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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지역 중심의 연구에서 탈피하여 농·산촌 중심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예정지를 연구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형적 조건, 토지이용형태, 주변 기질면과의 관계 등을 고려하여 구분되는 서로 다른 폴리건 형태인 비오톱 유형분류를 기반으로 각 유형별 경관가치를 평가해 보고, 그 실현가능성과 한계성을 모색해 보는데 가장 큰 의의를 두었다.
- 또한 내용적 범위로 경관은 다의적 해석이 가능한 총합체이며, 국내·외에서는 학문적 뿌리를 달리하는 여러 전문가 및 학술단체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 바, 본 연구에서는 경관을 ‘어떤 사물이나 자연요소를 바라볼 때 얻어지는 시각상 및 눈에 띄는 특색’으로 정의하고 미적, 시각적 경관보전을 목적으로 한 가치평가로 평가방향을 제한하였다.
- 본 연구는 도심지와 인접한 대규모 개발예정지를 연구 대상지로 선정하여 서로 다른 폴리건 형태인 비오톱 유형분류를 기반으로 B-VAT을 활용한 경관가치를 평가해 보고 그 실현가능성과 한계성을 모색해 보는데 가장 큰 의의를 두었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분류된 각 비오톱 유형별 경관가치 평가는 1차 평가와 2차 평가로 구분하여 수행하였다. 1차 평가는 분류된 모든 비오톱 유형들을 대상으로 경관가치 등급을 판단하는 단계로 평가기준으로는 경관의 다양성, 정연성, 자연성 등 3가지로 구분하였다. 이에 귀속되는 세부 평가지표로는 경관구성요소의 다양성2), 식생의 다양성, 녹지의 연속성3) 등 총 10개의 지표를 선정하였다.
- 2차 평가는 1차 평가에서 도출된 각 비오톱 유형들의 가치평가 결과와 현장부지의 구체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미·시각 경관보전을 위해 특별히 가치있는 비오톱 공간을 찾아내는 단계로, 추상적인 1차 평가와는 달리 경계가 명확한 실제 현장부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수행하였다.
- 0)을 이용하여 ArcToolbox의 도구 형태로 직접 구현하였으며, 이를 비오톱 가치평가 도구(Biotop Value Assessment Tool; B-VAT, 비뱃)라 명명하였다. 결과물은 테이블의 형태로 만들어 지며, ArcToolbox에 등록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또한 평가지표들의 가치등급 구분, 가치합산 방법, 평가기준 및 지표별 가중치 부여 등은 선행연구(박천진, 2011)의 결과를 비교·검토하여 반영하였으며, 최종 가치등급은 5단계로 균등분할하였다4)(Figure 2).
- 분류된 각 비오톱 유형별 경관가치 평가는 1차 평가와 2차 평가로 구분하여 수행하였다. 1차 평가는 분류된 모든 비오톱 유형들을 대상으로 경관가치 등급을 판단하는 단계로 평가기준으로는 경관의 다양성, 정연성, 자연성 등 3가지로 구분하였다.
- 비오톱 유형분류 기준으로는 경관생태적 동질성 및 차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형적 조건, 식생조성형태, 현존 토지이용형태, 포장율, 토양형태, 토지피복, 인간의 간섭정도 등 총 7개 항목을 설정하였으며, 유형분류를 위한 최소면적 크기는 조사항목들의 현장 적용성 및 축척의 한계로 인해 5m×5m 이상으로 제한하였다.
- 비오톱 유형분류도면 및 평가결과 도면의 수치지도화를 위한 자료처리는 먼저 기초도면으로 활용한 1/1,000 지형도에 유형분류된 자료를 스캐닝한 후 Autodesk Map 3D를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디지타이징(digitizing) 작업을 수행하고 이를 공간정보화 하였으며, 이상과 같이 수치지도화된 도면을 DXF 파일로 전환한 후, Arc GIS 9.3을 활용하여 Shapefile로 변환하고 그래픽 오류를 수정하였다. 좌표투영은 TM 좌표계를 이용하였으며, 좌표전환, 도면절취 및 접합 등의 과정을 거쳐 연구 대상지를 하나의 도면으로 작성하였다.
