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인제지역의 가래나무의 수액 출수와 영향인자들을 분석하여 고로쇠나무 수액의 대체자원으로서 최적의 수액 출수 조건을 얻고자 출수량, 흉고직경, 시험지의 기온과 상대습도를 2008년 2월 1일~3월 31일의 기간에 측정하여 출수량과 다른 측정값들과의 상관성 분석을 수행하였고 고로쇠나무의 경우와 비교 분석하였다. 가래나무 수액의 출수는 고로쇠나무 경우와 유사한 출수 시기와 출수 기간을 가지고 있었으나 가래나무 수액 출수는 출수 기간의 초기에 집중되었다. 동일 지역의 고로쇠나무 수액의 출수량은 나무의 흉고직경이 증가할수록 증가한 것과 달리 가래나무 수액의 출수량은 흉고직경 증가에 따른 뚜렷한 증감을 관찰할 수 없었다. 수액 출수량이 높은 개체의 경우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모두 단위 흉고직경 당 출수량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로쇠나무의 흉고직경 당 출수량은 전체 평균 $0.9{\pm}0.1{\ell}/cm$으로 가래나무의 평균 $0.3{\pm}0.1{\ell}/cm$에 대비하여 3배에 달하였다. 수액이 많이 출수되는 날의 기온와 상대습도는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경우 모두 서로 유사하게 나타나 가래나무 수액 출수는 고로쇠나무의 경우와 같이 외부 기후 조건에 많이 영향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액출수량과 기온 및 대기 습도와의 상관 분석에서 가래나무의 경우 일중 최저 기온(P < 0.05)이, 고로쇠나무의 경우 기온차(P < 0.01)가 수액 출수량에 가장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가래나무의 수액 출수는 고로쇠나무와 유사한 기후 조건에서 발생하나 그 수액 출수량은 고로쇠나무보다 적고 이에 영향하는 주요 인자 또한 다른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인제지역의 가래나무의 수액 출수와 영향인자들을 분석하여 고로쇠나무 수액의 대체자원으로서 최적의 수액 출수 조건을 얻고자 출수량, 흉고직경, 시험지의 기온과 상대습도를 2008년 2월 1일~3월 31일의 기간에 측정하여 출수량과 다른 측정값들과의 상관성 분석을 수행하였고 고로쇠나무의 경우와 비교 분석하였다. 가래나무 수액의 출수는 고로쇠나무 경우와 유사한 출수 시기와 출수 기간을 가지고 있었으나 가래나무 수액 출수는 출수 기간의 초기에 집중되었다. 동일 지역의 고로쇠나무 수액의 출수량은 나무의 흉고직경이 증가할수록 증가한 것과 달리 가래나무 수액의 출수량은 흉고직경 증가에 따른 뚜렷한 증감을 관찰할 수 없었다. 수액 출수량이 높은 개체의 경우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모두 단위 흉고직경 당 출수량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로쇠나무의 흉고직경 당 출수량은 전체 평균 $0.9{\pm}0.1{\ell}/cm$으로 가래나무의 평균 $0.3{\pm}0.1{\ell}/cm$에 대비하여 3배에 달하였다. 수액이 많이 출수되는 날의 기온와 상대습도는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경우 모두 서로 유사하게 나타나 가래나무 수액 출수는 고로쇠나무의 경우와 같이 외부 기후 조건에 많이 영향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액출수량과 기온 및 대기 습도와의 상관 분석에서 가래나무의 경우 일중 최저 기온(P < 0.05)이, 고로쇠나무의 경우 기온차(P < 0.01)가 수액 출수량에 가장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가래나무의 수액 출수는 고로쇠나무와 유사한 기후 조건에서 발생하나 그 수액 출수량은 고로쇠나무보다 적고 이에 영향하는 주요 인자 또한 다른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optimum condition for sap exudation of Juglans mandshurica in comparison with Acer mono Max. trees in a site of Inje-Gun, Gangwon-Do, Korea. Amount of sap exudation, air temperature, relative air humidity and tree diameter at breast height (DBH) were mon...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optimum condition for sap exudation of Juglans mandshurica in comparison with Acer mono Max. trees in a site of Inje-Gun, Gangwon-Do, Korea. Amount of sap exudation, air temperature, relative air humidity and tree diameter at breast height (DBH) were monitored for the period of February 1 through March 31, 2008, and correlation analysis of several factors affecting on sap exudation was carried out. Sap exudation from J. mandshurica initiated on Feb. 28 as the same time in case of A. mono and continued for a month, and enhanced in early March compared to around the middle of March for A. mono. The amount of sap of A. mono was linearly proportional to the diameter at breast height (DBH) but there was no apparent relationship for J. mandshurica. As the amount of sap exudation per tree increased then sap exudation per unit DBH was also linearly proportional in both J. mandshurica