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산고로쇠나무 조림지에서 수액 출수 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그 결과, 우산고로쇠나무 수액 출수량은 일 평균기온 $3.4^{\circ}C$ 이상 오를 시 출수량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이를 고려해볼 때, 2월 하순 이전에 수액채취를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루 중 수액출수는 약 9시경부터 출수를 시작하여 11시경에 최대량이 출수되었고 16시경에 출수가 종료되었다. 수액 당도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Na를 제외한 다른 무기성분들은 시기별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는 우산고로쇠나무 조림지에서 수액 출수 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그 결과, 우산고로쇠나무 수액 출수량은 일 평균기온 $3.4^{\circ}C$ 이상 오를 시 출수량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이를 고려해볼 때, 2월 하순 이전에 수액채취를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루 중 수액출수는 약 9시경부터 출수를 시작하여 11시경에 최대량이 출수되었고 16시경에 출수가 종료되었다. 수액 당도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Na를 제외한 다른 무기성분들은 시기별 차이는 없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sap exudation characteristics in Acer okamotoanum (Nakai) plantation forest. As a result, Sap exudation quantity was rapidly reduced when mean temperature was increased by above $3.4^{\circ}C$. Considering this result, sap collection before en...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sap exudation characteristics in Acer okamotoanum (Nakai) plantation forest. As a result, Sap exudation quantity was rapidly reduced when mean temperature was increased by above $3.4^{\circ}C$. Considering this result, sap collection before end of February is more effective. Sap exudation quantity during the day started at approximately 9 o' clock, and reached the peak at approximately 11 o' clock, and ended at approximately 16 o' clock. Sugar content of sap was reduced with increasing period. Except for Na, and mineral components by tapping period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sap exudation characteristics in Acer okamotoanum (Nakai) plantation forest. As a result, Sap exudation quantity was rapidly reduced when mean temperature was increased by above $3.4^{\circ}C$. Considering this result, sap collection before end of February is more effective. Sap exudation quantity during the day started at approximately 9 o' clock, and reached the peak at approximately 11 o' clock, and ended at approximately 16 o' clock. Sugar content of sap was reduced with increasing period. Except for Na, and mineral components by tapping period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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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를 바탕으로 수액 채취시기에 따라 출수량과 기온의 관계와 일일출수 패턴을 구명하고 출수시기별 당함량 및 무기성분 함량을 비교하여 우산고로쇠나무 조림지의 수액 생산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액출수 시기와 양은 기후인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기후와의 관계 구명을 통해 지역별 수액 출수시기를 예측하고 이에 근거한 정책시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울릉도에 자생하는 우산고로쇠나무를 내륙지역에 조림하는 인공림의 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함유 성분 등은 본 연구에서 기존 문헌과 비교하였을 때 자생지와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확언하기 어려우므로, 향후 수액 출수량과 함유 성분을 비롯하여 토양, 입지 등 생육환경 요소에 대해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자생지와 인공조림지 간의 차이에 관해 밝힐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대상지는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국립 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가좌시험림의 조림 지로 해발 75 m, 북동사면 경사는 25° 계곡부에 위치한 곳이다. 2005년에 1-1묘의 우산고로쇠나무(Acer okamotoanum Nakai)를 조림하였으며, 2014년 (조림 후 9년)부터 2016년(13년생)까지 3년간 출수량 및 당도, 무기성분 함량을 조사하였다(Table 1). 수액 출수량 조사를 위해 10×10 m 크기의 표준지 3개소를 설치하였으며, 표준목 10본씩, 총 30본을 선정하여 매년 동일 개체목에 대해 수액채취를 실시하였다.
2014∼2016년까지 조사된 자료를 이용하여 수액 출수량이 출수기간과 기온조건에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기 위해 출수 기간을 초기(1월 16∼31일), 중기(2월 1∼15일), 말기(2월 16∼29일) 3시기로 분류하여 각 시기별 출수량과 기온인자들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3).
출수공의 크기는 남향으로 깊이는 약 15 mm, 직경은 8 mm 크기로 하였으며, 출수공 위치는 지상에서 50 cm 내외의 높이에 1개의 구멍을 뚫은 후 수액 유출기를 설치하고 수액 유출관을 2 ℓ 용기에 연결하여 채취하였다. 수액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수거하여 일일 출수량을 메스실린더(1 ℓ)로 측정하였으며, 휴대용 당도계(ATAGO PAL-3, Japan)를 이용하여 당도 측정도 함께 수행하였다.
