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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족 분화경험이 기혼남녀의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 불안과 행복감을 매개로
The Influence of Family-of-Origin Differentiation on Marital Adjustment: Mediating Effects of Anxiety and Sense of Well-Being 원문보기

대한가정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Home Economics Association, v.49 no.7, 2011년, pp.13 - 24  

이재림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  김영희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family-of-origin differentiation, anxiety, and sense of well-being on marital adjustment among married men and women.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44 married men and 324 married women, who had preschooler children. The results were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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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결과로 가족분화수준은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와 행복감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의 매개에 의해 세대 간 전수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따라서 연구 결과는 가족 내 세대과정은 병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한 측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남순현, 2000)는 의견과 맥락을 같이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긍정적인 정서인 행복감을 높이고, 부정적인 정서인 불안을 낮추기 위해 원가족에서 부모자녀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줄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 따라서 본 연구는 문헌고찰을 통해 세워진 이론적 모델을 통해 원가족 분화경험과 불안, 행복감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기혼남녀의 결혼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가를 성에 따라 살펴보아 기혼남녀의 결혼생활을 강화하는 방안을 탐색해보고, 부모교육 현장, 아동·가족 상담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본 연구는 문헌고찰을 통해 세워진 이론적 모델을 통해 원가족 분화경험과 불안 및 행복감이 기혼남녀의 결혼적응에 미치는 직접, 간접적 영향을 성에 따라 살펴보아 기혼남녀의 결혼생활을 강화하는 방안을 탐색해보고, 부모교육 현장, 아동·가족 상담현장에서 자녀 혹은 부부만의 문제가 아닌 원가족과의 경험을 탐색하여 원가족 경험이 개인의 정서 및 결혼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고 접근하여 상담에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원가족 분화경험의 하위 요인인 원가족의 아버지와 정서적 단절, 원가족의 아버지와 정서적 분화, 원가족의 어머니와 정서적 단절, 원가족의 어머니와 정서적 분화와 행복감 및 불안이 결혼적응의 하위요인인 부부일치도, 부부만족도, 부부결합도, 애정표현도에 미치는 경로를 성에 따라 알아보기 위해 과 같은 가설적 연구모델을 제시하였다.
  • 본 연구는 원가족 분화경험이 현재 개인의 정서와 부부간의 관계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원가족의 영향력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 함을 시사해주고 있다.
  • 이와 같이 선행연구는 성에 따라 원가족 분화경험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설명해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원가족 분화경험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성차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필요성을 제시해준다.
  • 긍정심리학의 발달로 행복이 대인관계 패턴이나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 원가족에서 기인한 행복감이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원가족과의 분화경험이 불안과 행복감을 매개요인으로 기혼남녀의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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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OCED 가입국 중 우리나라 조이혼율의 실정은? 그러나 최근 상담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부부문제의 증가와 이혼율의 급증은 많은 사람들이 부부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1994년 6만 5천명이었던 이혼 건수가 2006년 12만 5천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조이혼율은 2.6건으로 OECD 가입국 중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는 첫 번째로 높은 이혼국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07). 부부관계의 문제는 당사자 자신들의 심리적 복지는 물론이고 자녀들을 비롯한 가족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원만한 부부관계의 유지를 돕기 위하여 부부간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촉진시키는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6건으로 OECD 가입국 중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는 첫 번째로 높은 이혼국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07). 부부관계의 문제는 당사자 자신들의 심리적 복지는 물론이고 자녀들을 비롯한 가족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별히 이혼의 경우에는 가족 구성원의 정신적·육체적 역기능, 재정적 감소, 자녀양육 스트레스와 같은 일련의 위기상황을 제공한다. 또한 이혼의 발생및 증가는 개별 가족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가 되기도 한다(이영숙, 박화윤, 1999). 따라서 원만한 부부관계를 이루고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부부간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촉진시키는 연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우리나라 2006년 이혼 건수는 어떠한가? 그러나 최근 상담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부부문제의 증가와 이혼율의 급증은 많은 사람들이 부부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1994년 6만 5천명이었던 이혼 건수가 2006년 12만 5천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조이혼율은 2.6건으로 OECD 가입국 중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는 첫 번째로 높은 이혼국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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