and A. mono. The amount of sap exudation per unit DBH of J. manshurica were $0.3{\pm}0.1{\ell}/cm$ on average, which was one third times of $0.9{\pm}0.1{\ell}/cm$ for A. mono. During the days of enhanced sap exudation, the atmospheric conditions such as air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around J. manshurica trees were very similar with those of A. mono. The minimum temperature was a significant factor affecting the amount of sap of J. mandshurica whereas the range of temperature was the principal factor for A. mono. In conclusion, the sap of J. mandshurica exudated in atmospheric conditions similar to A. mono, but the amount of sap was affected by different atmospheric factors compared to A. mono.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optimum condition for sap exudation of Juglans mandshurica in comparison with Acer mono Max. trees in a site of Inje-Gun, Gangwon-Do, Korea. Amount of sap exudation, air temperature, relative air humidity and tree diameter at breast height (DBH) were monitored for the period of February 1 through March 31, 2008, and correlation analysis of several factors affecting on sap exudation was carried out. Sap exudation from J. mandshurica initiated on Feb. 28 as the same time in case of A. mono and continued for a month, and enhanced in early March compared to around the middle of March for A. mono. The amount of sap of A. mono was linearly proportional to the diameter at breast height (DBH) but there was no apparent relationship for J. mandshurica. As the amount of sap exudation per tree increased then sap exudation per unit DBH was also linearly proportional in both J. mandshurica and A. mono. The amount of sap exudation per unit DBH of J. manshurica were $0.3{\pm}0.1{\ell}/cm$ on average, which was one third times of $0.9{\pm}0.1{\ell}/cm$ for A. mono. During the days of enhanced sap exudation, the atmospheric conditions such as air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around J. manshurica trees were very similar with those of A. mono. The minimum temperature was a significant factor affecting the amount of sap of J. mandshurica whereas the range of temperature was the principal factor for A. mono. In conclusion, the sap of J. mandshurica exudated in atmospheric conditions similar to A. mono, but the amount of sap was affected by different atmospheric factors compared to A.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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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고로쇠 수액의 대체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기초적인 연구로서 음용 가능한 수액을 가지는 가래나무를 대상으로 하여 수액 출수와 이에 영향하는 인자들을 조사하고 동일 지역의 고로쇠나무의 동향과 비교하였다. 가래나무 수액의 출수는 고로쇠나무 경우와 유사한 출수 시기와 출수 기간을 가지고 있었으나 초기 출수량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는 고로쇠나무와 채취시기가 비슷한 강원도 인제지역에 자생하는 가래나무와 고로쇠나무를 대상으로 수액 출수량에 미치는 기후 인자들을 비교 분석하여 가래나무 수액을 음용자원으로서 이용하는 데 필요한 수액 생산량에 대한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시험지의 기온과 상대습도의 기후인자가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수액의 일일 출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먼저 출수량의 고저에 따른 기후 인자들의 차이점을 분석하여 수액 출수와 관련된 주요한 기후 요소 자료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일일 출수량을 출수량의 고저에 따라 3개의 그룹으로 구분하고 각 그룹에 속하는 날들의 기후 인자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였다(Table 3).
