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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에 백합 종묘생산 기술개발이 시도된 바 있으나 대량 인공종묘생산 기법은 정립되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2008년부터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을 위하여 사육 수온별 어미성숙관리 (Kim et al., 2009) 및 산란유발, 유생 사육 기법 (Kim et al., 2010)을 기술개발하였고, 2010년에 대량 인공종묘생산을 위한 첫걸음인 초기치패 사육기술 정립을 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백합 인공종묘생산 기술 정립을 위하여 초기 치패사육 사육방법별, 수온별, 먹이생물 종류별로 성장 및 생존율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 , 2010)을 기술개발하였고, 2010년에 대량 인공종묘생산을 위한 첫걸음인 초기치패 사육기술 정립을 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백합 인공종묘생산 기술 정립을 위하여 초기 치패사육 사육방법별, 수온별, 먹이생물 종류별로 성장 및 생존율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제안 방법
- 각 시험의 수용 개체 수는 각 수조 당 착저기 유생 1마리 / ml를 기준으로 수용하였고, 수온별 사육수온시험을 제외한 사육수온은 32 ± 1℃로 설정하였으며, 수온조절은 환경조절기 (경유보일러 및 전기 겸용) 와 2 KW 용량의 티타늄 히터 1개를 보정용으로 사용하였다.
- 먹이생물 종류별 시험을 제외한 먹이생물 공급은 I. galbana, C gracilis, P. tricornutum, T. tetrathele를 동일 비율로 혼합, 실험 시작시 5 × 103세포/ml/일를 공급하였으며, 치패가 성장함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 시켜서 충분한 농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공급하였다
- 수온별 사육시험은 수온을 25, 28, 31, 34℃로 하였고, 사각 FRP 수조 (500 L) 에 티타늄 히이터 2 Kw 를 사용하였다. 먹이생물 종류에 따른 초기치패의 사육시험은 Isochrysis galbana, Chaetoceros gracilis, Phaeodactylum tricornutum, Tetraselmis tetrathele를 단독으로 공급한 시험구와 4종을 혼합하여 공급한 실험구이며, 각각의 성장과 생존율을 조사 하였다.
- 모래상자 실험구는 바닥에 60 μm 뮬러가제를 부착한 사각플라스틱 (50 × 80 × 20 cm) 에 모래를 1 cm 깔아서 사용하였고, 저면여과는 에어 순환방식인 저면여과방식으로 설치하였으며, 가두리는 60 μm 뮬러가제로 사각가두리 (80 × 80 × 50 cm) 를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 사육방법은 모래상자 실험구, 저면여과식 실험구, 가두리 실험구, 바닥 실험구로 하였다.
- 수온별 사육시험은 수온을 25, 28, 31, 34℃로 하였고, 사각 FRP 수조 (500 L) 에 티타늄 히이터 2 Kw 를 사용하였다. 먹이생물 종류에 따른 초기치패의 사육시험은 Isochrysis galbana, Chaetoceros gracilis, Phaeodactylum tricornutum, Tetraselmis tetrathele를 단독으로 공급한 시험구와 4종을 혼합하여 공급한 실험구이며, 각각의 성장과 생존율을 조사 하였다.
대상 데이터
- 실험에 사용된 초기치패는 수정란으로부터 3일간 유생사육한 착저 치패 (각장 198 ± 12 μm) 6,000만 마리를 사용하였고, 기간은 2010년 7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80일간 실험하였다 (Table 1).
- 실험에 사용한 어미는 2010년 7월 13일 전남 영광군 백수면 하사리에서 채집된 어미를 수송하여 채란을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초기치패는 수정란으로부터 3일간 유생사육한 착저 치패 (각장 198 ± 12 μm) 6,000만 마리를 사용하였고, 기간은 2010년 7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80일간 실험하였다 (Table 1).
데이터처리
- 모든 실험은 3회 반복으로 하였고, 실험 결과는 Statistical Analysis System (SAS Inc., 1999) program으로 ANOVA test를 실시하여 Duncan's multiple range test (Duncan, 1999) 로 처리 평균 간의 유의성을 95% 신뢰한계에서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 따라서 초기치패의 생존을 위한 다수의 실험이 필요하였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가능한 방법을 검토하여 사육방법별로 시도하였으며, 생존율은 모래상자가 가장 높았고, 바닥, 저면 순환여과, 가두리 순이었다. 上城 等 (1978) 은 자연수온에서 저면순환여과 방법으로 각장 0.
