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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 주 4회 이하 섭취(3회 이상 결식)하는 군을 아침결식군으로 분류한 이유는 결과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아침결식을 주 1회 이상의 결식과 같이 지나치게 엄격 하게 평가할 경우 아침결식의 빈도가 높은 대상자의 특성을 구분해 내기 어려울 수 있고, Cho & Vranas (2004)의 연구와 같이 아침 결식을 지나치게 관대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할 경우 주 50% 이상의 결식자가 아침식사섭취자로 분류될 수 있기 때문에 본 기준을 설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 주 4회 이하 섭취(3회 이상 결식)하는 대상자를 아침 결식군으로, 주 5회 이상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대상자를 아침식사군으로 분류하였다. 아침결식을 주 1회 이상의 결식과 같이 지나치게 엄격하게 평가할 경우 아침결식의 빈도가 높은 대상자의 특성을 구분해 내기 어렵고, 아침 결식을 지나치게 관대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게 되면 주 50% 이상을 결식하는 대상자가 아침식사섭취자로 분류될 수 있기 때문에 본 기준을 설정하였다. 이러한 기준으로 평가시 전체 대상자의 41.
- 때문에 일부에서는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메뉴를 제안하기 위한 연구 들이 시도되고 있다(Lee 2003).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성별, 연령과 지역, 결혼 여부, 거주 형태, 월 평균수입, 직업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관련 요인에 따른 아침식사 결식률과 결식 원인을 조사하고 아침결식자들의 식행동 특성을 파악하여 대상자들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에 따른 아침결식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또 아침식사의 빈도를 몇 개의 카테고리로 조사하여 비교하기도 하고(Kim 등 2007), 이러한 빈도조사결과를 이용하여 다시 일정 빈도 이하로 섭취하는 군을 결식군으로 분류하기도 한다(Shin 등 2002; Yu 등 2003; Cho 등 2004). 규칙적이다와 불규칙적이다의 구분은 조사대상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되어 본 연구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열거한 방법으로 빈도를 조사한 후 일정빈도 이하의 섭취를 결식군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식사 빈도의 카테고리 분류는 매일, 주 5~6회, 주 3~4회, 주 1~2회, 전혀 먹지 않음의 5가지 항목으로 선행연구들(Shin 등 2002; Cho 등 2004; Kim 등 2007)과 동일하다.
-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별, 연령, 학력, 경제수준을 조사하였다. 라이프스타일관련 요인으로 결혼여부, 직업, 거주형태, 거주지역을 조사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아침식사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아침식사 빈도, 아침결식 원인을 조사하였다.
- 대상자 전체와 성별, 연령 및 라이프스타일 관련요인에 따른 아침 결식률에 대한 결과는 Table 2, 3과 같다. 본 연구에서 주 4회 이하 섭취(3회 이상 결식)하는 대상자를 아침 결식군으로, 주 5회 이상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대상자를 아침식사군으로 분류하였다. 아침결식을 주 1회 이상의 결식과 같이 지나치게 엄격하게 평가할 경우 아침결식의 빈도가 높은 대상자의 특성을 구분해 내기 어렵고, 아침 결식을 지나치게 관대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게 되면 주 50% 이상을 결식하는 대상자가 아침식사섭취자로 분류될 수 있기 때문에 본 기준을 설정하였다.
- 설문지는 선행연구(Cho 등 2004; Yeon 등 2009)를 참고로 하여 제작한 후 예비조사를 통하여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별, 연령, 학력, 경제수준을 조사하였다.
