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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본 통계량을 구하고 각 처리간 측정 결과의 유의성 검정을 실시하였고 두 식재지역간의 생장차이검정은 t-test를 실시하여 판단하였다. 또한 두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생장이 우수한 가계를 구별하여 향후 개량육종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두 식재지에 대한 기후자료 중 2007년 6월부터 2009년 9월까지의 월평균 강우량과 온도를 비교하였다.
- 본 연구는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으며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그 생육지의 북상이 예상되는 종가시나무의 자생지내에서 우량한 모수의 선정을 통해 가계선발을 실시하고, 그 차대를 제주도의 두 지역에 식재하여 기후인자와 생장상태를 조사함으로써 종가시나무의 장기적인 육성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 단계로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 또한 두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생장이 우수한 가계를 구별하여 향후 개량육종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두 식재지에 대한 기후자료 중 2007년 6월부터 2009년 9월까지의 월평균 강우량과 온도를 비교하였다. 한남지역의 기상 자료는 난대산림연구소에서 직접 설치한 기상측정장비에 의한 자료를 사용하였고 상효지역의 기상자료는 기상청 서귀포기상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사용하였다.
- 실험묘목의 식재장소는 서귀포시 상효동(이하 상효, 서귀포시험림 내)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이하 한남, 한남시험림 내)의 2개 장소이며 식재방법은 각 장소별 열식 2반복으로 하였다. 식재 후 노루 등 야생동물로부터의 피해를 막기 위한 방책과 국소기후를 측정하기 위한 장비를 설치하였고(Fig. 1), 3년이 경과된 2009년 9월에 식재된 차대목의 활착율과 생장상태 및 수고와 근원경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식재지역간과 가계별 생장차이를 비교하였다.
- 2mm로 조사 되어 상효지역에 식재된 차대목들의 생장이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재된 두 지역의 기상인자 중에서 평균온도와 강수량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두 지역간의 차대목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한 가지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가계간과 가계내 개체간에도 차대목의 수고생장 정도에도 큰 편차를 보였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향후 지역적응성 및 선발차(selection differential)와 유전력(heritability) 검증을 거쳐 조성될 난대수종 채종원 조성의 기본 단계 재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대상 데이터
-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상록성 참나무류 중 종가시나무(Quercus glauca)의 기본육종집단을 조성하였다. 2002년부터 2005년에 걸쳐 제주도지역의 자생집단내에서 모수의 우수한 표현형(phenotype)에 의한 직접선발(direct selection) 과정을 거쳐 종가시나무 35가계를 선정하였다. 이들의 자연교잡된 종자로부터 양성된 차대목을 2006년 6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시험림내 2개 장소(한남시험림, 상효시험림)에 열식 반복으로 식재하였다.
- 공시재료는 제주도 전역에 자생하고 있는 종가시나무(Quercus glauca)이며 한라산 저지대와 계곡을 중심으로 군락을 형성하는 집단에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선발하였다. 선발기준은 통직성과 수형의 발달정도가 우수한 개체목으로 선정하였으며 선발목간 거리는 최소 50m를 이격하였다.
-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상록성 참나무류 중 종가시나무(Quercus glauca)의 기본육종집단을 조성하였다. 2002년부터 2005년에 걸쳐 제주도지역의 자생집단내에서 모수의 우수한 표현형(phenotype)에 의한 직접선발(direct selection) 과정을 거쳐 종가시나무 35가계를 선정하였다.
- 선발기준은 통직성과 수형의 발달정도가 우수한 개체목으로 선정하였으며 선발목간 거리는 최소 50m를 이격하였다. 선발된 개체목들로부터 자연교잡된 종자를 2005년 가을에 채취하여 종자처리법에 의해 처리한 후 폿트파종을 통해 묘목을 생산하였다.
