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목적을 가진다. 첫째,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사회연결망 밀도와 중앙성이 가맹점의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와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계를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둘째, 앞서 제시한 관계들에 있어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의 유대강도의 조절역할을 하는지에 대하여 탐색적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셋째, 실증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실증분석을 하기 위하여 부산지역에 소재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응답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가맹점의 점주와 점장을 중심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총 200부이며, 이 중 무성의하게 응답한 11부를 제외한 189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평균변환법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법을 사용하여 가설들을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보공유 대상이 가맹본부인 경우 사회연결망 중앙성, 유대강도, 밀도 및 중앙성과 유대강도의 상호작용이 정보공유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보공유 대상이 다른 가맹점인 경우 사회연결망 중앙성이 정보공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를 토대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과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과제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목적을 가진다. 첫째,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사회연결망 밀도와 중앙성이 가맹점의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와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계를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둘째, 앞서 제시한 관계들에 있어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의 유대강도의 조절역할을 하는지에 대하여 탐색적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셋째, 실증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실증분석을 하기 위하여 부산지역에 소재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응답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가맹점의 점주와 점장을 중심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총 200부이며, 이 중 무성의하게 응답한 11부를 제외한 189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평균변환법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법을 사용하여 가설들을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보공유 대상이 가맹본부인 경우 사회연결망 중앙성, 유대강도, 밀도 및 중앙성과 유대강도의 상호작용이 정보공유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보공유 대상이 다른 가맹점인 경우 사회연결망 중앙성이 정보공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를 토대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과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과제를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we investigate empirically the effects of social network properties such as social network density and centrality of a franchisee on its information sharing with various subjects such as the franchisor and other franchisees in the franchise system. Sec...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we investigate empirically the effects of social network properties such as social network density and centrality of a franchisee on its information sharing with various subjects such as the franchisor and other franchisees in the franchise system. Second, we examine exploratively if tie strength between a franchisee and its franchisor plays a moderating rol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network properties and information sharing. The study model was established as shown in . We gathered 200 data from franchisees in Busan through a questionnaire survey and used 189 data for our purpose. To improve the quality of data, we selected respondents from the franchisees' owners or managers that had contacted often with their franchisor and other franchisees in the franchise system. Our data analysis began with reliability analysis, exploratory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on the multi-item measures of social network density, social network centrality, tie strength, information sharing and control variables such as shared goals and ownership to assess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ose measures. The results were shown that the presented values satisfied the general criteria for reliability and validity. We tested our hypotheses using a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 four steps. Model 1 regressed the dependent variable(information sharing) only on control variables(shared goals, ownership). Model 2 added main effect variables(social network density, social network centrality) in Model 1. Model 3 added a moderating variable(tie strength) in Model 2. Finally, Model 4 added interaction terms between the main variables and the moderating variable in Model 3. We used a mean-centering method for the main variables and the moderating variable to minimize the multicollinearity problem due to the interaction terms in Model 4. Two important empirical findings emerge from this study. In other words, the effects of social network properties and tie strength on a franchisee's information sharing depend on subject types such as the franchisor and other franchisees in franchise system. First, social network centrality, tie strength, the interaction between social network density and tie strength and the interaction between social network centrality and tie strength all affect significantly a franchisee's information sharing with its franchisor. By the way, the interaction between social network centrality and tie strength has a negative effect on its information sharing while the interaction of social network density and tie strength has a positive effect on its information sharing. Second, both social network centrality affects significantly and directly a franchisee's information sharing with other franchisees in the franchise system. However, there does not exist the moderating role of tie strength in the second case. Finally, we suggest the implications of our findings and some avenues for future researc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we investigate empirically the effects of social network properties such as social network density and centrality of a franchisee on its information sharing with various subjects