인제지역 수액 출수시기의 기온과 대기 중 상대습도의 기후 인자들을 조사하여 수액 출수량과의 연관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시험지의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의 분포가 동일 시험장소이기 때문에 기온과 습도 자료는 동일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수액 출수량은 30개의 시험목에서 얻은 각각의 출수량을 합한 값으로 일일 출수량으로 하였다.
가설 설정
일반적으로 고로쇠수액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연간 채취량은 4~16 ℓ/tree의 범위에 있는 것으로 보고[19, 20]되어 있는데, 본 시험에서는 연간 출수량이 평균 10 ℓ/tree 이상이 출수되면 높은 출수량으로 판단하였다. 한편 가래나무의 경우 고로쇠나무보다 출수량이 낮기 때문에 고로쇠나무의 총출수량과 가래나무의 연간 총출수량 비율(약 1 : 3)에 따라 3 ℓ/day 이상일 경우 높은 출수량으로 가정하였다.
제안 방법
기온과 습도의 변화가 수액 출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액채취 기간 동안 데이터로거(HOBO H08-003-02, USA)를 분산된 공시목들의 중간 지점에 설치하여 1시간 간격으로 기온과 습도(상대습도)를 측정하였다.
수액 출수량의 측정은 수목의 경급별로 10 cm급은 1개, 20 cm급은 2개, 30 cm 이상은 3개를 천공하여 24시간 간격으로 2008년 2월 25일∼4월 2일의 기간 동안 수행하였다.
수액의 출수량과 공시목의 흉고 직경, 공시지역의 기온과 습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통계 분석은 SPSS (SPSS INC.
인제지역 수액 출수시기의 기온과 대기 중 상대습도의 기후 인자들을 조사하여 수액 출수량과의 연관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시험지의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의 분포가 동일 시험장소이기 때문에 기온과 습도 자료는 동일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수액 출수량은 30개의 시험목에서 얻은 각각의 출수량을 합한 값으로 일일 출수량으로 하였다. Fig.
이들 4가지 인자간의 간섭효과를 배제하기 위한 편상관분석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인자들 중 다른 인자들과 높은 상관계수를 가지는 것은 기온차이므로 기온차를 제어변수로 선택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최고기온, 최저습도, 습도차 모두에서 수액출수량과 유의성이 없어 수액 출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주요한 인자는 기온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습도인자의 경우 평균습도만 G 1과 G 3 그리고 G 2와 G 3간에 차이점이 있었고 다른 인자들은 그룹 간에 차이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 출수량이 다른 G 1, G 2 그리고 G 3 간에 명확한 차이점을 보이는 기후 인자는 최저기온으로서 출수량이 높은 그룹 G 1에 관하여 고로쇠나무의 경우 -7.3℃~1.2℃, 가래나무의 경우 -10.0℃~1.2℃의 범위에 있었고, 출수량이 높은 날들의 기후인자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이들 범위에 속하는 날들의 기후 인자들과 출수량 수치자료를 추출하고 정리하여 출수량에 미치는 영향인자를 통계적 기법을 사용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시험지의 기온과 상대습도의 기후인자가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수액의 일일 출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먼저 출수량의 고저에 따른 기후 인자들의 차이점을 분석하여 수액 출수와 관련된 주요한 기후 요소 자료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일일 출수량을 출수량의 고저에 따라 3개의 그룹으로 구분하고 각 그룹에 속하는 날들의 기후 인자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였다(Table 3). 일반적으로 고로쇠수액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연간 채취량은 4~16 ℓ/tree의 범위에 있는 것으로 보고[19, 20]되어 있는데, 본 시험에서는 연간 출수량이 평균 10 ℓ/tree 이상이 출수되면 높은 출수량으로 판단하였다.
흉고직경 당 단위 출수량은 나무둘레의 크기를 반영한 출수량으로 시험목 각각의 출수량을 흉고직경으로 나누어 산출하였고 시험목 개별의 수액 생산성을 의미한다. Fig.
