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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공공도서관의 범주에 장애인 도서관을 포함시키고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를 설립 · 운영하여 지원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을 통한 장애인의 정상화와 사회통합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비이용 이유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 · 분석한 다음에 비이용 요인을 추출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제안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인식도를 다각도로 조사 · 분석하여 상관성이 높은 공통된 요인을 추출하고 왜 그러한 결과가 나타났는지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정보접근 및 이용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공공도서관의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그리고 베리맥스로 회전하여 각 요인에 포함된 변수간의 동질성을 고려한 적재값이 0.5 이상의 요인을 과 같이 추출하였다.
- 0을 상회하는 요인은 9개로 나타났고, 이들의 총분산에 대한 설명력은 약 73%로 나타났다. 그리고 베리맥스로 회전하여 설명력을 높였다.
- 다음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질적으로 보완하기 위하여 면담조사 방식을 적용하여 왜 그러한 결과가 도출되었는지에 대하여 확인하였다. 면담조사 대상자는 평소 친분이 있던 시각장애인의 도움을 얻어 소수의 면담대상자를 선정하고 그들로부터 다른 시각장애인을 소개받아 계속 확대해 나가는 점증적 확대표집방법을 사용하였다.
- 마지막으로 설문 및 면담조사로 도출된 비이용 요인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의 개인적 특성과 공공도서관 내외의 환경요소를 반영하여 왜 비이용 요인으로 인식하는지를 해석하고 논증하였다.
- 먼저 시각장애인의 공공도서관 비이용 요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공공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인식도를 분석하고 비이용 요인을 추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등록된 20세 이상의 공공도서관 비이용자1) 384명2) 즉, 이용경험이 전혀 없는 297명과 이용경험이 있는 87명을 정하였고, 2009년 10월 7일부터 21일까지(15일간) 웹설문조사3)와 우편설문조사방법4)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 면담은 2010년 5월 3일부터 7일까지(5일간) 시각장애인 3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의 틀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반구조화된 면담기법을 사용하였고 면담과정에서 더 이상 새로운 내용이 발견되지 않는 ‘이론적 포화상태’에 이를 때까지 진행하였다.
- 다음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질적으로 보완하기 위하여 면담조사 방식을 적용하여 왜 그러한 결과가 도출되었는지에 대하여 확인하였다. 면담조사 대상자는 평소 친분이 있던 시각장애인의 도움을 얻어 소수의 면담대상자를 선정하고 그들로부터 다른 시각장애인을 소개받아 계속 확대해 나가는 점증적 확대표집방법을 사용하였다. 면담은 2010년 5월 3일부터 7일까지(5일간) 시각장애인 3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의 틀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반구조화된 면담기법을 사용하였고 면담과정에서 더 이상 새로운 내용이 발견되지 않는 ‘이론적 포화상태’에 이를 때까지 진행하였다.
- 본조사 설문지는 3개 항목, 총 48개 문항으로 참여자의 사회 · 인구학적 특성, 공공도서관 비이용 이유, 공공도서관 이용에 대한 요구사항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 설문지는 각종 문헌조사에서 수집한 도서관 비이용 변수와 이유(표 1∼4) 그리고 예비설문조사(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에 등록된 시각장애인 30명) 및 면담조사(전문가 10인)를 통해 수집한 내용을 정밀 분석하여 일부 미흡한 문항을 수정 · 보완하여 작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조사대상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등록된 20세 이상의 공공도서관 비이용자1) 384명2) 즉, 이용경험이 전혀 없는 297명과 이용경험이 있는 87명을 정하였고, 2009년 10월 7일부터 21일까지(15일간) 웹설문조사3)와 우편설문조사방법4)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 비이용 이유에 대한 중요도와 인식도는 리커트 5점 척도(1=전혀 그렇지 않다, 2=그렇지 않다, 3=보통이다, 4=그렇다, 5=매우 그렇다) 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수집된 결과는 SPSS로 통계처리 하였다. 조사대상 시각장애인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및 평균분석을 실시하였고, 공공도서관 비이용 이유의 인식도는 독립표본 t검증(이용유무, 설문방법, 거주지, 성별)과 분산분석(연령, 결혼여부, 최종학력, 직업, 월평균 수입, 장애등급, 장애발생원인, 장애기간)을 실시하였다.
- 조사대상 시각장애인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및 평균분석을 실시하였고, 공공도서관 비이용 이유의 인식도는 독립표본 t검증(이용유무, 설문방법, 거주지, 성별)과 분산분석(연령, 결혼여부, 최종학력, 직업, 월평균 수입, 장애등급, 장애발생원인, 장애기간)을 실시하였다. 또한 공공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 중에서 상관성이 높은 비이용 요인을 추출하기 위하여 주성분분석을 적용하였으며, 추출된 변수들을 베리맥스로 회전하여 요인별 설명력을 높였다.
- 그리고 수집된 결과는 SPSS로 통계처리 하였다. 조사대상 시각장애인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및 평균분석을 실시하였고, 공공도서관 비이용 이유의 인식도는 독립표본 t검증(이용유무, 설문방법, 거주지, 성별)과 분산분석(연령, 결혼여부, 최종학력, 직업, 월평균 수입, 장애등급, 장애발생원인, 장애기간)을 실시하였다. 또한 공공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 중에서 상관성이 높은 비이용 요인을 추출하기 위하여 주성분분석을 적용하였으며, 추출된 변수들을 베리맥스로 회전하여 요인별 설명력을 높였다.