such as the franchisor and other franchisees in the franchise system. Second, we examine exploratively if tie strength between a franchisee and its franchisor plays a moderating rol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network properties and information sharing. The study model was established as shown in . We gathered 200 data from franchisees in Busan through a questionnaire survey and used 189 data for our purpose. To improve the quality of data, we selected respondents from the franchisees' owners or managers that had contacted often with their franchisor and other franchisees in the franchise system. Our data analysis began with reliability analysis, exploratory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on the multi-item measures of social network density, social network centrality, tie strength, information sharing and control variables such as shared goals and ownership to assess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ose measures. The results were shown that the presented values satisfied the general criteria for reliability and validity. We tested our hypotheses using a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 four steps. Model 1 regressed the dependent variable(information sharing) only on control variables(shared goals, ownership). Model 2 added main effect variables(social network density, social network centrality) in Model 1. Model 3 added a moderating variable(tie strength) in Model 2. Finally, Model 4 added interaction terms between the main variables and the moderating variable in Model 3. We used a mean-centering method for the main variables and the moderating variable to minimize the multicollinearity problem due to the interaction terms in Model 4. Two important empirical findings emerge from this study. In other words, the effects of social network properties and tie strength on a franchisee's information sharing depend on subject types such as the franchisor and other franchisees in franchise system. First, social network centrality, tie strength, the interaction between social network density and tie strength and the interaction between social network centrality and tie strength all affect significantly a franchisee's information sharing with its franchisor. By the way, the interaction between social network centrality and tie strength has a negative effect on its information sharing while the interaction of social network density and tie strength has a positive effect on its information sharing. Second, both social network centrality affects significantly and directly a franchisee's information sharing with other franchisees in the franchise system. However, there does not exist the moderating role of tie strength in the second case. Finally, we suggest the implications of our findings and some avenues for fu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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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유대강도)의 조절효과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에 대한 논의는 거의 진행되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전체 사회연결망 특성들과 양자관계 특성들이 명시적 또는 암묵적으로 서로 독립적이라고 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FIGURE 2]에서 보듯이 유대강도가 다른 어떤 전체 사회연결망 특성변수와 상호작용하느냐에 따라 조절효과의 강도와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을 본 연구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유대강도가 약한 경우 사회연결망 밀도가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나 사회연결망 중앙성은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긍정적으로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위에서 제시한 기존 연구들의 한계점들을 감안하여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사회연결망 특성이 가맹점의 정보공유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사회연결망 밀도 및 중앙성과 정보공유 간의 관계에 유대강도가 조절역할을 하는지에 대하여 탐색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사회연결망을 양자관계 특성(dyadic properties)과 전체 사회연결망 특성(whole network properties)로 구분하여 접근할 것이다. 이에 양자관계 특성은 대표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유대강도에 초점을 둘 것이며, 전체 사회연결망 특성은 사회연결망 밀도와 중심성만을 사용하여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사회연결망 특성이 정보공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 H1-1: 특정 가맹점이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의 밀도가 높다고 지각할수록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 정도는 높을 것이다.
∙ H1-2: 특정 가맹점이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의 밀도가 높다고 지각할수록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 정도는 높을 것이다.
∙ H1: 특정 가맹점이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의 밀도가 높다고 지각할수록 정보공유 정도는 높을 것이다.
∙ H2-1: 특정 가맹점이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에서 중앙성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각할수록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 정도는 높을 것이다.
∙ H2-2: 특정 가맹점이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에서 중앙성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각할수록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 정도는 높을 것이다.
∙ H2: 특정 가맹점이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에서 중앙성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각할수록 정보공유 정도는 높을 것이다.
∙ H3-1: 특정 가맹점이 가맹본부와의 유대강도가 강하다고 지각할수록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 정도는 높을 것이다.
∙ H3-2: 특정 가맹점이 가맹본부와의 유대강도가 강하다고 지각할수록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 정도는 높을 것이다.
∙ H3: 특정 가맹점이 가맹본부와의 유대강도가 강하다고 지각할수록 정보공유 정도는 높을 것이다.
∙ H4-1: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 밀도와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 간의 관계에 유대강도가 음(-)의 조절적 역할을 할 것이다.
∙ H4-2: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 밀도와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 간의 관계에 유대강도가 음(-)의 조절적 역할을 할 것이다.
∙ H4: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 밀도와 정보 공유 간의 관계에 유대강도가 음(-)의 조절적 역할을 할 것이다.
∙ H5-1: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 중앙성과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 간의 관계에 유대강도가 조절적 역할을 할 것이다.
∙ H5-2: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 중앙성과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 간의 관계에 유대강도가 조절적 역할을 할 것이다.