- 설문지는 조사원이 조사대상자에게 조사의 목적 및 작성방법을 설명한 후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조사원이 직접 면접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설문지의 조사 목적과 작성방법이 기록된 안내문을 설문지와 함께 동봉하여 조사 대상자가 작성방법을 숙지한 후 작성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조사대상자의 아침식사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아침식사 빈도, 아침결식 원인을 조사하였다. 아침식사 결식여부에 따른 식행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사람, 아침식사의 장소, 점심과 저녁의 식사 빈도, 영양보충제의 복용여부, 아침 결식시 식사대용식의 섭취여부, 사용하는 식사대용식의 종류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 라이프스타일관련 요인으로 결혼여부, 직업, 거주형태, 거주지역을 조사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아침식사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아침식사 빈도, 아침결식 원인을 조사하였다. 아침식사 결식여부에 따른 식행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사람, 아침식사의 장소, 점심과 저녁의 식사 빈도, 영양보충제의 복용여부, 아침 결식시 식사대용식의 섭취여부, 사용하는 식사대용식의 종류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 설문지는 선행연구(Cho 등 2004; Yeon 등 2009)를 참고로 하여 제작한 후 예비조사를 통하여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별, 연령, 학력, 경제수준을 조사하였다. 라이프스타일관련 요인으로 결혼여부, 직업, 거주형태, 거주지역을 조사 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자는 서울, 경기와 강원도, 대구, 부산, 경상도, 충청도에 거주하는 20대이상 65세 미만의 성인이었으며, 조사는 2009년 9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1260부를 배부하여 1156부가 회수되었으며, 이중 아침식사 빈도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는 설문지 총 25부를 제외한 1131부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아침식사 빈도를 제외한 일부 항목에 대하여 응답하지 않은 대상자도 본 연구에 포함되어 있으며, 각 문항별로 답변한 대상자의 인원수는 결과표에 제시하였다.
- 성인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및 라이프스타일 관련요인에 따른 아침식사 결식률과 이유를 조사하여 대상자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에 따른 아침결식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서울, 경기와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113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주 5회 이상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대상자를 아침식사군, 4회 이하 섭취하는 대상자를 아침결식군으로 분류한 결과 전체 대상자의 41.
- 연구대상자는 서울, 경기와 강원도, 대구, 부산, 경상도, 충청도에 거주하는 20대이상 65세 미만의 성인이었으며, 조사는 2009년 9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1260부를 배부하여 1156부가 회수되었으며, 이중 아침식사 빈도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는 설문지 총 25부를 제외한 1131부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에서 조사된 모든 자료는 SAS 프로그램(Version 9.1)을 사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성별, 연령, 일반적 사항, 아침결식률, 아침결식 원인 및 식행동에 대한 조사 내용들은 빈도와 백분율로 표시하였으며, 성별, 연령, 라이프스타일관련 요인 등의 변인에 따른 아침결식률과 결식 원인과의 관련성은 χ2 -test로 분석하였다.
- 조사 대상자의 성별, 연령, 일반적 사항, 아침결식률, 아침결식 원인 및 식행동에 대한 조사 내용들은 빈도와 백분율로 표시하였으며, 성별, 연령, 라이프스타일관련 요인 등의 변인에 따른 아침결식률과 결식 원인과의 관련성은 χ2 -test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가정의 총 수입에 따라 아침 결식률을 비교해본 결과 수입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51.33%, 100~200만원이 56.94%, 200~300만원이 40.85%, 300~400만원이 32.64%, 400만원 이상이 36.78%로 가정의 수입이 낮을수록 아침을 결식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p < 0.001).
- 01). 모든 거주형태에서 시간부족이 결식 원인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나,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군은 귀찮아서의 비율이 다른 거주형태에 비하여 낮았으며, 주말부부의 경우는 다른 군에 비하여 습관적으로의 비율이 높았고, 기숙사 거주군의 경우는 입맛이 없어서의 비율이 다른 군에 비하여 높았다. 성별로 비교시 남성의 경우 거주형태와 결식 원인간에 유의적인 관련성은 없었으나, 주말부부는 습관적으로가 가장 높았으며, 가족과 함께 거주하거나 기숙사에 사는 경우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았다.