- 상기 일련의 과정을 통해 도출된 필드별 데이터들은 다시 피드백 과정을 거쳐 오류를 검사하였으며, 각 평가 기준 및 합산평가별 주제도를 작성하였다. 특이 이러한 주제도들은 Shapefile로 작성되어 있는 비오톱 유형분류 도의 속성값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지도의 중첩을 통한 비교·평가가 매우 용이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과 같이 설정된 평가모형을 연구 대상지에 직접 적용하기에 앞서, 본 연구에서는 GIS 프로그래밍을 통하여 평가모형을 전산화 하였다. 즉, 상기 평가모형의 경우, 합산 매트릭스 및 가중치, 균등분할 등급설정 등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인이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 평가모형 활용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ArcGIS 상에서 실행버튼을 클릭하면 세부 평가항목들의 결과를 테이블 및 도면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화 하였다.
- 3을 활용하여 Shapefile로 변환하고 그래픽 오류를 수정하였다. 좌표투영은 TM 좌표계를 이용하였으며, 좌표전환, 도면절취 및 접합 등의 과정을 거쳐 연구 대상지를 하나의 도면으로 작성하였다. 마지막으로 유형분류된 각 공간들 즉, 유형군 및 세부 유형들은 해당 코드를 부호화 하여 속성자료를 입력한 후 공간별로 차별화된 색채를 부여하여 도면으로 출력하였다(Figure 4).
- 이상과 같이 설정된 평가모형을 연구 대상지에 직접 적용하기에 앞서, 본 연구에서는 GIS 프로그래밍을 통하여 평가모형을 전산화 하였다. 즉, 상기 평가모형의 경우, 합산 매트릭스 및 가중치, 균등분할 등급설정 등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인이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 평가모형 활용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ArcGIS 상에서 실행버튼을 클릭하면 세부 평가항목들의 결과를 테이블 및 도면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화 하였다.
- 특히 2차 평가에서는 1차 평가에서 수행하였던 각 평가지표들의 산술합산을 통한 획일적인 정량화 방법에서 탈피하여 부지의 독특한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현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선정된 각 평가지표별 정성적·서술식 평가를 통해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 특히 본 연구에서는 전국적 분포의 23곳 농촌지역을 사례지로 선정하여 비오톱 유형을 체계화한 선행연구(조현주 등, 2009)의 결과를 중점적으로 비교·검토하여 추가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비오톱 유형 및 유형군을 구분하였다1).
- 또한 도면표기 49번에 해당하는 공간(2c)은 넓은 면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자연형 벼 재배지 중심으로 포위된 수림, 정수지, 띠형수림, 거수목, 열식수목, 소규모 실개천, 계단식 논 등이 양호하게 형성되어 있어, 경관의 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높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이 지역은 1차 평가에서는 Ⅲ등급으로 중간정도의 평가등급을 나타내었으나, 전형적인 농촌풍의 경관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대변해 줄 수 있으며, 인접한 대규모 저수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각적 접근성 및 수공간의 조망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던 바, 정성적 부지평가 과정을 거쳐 평가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하였다. 본 지역의 경우 차후 경관계획 시 추가적 개선, 관리 및 개발을 통해 원풍경 복원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평가지표로는 역사·문화요소의 출현, 정체성, 수공간의 조망비율, 경관발전 축으로서의 의미 등 총 7개를 선정하였으며, 최종 가치등급은 크게 미·시각 경관보전을 위해 특별한 의미를 가진 부지(1a, 1b), 미·시각 경관보전을 위해 의미를 가진 부지(2a, 2b, 2c)로 구분하였다(Figure 2 참조).
- 프로그램의 등록절차 및 실행과정을 살펴보면(Figure 3), 우선 비쥬얼베이직 6.0을 활용하여 합산 매트릭스, 가중치, 균등분할 등 1차 평가모형의 알고리즘을 프로그램으로 구축하고, 평가실행을 위한 툴박스를 생성하였다(a). 이렇게 만들어진 평가도구는 ArcToolbox에 추가시켰으며, 실행아이콘을 생성하여 평가하고자 하는 레이어를 선택하면 평가를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b).