∙ H5: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 중앙성과 정보공유 간의 관계에 유대강도가 조절적 역할을 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가맹점들이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대상자들에 대하여 다원적으로 접근할 것이다. 즉 프랜차이즈 시스템 내에 존재하는 가맹본부와 다른 가맹점들이 정보공유 대상이 되며, 이들 정보공유 대상자에 대하여 실증분석하여 사회연결망 특성이 특정 가맹점의 각 대상자들에 대한 정보공유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확인할 것이다.
제안 방법
둘째, 본 연구는 사회연결망 특성변수들과 정보공유를 가맹점이 지각하는 주관적인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척도를 사용하는 사회연결망 분석방법을 통하여 본 연구의 과제를 재확인하여 이때에도 조절효과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는 지표인 VIF가 1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평균변환법을 사용하였으며,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유의수준 5%와 방향성의 일치여부를 기준으로 가설의 채택여부를 결정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연결망 밀도와 중앙성이 각 정보공유 주체들(가맹본부, 다른 가맹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연결망 밀도 및 중앙성과 정보공유와의 관계에 유대강도의 조절효과에 대하여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는 사회연결망 중앙성, 유대강도, 사회연결망 밀도×유대강도, 사회연결망 중앙성×밀도에 영향을 받으며,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는 중앙성만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누락변수 편의(omitted variable bias)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개의 통제변수를 분석에 포함시켰다. 첫째, 사회 자본 중 인지적 차원의 한 구성요소인 공유된 목표(shared goals)는 여러 연구들에서 사회연결망 변수들과 함께 정보공유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포함시켰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연결망 변수들을 사회연결망 방법론에서 채택되어 널리 사용되는 객관적인 차원으로 사회연결망 밀도와 중앙성을 측정하지 않고 가맹점이 지각하는 정도로 주관적인 차원에서 측정하였으며, Likert 7점 척도를 이용하여 설문항목에 대하여 동의하는 정도를 물었다.
사회연결망 밀도는 특정 가맹점이 지각 하는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의 밀도 수준을 의미하며, Antia and Frazier(2001)의 연구에서 개발한 설문항목들을 가맹점들을 사전 조사하여 프랜차이즈시스템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설문항목에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유대관계를 다른 가맹점들과 공유하는 정도(SND1), 구성원들 간의 접촉빈도 정도(SND2), 구성원들 간의 의사소통 정도(SND3) 등 3개 항목을 포함시켰다.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는 특정 가맹점이 자신의 시장정보를 가맹본부에게 전달하는 정도를 말하며, Seibert, Kraimer and Liden (2001)과 한계숙, 김재욱, 최지호(2007)의 연구에서 사용된 항목들 중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맞는 항목들을 선택하여 재구성하였다. 설문항목에는 고객에 대한 정보(ISF1), 경쟁사 동향에 대한 정보(ISF2) 및 동종업계에 대한 정보(ISF3)를 전달하는 정도가 포함되어 있다.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는 특정 가맹점이 프랜차이즈 시스템 내의 다른 가맹점들에게 자신의 정보를 전달하는 정도로 정의하였으며, Seibert, Kramier and Liden(2001)과 한계숙, 김재욱, 최지호(2007)의 연구에서 언급된 항목들 중 가맹점들 간의 정보공유에 맞는 항목들을 선택하여 재구성하였다.
사회연결망 밀도는 특정 가맹점이 지각 하는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의 밀도 수준을 의미하며, Antia and Frazier(2001)의 연구에서 개발한 설문항목들을 가맹점들을 사전 조사하여 프랜차이즈시스템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설문항목에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유대관계를 다른 가맹점들과 공유하는 정도(SND1), 구성원들 간의 접촉빈도 정도(SND2), 구성원들 간의 의사소통 정도(SND3) 등 3개 항목을 포함시켰다.
유대강도는 특정 가맹점이 지각하는 가맹본부와의 유대관계의 강도를 의미하며, Levin and Cross(2004) 등의 연구들을 참고하여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유대관계를 잘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되는 항목들을 추출하여 설문항목을 구성하였다. 설문항목에는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하는 정도(TIE1), 사업상 자주 만나는 정도(TIE2), 정기적으로 상호교류하는 정도(TIE3), 서로 잘 아는 정도(TIE4) 등 4개 항목을 포함시켰다.