대상 데이터
24' E)의 국유림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의 혼합 군락지중 남서사면으로 20도 경사, 해발고도 550∼600 m의 석력지로 선정하였다. 공시목은 고로쇠나무(Acer mono Max.)와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수종별로 흉고직경 10 cm급 10그루, 20 cm급 10그루, 30 cm 이상 10그루를 각각 선정하여 총 60그루를 대상으로 하였다(Table 1).
시험조사 대상지는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미산 1리(37o58' N, 128o24' E)의 국유림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의 혼합 군락지중 남서사면으로 20도 경사, 해발고도 550∼600 m의 석력지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수액의 출수량과 공시목의 흉고 직경, 공시지역의 기온과 습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통계 분석은 SPSS (SPSS INC., USA)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선형 상관분석, 편상관분석, 선형회귀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성능/효과
Table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경급별 공시목의 직경은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간에 큰 차이가 없었는데, 고로쇠나무의 흉고직경 당 출수량은 전체 평균 0.9 ± 0.1 ℓ/cm으로 가래나무의 평균 0.3 ± 0.1 ℓ/cm에 대비하여 3배에 달하였고 입목 당 출수량 경우에도 흉고직경이 증가함에 따라 차이가 증가하였다.
1에서와 같이 고로쇠나무 수액의 경우와 동일하게 2월 28일~3월 31일의 약 32일의 기간 동안 관찰되었다. 가래나무 수액의 총출수량은 187.6 ℓ이었고 가장 높은 일일 출수량은 3월 1일에 24.8 ℓ로서 총출수량과 최고 일일 출수량 모두 고로쇠나무 수액의 경우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고로쇠나무 경우와는 달리 가래나무 수액은 2월 28일~3월 13일 사이의 약 15일 기간 중에 전체 출수량의 70%에 해당하는 131.
1). 가장 높은 일일 출수량은 3월 15일에 105.5 ℓ이었고 시험기간 동안 총 677.2 ℓ가 출수되었으며, 3월 6일~3월 23일 사이의 약 18일 기간 중에 전체 출수량의 74%에 해당하는 503.9 ℓ의 집중적인 수액 출수가 관찰되었다. 지리산 지역 고로쇠나무의 출수 시기에 대하여 김과 곽[17, 18]은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서 1993년 2월 26일∼3월 11일 사이에 그리고 최 등[12]은 전라남도 광양시 진산면의 백운산 지역에서 2008년 2월 28일∼3월 10일 사이에 집중적인 수액 출수를 보고한 바 있다.
5 cm)를 나타내었다. 경급별 평균 출수량은 고로쇠나무에서 30 cm급 37.1 ℓ/tree, 20 cm급 22.9 ℓ/tree, 10 cm급 10.4 ℓ/tree로 나타났고, 가래나무에서 30 cm급 7.4 ℓ/tree, 20 cm급 7.7 ℓ/tree, 10 cm급 3.7 ℓ/tree로 두 수종간 입목 당 수액출수량은 고로쇠나무 경우에 더 크게 나타났다. 흉고직경 당 출수량은 고로쇠나무의 경우 30 cm급 0.
가래나무 수액의 출수는 고로쇠나무 경우와 유사한 출수 시기와 출수 기간을 가지고 있었으나 초기 출수량이 높았다. 고로쇠나무 수액의 출수량은 나무의 흉고직경에 비례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가래나무 수액의 출수량은 흉고직경 증가에 따른 뚜렷한 증감이 없었지만 직경이 큰 개체목의 경우 단위 흉고직경 당 출수량은 직경이 작은 개체목보다 높게 나타났다. 수액이 많이 출수되는 날의 기온와 상대습도는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경우 모두 서로 유사하게 나타나 가래나무 수액 출수는 고로쇠나무의 경우와 같이 외부 기후 조건에 크게 영향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모두 출수량이 높아질수록 흉고직경 당 출수량도 유의적으로(p < 0.05) 높아지는 뚜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인자들 중 다른 인자들과 높은 상관계수를 가지는 것은 기온차이므로 기온차를 제어변수로 선택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최고기온, 최저습도, 습도차 모두에서 수액출수량과 유의성이 없어 수액 출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주요한 인자는 기온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수액 출수량은 기온차에 영향을 받는다는 기존의 결과[12,13,17,19,21,22,23]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429의 유의성 있는 상관계수를 나타내었으며, 기온차와 가장 큰 상관성을 그리고 최소습도와는 부(-)의 상관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고로쇠나무 수액 출수량은 온도인자로서 최고기온과 기온차 그리고 습도인자로서 최저습도와 습도차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가지 인자간의 간섭효과를 배제하기 위한 편상관분석 결과는 Table 5와 같다.
