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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치과 의료 기관에서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과 합병증의 원인 및 원인 간 상관 관계를 알 수 있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다양한 치과 의료기관에서 고정성 보철물을 시술 받고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기존의 고정성 보철물을 철거하고 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를 조사하여 보철물의 수명을 분석하고 수명에 미치는 요인들을 비교, 분석하며 실패를 야기하는 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치과 의료 기관에서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을 장착하고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기존의 고정성 보철물을 제거하고 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물을 CDA 평가 시스템을 이용하여 평가하고 Kaplan-Meier 생존 분석을 통해 생존 함수를 추정하였다. 또한, 고정성 보철물과 연관된 합병증을 조사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치과 의료 기관에서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을 장착하고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기존의 고정성 보철물을 제거하고 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물을 CDA 평가 시스템을 이용하여 평가하고 Kaplan-Meier 생존 분석을 통해 생존 함수를 추정하였다. 또한, 고정성 보철물과 연관된 합병증을 조사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9년 1월에서 2009년 12월까지 12개월간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기존의 고정성 보철물을 철거하고 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보철물과 관련한 종합적인 상태를 조사하였다. 총 1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00개의 고정성 보철물 (578개 유닛, 432개 지대치, 146개 인공치)을 검사하였다.
- 본 연구에서 조사한 총 154명 환자와 194개의 고정성 보철물의 위치와 종류는 Table Ⅱ, Ⅲ, Ⅳ와 같다. 154명의 환자 중 88명이 여성이었고 66명이 남성이었으며, 나이는 22～82세로 평균 57.
- 2009년 1월에서 2009년 12월까지 12개월간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기존의 고정성 보철물을 철거하고 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보철물과 관련한 종합적인 상태를 조사하였다. 총 1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00개의 고정성 보철물 (578개 유닛, 432개 지대치, 146개 인공치)을 검사하였다. 총 158명의 환자에 대한 자료 중, 중도 절단 된 자료 (보철물과 치아에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요구에 의해 철거된 경우, censored data, 총 4명의 환자, 6개의 보철물, 9개의 지대치)는 분석에서는 제외되었다.
데이터처리
- 생존 함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누적 한계 추정법 (Product-Limit method, Kaplan-Meier 생존 분석)을 사용하였고 생존 분포를 비교하기 위해 로그-순위 검정법 (Log-Rank test)과 Cox의 비례 위험 모형 (Proportional hazards model)을 사용하였다. 변수 중 보철물의 수명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변수를 찾아내기 위해 중선형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변수 간 상호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
이론/모형
- 생존 함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누적 한계 추정법 (Product-Limit method, Kaplan-Meier 생존 분석)을 사용하였고 생존 분포를 비교하기 위해 로그-순위 검정법 (Log-Rank test)과 Cox의 비례 위험 모형 (Proportional hazards model)을 사용하였다. 변수 중 보철물의 수명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변수를 찾아내기 위해 중선형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변수 간 상호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 Drake 등16)은 치과 의사의 가치관에 따라 동일한 고정성 보철물을 다르게 판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런 차이를 줄이기 위해 1980년대 이후 여러 연구에서 California Dental Association (CDA) 기준을 활용하여 보철물의 상태를 평가하였다.3,6-8,15) CDA 평가 시스템은 색상, 표면 질감, 외형, 변연 적합을 기준으로 보철물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성능/효과
- 1. 전체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은 10.0년이었고, 평균 장착 기간은 10.3±5.5년이었다.
- 2. 악골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없었으나 (P>.05), 전후방 위치에서는 전치부와 구치부에 비해 전치부에서 구치부로 연결된 보철물의 수명이 가장 길었다 (P<.05).
- 4. 고정성 보철물의 크기는 보철물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P>.05).
- 5. 대합치 조건별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자연치와 고정성 보철물, 가철성 국소 의치, 총의치 순으로 길었다 (P<.05).
