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대 성인 남성에서 건강행태와 비만지표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내 일개 상급종합병원에서 2006년 10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임상시험 참여를 위해 스크리닝을 시행한 20~29세의 남성 수진자 총 214명이며 탐색적 후향 연구로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정상인 비율은 28.5%와 50.0%였으며,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정상치인 집단보다 정상치 이상인 집단에서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은 더 높았으며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4세 이하보다 25~29세 집단이,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이완기혈압이 더 높았으며,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수축기 혈압 상승에는 체질량지수와 중성지방이, 이완기혈압 상승에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연령, 흡연량이 유의한 요인이었다. 결론적으로 20대 성인 남성에게 고혈압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감소를 위한 식습관 개선과 정상 BMI 유지 및 금연의 건강행태 개선 활동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대 성인 남성에서 건강행태와 비만지표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내 일개 상급종합병원에서 2006년 10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임상시험 참여를 위해 스크리닝을 시행한 20~29세의 남성 수진자 총 214명이며 탐색적 후향 연구로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정상인 비율은 28.5%와 50.0%였으며,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정상치인 집단보다 정상치 이상인 집단에서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은 더 높았으며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4세 이하보다 25~29세 집단이,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이완기혈압이 더 높았으며,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수축기 혈압 상승에는 체질량지수와 중성지방이, 이완기혈압 상승에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연령, 흡연량이 유의한 요인이었다. 결론적으로 20대 성인 남성에게 고혈압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감소를 위한 식습관 개선과 정상 BMI 유지 및 금연의 건강행태 개선 활동이 필요하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effect of health behavior and obesity indices on blood pressure(BP) in 20s men. This was a retrospective exploratory study and the subjects were 214 men who participated in screening test for clinical trial at a tertiary hospital between October 2006 and April...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effect of health behavior and obesity indices on blood pressure(BP) in 20s men. This was a retrospective exploratory study and the subjects were 214 men who participated in screening test for clinical trial at a tertiary hospital between October 2006 and April 2011. The proportion of normal SBP and DBP was 28.5% and 50.0%, respectively. BP was significantly higher in individuals who were hypertriglyceridemia and hypercholesterolemia than BP in subjects of opposing categories. DBP was significantly higher in individuals who were 25~29 years and smokers than DBP in subjects of opposing categories. The significant factors of increasing SBP were BMI and TG, and those for DBP were TC, TG, age, and smoking amount. In conclusion, these results demonstrate hypertention prevention program to include decreasing intake of TC and TG, maintaining normal BMI and quitting smoking needs to the young men in 20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effect of health behavior and obesity indices on blood pressure(BP) in 20s men. This was a retrospective exploratory study and the subjects were 214 men who participated in screening test for clinical trial at a tertiary hospital between October 2006 and April 2011. The proportion of normal SBP and DBP was 28.5% and 50.0%, respectively. BP was significantly higher in individuals who were hypertriglyceridemia and hypercholesterolemia than BP in subjects of opposing categories. DBP was significantly higher in individuals who were 25~29 years and smokers than DBP in subjects of opposing categories. The significant factors of increasing SBP were BMI and TG, and those for DBP were TC, TG, age, and smoking amount. In conclusion, these results demonstrate hypertention prevention program to include decreasing intake of TC and TG, maintaining normal BMI and quitting smoking needs to the young men in 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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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29세의 성인 남성에서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 등의 건강행태와 비만지표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해 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따라서 젊은 남자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관리를 통한 고혈압 예방이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국내에서는 젊은 남자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건강행태 및 비만지표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가 많지 않고 성인의 생활습관과 혈압과의 관계가 일관성 있게 보고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20대 남자 성인에서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 등의 건강행태와 비만지표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해봄으로써 젊은 성인의 건강행태 변화를 유도하는 건강증진 활동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연령, 흡연여부, 흡연량, 음주여부, 음주량, 카페인 섭취여부, 카페인 섭취량,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WHR,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총 12개 요인을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흡연여부, 음주여부, 카페인 섭취여부는 이분형 변수로 투입하였고 연령, 흡연량, 음주량, 카페인 섭취량,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WHR,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연속형 변수로 투입하여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에 대한 회귀모형을 구축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행태는 설문지를 통해 대상자의 나이, 흡연 여부 및 흡연량, 음주 여부 및 음주량, 카페인 섭취 여부 및 섭취량을 조사하였다.