8 ℓ로서 총출수량과 최고 일일 출수량 모두 고로쇠나무 수액의 경우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고로쇠나무 경우와는 달리 가래나무 수액은 2월 28일~3월 13일 사이의 약 15일 기간 중에 전체 출수량의 70%에 해당하는 131.9 ℓ의 집중적인 수액 출수가 관찰되었다.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모두 출수 시기는 경급간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고 패턴이 유사하였고 다만 출수량의 고저에서는 차이점이 있었다. 또한 동일한 지역에서 식생하는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의 수액 출수량 유형을 살펴볼 때 고로쇠나무 수액 출수량은 3월 중순경에 높았고 가래나무의 경우 관찰기간의 초기 2월 말 경에 높게 나타나 가래나무 수액채취는 고로쇠나무 보다 약 보름정도 빠르게 이루어져야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수액이 많이 출수되는 날의 기온와 상대습도는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경우 모두 서로 유사하게 나타나 가래나무 수액 출수는 고로쇠나무의 경우와 같이 외부 기후 조건에 크게 영향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면에, 가래나무수액 출수량은 일중 최저 기온에 그리고 고로쇠나무 수액 출수량은 일중 기온차에 가장 영향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가래나무의 수액 출수는 고로쇠나무와 유사한 기후 조건에서 발생하나 그 수액 출수량은 고로쇠나무보다 적고 이에 영향하는 주요 인자 또한 다른 것으로 판단되었다.
지리산 지역 고로쇠나무의 출수 시기에 대하여 김과 곽[17, 18]은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서 1993년 2월 26일∼3월 11일 사이에 그리고 최 등[12]은 전라남도 광양시 진산면의 백운산 지역에서 2008년 2월 28일∼3월 10일 사이에 집중적인 수액 출수를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볼 때 인제지역 고로쇠나무 수액의 출수는 남부지방의 지리산 고로쇠나무와 유사한 시기에 시작하고, 그리고 집중적 출수는 일주일 정도 늦게 시작함을 알 수 있으며 그 기간도 일주일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
고로쇠나무 수액의 출수량은 나무의 흉고직경에 비례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가래나무 수액의 출수량은 흉고직경 증가에 따른 뚜렷한 증감이 없었지만 직경이 큰 개체목의 경우 단위 흉고직경 당 출수량은 직경이 작은 개체목보다 높게 나타났다. 수액이 많이 출수되는 날의 기온와 상대습도는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경우 모두 서로 유사하게 나타나 가래나무 수액 출수는 고로쇠나무의 경우와 같이 외부 기후 조건에 크게 영향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면에, 가래나무수액 출수량은 일중 최저 기온에 그리고 고로쇠나무 수액 출수량은 일중 기온차에 가장 영향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래나무의 경우에는 G 2의 경우 해당 일수 2일로 적지만 고로쇠나무의 경우와 같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습도인자의 경우 평균습도만 G 1과 G 3 그리고 G 2와 G 3간에 차이점이 있었고 다른 인자들은 그룹 간에 차이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 출수량이 다른 G 1, G 2 그리고 G 3 간에 명확한 차이점을 보이는 기후 인자는 최저기온으로서 출수량이 높은 그룹 G 1에 관하여 고로쇠나무의 경우 -7.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가래나무 수액은 고로쇠나무 경우와 유사한 출수 시기와 출수 기간을 가지고 있었으나 가래나무 수액 출수는 출수 기간의 초기에 집중되었고 고로쇠나무 수액은 출수 기간 중기에 집중되었다는 점에서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가래나무는 흉고직경 당 수액 출수량이 낮으며, 또한 수액출수량이 흉고직경에 비례하는 고로쇠나무와 달리 흉고직경 당 수액 출수량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은 가래나무를 수액 채취 자원으로 활용 혹은 조성 시 고려하여야 할 