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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20대 이상의 전국 성인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에 의한 주관적 구강건강관심도와 구강건강증상 인식 정도를 파악하여 성인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한 구강보건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 그러나 국가적 차원에서 성인 대상의 체계적인 구강보건사업목표 개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참고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앞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주관적 구강증상은 구강기능에 영향을 주고 이것은 다시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를 결정지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근거하여, 인구 집단의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20대 이상의 전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에 의한 주관적 구강건강관심과 주관적 구강증상인식도를 파악함으로서 성인의 구강보건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5%정도의 수준을 보였다. 구강건강관심은 다시 관심 많음(매우 관심, 비교적 관심), 보통, 관심 없음(별로 관심 없음, 전혀 관심 없음)으로 재범주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 구강건강상태는 기능적으로 저작기능과 가장 관련이 있고, 이는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주관적 구강증상을 치아우식과 치주질환 관련 내용으로만 구성하였다.
- 본 연구의 설문지는 Locker와 Miller13), Locker와 Slade14)의 내용을 근거로, 본 연구의 취지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일반적 특성 6문항,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1문항, 구강건강증상 중 치아우식증에 관한 2문항(치통, 음식섭취 시 냉온반응), 치주질환관련 3문항(칫솔질 시 치은출혈, 사과 베어물 때의 치은출혈, 음식저작시 곤란)으로 구성하였고,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여‘항상 그렇다’1점, ‘전혀 그렇지 않다’5점으로 구분하여 최저 1점에서 최고 5점으로 평가하였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 증상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 설문지의 구성은 일반적 특성 6문항,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1문항, 구강건강증상 중 치아우식증에 관한 2문항(치통, 음식섭취 시 냉온반응), 치주질환관련 3문항(칫솔질 시 치은출혈, 사과 베어물 때의 치은출혈, 음식저작시 곤란)으로 구성하였고,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여‘항상 그렇다’1점, ‘전혀 그렇지 않다’5점으로 구분하여 최저 1점에서 최고 5점으로 평가하였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 증상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 앞으로 제시하는 표에서는 지역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에 따른 구강건강관심도 및 구강건강증상 인지도의 값은 생략하였고, 흡연상태와 치과방문의 구분에서는 상대적으로 빈도가 적은 항목이 있어 재분류 과정을 거쳐 향후 분석에는 재분류된 기준으로 분석을 하였다. 흡연상태는 흡연과 비흡연으로, 치과방문은 1, 3, 6개월 정기검진을 하나로 묶어 정기검진으로 재분류하였다.
- 앞으로 제시하는 표에서는 지역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에 따른 구강건강관심도 및 구강건강증상 인지도의 값은 생략하였고, 흡연상태와 치과방문의 구분에서는 상대적으로 빈도가 적은 항목이 있어 재분류 과정을 거쳐 향후 분석에는 재분류된 기준으로 분석을 하였다. 흡연상태는 흡연과 비흡연으로, 치과방문은 1, 3, 6개월 정기검진을 하나로 묶어 정기검진으로 재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대 이상의 전국 성인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에 의한 구강건강관심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함으로써 성인의 구강보건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L회사의 사랑e 캠페인 홈페이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설문에 응답한 3,558건수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2009년 11월 23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만 18세 이상 전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L회사의 사랑e 캠페인 홈페이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조화된 설문에 응답한 사람들로 구성되었으며, 총 8,143건 중 중복 응답한 4,585건수를 제외한 3,558건수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 본 연구는 2009년 11월 23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만 18세 이상 전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L회사의 사랑e 캠페인 홈페이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조화된 설문에 응답한 사람들로 구성되었으며, 총 8,143건 중 중복 응답한 4,585건수를 제외한 3,558건수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구강건강관심과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증상 인지정도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유의성 판정을 위한 유의수준은 0.05로 고려하였다.
- 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처리하였다. 조사된 자료의 특성에 따라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심도는 X2검정을 이용하여 차이를 검정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증상 인지정도와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를 시행하였고, 분산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Duncan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하여 사후검정하였다. 구강건강관심과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증상 인지정도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유의성 판정을 위한 유의수준은 0.
성능/효과
- 1. 구강건강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비율이 81.0%이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심도의 차이는 성별, 연령, 치과방문 목적, 직업에 있어서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의 차이는 성별, 연령, 치과방문 목적, 직업, 흡연상태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3. 구강건강관심도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관계는 구강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낮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치아우식증 증상을 많이 느낄수록 치주 질환 증상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구강건강관심도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관계는 구강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주관적 구강증상을 낮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치아우식증 상태를 많이 느낄수록 치주질환 상태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5>.
- 구강건강관심도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관계는 구강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주관적 구강증상을 낮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는 구강건강관심도가 구강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데서 오는 결과로 보여진다.