, 한국)를 사용하여 신장과 체중을 측정한 후 체중(kg)÷신장2(㎡)으로 계산하였고, 체질량지수 25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였다[14]. 체지방률 및 WHR은 임피던스측정기(InBody 720, Biospace Inc., 한국)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는 생체전기 임피던스법(Bioelectric impedance analysis, BIA)을 이용하여 인체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 저항을 측정하는 것으로, 체지방률(percent body fat, %BF)은 [체지방(kg)÷체중(kg)×100]으로 계산되며 25% 이상을 체지방과다로 분류하였다[15].
체질량지수는 자동신장체중계(GL 150P, G-Tech Inc., 한국)를 사용하여 신장과 체중을 측정한 후 체중(kg)÷신장2(㎡)으로 계산하였고, 체질량지수 25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였다[14].
혈중지질은 대상자에게 검사하기 전에 최소한 8시간 공복상태를 유지하도록 한 후 채혈하여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과 중성지방(triglceride, TG)을 검사하였고,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권고한 한국인의 이상지질혈증 진단기준을 적용하여 TC 정상치는 200mg/dL 미만으로 TG 정상치는 150mg/dL 미만으로 하였다[16].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연령, 흡연여부, 흡연량, 음주여부, 음주량, 카페인 섭취여부, 카페인 섭취량,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WHR,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총 12개 요인을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흡연여부, 음주여부, 카페인 섭취여부는 이분형 변수로 투입하였고 연령, 흡연량, 음주량, 카페인 섭취량,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WHR,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연속형 변수로 투입하여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에 대한 회귀모형을 구축하였다. 모형 구축시 단계 변수 선택(stepwise) 방법을 이용하였고 유의확률 .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내 일개 상급종합병원에서 2006년 10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임상시험 참여를 위해 스크리닝을 시행한 20~29세의 남성 수진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연령, 건강행태, 비만지표에 따른 혈압의 차이는 t-test를 사용하여 검정하였다. 성인의 연령, 건강행태, 흡연량, 음주량, 카페인 섭취량, 비만 정도, 혈중 콜레스테롤치 및 중성지방치와 혈압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2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행태 현황, 비만지표들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연령, 건강행태, 비만지표에 따른 혈압의 차이는 t-test를 사용하여 검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행태 현황, 비만지표들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연령, 건강행태, 비만지표에 따른 혈압의 차이는 t-test를 사용하여 검정하였다. 성인의 연령, 건강행태, 흡연량, 음주량, 카페인 섭취량, 비만 정도, 혈중 콜레스테롤치 및 중성지방치와 혈압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흡연여부, 음주여부, 카페인 섭취여부는 이분형 변수로 투입하였고 연령, 흡연량, 음주량, 카페인 섭취량,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WHR,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연속형 변수로 투입하여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에 대한 회귀모형을 구축하였다. 모형 구축시 단계 변수 선택(stepwise) 방법을 이용하였고 유의확률 .10을 기준으로 변수를 선택하였고, 유의확률 .15를 기준으로 변수를 제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지표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체지방률, 허리둔부둘레비(waist hip ratio, WHR)를 이용하였다. 체질량지수는 자동신장체중계(GL 150P, G-Tech Inc.
