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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약콩가루를 첨가한 생면의 제조 및 특성연구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Wet Noodle Containing Germinated Small Black Bean Flour 원문보기

한국식품과학회지 = Korean journal of food science and technology, v.43 no.5, 2011년, pp.597 - 602  

한성미 (상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외식영양) ,  한정아 (상명대학교 외식영양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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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콩을 재료로 가장 높은 이소플라본 함량을 갖는 발아조건을 찾고(본 연구에서는 48시간), 발아시킨 약콩을 열처리 하지 않은 군과 20분 끓이기 처리를 한 군으로 나누어 밀가루양의 각 15%, 20%를 대체하여 면을 제조하고 그 특성을 평가하였다. 대조군은 수분흡수량이나 부피증가율 및 조리 후 당용출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나 발아콩가루 첨가량이 많을수록 수치가 낮아지는 결과를 보았다. 특히 끓인 발아콩가루 15% 첨가군은 당용출이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조직감 특성에 있어서, 대조군은 가장 높은 견고성을 나타내었으며 조리 후 1시간 까지 크게 증가함을 보였다. 발아콩 분말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경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끓인 콩의 경우 동일비율의 열처리 하지 않은 콩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고성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특히 열처리한 발아콩가루를 15% 수준으로 첨가했을 때 경도는 대조군보다 낮았으나, 탄력성은 대조군보다 높게, 점착성은 대조군보다 낮게 측정되어 바람직한 제면의 특성을 보였다. 관능검사 결과 15% 발아콩가루 첨가면은 외관상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20% 첨가 면은 색이 짙고 열처리하지 않은 콩가루 첨가면은 콩비린내가 감지되었기 때문에 appearance 와 flavor면에서 낮게 측정되었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밀가루만으로 만든 국수보다는 발아콩가루를 넣은 면이 외관, 조직감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선호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열처리한 콩가루 15% 첨가면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Small black beans (SBB) were germinated up to 72 h at 23$^{\circ}C$, and 48 h germinated SBBs having the highest isoflavone content were chosen for noodle preparation. Some of the germinated SBB were treated by 20 min boiling (B) but some were not boiled (NB). For noodles, the germinated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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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약리작용과 생리활성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약콩을 발아시켜 이소플라본 함량이 최대인 발아조건을 확립하고, 이 발아콩가루를 국수제조 시 밀가루대신 각각 15 또는 20% 첨가하여 생면 제조에 적정비율을 설정하고 제면 및 조리특성을 분석하여 기능성 국수의 발전 및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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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밀가루에 발아콩분말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생면의 조리 후 조직감 측정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는가? 밀가루에 발아콩분말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생면의 조리 후 조직감 측정결과는 Table 5와 같다. 조리면의 경도는 대조 군이 87.7로 가장 높았고 열처리 하지 않은 15% 발아콩가루 첨가면은 83.9, 20% 첨가면은 79.6으로 콩가루 첨가면에서 경도가 낮게 측정되었다. 끓인 콩의 경우는 동일비율의 열처리 하지 않은 콩가루첨가면 보다 경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15% 첨가면과 20% 첨가면에서 각각 73.4, 71.7로 측정되었다. 열처리한 발아콩첨가면이 열처리하지 않은 발아콩첨가면보다 경도가 낮은 이유는 열처리하는 동안 가용성 당류, 단백질의 변성 및 고형분의 유출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국수란? 고려시대부터 즐겨먹던 국수는 주재료인 밀가루의 글루텐성질을 이용한 가공식품이다. 밀가루에는 필수아미노산인 lysine과 함황아미노산이 부족한 편이므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에는 밀가루에 beta-glucan(9), 녹차(18), 칡전분(19), 클로렐라(20), 매생이(21) 등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함으로써 부재료가 갖는 기능성으로 인해 영양학적 가치를 높인 국수를 제조해 왔으며 그 중 일부는 제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폴리페놀의 효능은? 콩은 육류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아미노산 조성을 가진 단백질 급원식품이며 특히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올리고당, 사포닌 등과 같은 기능성 성분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1,2). 또한 콩 껍질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항산화, 항암작용 뿐 아니라 항비만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3,4). 콩의 생리활성물질의 하나인 이소플라본은 화학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하며 효과는 에스트로겐보다 약하지만 동일한 기능을 한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유사 여성 호르몬으로 불리게 되었고(5), 폐경기 여성의 에스트로겐 요법의 대안으로 제안되어 오기도 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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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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