- 거주 지역에 따른 결식 원인은 대도시와 소도시 거주자 모두 첫째 이유가 시간이 없어서 두 번째가 습관적으로, 3번째가 식사의 장소나 종류가 적당하지 않아서로 나타났고, 거주 지역과 아침결식 원인간에 유의적인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성별로 분류하여 비교시 남성과 여성 모두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시간이 없어서를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 거주형태에 따라서는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경우(35.41%)가 주말부부(55.56%), 혼자 거주하는 경우(70.00%), 기숙사에 거주하는 경우(50.82%)에 비하여 아침결식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을 하는 경우 결식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졌다. 성별에 따른 비교에서도 남녀 모두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것보다 혼자 생활을 하는 경우 결식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결혼 여부와 결식 원인간에는 유의적인 관련성을 나타내어 미혼자는 시간이 없어서가 51.60%, 습관적으로가 18.40%, 귀찮아서가 11.20%인 반면, 기혼자는 시간이 없어서가 36.95%, 습관적으로가 27.59%, 식사의 장소나 종류가 적당하지 않아서가 24.14%로 나타났다. 이는 미혼자의 경우 기혼자에 비하여 아침식사를 위한 시간의 관리가 덜되고 있음을 제시하여준다.
- 4%로 남녀간에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는 본 연구와 조사항목이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두 결과 모두에서 결식자의 1/4정도는 습관적으로 아침을 결식하고 있었으며, 1/2 정도는 늦잠 등으로 인한 시간 부족으로 이해 아침을 결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아침결식의 이유 중 체중조절 위해서의 비율이 전체 대상자의 0.
- 4%로 나타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와 본 연구를 종합하여 볼 때 남녀 모두 젊은 20대에는 늦잠과 시간부족으로 인한 결식이 높은 반면,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이것이 습관화되어 결식이 늘어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젊은 성인을 위해서는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는 굳어진 결식 식습관을 개선하고 식욕을 촉진시킬 수 있는 아침식사 메뉴의 제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대상자를 다시 남성과 여성으로 분류하여 연령별 아침결식 원인을 분석한 결과(Table 6), 남성의 경우 20대에서는 시간이 없어서가, 30 대 이상에서는 습관적으로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여성의 경우 30대 이하에서는 시간이 없어서가 40대 이상에서는 식사의 장소와 종류가 적당치 않아서가 50대 이상에서는 습관적으로가 가장 높아 여성의 연령과 아침결식 원인간에 유의 적인 관련성을 보였다(p < 0.001).
- 9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침결식군의 결과에서도 남성은 없다가 37.35%, 가족이 33.73%, 나 자신이 22.89%, 가족이 아닌 타인이 6.02%로 나타났고, 여성은 나 자신이 54.65%, 없다 21.71%, 가족 19.38%, 가족이 아닌 타인이 4.26%로 나타나 아침을 결식하는 남자의 경우 자기 자신을 식사준비자로 인식하지 않고, 준비자가 없다고 판단하는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성인 남성의 식사 준비능력이나 식사준비에 대한 태도가 아침결식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 라이프스타일관련 요인 중 결혼여부에 따라 기혼자의 경우 32.11%가 아침을 결식하고 있는 반면 미혼자의 경우 54.60%가 결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미혼자의 결식률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01).
- 01). 모든 거주형태에서 시간부족이 결식 원인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나,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군은 귀찮아서의 비율이 다른 거주형태에 비하여 낮았으며, 주말부부의 경우는 다른 군에 비하여 습관적으로의 비율이 높았고, 기숙사 거주군의 경우는 입맛이 없어서의 비율이 다른 군에 비하여 높았다. 성별로 비교시 남성의 경우 거주형태와 결식 원인간에 유의적인 관련성은 없었으나, 주말부부는 습관적으로가 가장 높았으며, 가족과 함께 거주하거나 기숙사에 사는 경우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았다.
- 모든 거주형태에서 시간부족이 결식 원인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나, 다른군들에 비하여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군은 귀찮아서의 비율이 낮고, 주말부부의 경우는 습관적으로의 비율이 높고, 기숙사 거주군의 경우는 입맛이 없어서의 비율이 높았다(p < 0.01).