- 6. 고정성 보철물의 생물학적 합병증은 치주 질환 (37.5%), 치아 우식증 (19.0%), 치수 질환 (10.8%) 순이었고, 기계적 문제점은 변연 결함 (18.4%), 보철물 파절(4.2%), 유지력 상실 (3.9%), 치아 파절 (3.6%), 식편 압입 (2.6%) 순이었다. 보철물을 제거한 후 잔존 치질은 33.
- 0년이었다. 고정성 보철물의 악골 위치는 보철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전후방 위치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Fig. 2). 전치부와 구치부를 포함하는 보철물이 가장 길었고, 전치부와 구치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4). 금속관이 추정 수명 12.3년으로 가장 길었고, 비귀금속 도재관, 금합금관, 귀금속 도재관 순으로 수명이 짧았다.
- 보철물 수명을 조사한 결과는 중간값과 평균값, x-년 생존율, 생존 곡선 등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18) 생존 곡선으로 표현되는 Kaplan-Meier 방법은 생존 함수를 추정하고 성공률을 조사하는 방법이다.
- 의 조사에서는 변연부 결함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었고 결함이 있는 변연은 좋은 변연 적합을 지닌 경우와 비교하여 치아 우식증이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변연부 결함이 존재할수록 치아 우식증 발생 가능성이 높았다. 금속관에서 변연 결함의 가능성이 크게 나타났는데, Libby 등14)은 금 함량이 적을수록 합금의 밀도가 낮아져 고정성 보철물의 변연이 짧게 제작되고 면연 적합이 떨어진다고 주장하였다.
- 악골에 따른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고정성 보철물의 위치에 따른 수명은 다르게 관찰되었다. 전치부와 구치부 보철물에 비해 전치-구치 혼합형 고정성 보철물에서 수명이 길게 관찰되었다.
- 환자의 성별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Table Ⅲ). 악골의 위치는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전후방 위치는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는데 전치부 또는 구치부에 비해 전치와 구치부를 포함하는 보철물에서 13.1년으로 수명이 가장 길었다 (Table Ⅲ). 고정성 보철물의 재료에 따른 수명을 보면 금속관의 수명이 13.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치과 의료 기관에서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과 합병증의 원인 및 원인 간 상관 관계를 알 수 있었다. 또한 고정성 보철물의 적절한 설계와 정밀한 제작, 체계적인 환자의 유지 관리 및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정성 보철물의 예후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 이번 조사에서 전체 보철물의 주된 합병증은 치주 질환, 치아 우식, 변연 결함 순으로 관찰되었다. 대부분의 문헌에서는 보철물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 치아 우식증이라고 보고하였다.
- 2). 전치부와 구치부를 포함하는 보철물이 가장 길었고, 전치부와 구치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고정성 보철물의 유닛 수에 따른 Kaplan-Meier survival curve (Fig.
- 치아 우식증은 두 번째로 자주 관찰되는 합병증으로 유지력 상실과 변연 결함이 존재할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았다. Palmqvis 등4)은 치아 우식증이 불충분한 유지 형태나 합착층의 기계적 피로로 인한 유지력 상실에 대해 이차적으로 발생한다고 하였다.
- 치아 우식증은 치주 질환, 유지력 상실, 변연 결함과 상관성을 지니며 나타났다. 치주 질환은 치아 우식증, 변연 결함과 관련성을 보였다.
- 환자의 나이는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Table Ⅱ). 연령이 30～39세인 경우 보철물의 수명이 4.
후속연구
- 이를 통해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과 합병증의 원인 및 원인 간 상관 관계를 알 수 있었다. 또한 고정성 보철물의 적절한 설계와 정밀한 제작, 체계적인 환자의 유지 관리 및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정성 보철물의 예후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 발치를 요하는 지대치의 경우에는 치주적인 문제, 치주-치수 복합 문제가 원인이었다. 이는 조사 대상이 문제를 느껴 내원하여 보철물을 제거한 경우이므로 발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정기적인 구강 검진으로 조기에 보철물의 실패를 발견한다면 좀 더 양호한 환경에서 재 수복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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