성능/효과
- 그리고 양대 집단에서 추출된 요인 중에서 대체자료(점자 · 전자 · 녹음도서) · 편의시설 · 보조공학기의 부족과 웹환경 서비스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 다만, 설문조사 결과, 추출된 세부요인 중에서 ‘웹홍보활동의 부재’와 ‘어린 시절 이용경험의 부재’는 면담조사 결과에서 요인으로 거론되지 않았는데, 전자는 시각장애인의 웹접근성이 낮고 접근(이용)가능한 웹사이트의 부재로 인하여 웹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웹홍보활동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후자는 조사대상자의 87.9%가 후천성 장애인 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 이용경험의 부재를 비이용 요인으로 간주하지 않거나 무관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다음으로 무경험자를 대상으로 요인분석한결과, KMO가 0.673으로 산출되어 사용된 변수들은 요인분석에 적합하였다. 그리고 Bartlett의 분석결과, 검정치가 1619.
- 둘째, 공공도서관의 시각장애인 서비스에 대한 인식부족을 들 수 있다. 공공도서관은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을 보장하는 핵심 인프라인 동시에 그들의 정보이용, 평생학습, 문화향유의 기회를 보장하여 상대적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만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 · 배제 · 소외시킨 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둘째,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공공도서관을 많이 건립 · 확충하여 시각장애인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먼저 시각장애인의 공공도서관 비이용 요인은, 설문조사에서 시설 · 자료, 웹환경과 서비스, 무관심, 홍보활동 · 이용교육 부실, 직원, 접근성, 대용채널 이용, 시간부족의 총 8개 요인이 도출되었고, 면담조사에서 비장애인의 시선과 편견에 대한 부담감, 점자 기피 경향,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 해결하고 싶은 마음, 금방 포기하거나 참는 성향, 외부에 노출되기 싫어하는증, 정보 인프라의 부족 등이 비이용 요인으로 밝혀졌다.
- 먼저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요인분석한 결과, KMO(Kaiser-Meyer-Olkin)의 일반적인 기준인 0.06을 상회하는 0.845로 산출되었으므로 사용된 변수들은 요인분석에 적합하였다. 그리고 Bartlett의 분석결과, 검정치는 4939.
- 셋째, 도서관 구성요소 가운데 편의시설 및 서비스 환경은 정부가 설치기준을 강화하고 강제(제재)규정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대체자료는 정부와 도서관계가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되, 그들의 요구를 파악해야 한다.
- 시각장애인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총 32개의 이유에 대하여 5점 척도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은 과 같이 3.18이며, 그 순위는 ‘편의시설의 부족’, ‘보조공학기의 부족’, ‘디지털 전자(점자)도서의 부족’, ‘점자도서의 부족’, ‘녹음도서의 부족’, ‘장애로 인한 이동의 제한’, ‘장애인 전담직원의 부재’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00이었다. 요인분석 결과, 고 유치가 1.0을 상회하는 요인은 9개로 나타났고, 이들의 총분산에 대한 설명력은 약 73%로 나타났다. 그리고 베리맥스로 회전하여 설명력을 높였다.
- 00이므로 요인분석을 할 수 있다. 요인분석 결과, 고유치가 1.0을 상회하는 요인은 8개로 나타났고, 이들의 총분산에 대한 설명력은 약 66%로 나타났다. 그리고 베리맥스로 회전하여 각 요인에 포함된 변수간의 동질성을 고려한 적재값이 0.
- 00이었다. 요인분석 결과, 고유치가 1.0을 상회하는 요인은 8개로 나타났고, 이들의 총분산에 대한 설명력은 약 67%로 나타났다. 그러나 회전 이전의 요인별 적재 값의 크기가 절대값의 기준치(0.
- 이상에서 분석한 이용경험 유무에 따른 적재 값이 0.5 이상인 비이용 요인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 순위를 살펴보면 과 같이 대다수가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나, 유경험자의 경우는 ‘타 도서관의 이용’이, 무경험자는 ‘어린 시절 이용 경험의 부재’가 차별적인 요인으로 밝혀졌다.
- 전체 비이용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요인분석한 결과, KMO가 0.851이고 Bartlett의 분석 결과, 검정치는 6034.698이며 이 값의 유의수준이 p < 0.00이므로 요인분석을 할 수 있다.
- 따라서 면담과정에서 추가로 발견된 개인적인 이유는 ‘비장애인의 시선과 편견에 대한 부담감’, ‘점자 기피 경향’,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 해결하고 싶은 마음’, ‘금방 포기하거나 참는 성향’, ‘외부에 노출되기 싫어하는 소극적이고 폐쇄적인 성향, 자괴감, 대인기피증’, ‘정보 인프라의 부족’ 등이었다. 즉, 그들은 개인적 또는 정보환경적 장애로 인해 정보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넷째,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전조사 없이 정부의 장애인 관련 정책, 제도 등이 수립되어 그들의 요구 ·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
- 첫째, 시각장애인의 개인적 비이용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로와 수단을 활용하여 홍보하고 적절한 이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홍보물(팜플렛, 소식지) 제작 · 발송, 관련 기관과의 협력, 웹사이트 활용, 캠페인 · 강연회 · 전시회 개최, 정기적인 이용실태 조사, 대용채널의 장 · 단점 비교 · 평가, 장애인 관련 표어와 포스터 부착, 장애인과 함께하는 각종 문화프로그램 실시 등이 있다.
- 첫째, 시각장애인의 공공도서관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아무리 공공도서관 수를 확충하고 편의시설과 자료를 개선 · 보완하더라도 시각장애인이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으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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