- 001). 무직자와 전업주부의 경우는 장소나 음식이 적당치 않아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사무직과 노무직, 학생의 경우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자영업의 경우는 습관적으로와 시간이 없어서가 주된 이유로 나타타났다. 성별에 따라서 남성의 경우 사무직과 노무직, 자영업을 하는 경우는 습관적으로가, 학생은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30%)의 차이에 비하여 현저하였다. 본 결과는 결혼을 하게 되면 남녀 모두 미혼시보다 규칙적인 식사가 가능해짐을 제시하여 주며, 특히 성인 남성의 경우 결혼을 하지 않았을 때 아침식사의 결식률이 높음을 보여준다. 서울시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Shin 등(2002)의 연구에서도 기혼자가 미혼자에 비하여 아침 결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침식사를 준비해 주는 사람은 미혼인 남녀 모두 ‘어머니’ 가 많았으나, 기혼 남성은 ‘아내’, 기혼여성은 ‘본인’이라고 답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다.
- 30%)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밥 즉 쌀을 포한한 형태가 전형 적인 한국인의 식사라고 할 때, 대용식으로는 밀가루를 이용한 빵과 유제품의 섭취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쌀소비의 감소현상에 대한 문제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
- 001). 본 연 구에서 소수인 파트타임직과 학생을 직업에서 제외하고 살펴보면 전일제 사무직의 아침 결식률이 가장 높았다. 성별을 분류하여 직업에 따른 아침 결식률을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대학생 64.
- 본 연구에서 가정의 수입에 따라 아침 결식률을 비교해본결과 가정의 수입이 낮을수록 아침을 결식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p < 0.001).
- 본 연구에서 아침결식과 성별은 유의적인 관련성이 나타나(p < 0.01), 남성의 아침결식률이(48.05%) 여성(37.67%)에 비하여 높았다.
- 반면, Cho 등(2004)은 대구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주 2회 이하의 섭취를 아침결식군으로 분류하여 생산직 근로자의 42%, 사무직 근로자의 22%가 결식을 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아침식사를 주 4회 이하 섭취(3회 이상 결식)하는 군을 아침결식군으로 분류한 결과 전체대상자의 42.07%가 해당되었다. 따라서 아침결식에 대한 분류기준이 다른 연구 결과들간에 결식률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된다.
- Filand의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아침결식자는 흡연, 음주, 비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Keiski-Rahkonen 등 2003). 본 연구에서도 아침식사군과 결식군의 점심과 저녁의 식사 빈도를 비교한 결과 점심과 저녁을 1회 이상 결식하는 비율이 모두 아침결식군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아침결식군은 다른 식사에서의 결식률이 높고 식사의 규칙성이 낮음을 알 수 있다.
- 성별로 분류하여 비교시 남성의 경우 미혼자에게서는 시간이 없어서(40.54%)가 기혼자에게서는 습관적으로(40.58%) 가 가장 높게 나왔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여성의 경우 미혼자는 시간이 없어서(60.43%), 습관적으로(12.95%), 식사의 장소나 종류가 적당하지 않아서(10.79%)로 나타난 반면, 기혼자는 시간이 없어서(40.30%), 식사의 장소나 종류가 적당하지 않아서(30.60%), 습관적으로(20.90%)로 나타났다(p < 0.001).
- 모든 거주형태에서 시간부족이 결식 원인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나,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군은 귀찮아서의 비율이 다른 거주형태에 비하여 낮았으며, 주말부부의 경우는 다른 군에 비하여 습관적으로의 비율이 높았고, 기숙사 거주군의 경우는 입맛이 없어서의 비율이 다른 군에 비하여 높았다. 성별로 비교시 남성의 경우 거주형태와 결식 원인간에 유의적인 관련성은 없었으나, 주말부부는 습관적으로가 가장 높았으며, 가족과 함께 거주하거나 기숙사에 사는 경우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았다. 여성의 경우 모든 형태에서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게 나왔으나 두 번째 순위가 가족과 거주자는 식사의 장소나 종류가 적당하지 않아서로, 주말부부와 혼자 사는 경우는 습관적으로로, 기숙사에 거주하는 경우는 입맛이 없어서로 나타났고, 거주형태와 결식 원인간에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다(p < 0.