- tricornutum 순으로 공급하는 것이 먹이 효율과 성장 및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초기치패를 배양한 결과 성장이 양호하고 생존율 30%이상 가능하여 초기치패 1억 1천만 마리를 생산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현장 실용화를 위한 대량배양시험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또한 저면순환여과방식은 초기치패의 대량 배양 시에는 수확이 불편하여 이 방법을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따라서 초기 치패사육 방법으로는 성장 및 생존율이 가장 높았던 모래 상자가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고, 생존율이 비교적 높은 바닥식도 대량 배양 시에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 따라서 초기치패 사육 시초기에는 I. galbana 를 공급하고 점진적으로 C. gracilis (크기 5-8 μm), P. tricornutum, T. tetrathele 를 공급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 먹이생물 공급에 따른 성장은 혼합공급 실험구가 2.52 ± 0.66 μm 로 가장 빨랐고 I. galbana 실험구가 2.47 ± 0.45 μm, C. gracilis 실험구가 2.36 ± 0.39 μm, T. tetrathele 실험구가 2.32 ± 0.76 μm, P. tricornutum 2.29 ± 0.43 μm 순이었다 (Table 4).
- 먹이생물 종류별 공급에 따른 성장은 혼합공급 실험구가 2.52 ± 0.66 μm 로 가장 빨랐고, I. galbana 실험구, C. gracilis 실험구, T. tetrathele 실험구, P. tricornutum 순이 었다.
- 1 μm로 비교적 빠른 경향이 있었다 (Table 2). 생존율은 모래상자 실험구가 35.9%로 가장 높았고, 바닥 실험구 34.6%, 저면순환여과 실험구 29.5%, 가두리 실험구 9.3% 순으로 나타나 모래상자 시험구와 바닥 실험구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P ＞ 0.05), 저면순환여과 실험구와 가두리 실험구와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 ＜ 0.05).
- 생존율은 수온 31℃ 실험구가 38.2%로 가장 높았고, 28℃ 실험구 36.8%, 25℃ 실험구 24.7%, 34℃ 실험구 14.2% 순으로 나타나 각 수온별 실험구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수 있었다 (P ＜ 0.05).
- 생존율은 혼합 실험구가 36.9%로 가장 높았고, I. galbana 실험구 32.4%, C. gracilis 실험구 28.5%, P. tricornutum 실험구 18.4%, T. tetrathele 16.2% 순으로 나타나 각 수온별 실험구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수 있었다 (P ＜ 0.05).
- 성장 및 생존율의 차이는 수온의 차이에 기인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러한 차이는 초기치패 사육시험을 소형용기가 아닌 12 m3 콘크리트 사각 수조를 사용하여 안정된 수온 및 수질환경을 유지 할 수 있음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은 것으로 생각된다.
- 수온별 초기치패의 성장은 34℃ 실험구가 각장 2.70 ± 0.76 μm 로 가장 빨랐고 31℃ 실험구가 2.69 ± 0.43 μm, 28℃ 실험구가 2.66 ± 0.39 μm, 25℃ 실험구가 2.45 ± 0.41 μm 순으로 수온이 높을수록 빠른 성장을 나타내었다 (Table 3).
- 이상과 같이 비부착성 패류인 말백합의 초기치패 사육방법 으로는 모래상자 및 바닥식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고, 적정 수온은 31-34℃ 내외, 먹이생물 종류별로는착저기 초기치패는 I. galbana를 공급해야 할 것으로 할 것으로 생각되며, 단계 별로 C. gracilis, T. tetrathele, P. tricornutum 순으로 공급하는 것이 먹이 효율과 성장 및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초기치패를 배양한 결과 성장이 양호하고 생존율 30%이상 가능하여 초기치패 1억 1천만 마리를 생산할 수 있었다.
- 일간성장은 P. tricornutum 실험구 26.3 μm와 T. tetrathele 실험구 26.8 μm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P ＞ 0.05), 다른 실험구와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 ＜ 0.05).
- 초기치패의 사육방법별 시험 결과, 성장은 가두리 실험구가 각장 2.64 ± 0.59 μm 로 가장 빨랐고 모래상자 실험구 2.59 ± 0.64 μm, 저면순환여과 실험구 2.56 ± 0.52 μm, 바닥 실험구 2.52 ± 0.56 μm 순이었다.
후속연구
- tetrathele 를 공급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으로 말백합 초기치패의 대량배양 시험한 결과 생산이 가능하였고, 효과적으로 나타나 차후에 정밀한 실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초기치패를 배양한 결과 성장이 양호하고 생존율 30%이상 가능하여 초기치패 1억 1천만 마리를 생산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현장 실용화를 위한 대량배양시험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시험 초기치패 대량배양은 성공하였으나 먹이생물의 공급량이 한정이 되어있어 각장 1 cm의 치패 생산에는 매우 어려움이 있다.
- 그러나 본 시험 초기치패 대량배양은 성공하였으나 먹이생물의 공급량이 한정이 되어있어 각장 1 cm의 치패 생산에는 매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차후에 먹이생물 대량배양 기술개발과 바다 현장에서 중간 양성에 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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