사회연결망 중앙성은 특정 가맹점이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에서 차지하는 자신의 중앙성을 지각하는 정도를 의미하며, Antia and Frazier(2001)의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 항목들 중 가맹점들을 사전조사하여 재구성하였다. 설문항목에는 특정 가맹점이 자신이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에서 핵심적인 구성원이라고 지각하는 정도(SNC1), 특정 가맹점이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도(SNC2), 특정 가맹점이 프랜차이즈 사회연결망에서 자신이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지각하는 정도(SNC3) 등 3개 항목이 있다.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는 특정 가맹점이 프랜차이즈 시스템 내의 다른 가맹점들에게 자신의 정보를 전달하는 정도로 정의하였으며, Seibert, Kramier and Liden(2001)과 한계숙, 김재욱, 최지호(2007)의 연구에서 언급된 항목들 중 가맹점들 간의 정보공유에 맞는 항목들을 선택하여 재구성하였다. 설문항목은 3개 항목으로 가맹사업과 관련된 기술정보(ISO1), 가맹사업 운영과 관련된 정보(ISO2) 및 동종업계에 대한 정보(ISO3)를 전달하는 정도로 구성되었다.
[TABLE 2]와 [TABLE 3]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모든 항목들이 만족스럽게 각 요인에 포함되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셋째,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집중타당성과 판별타당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TABLE 4]와 [TABLE 5]와 같이 나타났다.
둘째,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가맹점에 대한 소유지분(ownership) 에 따라 통제정도가 달라져 가맹점의 정보 공유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소유지분은 더미변수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즉 가맹점에 가맹본부의 소유지분이 없는 경우는 0이며, 소유지분이 있는 경우가 1이다.
즉 사회자본은 사회연결망 구조에서 구성원들 간에 존재하는 사회적 전체적인 특성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많은 기존 연구들에서 사회연결망 이론과 사회자본 이론을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있으나(Inken and Tsang 2005; Nahapiet and Ghoshal 1998; Tsai and Ghoshal 1998) 본 연구에서는 사회연결망 관점을 중심으로 접근할 것이다.
본 연구는 사회연결망과 정보공유 간의 관계를 밝히기 위하여 부산지역에 소재한 외식업, 기타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가맹점 점포에 직접 방문하여 가맹점주 또는 가맹점장을 직접 만나 설문조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설문응답을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2009년 10월 중에 총 200부를 배포하여 200부 모두 회수하였으며, 이들 중 설문응답이 무성의하다고 판단되는 11부를 제외한 189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첫째, 탐색적으로 분석된 전체 사회연결망 특성변수인 밀도 및 중앙성과 정보공유간의 관계에 유대강도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는 정보공유의 대상에 따라 조절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고(가맹본부) 안할 수 있다는(다른 가맹점) 사실을 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사회연결망과 정보공유 간의 관계를 밝히기 위하여 부산지역에 소재한 외식업, 기타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가맹점 점포에 직접 방문하여 가맹점주 또는 가맹점장을 직접 만나 설문조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설문응답을 실시하였다.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가맹점 점포에 직접 방문하여 가맹점주 또는 가맹점장을 직접 만나 설문조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설문응답을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2009년 10월 중에 총 200부를 배포하여 200부 모두 회수하였으며, 이들 중 설문응답이 무성의하다고 판단되는 11부를 제외한 189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종속변수인 정보공유는 가맹본부과 다른 가맹점들 등 2개의 대상으로 구분하였다.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는 특정 가맹점이 자신의 시장정보를 가맹본부에게 전달하는 정도를 말하며, Seibert, Kraimer and Liden (2001)과 한계숙, 김재욱, 최지호(2007)의 연구에서 사용된 항목들 중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맞는 항목들을 선택하여 재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는 지표인 VIF가 1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평균변환법을 사용하였으며,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유의수준 5%와 방향성의 일치여부를 기준으로 가설의 채택여부를 결정하였다.
본 연구는 조절효과를 검증할 때 나타나는 다중공선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평균변환법을 사용하였다(이유재 1994). 또한 통계적으로 조절효과가 의미있게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이러한 절차들을 토대로 우선 종속변수가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인 경우의 가설검증 결과를 살펴보면 [TABLE 6]과 같다.