- 또한 주관적 치아우식과 치주질환 상태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치아우식 증상을 많이 느낄수록 치주질환 증상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치아우식과 치주 질환 발생은 서로 관계가 없다는 기존의 이론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선행연구들에서 주관적 구강건강인식과 객관적 구강건강인식간의 일치도에 있어 부정적인 결과와22) 긍정적인 결과19)가 상반되어 나타난 점을 고려할 때, 실제로 질환이 발생하여 느끼는 것인지 아닌지는 객관적 구강건강상태를 측정해야만 파악할 수 있겠으나 본 연구에서는 치아우식 증상을 느낄수록 치주질환 증상도 더 느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성별에 있어서는 주관적 치아우식증 상태(3.81점), 주관적 치주질환 상태(3.87점) 모두 여자에서 높게 나타났 으며, 연령에 있어서는 비교적 연령이 낮을수록 증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주관적 치아우식증 상태의 경우는 30대가 3.80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관적 치주질환 상태의 경우는 20대가 3.9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60대인 경우는 치아우식증 상태(3.33점), 치주질환 상태(3.31점)가 모두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 증상을 가장 많이 인지하고 있었으며,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심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흡연상태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별, 연령, 직업, 치과방문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여자인 경우 81.7%가 관심이 있다고 응답하여 남자인 경우 79.3%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60대 이상인 경우 관심이 있는 경우가 86.4%인 반면 20대에서는 75.6%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관심도는 '비교적 관심이 있다'42.0%와 '매우 관심이 있다' 39.0%로 81%가 관심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별로 관심이 없거나 전혀 관심이 없는 경우는 3.5%정도의 수준을 보였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심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흡연상태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별, 연령, 직업, 치과방문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여자인 경우 81.
-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심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흡연상태에 있어서는 흡연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별, 연령, 직업, 치과방문 목적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에 있어서는 사회경제 활동을 하는 남성에 비해 육아나 가사 일을 주로 담당하는 여성이 더 섬세하고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에도 관심이 더 많고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어 치과 방문도 더 자주 하게 되는데서 오는 결과로 해석된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증상 인지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치아우식 및 치주질환 증상 인지도가 성별, 연령, 직업, 흡연상태, 치과방문 상태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차이를 살펴보면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상태 모두에서 성별, 연령, 직업, 흡연상태, 치과방문 목적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점수가 낮을수록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 증상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 직업에 있어서는 언론/예술/연예인이 주관적 치아우식증 상태(4.21점), 주관적 치주질환 상태(4.18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영/자영업이 주관적 치아우식증 상태 3.58점, 주관적 치주질환 상태 3.72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흡연상태에 있어서는 비흡연인 경우가 주관적 치아우식증 상태 3.83점, 주관적 치주질환 상태 3.90점으로 높게 나타났고 치과방문과 관련해서는 정기검진을 받는 경우가 주관적 치아우식증 상태 3.89점, 주관적 치주질환 상태 3.90점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표 4>.
- 흡연상태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있어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서 치아우식이나 치주질환 증상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흡연여부에 따라 개인의 구강건강증진 행위에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정과 김21)의 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되는 바, 흡연자 일수록 더욱 철저히 구강관리가 이루어져야 하고 개인의 구강건강은 의학적 원인뿐만 아니라 구강보건행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 그러나 국가적 차원에서 성인 대상의 체계적인 구강보건사업목표 개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참고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앞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주관적 구강증상은 구강기능에 영향을 주고 이것은 다시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를 결정지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근거하여, 인구 집단의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20대 이상의 전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에 의한 주관적 구강건강관심과 주관적 구강증상인식도를 파악함으로서 성인의 구강보건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따라서 합리적인 국민구강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다각적인 접근의 연구를 통하여 각 대상에 맞는 체계적인 구강보건사업이 필요하며, 구강보건사업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구강건강실태 파악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성인들의 구강건강을 증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치아기능 장애의 대표적 원인질환인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에 대한 주관적 구강증상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며 구강보건행태와 관련된 금연운동과 정기적인 치과방문을 유도하는 구강보건교육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주관적인 구강증상과 더불어 객관적인 구강건강상태 측정이 이루어지지 못해 그 관련성을 파악하지 못하였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였기 때문에 설문내용을 폭넓게 반영하지 못하여 전반적인 성인의 구강건강을 측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특정지역의 특정계층이 아닌 전국 적으로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의 구강건강관심도와 주관적 구강건강증상을 파악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 이상의 결과로 성인들의 구강건강을 증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치아기능 장애의 대표적 원인질환인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에 대한 주관적 구강증상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그러나 특정지역의 특정계층이 아닌 전국 적으로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의 구강건강관심도와 주관적 구강건강증상을 파악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이에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성 인구강정책 개발을 위해 객관적 구강건강상태 자료를 다양하게 적용하여 성인에서 예측되는 다양한 구강건강 상태를 포함한 연구가 이루어져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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