- 이 시험림은 제주도 한라산의 남동사면 해발 300-750m에 위치하는 한남시험림과 한라산 남사면 해발 400-800m에 위치하는 서귀포시험림의 두 곳으로 구분되어 있다. 실험묘목의 식재장소는 서귀포시 상효동(이하 상효, 서귀포시험림 내)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이하 한남, 한남시험림 내)의 2개 장소이며 식재방법은 각 장소별 열식 2반복으로 하였다. 식재 후 노루 등 야생동물로부터의 피해를 막기 위한 방책과 국소기후를 측정하기 위한 장비를 설치하였고(Fig.
- 양성된 35가계의 차대목 중 묘고가 일정한 묘목을 2006년 6월에 장마기를 택하여 제주도 서귀포시 국립 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내에 식재하였다. 이 시험림은 제주도 한라산의 남동사면 해발 300-750m에 위치하는 한남시험림과 한라산 남사면 해발 400-800m에 위치하는 서귀포시험림의 두 곳으로 구분되어 있다.
- 2002년부터 2005년에 걸쳐 제주도지역의 자생집단내에서 모수의 우수한 표현형(phenotype)에 의한 직접선발(direct selection) 과정을 거쳐 종가시나무 35가계를 선정하였다. 이들의 자연교잡된 종자로부터 양성된 차대목을 2006년 6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시험림내 2개 장소(한남시험림, 상효시험림)에 열식 반복으로 식재하였다. 식재 후 3년이 경과한 2009년 9월에 차대목의 생장검정을 실시한 결과, 한남시험림의 차대목 수고평균은 66.
- 두 식재지에 대한 기후자료 중 2007년 6월부터 2009년 9월까지의 월평균 강우량과 온도를 비교하였다. 한남지역의 기상 자료는 난대산림연구소에서 직접 설치한 기상측정장비에 의한 자료를 사용하였고 상효지역의 기상자료는 기상청 서귀포기상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조사된 각 시험지의 생장 특성 분석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SAS(The SAS system ver. 9.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본 통계량을 구하고 각 처리간 측정 결과의 유의성 검정을 실시하였고 두 식재지역간의 생장차이검정은 t-test를 실시하여 판단하였다. 또한 두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생장이 우수한 가계를 구별하여 향후 개량육종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성능/효과
- 2007년 6월부터 2009년 9월에 걸쳐 두 식재지의 강수량을 조사하였는바, 한남지역의 강수량이 상효지역에 비해 거의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Fig. 4, Table 5). 난대상록수종의 생장을 고려할 때 많은 강수량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비와 눈이 내리는 시기가 많아 일조량이 부족하다는 부정적 측면도 있을 수 있다(Son et al.
- 7cm로 상효지역에서 80% 이상의 양호한 생장을 보이고 있다. 근원경 생장에 있어서도 상효지역의 조림목들이 평균 12.2mm로 한남지역에 식재된 조림목들의 평균 9.3mm 보다 굵게 생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2).
- 두 식재지에 대한 월별 온도를 관측한 결과, 한남지역이 상효지역에 비해 평균 2oC~3oC 낮은 것으로 관측되었다(Fig. 5). 낮은 온도는 임목의 생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 두 지역에 식재된 실험목들의 식재 후 3년 생존율은 95%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노루 등의 동물에 의한 피해도 거의 나타나지 않아 방책설치가 효과 적으로 묘목을 보호함을 보였다(Fig.
- 두 지역에 식재된 실험목들의 식재 후 3년 생존율은 95%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노루 등의 동물에 의한 피해도 거의 나타나지 않아 방책설치가 효과 적으로 묘목을 보호함을 보였다(Fig. 2). 한남과 상효의 두 식재지역간에 생장의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보기 위해 생장특성에 대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두 식재 지역간 종가시나무 차대묘목의 수고와 근원경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는데 상효지역에 식재된 묘목의 생장이 한남지역에 식재된 묘목보다 수고에서 보다 크게 자란 것으로 조사되었다(Fig.
- 상효지역에 식재된 차대목들의 평균수고는 92.5cm 로 나타난 반면 한남지역의 평균수고는 66.8cm로 조사되어 상효지역에서 보다 양호한 생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식재 후부터 조사시점까지의평균수고 생장량을 비교해 보면 한남지역에서 30.
