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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심신의 건강 유지를 위하여 즉, 건전한 성품과 바람직한 성격을 가진 아동이 되기 위하여 영양의 섭취는 대단히 중요하며, 그러한 올바른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다양한 식품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른 아침식사 관련 사항, 건강상태 및 스트레스, 영양 및 식행 동의 중요도 인식 관련 사항을 알아보고, 변인간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영양교육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결식 실태 및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른 식습관, 체형인식, 영양 및 식습관의 중요도 인식 등을 분석하고, 이들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경기 고양지역에 소재하는 일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42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은 아동의 성별, 가족 수, 부모님의 학력과 직업, 어머니의 출근 시간, 월평균 소득 수준, 가정 형편 등의 문항이 포함되었으며, 아침식사 관련사항은 아침식사를 먹는 횟수를 ‘거의 먹지 않는다’, ‘2~3회’, ‘4~5회’, ‘꼭 챙겨 먹는다’로 4가지로 구분하였으며, 아동의 아침식사 섭취빈도, 어머니의 학력과 직업, 출근시간에 따른 아침식사 섭취빈도와의 상관관계, 아침결식 이유 등의 문항이 포함되었다. 건강과 스트레스에 관한 사항은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 정도, 다이어트 경험 유무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영양 및 식습관의 중요도 인식에 관한 사항은 아침식사 유무, 올바른 식습관, 적절한 식품의 선택과 섭취, 체중관리, 질병 및 건강상의 문제, 영양소의 종류 및 체내작용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Likert 5점 척도로 표시하도록 하였다.
- 설문지 조사 내용으로는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아침식사 관련 사항, 식습관, 건강상태 및 스트레스, 영양 및 식행동의 중요도 인식으로 구성되었다.
- 신체계측은 신장-체중 자동계측기(DS-102, JENIX, Korea)를 사용하여 신장, 체중을 측정하였다. 측정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체질량 지수(BMI, Body Mass Index)를 산출하였으며, 2007년 소아청소년 표준성장도표를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결식 실태 및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른 식습관, 체형인식, 영양 및 식습관의 중요도 인식 등을 분석하고, 이들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경기 고양지역에 소재하는 일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42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하는 일부 초등학교 5, 6 학년 남 · 여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2008년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하여 학급 담임선생님의 감독 하에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 설문조사한 500명 중 불성실 응답자 74명을 제외한 423명(남자 211명, 여자 212명)의 자료를 본 연구에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v. 12.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 아동의 아침결식 실태를 알아보고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건강상태 및 스트레스 정도, 아동의 영양 및 식습관의 중요도 인식 정도를 알아보고,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 및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다.
- 조사 대상자의 개인적 특성 및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아침결식 실태를 알아보고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건강상태 및 스트레스 정도, 아동의 영양 및 식습관의 중요도 인식 정도를 알아보고,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 및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다.
- 조사 대상자의 개인적 특성 및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아침결식 실태를 알아보고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신체계측은 신장-체중 자동계측기(DS-102, JENIX, Korea)를 사용하여 신장, 체중을 측정하였다. 측정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체질량 지수(BMI, Body Mass Index)를 산출하였으며, 2007년 소아청소년 표준성장도표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아침식사 섭취빈도를 분석한 결과, ‘매일 먹는다’가 6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른 아동의 아침식사 섭취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현저한 유의성이 있었다(p<0.01).
- 2. 아침식사 섭취빈도와 체형인식을 살펴보면 주당 0~1회 섭취군의 21.5%, ‘매일’ 섭취군의 18.3%가 ‘뚱뚱한 편’ 및 ‘매우 뚱뚱한 편’이라고 응답해 결식빈도가 높은 군이 자신의 체형이 더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른 영양 및 식습관의 중요도 인식정도를 분석한 결과,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가 영양 및 식습관의 중요도 인식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라 아침식사의 섭취 유무, 올바른 식습관, 적절한 식품의 선택과 섭취, 질병 및 건강상의 문제에서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p<0.
