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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공동주택에서 조경에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2000년을 기준으로 1990년대 공동 주택과 2000년대 공동주택에서 식재된 조경수의 변화 추이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조경적 관심이 날로 커져 가고 있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공동주택에서의 조경 식재 및 수종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는 향후 공동주택 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 및 조경수 생산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1990년대와 2000년대 공동주택 단지에서의 조경적 특성 추이를 알아보고자 공공 공동주택 단지와 민영 공동주택 단지로 구분하여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공동주택에서의 조경 식재 특징을 알아보기 위하여 준공도면을 기준으로 조경면적비율, 성상별(상록교목, 낙엽교목, 관목) 식재주수, 면적당 식재 주수(교목, 관목), 성상별 이용 수종 수를 조사하였으며, 조경수의 수종별 이용 빈도를 분석 하기 위하여 시대별(1990년대와 2000년대), 성상별(상록교목, 낙엽교목, 관목)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공동주택 중 자료 조사가 가능한 1990년대 공공 공동주택 9개소와 민영 공동주택 8개소, 2000년대 공공 공동주택 24개소와 민영 공동주택 22개소로 총 63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지는 1990년대 공공 공동주택 9개소와 민영 공동주택 8개소, 2000년대 공공 공동주택 24개소와 민영 공동주택 22개소로 총 63개소이며, 각 공동주택 단지의 현황은 표 1과같다.
- 이용 수종은 1990년대 21종에서 2000년대 39 종으로 약1.85배 증가하였다. 대한주택공사(1987) 와 최만봉과 김은순(2001)의 연구에서는 상록수 수종 증가는 미비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본 연구에서는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남부수종의 증가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성능/효과
- 1990년대와 2000년대 공동주택단지의 평균 조경면적 비율은 30.0%에서 34.7%로 4.7% 증가했 으며, 면적당(100m2) 교목비율은 22.5주에서 15.7주로 6.8주 감소하였고, 면적당(10m2) 관목비율 은 19.3주에서 38.7주로 19.4주 증가하였으며, 단지별 평균 이용수종은 상록교목은 0.3종 증가하여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낙엽교목은 3.7종, 관목은 3.9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b ：1990년대의 이용률과 2000년대 이용률의 변화를 나타낸 수치로 +값일 경우 이용률이 증가한 것을 나타내며, -값일 경우 이용률이 감소한 것을 나타냄.
- 관목의 이용 수종은 총 39종에서 65종으로약 1.7배 증가하였으며, 회양목, 백철쭉, 자산홍, 수수꽃다리, 사철나무는 계속적으로 이용이 많았고, 영산홍, 산철쭉, 낙상홍, 조팝나무, 눈주목, 황매화, 산철쭉, 화살나무, 개쉬땅나무, 남천, 흰말채나무, 산수국, 앵도나무, 말발도리, 피라칸타는 이용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그러나 무궁화, 덩굴장미, 명자나무, 겹철쭉, 장미는 이용이 급격히 줄었으며, 눈향나무, 영춘화, 조릿대는 이용이 없어진 수종으로 분석되었다.
- 7배 증가하였으며, 회양목, 백철쭉, 자산홍, 수수꽃다리, 사철나무는 계속적으로 이용이 많았고, 영산홍, 산철쭉, 낙상홍, 조팝나무, 눈주목, 황매화, 산철쭉, 화살나무, 개쉬땅나무, 남천, 흰말채나무, 산수국, 앵도나무, 말발도리, 피라칸타는 이용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그러나 무궁화, 덩굴장미, 명자나무, 겹철쭉, 장미는 이용이 급격히 줄었으며, 눈향나무, 영춘화, 조릿대는 이용이 없어진 수종으로 분석되었다.
- 낙엽교목의 이용 수종은 총 42종에서 68종으로 약 1.6배 증가하였으며, 느티나무, 청단풍, 감나무, 살구나무, 왕벚나무는 계속적으로 이용이 많았고, 배롱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때죽나무, 팥배나무, 매실나무, 계수나무, 복자기, 산벚나무, 모과나무, 산딸나무는 이용이 급격히 늘어났다. 중국단풍, 회화나무, 꽃사과, 은행나무, 대추나무, 버즘나무, 자귀나무는 이용이 급격히 줄었으며, 튜립나무, 은단풍, 가중 나무, 오동나무는 이용이 없어진 수종으로 분석되었다.
- 9주 감소하였는데, 이는 이전에는잘 이용하지 않던 대형목을 많이 식재하게 됨으 로써 법적 인정수량은 줄어들지 않았으나, 실제 식재 수량은 줄어든 결과로 나타났다. 면적당 관목비율은 19.4주가 증가하여 1990년대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이는 2000년대에 들어오 면서 실제로 다양한 수종의 관목을 많이 식재하여 나타난 결과로 분석되었다. 이용수종의 수는 상록교목의 경우 0.
- 6% 증가하 였으며, 2000년대에는 입주자들이 조경 및 녹지율 등 단지 내 환경을 주거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각 건설사들도 이에 맞춰 녹지율을 높인 것으로 판단된다. 면적당 교목비 율은 오히려 6.9주 감소하였는데, 이는 이전에는잘 이용하지 않던 대형목을 많이 식재하게 됨으 로써 법적 인정수량은 줄어들지 않았으나, 실제 식재 수량은 줄어든 결과로 나타났다. 면적당 관목비율은 19.