- 성별에 따라 분류하여 비교시 남성과 여성에서 모두 기혼자가 미혼자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아침 결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p < 0.001).
- 93%)였다. 성별에 따라서 남녀 모두 시간이 없어서가 각각 36.46%, 50.5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남성은 습관적으로의 비율(30.94%)이 높은 반면 여성은 식욕이 없어서 의 비율(20.51%)이 높아 남성의 경우 생활습관에 의한 아침 결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졌다. 2005국민건강영양조사(MOHW & KHIDI 2006)에서 식사를 거른 이유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습관이 돼서가 26.
- 성별에 따라서 남녀모두 시간이 없어서가 각각 36.46%, 50.5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남성은 습관적으로 30.94%, 귀찮아서 12.15%, 식욕이 없어서 8.29%, 식사의 장소나 종류가 적당하지 않아서 6.08%, 소화가 안 되서 4.42%, 체중조절을 위해서 1.66% 순으로 조사되어졌고, 여성은 식욕이 없어서 20.51%, 습관적으로 16.85%, 귀찮아서 6.59%, 식사의 장소나 종류가 적당하지 않아서 3.30%, 소화가 안돼서 2.20%순으로 조사되어졌으며 성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 < 0.001).
- 월 평균 수입과 결식 원인간에는 유의적인 관련성이 제시 되지 않았고, 모든 군에서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 남성의 경우 300만원 이하군에 서는 시간이 없어서가 300만원 이상군에서는 습관적으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여성의 경우 모든 군에서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무직자와 전업주부의 경우는 장소나 음식이 적당치 않아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사무직과 노무직, 학생의 경우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자영업의 경우는 습관적으로와 시간이 없어서가 주된 이유로 나타타났다. 성별에 따라서 남성의 경우 사무직과 노무직, 자영업을 하는 경우는 습관적으로가, 학생은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무직과 가정주부는 장소나 음식이 적당치 않아서가 사무직과 노무직, 시간제 직장, 자영업, 학생의 경우에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게 나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 < 0.
- 성별에 따른 비교에서도 남성의 경우 자취 75.64%, 주말부부 66.67%, 기숙사 61.11%, 가족들과 함께 거주 39.48%로 나타났고(p < 0.001), 여성의 경우 자취 63.89%, 주말부부 50.00%, 기숙사 46.51%, 가족들과 함께 거주 33.56%로 아침을 결식하는 것으로 나타 나(p < 0.001), 남녀 모두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것보다 혼자 생활을 하는 경우 결식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001). 성별을 나누어 비교한 결과에서도 남녀 모두 소득이 낮은 군이 높은 군에 비하여 아침 결식률이 높았다. 2007국민건강영양조사(MOHWFA & KCDCP 2008)에서 소득수준을 4분위수로 나누어 1사분위에 속하는 층은 23.
- 성별을 분류하여 직업에 따른 아침 결식률을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대학생 64.65%, 자영업 54.55%, 사무직 47.56%, 노무직 26.19%로 학생, 사무직과 자영업자의 아침 결식률이 높게 나타났고(p < 0.001), 여성의 경우 파트타임 61.11%, 노무직 48.28%, 사무직 46.95%, 학생 42.86%, 자영업 31.15%, 무직 31.13%, 가사 16.28%로 출퇴근 하는 직장이 없는 경우가 아침 결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 식이보충제의 사용여부(Table 7)에서 아침식사군은 37.44%가 사용한다고 답한 반면, 결식군은 25.75%가 사용한다고 답하여 아침식사군의 식이보충제 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01).
- 식행동 조사에서 아침 식사군은 가족이 아침식사를 준비해주는 비율이 높은 반면, 아침결식군은 없거나 자기 자신이 준비하는 비율이 높았고(p < 0.001), 남성은 가족이 준비해주는 비율이 높은 반면, 여성은 자기자신이 준비하는 비율이 높았다.