사항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에, 가래나무수액 출수량은 일중 최저 기온에 그리고 고로쇠나무 수액 출수량은 일중 기온차에 가장 영향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가래나무의 수액 출수는 고로쇠나무와 유사한 기후 조건에서 발생하나 그 수액 출수량은 고로쇠나무보다 적고 이에 영향하는 주요 인자 또한 다른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기 중 상대습도의 경우 고로쇠나무에서는 집중적 출수 기간 중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으나 뚜렷한 경향을 찾기 어려웠고 가래나무의 경우도 같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살펴볼 때 가래나무와 고로쇠나무의 집중적 출수 시기에 평균기온은 고로쇠나무 경우가 가래나무 경우 대비하여 높게 나타났고 상대습도 측면에서는 뚜렷한 추이를 볼 수 없었다.
05)이 있었다. 즉 가래나무 수액의 출수량은 채취시기의 최저기온이 낮아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래나무 수액이 고로쇠나무 수액출수 시기와 유사한 시기에 출수되기 때문에 출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인자 또한 유사할 것으로 예측한 것과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서 그 출수 기작 혹은 원인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연구
즉 가래나무 수액의 출수량은 채취시기의 최저기온이 낮아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래나무 수액이 고로쇠나무 수액출수 시기와 유사한 시기에 출수되기 때문에 출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인자 또한 유사할 것으로 예측한 것과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서 그 출수 기작 혹은 원인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가래나무는 흉고직경 당 수액 출수량이 낮으며, 또한 수액출수량이 흉고직경에 비례하는 고로쇠나무와 달리 흉고직경 당 수액 출수량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은 가래나무를 수액 채취 자원으로 활용 혹은 조성 시 고려하여야 할 사항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래나무란 무엇인가?
가래나무는 가래나무과(Juglandaceae)에 속하는 교목으로 그 열매는 호두나무와 같이 섭식이 가능하다. 가래나무에 관한 연구는 생리활성[2]과 자원조성 분야[3,4,5,6]로 집중되어 있으며, 가래나무의 수액출수에 관한 연구는 전무하다.
가래나무에 관한 연구는 어떤 것이 있는가?
가래나무에 관한 연구는 생리활성[2]과 자원조성 분야[3,4,5,6]로 집중되어 있으며, 가래나무의 수액출수에 관한 연구는 전무하다. 지금까지 연구된 가래나무의 생리활성 성분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diary lheptanoid류로 DNA topoisomerase 활성 억제[7], 암세포 독성 활성[8] 그리고 항산화 활성[9]을 가지는 것들이 뿌리부, 과피 그리고 잎에서 검출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이밖에 가래나무의 화학적 성분에 관해서는 수피에서 페놀성 화합물[10] 그리고 뿌리에서 휘발성 화합물[11]을 연구한 결과가 있다.
음용수로 사용되어온 수액은 주로 어디에서 채취하는가?
음용수로 사용되어온 수액(xylem sap)은 주로 고로쇠나무(Acer mono Max.)에서 채취하나,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 var. mandshurica for. mandshurica) 또한 거제수나무(B. costata Trautv.), 다래나무(Acitinidia arguta Planch), 자작나무(Betula platyphylla Sukatschev), 사스래나무(B. ermanii Cham.), 박달나무(B. schmidtii Regel), 물박달 나무(B. davurica Pallas)등과 유사하게 수액의 채취가 가능하고 수액 특유의 단맛을 가지고 있고 선인들이 음용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 고로쇠나무 수액의 대체자원으로 볼 수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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