둘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항목들은 기존 연구들에서 사용된 것을 프랜차이즈에 맞게 수정보완된 것이므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서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은 주성분분석과 VARIMAX 회전법을 사용하여 실시하였으며, 판단은 Eigenvalue 1, 요인적재값 0.4 이상, 공통성(Communality) 0.5 이상 등을 기준으로 하였다. [TABLE 2]와 [TABLE 3]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모든 항목들이 만족스럽게 각 요인에 포함되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조절효과를 검증할 때 나타나는 다중공선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평균변환법을 사용하였다(이유재 1994). 또한 통계적으로 조절효과가 의미있게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우선 변수들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Crobach's α를 사용하여 Nunally(1978)가 제시한 기준치인 0.7을 만족하는지를 확인하였다.
유대강도는 특정 가맹점이 지각하는 가맹본부와의 유대관계의 강도를 의미하며, Levin and Cross(2004) 등의 연구들을 참고하여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유대관계를 잘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되는 항목들을 추출하여 설문항목을 구성하였다. 설문항목에는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하는 정도(TIE1), 사업상 자주 만나는 정도(TIE2), 정기적으로 상호교류하는 정도(TIE3), 서로 잘 아는 정도(TIE4) 등 4개 항목을 포함시켰다.
성능/효과
Step 1에서 Step 4로 변수들을 추가할수록 R²의 변화량(ΔR²)에 대한 F검정 결과가 유의하게 나타나 유대강도가 사회연결망 밀도 및 중앙성과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직접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조절역할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 결과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는 사회연결망 중앙성, 유대강도, 사회연결망 밀도×유대강도, 사회연결망 중앙성×밀도에 영향을 받으며,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는 중앙성만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탐색적으로 분석된 전체 사회연결망 특성변수인 밀도 및 중앙성과 정보공유간의 관계에 유대강도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는 정보공유의 대상에 따라 조절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고(가맹본부) 안할 수 있다는(다른 가맹점) 사실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고려하여 사회연결망 특성변수들 간의 관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넷째, 본 연구의 결과에서 보듯이 프랜차이즈 시스템 내 구성원들 간의 정보공유에 사회연결망 특성뿐만 아니라 공유된 목표와 같은 사회자본의 다른 차원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사회자본의 관계적 차원(예: 신뢰, 몰입 등)과 인지적 차원(예: 공유된 가치, 공유된 목표 등)을 고려하여 다각적인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유대강도가 1% 유의수준에서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H3-1이 채택되었다. 넷째, 사회연결망 밀도와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유대강도가 음(-)의 조절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 H4-1은 5% 수준에서 유의하게 나타나 채택되었다. 즉 유대강도가 강할 때보다 약할 때 사회연결망 밀도와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의 관계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항목들은 기존 연구들에서 사용된 것을 프랜차이즈에 맞게 수정보완된 것이므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서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은 주성분분석과 VARIMAX 회전법을 사용하여 실시하였으며, 판단은 Eigenvalue 1, 요인적재값 0.
첫째, 사회연결망 밀도는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H1-1이 기각되었다. 둘째, 사회연결망 중앙성이 5% 수준에서 긍정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H2-1이 채택되었다. 셋째, 유대강도가 1% 유의수준에서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H3-1이 채택되었다.
첫째, 사회연결망 밀도는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 H1-2는 기각되었다. 둘째, 사회연결망 중앙성이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에 1% 수준에서 긍정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H2-2가 채택되었다.
본 연구에서 공유된 목표는 특정 가맹점이 지각하는 자신의 목표와 가맹본부의 목표가 일치하는 정도를 의미하며, Wong, Wong, Hui and Law(2001)등의 연구들에서 제시한 항목들 중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정도(SG1), 상호 간 목표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정도(SG2), 일치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정도(SG3) 등 3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둘째,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가맹점에 대한 소유지분(ownership) 에 따라 통제정도가 달라져 가맹점의 정보 공유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소유지분은 더미변수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즉 유대강도가 강할 때보다 약할 때 사회연결망 밀도와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의 관계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연결망 중앙성과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 간의 관계에 유대강도가 음(-)의 조절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 H5-1은 5% 수준에서 유의하게 나타나 채택되었다. 즉 유대강도가 강할 때보다 약할 때 사회연결망 중앙성과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의 관계가 더 민감하게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의 유대강도가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에 5% 수준에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H3-2는 채택되지 않았으나 R²의 변화량에 대한 F검정 결과를 10% 수준에서 검증한 결과는 긍정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연결망 중앙성이 5% 수준에서 긍정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H2-1이 채택되었다. 셋째, 유대강도가 1% 유의수준에서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H3-1이 채택되었다. 넷째, 사회연결망 밀도와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유대강도가 음(-)의 조절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 H4-1은 5% 수준에서 유의하게 나타나 채택되었다.
