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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자살시도의 위험 요인: 자살관(自殺觀)과 사생관(死生觀)을 중심으로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Suicidal Attempts in Korea: Exploring the Links with the Views on Suicide, Death, and Life 원문보기

保健敎育健康增進學會誌 = Korean journal of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v.28 no.2, 2011년, pp.109 - 123  

김준홍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  정영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s between views on suicide, death, and life and lifetime suicidal attempts in the Korean context. Methods: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model was tested using data from Korean General Social Survey of 2009. We utilized the n...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살에 대한 지배적 시각은? 우선 이중에서 자살에 대한 부정적 관점은 자살에 대한 일종의 지배적 시각이다. Alvarez(1990)와 이은봉(2000) 등에 따르면, 이 시각은 자살행동을 개인의 윤리적 죄악, 일탈행위, 정신질환으로 간주하는 입장을 말한다.
기존 연구 성과들이 자살예방을 위한 실무에 활용되지 못한 이유로서 연구 자체가 가지는 한계는?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의 많은 자살 관련 연구들이 사람들의 자살충동(suicidal impulses), 자살생각(suicidal ideation), 자살시도(suicidal attempts) 등에 대해 상관되어 있거나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찾아내는 데 일정 부분 성공하기는 했지만, 이를 어떻게 실무에서 활용하고 정책에 반영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논의가 미흡했다. 원천적으로 기존 연구들 상당수가 정책적 개입이나 임상적 중재가 거의 불가능한 배후요인들에 치중하여 분석해 왔기에 이들 변인들을 실무적으로 고려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둘째, 기존 연구들에서 특히 서베이에 기초하여 통계적 분석을 시도할 때 연구대상 집단의 주요 특성들이 사실상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특히 한국인들을 대표하는 표본선정이 아닌 경우에 결과의 정책적 함의의 일반화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자살에 대한 긍정적 관점은 어떤 입장인가? Alvarez(1990)와 이은봉(2000) 등에 따르면, 이 시각은 자살행동을 개인의 윤리적 죄악, 일탈행위, 정신질환으로 간주하는 입장을 말한다. 다음으로 자살에 대한 긍정적 관점은 부정적 관점과는 상충하는 시각으로서 자살은 개인의 고유한 권리이며 사회가 이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Améry, 2005), 나아가 (개인의 고유한 권리이기 때문에 더더욱) 불치병으로 인한 자살, 이타적 자살 등이 특히 일정한 범위에서 정당화(Joe 등, 2007)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요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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