우산고로쇠나무 수액 채취시기별 무기물의 함량을 분석하였다(Table 5). 분산분석 결과, Na 함량은 출수 초기 2.
우산고로쇠나무 수액 출수량과 기후인자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기상청에서 제공되는 경남 진주시의 기상청 기상 관측 자료를 이용해 일 평균기온, 일최저기온, 일 최고기온, 일교차 등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기상자료는 수액 출수량과 기후인자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데 활용하였으며, 출수시기를 1월 15∼31일, 2월 1∼15일, 2월 16∼29일 3시기로 구분하여 시기별 출수량과 기온의 관계의 변화를 밝히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하루 중 수액 출수 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일일 출수량을 10분 단위로 측정하여 기온변화와의 관계를 확인하였다(Fig. 3). 그 결과, 출수는 오전 9시 20분 이후에 시작되었으며, 최고점에 도달하는 시간은 10시 50분∼11시경으로 나타났다.
하루 중 시간대별 출수량과 기온변화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2016년 2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출수가 멈추는 시간까지 출수량을 10분 단위로 측정하였으며, 천공 및 수액 채취방법은 일일 출수량 조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수액 출수량 조사를 위해 10×10 m 크기의 표준지 3개소를 설치하였으며, 표준목 10본씩, 총 30본을 선정하여 매년 동일 개체목에 대해 수액채취를 실시하였다.
경남 진주에 위치한 우산고로쇠나무 조림지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액 출수량 모니터링을 하였다. 3년간 우산고로쇠나무 수액 출수량은 출수시기에 따라 기온에 대한 상관 부호를 달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온이 일정수준에 도달하 였을 때 출수량이 급격히 감소함을 밝혔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남 진주에 위치한 우산고로쇠나무 조림지에 고정시험지를 설치하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수액출수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수액 채취시기에 따라 출수량과 기온의 관계와 일일출수 패턴을 구명하고 출수시기별 당함량 및 무기성분 함량을 비교하여 우산고로쇠나무 조림지의 수액 생산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지는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국립 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가좌시험림의 조림 지로 해발 75 m, 북동사면 경사는 25° 계곡부에 위치한 곳이다.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의 무기성분 분석은 2016년당해에만 수행하였으며, 분석시료는 1차 1월 19∼21 일, 2차 2월 2∼4일, 3차 2월 25∼27일로 3시기에 걸쳐 채취하였다.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의 일일 출수량 조사는 2014년부터 3년간 1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실시하였다. 출수공의 크기는 남향으로 깊이는 약 15 mm, 직경은 8 mm 크기로 하였으며, 출수공 위치는 지상에서 50 cm 내외의 높이에 1개의 구멍을 뚫은 후 수액 유출기를 설치하고 수액 유출관을 2 ℓ 용기에 연결하여 채취하였다.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의 일일 출수량 조사는 2014년부터 3년간 1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실시하였다. 출수공의 크기는 남향으로 깊이는 약 15 mm, 직경은 8 mm 크기로 하였으며, 출수공 위치는 지상에서 50 cm 내외의 높이에 1개의 구멍을 뚫은 후 수액 유출기를 설치하고 수액 유출관을 2 ℓ 용기에 연결하여 채취하였다. 수액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수거하여 일일 출수량을 메스실린더(1 ℓ)로 측정하였으며, 휴대용 당도계(ATAGO PAL-3, Japan)를 이용하여 당도 측정도 함께 수행하였다.
데이터처리
사후검정은 Duncan의 다중검정법을 활용하였으며, 모든 통계분석은 SPSS (SPSS INC., USA)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2016년 각 시기별 무기성분 함량을 비교하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 analysis)을 수행하였다. 사후검정은 Duncan의 다중검정법을 활용하였으며, 모든 통계분석은 SPSS (SPSS INC.
수집된 기상자료는 수액 출수량과 기후인자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데 활용하였으며, 출수시기를 1월 15∼31일, 2월 1∼15일, 2월 16∼29일 3시기로 구분하여 시기별 출수량과 기온의 관계의 변화를 밝히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의 우산고로쇠나무 수액 출수량을 조사하였으며, 현재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Fig. 1). 연간 ha당총 출수량은 2014년에 2,746.
