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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 시스템 다이내믹스 연구 = Korean system dynamics review, v.12 no.4, 2011년, pp.35 - 62
최남희 (충주대학교 행정정보학과)
PFI(Private Finance Initiative) for suppling SOC and public facilities instead of Government Infrastructure Project introduced from 1994. BTO(Build-Transfer-Operate) project had been major type of PFI system from 1994 to 2005. But after changed the Law of PFI on SOC, the BTL project newly introdu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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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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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민간투자 사업 제도를 도입한 목적은? | 정부는 사회기반시설 공급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압박에 처해있는 딜레마 상황에서 사회기반시설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1994년부터 민간투자 사업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민간투자사업은 정부재정으로 건설․운영되어 왔던 도로, 항만, 철도, 상하수도, 학교, 복지시설 등의 사회기반시설들을 민간의 재원으로 건설하고 민간이 운영함으로써 정부의 재정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도입 하고자 하는 사업을 말한다(김재형 외, 2007). | |
민간투자사업의 장단점은? | 민간투자사업은 재정사업에 비해 사업 초기에 집중되는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재정운용의 능률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재정 부담이 증폭되는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 또한, 민간부문의 입장에서도 수익성 문제로 참여 자체를 회피할 수밖에 없거나 여러 가지 리스크로 인해 투자비 회수가 어려운 불확실성에 직면하기도 한다. | |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최근의 사업평가와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민간투자사업들은 매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여기서 나타난 위기는 무엇인가? |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최근의 사업평가와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민간투자사업들은 매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민간투자 사업 현황 및 향후 비용부담 조사분석’ 보고서(2011)에 따르면 2010년 9월 기준 임대형민자사업(BTL)의 실시로 정부가 향후 20년간 부담해야 할 재정규모가 41조 558억 원에 이를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투자사업이 당장 막대한 국가재정을 들이지 않고 단기간에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는 단기적 이익에 빠져 계속해서 확대된 나머지 2005년에는 200여 개에 불과했던 사업이 2010년에는 380여개 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할 정도로 크게 늘어났다. 또한, ‘혈세 먹는 하마’라는 지적에 따라 2009년 민간투자사업 제도에서 폐지됐던 ‘최소운영수입 보장제’가 부활되고, ‘투입원가 회수 보장’과‘부대사업 이익 최대 보장제도’ 등이 도입됨으로 인해 민간투자사업이 활성화되기는 했지만 이들 제도들이 정부의 사업적격성(Value for money)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사업구조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투자유치 실적 올리기에만 급급하여 협약을 체결한 결과 정부의 재정부담 만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국회예산정책처, 2011; 서울경제, 2011.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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