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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과거에 영호남의 경제요충지였던 화개장터를 비롯한 민속식물의 채취, 재배, 이용의 교류가 잦고 활발했던 경남 지역의 전통지식이 잘 보전된 지역을 중심으로 전통식물의 종류와 그들의 지방명과 이용 방법 및 효능 등을 조사하여 지속적인 전통식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보전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 1. Investigation sites of 17 counties and cities in Gyeongsangnam-do.
- 경남지역 17개 시(광역시) · 군지역 52개소의 조사지역을 대상으로(Fig. 1, Appendix 1), 각 지역 식물상 등의 문헌조사를 통하여 예비 목록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2009년 3월부터 10월까지 현지 조사를 수행하였다.
- 본 연구는 경상남도 지역에서 이용되는 민속식물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9년 3월부터 11월까지 수행되었다. 17개 시(광역시) · 군지역의 52개소에서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조사야장 293장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경상남도 지역에서 파악되고 수집된 민속식물은 총 73과 157속 168종 2아종 11변종 1품종의 총 182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 설문조사 과정에서 민속식물에 대한 지식을 지니고 있어 설문에 응답한 60명의 연령대는 70대 25명, 60대 20명, 50대 7명이었으며, 80대는 6명, 40대는 1명이었다. 이들의 민속식물에 대한 정보 습득과정은 구전이 226건, 고문헌 및 서적에 의한 습득이 12건으로서, 주로 웃어른 또는 주변인에게 구전으로 습득한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북 내륙지역(Chung et al.
- )의 껍질을 갈아서 발랐다. 염료의 예로는 검노린재나무(Symplocos tanakana Nakai)의 가지와 잎을 태운 재를 매염제로 이용하였고, 기타의 예로는 삼지닥나무(Edgeworthia chrysantha Lindl.)를 쪄서 껍질을 벗긴 다음 종이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 설문에 의해 조사된 민속식물의 이용부위로는 전체 62종류, 뿌리 26종류, 줄기 17종류, 잎 66종류, 꽃 2종류, 열매 43종류, 종자 2종류, 수피 8종류, 목재 8종류, 기타 3종류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위로는 잎, 전체, 열매 순으로 나타났다(Table 4). 이용부위의 예로는 붉나무(Rhus javanica L.)에 발생하는 충영(오배자)을 염료로 사용하였고, 복자기(Acer triflorum Kom.)의 수액을 채취하여 마셨다.
- 1, Appendix 1), 각 지역 식물상 등의 문헌조사를 통하여 예비 목록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2009년 3월부터 10월까지 현지 조사를 수행하였다. 현지 조사는 민속식물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경남지역 거주자 60명을 대상으로 면담하였으며,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인들과 동행 또는 현지에서 바로 확인 후 채집하였다. 채집한 재료는 압착, 건조하여 표본으로 제작한 후, Lee(1996), Lee(2003a, b), Lee et al.
이론/모형
- 채집한 재료는 압착, 건조하여 표본으로 제작한 후, Lee(1996), Lee(2003a, b), Lee et al.(2006a, b)의 식물도감에 의해 동정하였으며, 목록의 배열순서는 Engler의 분류체계(Melchior and Werderman, 1954; Melchior, 1964)를 따랐고, 양치식물은 최근 연구경향을 반영하여 배열하였다(Korean Fern Society, 2005). 또한 과 내에서는 속명과 종명의 알파벳순으로 정리하고, 사용한 학명은 Korea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2007)의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따랐다.
성능/효과
- 17개 시(광역시) · 군지역의 52개소에서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조사야장 293장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경상남도 지역에서 파악되고 수집된 민속식물은 총 73과 157속 168종 2아종 11변종 1품종의 총 182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 각 지역별로 조사된 분류군 수는 양산 40종류, 울산 33종류 등 이었으며(Table 2),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과는 국화과로 26종류이며, 이어 백합과가 14종류, 장미과가 11종류, 산형과가 10종류의 순으로 나타났다(Appendix 2).
- 경남 내륙지역에서 설문에 의해 조사된 민속식물의 용도별 이용현황은 식용 129종류, 약용 41종류, 염료 3종류, 향료 2종류, 향신료 2종류, 섬유 6종류, 관상용 2종류, 유지 2종류, 기타 25종류로서, 식용의 이용빈도가 가장 높았다(Table 3). 용도별 이용 중 약용의 예로는 청미래덩굴(Smilax china L.
- 경남 내륙지역에서 조사된 민속식물은 17개 시(광역시) · 군지역의 52개소(Fig. 1, Appendix 1)에서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조사야장 293장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73과 157속 168종 2아종 11변종 1품종의 총 182분류군이 조사되었다(Appendix 2).
- 설문에 의해 조사된 민속식물의 이용부위로는 전체 62종류, 뿌리 26종류, 줄기 17종류, 잎 66종류, 꽃 2종류, 열매 43종류, 종자 2종류, 수피 8종류, 목재 8종류, 기타 3종류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위로는 잎, 전체, 열매 순으로 나타났다(Table 4). 이용부위의 예로는 붉나무(Rhus javanica L.
- 설문에 의해 조사된 민속식물의 채취시기로는 봄(3-5월)이 84건, 여름(6-8월)이 64건, 가을(9-11월)이 58건으로서, 주로 봄과 여름의 채취는 식용으로 가능한 어린잎을 채취하기 위함으로 보이며, 가을에 채취하는 식물들은 주로 수피나 뿌리, 열매 등을 약용으로 사용하는 식물들로 나타났다.
- 17개 시(광역시) · 군지역의 52개소에서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조사야장 293장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경상남도 지역에서 파악되고 수집된 민속식물은 총 73과 157속 168종 2아종 11변종 1품종의 총 182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식용 129종류, 약용 41종류, 염료 3종류, 향료 2종류, 향신료 2종류, 관상용 2종류, 섬유 6종류, 유지 2종류, 기타 25종류로서 식용으로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용 부위로는 잎, 전체, 열매, 뿌리 순으로 나타났다.
- 최근 각종 질병의 예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됨에 따라 의식주에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육류보다는 채소류의 이용이 증가하였고,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의 호전을 위해 천연염색된 직물 사용이 증가하면서 과거에 비해 전통식물에 대한 이용과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약용가치도 높아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신약개발 등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들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이 중 양치식물은 2과 2속 1종 1변종의 2종류, 나자식물은 4과 5속 5종의 5종류, 피자식물 중 쌍자엽식물은 59과 127속 139종 2아종 8변종 1품종의 150종류, 단자엽식물은 8과 23속 23종 2변종의 25종류이었다(Table 1). 이는 증거표본을 기준으로 한 경상남도 지역 관속식물 953종류(Oh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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