앞서 제시한 분석절차를 토대로 R²의 변화량에 대한 F검정 결과를 살펴본 결과 Step 3과 Step 4는 5% 수준에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유대강도의 직접효과와 조절효과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어(H3-2, H4-2, H5-2) Step 2을 기준으로 가설검증 결과를 확인하였다([TABLE 7] 참조).
그 결과는 [TABLE 4]와 [TABLE 5]와 같이 나타났다. 요인적재값이 5% 미만 수준에서 모두 유의하고, 표준화된 요인적재값이 모두 0.7 이상이며, 개념신뢰도(construct reliability)도 0.7 이상으로 나타나 집중타당성이 확보되었다. 판별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Fornell and Larcker(1981)가 제시한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평균분산추출값(AVE)들이 각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의 제곱값(φ²=SMC)들 보다 높게 나타나 개념들 간의 판별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정보공유의 대상에 따라 사회연결망 특성변수들의 효과에 차이가 있음을 알아냈다. 즉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는 사회연결망 중앙성, 유대강도, 유대강도와 사회연결망 밀도 및 중앙성의 상호작용이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에는 사회연결망 중앙성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연구들은 정보공유의 대상에 따라 이들과의 정보공유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연결망 특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하여 적절한 변수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연결망 중앙성과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 간의 관계에 유대강도가 음(-)의 조절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 H5-1은 5% 수준에서 유의하게 나타나 채택되었다. 즉 유대강도가 강할 때보다 약할 때 사회연결망 중앙성과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의 관계가 더 민감하게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H4-1과 H5-1은 [FIGURE 2]를 통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
즉 유대강도가 평균보다 +1×표준편차 만큼 높은 경우(TIE=1.364) 사회연결망 중앙성의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하지만 유대강도가 평균보다 -1×표준편차 만큼 낮은 경우(TIE=-1.364)에는 사회연결망 중앙성의 가맹본부와의 정보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Step 4에서 제시된 연구모형을 토대로 가설을 검증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연결망 밀도는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H1-1이 기각되었다. 둘째, 사회연결망 중앙성이 5% 수준에서 긍정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H2-1이 채택되었다.
첫째, 사회연결망 밀도는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 H1-2는 기각되었다. 둘째, 사회연결망 중앙성이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에 1% 수준에서 긍정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H2-2가 채택되었다.
또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실무적 시사점을 가진다. 첫째, 유대강도가 약한 경우 사회연결망 밀도가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나 사회연결망 중앙성은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긍정적으로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가맹본부의 입장에서 유대강도가 약한 상황에서 특정 가맹점으로부터 시장정보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사회연결망 밀도를 높이는 전략보다는 특정 가맹점이 프랜차이즈시스템에서 중앙성을 차지하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
후속연구
둘째, 가맹본부 입장에서 볼 때 특정 가맹점의 정보공유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가맹본부가 의도하고자 하는 정보의 대상자에 따라 사회연결망 형성 및 강화 전략에 차별화를 둘 필요가 있다. 가설검증 결과들을 통하여 알 수 있듯이 정보공유 대상에 관계없이 가맹점과의 유대강도를 강화하는 것이 정보공유에 대한 우선적인 과제이자 필수적인 요건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사회연결망을 양자관계 특성(dyadic properties)과 전체 사회연결망 특성(whole network properties)로 구분하여 접근할 것이다. 이에 양자관계 특성은 대표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유대강도에 초점을 둘 것이며, 전체 사회연결망 특성은 사회연결망 밀도와 중심성만을 사용하여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사회연결망 특성이 정보공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넷째, 사회연결망 특성과 정보공유 간의 관계에 대한 실증연구들은 주로 조직내부(예: 부서, 종업원), 전략적 제휴, R&D 컨소시엄 등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어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같은 조직유형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사회연결망으로 인한 정보공유가 조직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감안하면 다양한 조직유형에 대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다른 조직유형들과 차별적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들 간의 관계가 수직적이면서도 수평적인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과연 이러한 조직유형에서 사회연결망의 다양한 특성들이 이들 구성원들 간의 정보공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실증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그 결과 본 연구는 정보공유의 대상에 따라 조절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고(가맹본부) 안할 수 있다는(다른 가맹점) 사실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고려하여 사회연결망 특성변수들 간의 관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유대강도가 약한 경우 사회연결망 밀도가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나 사회연결망 중앙성은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 긍정적으로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연구들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사회연결망 특성변수들 간의 상호작용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충분하게 반영할 필요성이 있다.