경남 진주에 위치한 우산고로쇠나무 조림지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액 출수량 모니터링을 하였다. 3년간 우산고로쇠나무 수액 출수량은 출수시기에 따라 기온에 대한 상관 부호를 달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온이 일정수준에 도달하 였을 때 출수량이 급격히 감소함을 밝혔다. 또한 이를 근거로 평균기온의 30년간 평년값과 비교하였을때, 최소 2월 하순 이전에 수액채취가 되어야 하며, 경칩이 포함된 3월 상순은 이미 출수량이 끝나야 하는 시점으로 판단되었다.
그 결과, 출수는 오전 9시 20분 이후에 시작되었으며, 최고점에 도달하는 시간은 10시 50분∼11시경으로 나타났다.
또한 K과 P, Na 등 다른 무기성분의 함량도 진주지역 조림지에 비해 울릉도지역에 천연림에서 2∼3배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입지 및 토양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3년간 우산고로쇠나무 수액 출수량은 출수시기에 따라 기온에 대한 상관 부호를 달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온이 일정수준에 도달하 였을 때 출수량이 급격히 감소함을 밝혔다. 또한 이를 근거로 평균기온의 30년간 평년값과 비교하였을때, 최소 2월 하순 이전에 수액채취가 되어야 하며, 경칩이 포함된 3월 상순은 이미 출수량이 끝나야 하는 시점으로 판단되었다. 일일 수액출수는 약 9시경 출수를 시작하여 11시경에 최대 출수량을 보였고 16시경에 출수를 종료하여 이 시간을 고려하여 채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2008). 본 연구 결과와 비교해볼 때, 출수 시작점과 출수 최대점, 출수 종료점의 시간은 수종 및 생육환경의 차이로 인해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인 출수 패턴은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출수 패턴은 환경요인과의 관계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하루 중 물관 직경의 크기 변화와의 관계로 해석하여 출수량이 가장 많은 시간의 물관 직경은 가장 작은 것으로 보고하였다(Sevanto et al.
수액출수가 집중적으로 관찰되는 시기는 영하와 영상의 기온이 교차되는 시기, 일 평균기온은 0℃근처에 머무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Choi 등, 2010b). 본 연구에서도 이와 같은 기상조건이 갖추어지는 1월부터 3월 중 일 평균기온이 5℃ 이하에 머물 때 수액이 주로 출수되었고, 기온이 상승할수록 출수량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기온 조건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Fig. 1).
8℃로 제시된 바 있으며 (Choi 등, 2010c), 수액 출수량에는 일교차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 바가 있다(Moon 등, 2004a; Choi 등, 2012). 본 연구의 결과와 비교해볼 때, 일교차에 대해서는 검증되지 않았으나, 일 평균기온, 일 최저기온, 일 최고기온의 임계점은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존 연구결과들과 유사한 수준에서 나타났다.
분산분석 결과, Na 함량은 출수 초기 2.0 mg/ℓ였으나, 중기와 말기에는 0.9 mg/kg 이하로 낮아져 시기별 차이가 존재하였다(p < 0.05).
수액 당분함량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출수 종료 시점에는 당분함량이 약 1.2% 수준까지 감소하였다. 함유된 무기성분의 경우 Na를 제외한 다른 무기성분들은 시기별 차이가 없었으나, 수액출수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대부분의 무기 성분들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출수량과 무기성분 함량의 관계를 추측할 수 있었다.
수액 출수시기에 따라 기온인자와 수액 출수량의 상관부호가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기온변화에 따른 우산고로쇠나무 일일 수액 출수량 변화양상을 도식화하였다(Fig. 2). 수액 출수 초기로분류한 1월 15∼31일에는 ha당 50 ℓ⋅day -1 이상의 안정적인 출수량이 나타난 반면, 2월 중에는 기온변화에 따라 출수량의 큰 편차가 나타났다.