- 63%가 그렇다고 답하였다. 아침 결식시 섭취하는 아침식사 대용식의 종류를 다중선택이 가능하도록 하여 조사하고 군별로 선택된 음식의 빈도를 백분율로 분석한 결과 아침식사군은 빵(28.36%), 과일과 채소(22.09%), 우유 및 유제품(16.64%), 떡(12.64%), 씨리얼(8.09%), 선식(7.27%)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침 결식군의 경우는 빵(29.
- 아침결식자가 사용하는 아침식사대용식의 종류는 빵 (29.95%), 우유 및 유제품(22.69%), 과일과 채소 (19.82%), 씨리얼(9.53%), 패스트푸드(6.81%), 떡 (5.90%), 선식(5.30%)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밥 즉 쌀을 포한한 형태가 전형 적인 한국인의 식사라고 할 때, 대용식으로는 밀가루를 이용한 빵과 유제품의 섭취가 높음을 알 수 있다.
- 아침결식자의 연령 및 라이프스타일 관련요인에 따라 아침결식 원인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20대에서는 시간이 없어서가, 30대 이상에서는 습관적으로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여성의 경우 30대 이하에서는 시간이 없어서가 50대 이상에서는 습관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05국민건강영양조사(MOHW & KHIDI 2006)에서 남녀의 연령에 따른 아침결식 원인을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20대는 늦잠을 자서가 31.
- 아침식사군과 결식군의 식행동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아침식사군은 37.44%가 식이보충제를 사용한다고 답한 반면, 결식군은 25.75%가 사용한다고 답하여 아침식사군의 식이보충제 섭취비율이 높았다. 2007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전체대상자의 식이보충제 복용경험률은 33.
- 아침식사군과 아침결식군의 점심과 저녁의 식사빈도를 비교한 결과 점심과 저녁을 1회 이상 결식하는 비율이 모두 아침결식군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각 p < 0.001).
-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에 대하여 아침식사군은 자기 자신이 56.18%, 어머니나 아내 등 가족구성원이 39.65%, 가족인 아닌 타인이 4.17%로 나타났으며, 아침결식군은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없다’로 답하여 없다가 27.83%, 자신이 42.22%, 가족이 25.00%, 가족이 아닌 타인이 4.95%로 나타났고, 아침결식여부와 아침식사 준비자 간에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다(p < 0.001).
- 아침식사의 준비자에 대하여 성별비교를 실시한 결과(Table 8), 아침 식사군에서 남성은 가족이 81.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여성은 자기 자신이 73.9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남녀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 < 0.001).
- 현대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성역할이 많이 바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의 경우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가사의 참여도가 낮아 식사를 준비를 도와주거나 준비해줄 사람이 없는 경우 점심이나 저녁식사에 비하여 준비된 식사를 사먹기 어려운 아침식사가 결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아침식사자와 아침결식자의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에 대한 본 연구결과에서 남녀간의 뚜렷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즉, 아침식사군에서 남성은 가족이 아침식사를 준비한다는 비율이 81.
- 여성의 경우 모든 형태에서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게 나왔으나 두 번째 순위가 가족과 거주자는 식사의 장소나 종류가 적당하지 않아서로, 주말부부와 혼자 사는 경우는 습관적으로로, 기숙사에 거주하는 경우는 입맛이 없어서로 나타났고, 거주형태와 결식 원인간에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다(p < 0.01).
- 여성의 경우 무직과 가정주부는 장소나 음식이 적당치 않아서가 사무직과 노무직, 시간제 직장, 자영업, 학생의 경우에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게 나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 < 0.01).
- 연령에 따른 아침 결식률은 전체 대상자와 남녀로 분류시 모두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아침결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과 아침결식률간에 유의적인 관련성을 나타내었다(p < 0.001).