- 9주 증가하였다. 면적당 교목비율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난 것은 규격이 큰교목을 식재함으로서 식재주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수종의 수는 상록교목의 경우 0.
- 상록교목의 이용 수종은 총 21종에서 39종으로 약 1.9배 증가하였으며,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주목은 계속적으로 이용이 많았으며, 전나무와 반송은 이용이 급격히 많아졌고, 섬잣나무, 향나무, 잣나무, 서양측백나무는 이용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개잎갈나무는 이용이 없어진 수종으로 분석되었다.
- 이용 수종은 1990년대 39종에서 2000년대 68종으로 약 1.7배로 많아졌으며, 회양목, 백철쭉, 자산홍, 수수꽃다리, 사철나무는 계속 이용률이 높은 수종이고, 영산홍, 낙산홍, 조팝나무, 눈주목, 황매화, 산철쭉은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한 수종이다. 철쭉류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공동주택단지에서 관목류의 이용이 많아지는 추세이며, 2000년대 관목 생산량 중 철쭉류가 40.
- 이용 수종은 1990년대 42종에서 2000년대 68종으로 약 1.6배로 많아졌으며, 느티나무, 청단풍, 감나무, 살구나무, 왕벚나무는 2000년대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많이 이용되었고, 배롱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때죽나무, 팥배나무, 매실나무, 계수나무, 복자기, 산벚나무, 모과나무, 산딸나무는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한 수종이며, 이는 자생 수종 및 생태적 고려에 따른 식이식물을 식재하 는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대왕참나무, 계수나무, 산벚나무는 전체 이용률은 높지 않으나 많이 상승한 수종이다.
- 면적당 교목비율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난 것은 규격이 큰교목을 식재함으로서 식재주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수종의 수는 상록교목의 경우 0.1 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변화가 적었으며, 낙엽 교목은 2종, 관목은 2.4종, 초화류는 14.0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4주가 증가하여 1990년대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이는 2000년대에 들어오 면서 실제로 다양한 수종의 관목을 많이 식재하여 나타난 결과로 분석되었다. 이용수종의 수는 상록교목의 경우 0.3종, 낙엽교목은 3.7종, 관목은 3.9종, 초화류는 10.9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성상의 수목에 비해 한 대상지 내에서 사용하는 상록교목의 수종 수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경관 연출을 위해서는, 공동주택단지에 알맞은 다양한 수종의 생산및 이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8주 증가하였다. 이용수종의 수는 상록교목의 경우 0.6종, 낙엽교목은 5.5종, 관목은 5.6종, 초화류는 7.1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용수종의 특징으로 소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 주목은 시대적 변화 없이 계속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었으며, 서양측백나무와 섬잣나무는 1990년대에 비해 이용률은 급격히 감소하였 으나, 여전히 많이 이용되고 있었다. 전나무와 반송은 2000년대에 이용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이에 반해 향나무와 잣나무는 이용률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개잎갈나무는 이용이 없어진 수종으로 분석되었다(표 2,3).
- 이러한 변화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공동주택의 외부공 간에 대한 인식 및 관심이 증가하여, 조경이 주거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각 건설사들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조경에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조경면적의 증대 및 이용수종의 다양화, 그리고 규격이 큰 나무를 식재 하게 된 결과이다. 자생수종, 향토수종 및 생태를 고려한 식이식물의 식재 등에 따라 이용이 급증한 수종이 있는 반면, 병충해 및 하자가 많이 발생하거나 공동주택정원에 알맞지 않은 수종은 이용이 급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요인 이외에도 조경수 개발, 생산, 유통, 유지관리, 기호의 변화 등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이 식재 수종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 6배 증가하였으며, 느티나무, 청단풍, 감나무, 살구나무, 왕벚나무는 계속적으로 이용이 많았고, 배롱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때죽나무, 팥배나무, 매실나무, 계수나무, 복자기, 산벚나무, 모과나무, 산딸나무는 이용이 급격히 늘어났다. 중국단풍, 회화나무, 꽃사과, 은행나무, 대추나무, 버즘나무, 자귀나무는 이용이 급격히 줄었으며, 튜립나무, 은단풍, 가중 나무, 오동나무는 이용이 없어진 수종으로 분석되었다.
- 65%로 가장 많이 생산되어(임현택, 2010), 그이용 또한 많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화살나무, 개쉬땅나무, 남천, 흰말채나무는 이용률이 상승 하였으나, 무궁화, 덩굴장미, 명자나무, 장미는그 이용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눈향나무, 영춘화, 조릿대는 이용이 없어진 수종으로 분석되었다(표 5, 6).
후속연구
- 9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성상의 수목에 비해 한 대상지 내에서 사용하는 상록교목의 수종 수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경관 연출을 위해서는, 공동주택단지에 알맞은 다양한 수종의 생산및 이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러한 요인 이외에도 조경수 개발, 생산, 유통, 유지관리, 기호의 변화 등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이 식재 수종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조경수의 개발 및 유통에 따른 식재수종의 다양화가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며, 본 연구에서의 연구대상지는 시대별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개소에 차이가 있으며, 이를 구분하여 분석하지 못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추후 더 많은 대상지를 비교 분석하여 지역별 이용 변화에 대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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