성능/효과
0%였으며,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정상치인 집단보다 정상치 이상인 집단에서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은 더 높았으며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4세 이하보다 25~29세 집단이,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이완기혈압이 더 높았으며,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체질량지수,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할수록 혈압이 상승하는 관계를 보였으며, 나이, 체지방률, WHR과 이완기혈압이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단변량 분석결과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정상치보다 높은 그룹이 정상치 그룹보다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더 높았으며, 두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24세 이하보다 25~29세 집단이,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이완기혈압이 더 높았으며,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체질량지수,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할수록 혈압이 상승하는 관계를 보였으며, 나이, 체지방률, WHR과 이완기혈압이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무엇보다 젊은 남자 성인에서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 증가에 모두 유의한 요인은 중성지방이었으며, 체질량지수는 수축기혈압 증가에, 총콜레스테롤, 연령 및 흡연량은 이완기혈압 증가에 유의한 요인이었다.
05)을 보였다. 또한, 흡연량은 회귀분석 결과 이완기 혈압 상승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이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Pronk 등[23]과 LI 등[24]의 연구에서 흡연이 혈압 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보고와는 상이한 결과였다.
또한, 체질량지수,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할수록 혈압이 상승하는 관계를 보였으며, 나이, 체지방률, WHR과 이완기혈압이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무엇보다 젊은 남자 성인에서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 증가에 모두 유의한 요인은 중성지방이었으며, 체질량지수는 수축기혈압 증가에, 총콜레스테롤, 연령 및 흡연량은 이완기혈압 증가에 유의한 요인이었다.
본 연구 대상자 중 흡연자 비율은 31.8%였고 음주자 비율은 64.0%로 국민건강영양조사[4] 대상자 중 19~29세의 흡연률 32.4%와 음주율 69.6%보다는 다소 낮았다. 반면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인 비만 비율은 8.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모두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대상자 특성은 체질량지수,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었으며(p<.05), 연령, 체지방률, WHR은 이완기혈압과만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5).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정상인 비율은 28.5%와 50.0%였으며,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정상치인 집단보다 정상치 이상인 집단에서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은 더 높았으며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4세 이하보다 25~29세 집단이,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이완기혈압이 더 높았으며,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0%였다. 연구대상자의 비만 정도는 높지 않아 체질량지수 25 이상은 8.9%였고, 체지방과다 비율은 3.7%였으며, 복부비만은 1.9%였다.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기준치보다 높은 대상자는 각각 10.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젊은 성인 남성에서도 정상 혈압의 비율이 높지 않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 유병률이 급속히 높아지므로 20대 남성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활동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20대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혈압 증가에 가장 유의한 요인인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식이를 유도하고 이와 더불어 운동을 통해 비만 및 복부비만을 예방하며 흡연을 방지하는 금연 활동에 대한 건강증진활동을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완기혈압의 회귀 모형 또한 유의하였고(F=9.08, p<.001), 총콜레스테롤치와 중성지방, 연령, 흡연량이 유의한 영향 요인이었으며, 이 4개 변수로 구축된 회귀모형의 이완기혈압에 대한 설명력은 15%였다.
평균 수축기혈압은 124.1(±8.4) mmHg였으며, 수축기혈압이 정상 범위에 있는 대상자는 28.5%였고, 평균 이완기혈압은 78.2(±7.1)mmHg이었으며, 이완기혈압이 정상 범위에 있는 대상자는 50.0%였다[표 1].