- 월 평균 수입과 결식 원인간에는 유의적인 관련성이 제시 되지 않았고, 모든 군에서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 남성의 경우 300만원 이하군에 서는 시간이 없어서가 300만원 이상군에서는 습관적으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여성의 경우 모든 군에서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월 평균 수입과 결식 원인간에는 유의적인 관련성이 제시되지 않았고, 직업과 유의적인 관련성이 나타나(p < 0.001), 무직자와 전업주부의 경우는 장소나 음식이 적당치 않아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사무직과 노무직, 학생의 경우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 본 연구에서도 아침식사군과 결식군의 점심과 저녁의 식사 빈도를 비교한 결과 점심과 저녁을 1회 이상 결식하는 비율이 모두 아침결식군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아침결식군은 다른 식사에서의 결식률이 높고 식사의 규칙성이 낮음을 알 수 있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미혼일수록, 나이가 적을수록, 수입이 적을수록, 가족과 떨어져 혼자서 거주는 경우, 대도시 보다는 소도시에 거주 할수록 아침 결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의 아침결식의 주요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사무직 직장인과 젊은 연령대에서 두드러지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습관적인 아침 결식률이 늘어났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미혼일수록, 나이가 적을수록, 수입이 적을수록, 가족과 떨어져 혼자서 거주는 경우, 대도시 보다는 소도시에 거주 할수록 아침 결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의 아침결식의 주요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사무직 직장인과 젊은 연령대에서 두드러지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습관적인 아침 결식률이 늘어났다. 아침결식자는 점심과 저녁의 결식률도 비결식자에 비하여 높았고, 결식을 하는 경우 식사대용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 빵과 유제품을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 주 5회 이상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대상자를 아침식사군, 4회 이하 섭취하는 대상자를 아침결식군으로 분류한 결과 전체 대상자의 41.20%가 아침결식군으로 분류되었고, 성별에 따라 남성의 48.05%, 여성의 37.67%가 아침 결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 직업과 결식 원인간에는 유의적인 관련성이 나타나, 무직자와 전업주부의 경우는 장소나 음식이 적당치 않아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사무직과 노무직, 학생의 경우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자영업의 경우는 습관적으로와 시간이 없어서가 동일한 비율로 주된 이유로 나타타났다. 성별에 따라서 남성의 경우 사무직과 노무직, 자영업을 하는 경우는 습관적으로가, 학생은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는 본 연구와 조사항목이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두 결과 모두에서 결식자의 1/4정도는 습관적으로 아침을 결식하고 있었으며, 1/2 정도는 늦잠 등으로 인한 시간 부족으로 이해 아침을 결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아침결식의 이유 중 체중조절 위해서의 비율이 전체 대상자의 0.66%로 상당히 적고, 특히 여성대상자의 경우는 체중조절을 위해 아침을 결식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침결식이 오히려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Ma Y 등 2003; Song WO 등 2005)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결과이다.
후속연구
- 따라서 성인 남성의 식사 준비능력이나 식사준비에 대한 태도가 아침결식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따라서 향후에 성인의 식사 준비능력이나 식사준비에 대한 태도와 아침결식과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와 같이 성인은 성별이나 연령,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아침 결식률과 결식 원인에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영양 교육과 아침식사로 적용할 수 있는 메뉴 모델의 제시 및 간편하면서도 영양적인 식사대용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대상자의 구성이 여러 요인에 따라 균일하지 않고, 다양한 식습관 관련요인을 조사하지 못한 제한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를 바탕으로 아침결식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요인을 규명할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높다.
- 본 연구에서 주 4회 이하 섭취(3회 이상 결식)하는 군을 아침결식군으로 분류한 이유는 결과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아침결식을 주 1회 이상의 결식과 같이 지나치게 엄격 하게 평가할 경우 아침결식의 빈도가 높은 대상자의 특성을 구분해 내기 어려울 수 있고, Cho & Vranas (2004)의 연구와 같이 아침 결식을 지나치게 관대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할 경우 주 50% 이상의 결식자가 아침식사섭취자로 분류될 수 있기 때문에 본 기준을 설정하였다. 향후에 많은 연구대상자를 바탕으로 아침식사빈도와 영양 및 건강관련지표와의 분석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영양섭취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침결식빈도가 규명되어 아침식사관련연구가 동일한 기준에 의해 평가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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