즉 가맹본부와의 정보공유에는 사회연결망 중앙성, 유대강도, 유대강도와 사회연결망 밀도 및 중앙성의 상호작용이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다른 가맹점들과의 정보공유에는 사회연결망 중앙성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연구들은 정보공유의 대상에 따라 이들과의 정보공유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연결망 특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하여 적절한 변수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넷째, 본 연구의 결과에서 보듯이 프랜차이즈 시스템 내 구성원들 간의 정보공유에 사회연결망 특성뿐만 아니라 공유된 목표와 같은 사회자본의 다른 차원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사회자본의 관계적 차원(예: 신뢰, 몰입 등)과 인지적 차원(예: 공유된 가치, 공유된 목표 등)을 고려하여 다각적인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부산지역에 소재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표본의 대표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 더 넓은 범위에서 표본을 추출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는 사회연결망 이론과 사회자본 이론에서 사회연결망이 주로 정보획득의 이점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획득이라는 측면과 전달이라는 측면에 따라 성과를 수여받는 대상자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전달이라는 측면에서의 정보공유를 고려한 연구들도 필요할 것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다른 조직유형들과 차별적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들 간의 관계가 수직적이면서도 수평적인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과연 이러한 조직유형에서 사회연결망의 다양한 특성들이 이들 구성원들 간의 정보공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실증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Justis and Judd(1989)가 제시한 것과 같이 프랜차이즈 시스템 내에서도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의 정보공유가 최적의 가맹본부-가맹점 관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감안하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앞서 제시한 사회연결망 특성들과 정보공유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학문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과제도 아울러 제시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부산지역에 소재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표본의 대표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 더 넓은 범위에서 표본을 추출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다.
첫째, 기존 연구들은 사회연결망 특성인 양자관계 특성(dyadic properties)(예: 유대강도, 유사성, 중첩성 등)과 전체 사회연결망 특성(whole network properties)(예: 밀도, 중앙성, 크기, 안정성, 범위 등) 간의 관계에 대하여 고려하지 않고 있다(배상욱, 윤한성 2010; Inken and Tsang 2005; Levin and Cross 2004; Wasko and Faraj 2005; Nahapiet and Ghoshal 1998; Huysman and De Wit 2004). 즉 사회연결망 특성 간들의 인과관계와 상호작용 효과의 가능성이 배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실증적으로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가맹점들이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대상자들에 대하여 다원적으로 접근할 것이다. 즉 프랜차이즈 시스템 내에 존재하는 가맹본부와 다른 가맹점들이 정보공유 대상이 되며, 이들 정보공유 대상자에 대하여 실증분석하여 사회연결망 특성이 특정 가맹점의 각 대상자들에 대한 정보공유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확인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다양한 사회연결망 특성 변수들 중 밀도, 중앙성, 유대강도만을 사용함으로써 사회연결망이론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특성변수들을 함께 고려하지 못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른 사회연결망 특성 변수들(예: 사회연결망 크기, 범위, 중첩성 등)을 함께 고려하여 사회연결망의 정보공유에 대한 다양한 효과에 대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사회연결망 특성변수들과 정보공유를 가맹점이 지각하는 주관적인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척도를 사용하는 사회연결망 분석방법을 통하여 본 연구의 과제를 재확인하여 이때에도 조절효과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첫째, 본 연구는 다양한 사회연결망 특성 변수들 중 밀도, 중앙성, 유대강도만을 사용함으로써 사회연결망이론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특성변수들을 함께 고려하지 못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른 사회연결망 특성 변수들(예: 사회연결망 크기, 범위, 중첩성 등)을 함께 고려하여 사회연결망의 정보공유에 대한 다양한 효과에 대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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