-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분석한 결과, 주당 2~3회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다이어트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은 아동의 성별, 가족 수, 부모님의 학력과 직업, 어머니의 출근 시간, 월평균 소득 수준, 가정 형편 등의 문항이 포함되었으며, 아침식사 관련사항은 아침식사를 먹는 횟수를 ‘거의 먹지 않는다’, ‘2~3회’, ‘4~5회’, ‘꼭 챙겨 먹는다’로 4가지로 구분하였으며, 아동의 아침식사 섭취빈도, 어머니의 학력과 직업, 출근시간에 따른 아침식사 섭취빈도와의 상관관계, 아침결식 이유 등의 문항이 포함되었다.
- 05), 2~3회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다이어트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은 실제 자신의 체형보다 뚱뚱하다고 잘못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살을 빼기 위해 결식을 하는 비율은 2.6%로 매우 낮게 나타났고, 대다수의 아동이 다이어트 경험을 갖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Park 등(2007)와 Lee BS(2004)의 연구에서는 사춘기를 거치면서 체중과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고 사회에서 선호되는 이상적인 체형과 자신의 체형을 비교하게 됨으로써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BMI의 측정결과를 보면 과체중 및 비만이 10.2%로 나타난 반면, 자신의 체형에 대해 ‘뚱뚱한 편’ 및 ‘매우 뚱뚱한 편’이라고 인식한 비율은 21.3%로 나타나, 자신의 체형에 대해 대체적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동의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라서는 아침식사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0~1회’는 25%, ‘2~3회’는 29.8%, ‘4~6회’는 42.9%가 ‘등교시간에 쫓겨서’ 결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섭취빈도가 낮을수록 ‘습관적으로’ 결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 아동의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p<0.05), 2~3회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다이어트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아침섭취빈도와 체형인식을 살펴보면 주당 0~1회 섭취하는 아동의 21.5%, ‘매일’ 섭취하는 아동의 18.3%가 자신의 체형이 ‘뚱뚱한 편’ 및 ‘매우 뚱뚱한 편’이라고 응답해 결식빈도가 높은 군이 자신의 체형을 더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라 아침식사의 섭취 유무, 올바른 식습관, 적절한 식품의 선택과 섭취, 질병 및 건강상의 문제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라 아침식사의 섭취 유무, 올바른 식습관, 적절한 식품의 선택과 섭취, 질병 및 건강상의 문제에서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p<0.05).
- 아침을 결식하는 이유는 아동의 아침식사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결식의 경우 ‘등교 시간에 쫓겨서’가 높게 나타났고, 아침식사 섭취빈도가 낮을수록 ‘습관적으로’ 결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식품의 섭취 중요성에서는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가 각각 주당 평균 4.18회, 4.12회 섭취로 상대적으로 올바른 식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적절한 식품의 선택과 섭취에 대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wang 등(2001)의 연구에서는 식사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는 아동의 경우 식사가 불규칙한 아동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소 섭취량이 높게 나타난 것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 질병 및 건강상의 문제에서도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M=4.41), 상대적으로 질병 및 건강상의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Cho KS(2007)의 연구에서 본인이 인식하고 있는 영양상태 수준은 아침결식 횟수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한 결과와 차이를 나타냈다.
후속연구
-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아침을 결식하는 가장 주된 이유가 시간부족으로 영양과 맛을 고려한 간편한 조리법의 개발과 학교 아침급식의 제공 등 여러 방면으로 아침식사 결식을 줄이기 위한 대책 및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어머니의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의해 아동의 아침식사 섭취빈도가 크게 좌우되므로 영양교육의 대상을 아동으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부모로까지 확대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높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아동의 식습관 형성에 미치는 부모와 가정환경의 영향은 지대하여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므로(Kim & Park 등 2004) 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결식의 위해성에 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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