- 수고를 기준으로 볼 때 한남과 상효의 두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잘 자라는 가계는 12번과 14번으로 조사되었다(Table 3). 상효지역의 경우 12번 가계의 차대 수고 생장 성적이 전체 35개 가계 중 상위 5위에 그리고 14번 가계의 차대는 상위 2위에 올라있다.
- 이들의 자연교잡된 종자로부터 양성된 차대목을 2006년 6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시험림내 2개 장소(한남시험림, 상효시험림)에 열식 반복으로 식재하였다. 식재 후 3년이 경과한 2009년 9월에 차대목의 생장검정을 실시한 결과, 한남시험림의 차대목 수고평균은 66.8cm로 나타났으며 상효시험림에서는 92.5cm로 조사되었다. 근원경에서는 한남의 차대목들이 9.
- 8cm로 조사되어 상효지역에서 보다 양호한 생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식재 후부터 조사시점까지의평균수고 생장량을 비교해 보면 한남지역에서 30.7cm 이고 상효지역이 56.7cm로 상효지역에서 80% 이상의 양호한 생장을 보이고 있다. 근원경 생장에 있어서도 상효지역의 조림목들이 평균 12.
- 2). 한남과 상효의 두 식재지역간에 생장의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보기 위해 생장특성에 대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두 식재 지역간 종가시나무 차대묘목의 수고와 근원경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는데 상효지역에 식재된 묘목의 생장이 한남지역에 식재된 묘목보다 수고에서 보다 크게 자란 것으로 조사되었다(Fig. 3).
- 낮은 온도는 임목의 생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한남지역의 수고생장이 서귀포지역에 비해 낮게 나타나는 현상은 이와 같은 낮은 온도에 기인하여 종가시나무의 초기생장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의 상록활엽수의 자생지는 아직까지 제주도를 포함한 전남과 경남의해안지방에 국한되어 있는데(Lim et al.
후속연구
- 근원경과 수고생장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Table 4), 수고생장이 좋은 가계는 근원경생장도 양호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향후 차대검정을 통한 채종원의 조성이나 유전적 획득량을 높이기 위한 번식재료로 사용하는 등 난대수종의 육종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종가시나무의 개체선발을 통해 향후 보다 높은 개량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료가 축적되고 이를 통하여 일차 선발된 개체들로 조성된 육종기본집단에서 인위적 교배를 통해 전진세대 채종원으로의 진척이 가능하다.
- 차대목의 수고생장이 한남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것은 잦은 강수일수와 이에 따른 일조량의 감소, 그리고 정체수에 의한 토양의 수분포화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토양공극, 토양의 강우수용능력 및 일조시간과 일조량등에 대한 향후 보다 세밀한 조사 및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 식재된 두 지역의 기상인자 중에서 평균온도와 강수량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두 지역간의 차대목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한 가지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가계간과 가계내 개체간에도 차대목의 수고생장 정도에도 큰 편차를 보였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향후 지역적응성 및 선발차(selection differential)와 유전력(heritability) 검증을 거쳐 조성될 난대수종 채종원 조성의 기본 단계 재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 2007). 또한 조림지에 대한 온도와 강수량 등 기후인자가 임목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한 난대 상록활엽수종의 조림적지 구명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향후 차대검정을 통한 채종원의 조성이나 유전적 획득량을 높이기 위한 번식재료로 사용하는 등 난대수종의 육종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종가시나무의 개체선발을 통해 향후 보다 높은 개량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료가 축적되고 이를 통하여 일차 선발된 개체들로 조성된 육종기본집단에서 인위적 교배를 통해 전진세대 채종원으로의 진척이 가능하다.
- 본 연구에서도 두 식재지간의 거리는 직선으로 20km 정도인데 비교적 가까운 거리임에도 국지적 기상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의 기후변화는 산림생태계와 산림수종의 생육지 변화를 야기하고 있는데 향후 토양특성 등 다른 입지적 요인이 구명된다면 본 연구의 결과는 난대수종의 북상화 대책 수립 및 지역적응성 검정을 통한 인위적 조림지의 선정에도 좋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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