따라서, 추후 음주기간에 따른 혈압의 차이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페인이 혈압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어 분석해 본 결과, 본 연구에서도 카페인 섭취가 젊은 성인의 혈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카페인 섭취 여부와 섭취량만 고려하였고, 섭취기간은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추후 카페인 섭취 기간과 혈압과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혈중지질과 혈압과의 관계를 보면,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정상치보다 높은 대상자는 정상치 대상자보다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유의하게 높아 진복희와 김주영[25]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회귀분석에서도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증가에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이완기혈압 증가에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한 요인이었으며, 이는 정성태 등[18]의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후속연구
한편, 카페인이 혈압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어 분석해 본 결과, 본 연구에서도 카페인 섭취가 젊은 성인의 혈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카페인 섭취 여부와 섭취량만 고려하였고, 섭취기간은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추후 카페인 섭취 기간과 혈압과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젊은 성인 남성에서도 정상 혈압의 비율이 높지 않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 유병률이 급속히 높아지므로 20대 남성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활동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20대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혈압 증가에 가장 유의한 요인인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식이를 유도하고 이와 더불어 운동을 통해 비만 및 복부비만을 예방하며 흡연을 방지하는 금연 활동에 대한 건강증진활동을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20대를 대상으로 한 본 연구와 29~60세를 대상으로 한 조영채와 송인순[22]의 연구 대상자 차이에서 일부 기인한 것으로 사료되지만, 연령과 관련된 음주기간을 고려하지 못한 점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추후 음주기간에 따른 혈압의 차이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페인이 혈압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어 분석해 본 결과, 본 연구에서도 카페인 섭취가 젊은 성인의 혈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임상시험스크린 대상자를 연구 대상자로 하여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으며, 고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행태 중 운동 및 식이에 대한 요인을 고려하지 못한 점과 혈액 지질 검사시 고밀도지방을 측정하지 못하여 이들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지 못하였다. 추후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하여 더 큰 규모의 추가 연구 수행을 제언한다.
이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Pronk 등[23]과 LI 등[24]의 연구에서 흡연이 혈압 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보고와는 상이한 결과였다. 이들 연구와 본 연구 대상자의 인종 및 연령, 성별 구성의 차이로 정확한 결과 비교는 어렵지만,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20대 성인 남성에서 흡연이 혈압을 높이는 것[6]을 지지하였으므로, 20대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고혈압 예방 활동에는 금연을 포함시켜 다양한 금연 예방 활동을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음주 여부에 따라서는 혈압에 차이가 없어 조영채와 송인순[22]의 결과와 불일치하였다.
05), 김희승과 김남초[27]의 연구에서도 제시되었듯이 복부비만이 혈압 상승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감안할 때, 추후 더 큰 규모의 연구를 통하여 20대 남자 성인에서 WHR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비만지표와 혈압과의 결과를 볼 때,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WHR 중 20대 남자 성인의 혈압과 가장 관련이 큰 지표는 체질량지수이므로 20대 남자 성인의 고혈압 예방 사업에 측정이 용이한 체질량지수를 활용하고, 정상 BMI가 유지될 수 있도록 운동 및 식이 관리를 유도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임상시험스크린 대상자를 연구 대상자로 하여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으며, 고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행태 중 운동 및 식이에 대한 요인을 고려하지 못한 점과 혈액 지질 검사시 고밀도지방을 측정하지 못하여 이들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지 못하였다. 추후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하여 더 큰 규모의 추가 연구 수행을 제언한다.
한편, 본 연구에서 복부비만군 비율이 1.9%로 매우 낮아 WHR에 따른 혈압의 유의한 차이는 제시하지는 못하였지만, 복부비만군에서 비복부비만군에 비해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이 5~7mmHg 정도 높았고 복부비만이 증가할수록 이완기혈압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5), 김희승과 김남초[27]의 연구에서도 제시되었듯이 복부비만이 혈압 상승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감안할 때, 추후 더 큰 규모의 연구를 통하여 20대 남자 성인에서 WHR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민 보건 및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우리나라에서는 급속한 경제발달과 의학의 발달로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국민 보건 및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 발생 및 이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면서[1] 생활습관성 만성질환이 국민 건강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질병 예방 사업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노력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로 인해 질병의 치료보다는 예방이 강조되면서 최근에는 각종 질병 예방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2].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20)을 마련하여 금연, 절주, 운동, 영양 영역의 건강생활 실천 목표의 설정 및 암과 주요 만성퇴행성 질병 관리 목표를 제시하여 실행하고 있다[3].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문제는 무엇인가?
우리나라에서는 급속한 경제발달과 의학의 발달로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국민 보건 및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 발생 및 이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면서[1] 생활습관성 만성질환이 국민 건강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질병의 치료보다는 예방이 강조되면서 최근에는 각종 질병 예방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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