을 측정하는 도구로 흔히 사용하는 것은 EQ-5D로 이는 EuroQol Group에 의해 개발된 다섯 가지 문항의 간결한 도구로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과 관련된 개념들 각각의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어떤 차원의 건강이 좋고 나쁜지를 알 수 있게 하며, 조사가 간단하여 환자의 나이와 성별, 건강문제의 종류와 상태에 관계없이 쉽게 사용될 수 있다4).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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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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