지역 간 출수 시기는 상이할 수있으나, 본 연구의 결과 근거로 하여 판단해 볼 때, 경남 진주의 경우 3월 초순에는 수액 채취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며, 그 이전인 1월 하순∼2월 중순에 수액채취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2014∼2016년까지 조사된 자료를 이용하여 수액 출수량이 출수기간과 기온조건에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기 위해 출수 기간을 초기(1월 16∼31일), 중기(2월 1∼15일), 말기(2월 16∼29일) 3시기로 분류하여 각 시기별 출수량과 기온인자들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3). 초기의 출수패턴을 살펴보면 일 평균기온은 1% 유의수준에서, 일 최저 기온과 일 최고기온은 5% 유의수준에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 평균기온의 경우 0.513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하지만 중기와 말기의 경우 반대로 일 평균기온과 일 최저기온은 출수량에 대해 부(-)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
05). 초반에 출수된 수액의 무기성분 중 Ca과 K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기와 말기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울릉도 지역 우산고로쇠나무 수액 내 무기성분중 Ca과 K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가 있으며(Moon과 Kwon, 2004), 본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고로쇠나무 수액의 적정 출수 시기는 경칩 전후 약 2주간이라고 알려져 있다(An 등, 1998). 하지만 경남 진주지역 기온의 30년간 평년값은 경칩이 포함된 3월 초순에 일 평균기온 4.6℃, 일 최고기온 11.5℃, 일 최저기온 -1.8℃로 본 연구 결과에서 제시한 임계점 이상의 온도이므로(Table 4), 우산고로쇠나무 수액 채취 시기로는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 간 출수 시기는 상이할 수있으나, 본 연구의 결과 근거로 하여 판단해 볼 때, 경남 진주의 경우 3월 초순에는 수액 채취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며, 그 이전인 1월 하순∼2월 중순에 수액채취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Moon과 Kwon (2004)은 Ca 함량에 차이를 보이는 요인은 생육지의 토양, 기후, 채취시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채취 시기에 따라 Ca 함량의 수치적인 차이는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아 채취시기에 따른 차이는 불명확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출수량이 집중된 2월 2일∼4일의 경우 다른 시기보다 함유량이 낮게 나타나 묽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수액 출수량과 Ca 함량의 관계를 의미한다.
하지만 중기와 말기의 경우 반대로 일 평균기온과 일 최저기온은 출수량에 대해 부(-)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 0.05).
2% 수준까지 감소하였다. 함유된 무기성분의 경우 Na를 제외한 다른 무기성분들은 시기별 차이가 없었으나, 수액출수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대부분의 무기 성분들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출수량과 무기성분 함량의 관계를 추측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울릉도에 자생하는 우산고로쇠나무를 내륙지역에 조림하는 인공림의 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함유 성분 등은 본 연구에서 기존 문헌과 비교하였을 때 자생지와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확언하기 어려우므로, 향후 수액 출수량과 함유 성분을 비롯하여 토양, 입지 등 생육환경 요소에 대해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자생지와 인공조림지 간의 차이에 관해 밝힐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액출수 시기와 양은 기후인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기후와의 관계 구명을 통해 지역별 수액 출수시기를 예측하고 이에 근거한 정책시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산고로쇠나무은 어디에서 자생하며 수액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
우산고로쇠나무(Acer okamotoanum Nakai)는 단풍 나무과(Aceraceae)로 가을이면 붉은 단풍이 들어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수액은 건강증진 음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Jang, 2001),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은 맛과 향이 뛰어나며, 특유의 인삼향은 pyrazine 화합물이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Ca2+, Mg2+, K+, Na+ 등의 무기성분과 당성분이 고로쇠나무에 비해 2배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Moon 등, 2004), 항노화, 항산화 활성, 향장효과, 미백효과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Kim, 2005; Kim 등, 2011; Sohn 등, 2013).
수액 출수량은 어떤 요인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가?
수액 출수량은 흉고직경의 크기와 정의(+) 상관관계에 있고(Choi 등, 2010b; Choi 등, 2010c; Choi 등, 2012) 수관의 발달 정도에 따라 그 양의 차이가 있다(Moon 등, 2004). 이에 따라 2003년 6월에 산림법 제74조, 제82조, 제90조에 의거한 『수액채취⋅관리 지침』을 개정하여 흉고직경급별 천공 수와 크기, 깊이 등을 제한하여 임목의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에서 수액 채취를 권장하고 있다.
살아있는 나무를 대상으로 하는 수액채취 산업의 한계점은?
살아있는 나무를 대상으로 하는 수액채취 산업의 특성상 나무를 베지 않고 수액을 생산하여 소득창출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Choi 등, 2010b). 하지만 기후와 생장상태, 입지환경 등에 영향을 받아 출수량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점이 있으므로,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적정 수액채취시기 및 방법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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