대상 데이터
- 본 연구 대상지는 2017년까지 대구사이언스파크 국가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으로 총 면적은 10.7㎢ 정도이다. 부지 서측은 4대강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는 낙동강 유역을 포함하고 있고, 북측으로는 대니산, 남측으로는 달성2차산업단지, 서측으로는 비슬산과 접해 있다(Figure 1).
-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일원으로 대구사이언스파크 국가산업단지 예정부지인 약 10.7㎢로 한정하였다. 또한 내용적 범위로 경관은 다의적 해석이 가능한 총합체이며, 국내·외에서는 학문적 뿌리를 달리하는 여러 전문가 및 학술단체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 바, 본 연구에서는 경관을 ‘어떤 사물이나 자연요소를 바라볼 때 얻어지는 시각상 및 눈에 띄는 특색’으로 정의하고 미적, 시각적 경관보전을 목적으로 한 가치평가로 평가방향을 제한하였다.
- 또한 내용적 범위로 경관은 다의적 해석이 가능한 총합체이며, 국내·외에서는 학문적 뿌리를 달리하는 여러 전문가 및 학술단체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 바, 본 연구에서는 경관을 ‘어떤 사물이나 자연요소를 바라볼 때 얻어지는 시각상 및 눈에 띄는 특색’으로 정의하고 미적, 시각적 경관보전을 목적으로 한 가치평가로 평가방향을 제한하였다. 시간적 범위로 우선 현장조사는 1차 조사와 2차 조사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던 바, 1차 조사는 비오톱 유형분류 및 1차 평가를 위한 단계로서 2011년 3월부터 9월까지 이루어졌다. 2차 조사는 2차 평가를 위한 현장정밀조사 단계로, 2011년 10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었다.
- 연구 대상지에 대한 비오톱 유형분류를 위해 우선 일차적으로 국내 선행연구(나정화 등, 2001; 성남시, 2004; 환경부, 2011)된 비오톱 유형목록을 검색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전국적 분포의 23곳 농촌지역을 사례지로 선정하여 비오톱 유형을 체계화한 선행연구(조현주 등, 2009)의 결과를 중점적으로 비교·검토하여 추가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비오톱 유형 및 유형군을 구분하였다1).
- 우선 연구 대상지의 선정기준으로는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 중 도심지와 인접하여 개발의 압력을 심하게 받고 있는 지역 및 경관훼손이 예상되는 지역, 전형적인 농촌풍의 경관으로 거수목, 띠형수림, 소규모 습지 등 활력·충전요소 및 독특한 경관요소들이 다양하게 출현하고 있는 지역, 일정면적 이상의 규모(약 7,000,000㎡ 이상)로 형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제한하였다.
- 우선 연구 대상지의 선정기준으로는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 중 도심지와 인접하여 개발의 압력을 심하게 받고 있는 지역 및 경관훼손이 예상되는 지역, 전형적인 농촌풍의 경관으로 거수목, 띠형수림, 소규모 습지 등 활력·충전요소 및 독특한 경관요소들이 다양하게 출현하고 있는 지역, 일정면적 이상의 규모(약 7,000,000㎡ 이상)로 형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제한하였다. 이상과 같은 선정기준에 입각하여 본 연구에서는 총 12곳의 예비 연구 대상지를 선정하였으며, 예비조사 및 현장답사를 통해 상기 선정기준에 가장 잘 부합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을 최종 연구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 1차 평가는 분류된 모든 비오톱 유형들을 대상으로 경관가치 등급을 판단하는 단계로 평가기준으로는 경관의 다양성, 정연성, 자연성 등 3가지로 구분하였다. 이에 귀속되는 세부 평가지표로는 경관구성요소의 다양성2), 식생의 다양성, 녹지의 연속성3) 등 총 10개의 지표를 선정하였다. 또한 평가지표들의 가치등급 구분, 가치합산 방법, 평가기준 및 지표별 가중치 부여 등은 선행연구(박천진, 2011)의 결과를 비교·검토하여 반영하였으며, 최종 가치등급은 5단계로 균등분할하였다4)(Figure 2).
이론/모형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ESRI® ArcObjectTM와 프로그래밍 언어인 비쥬얼베이직 6.0(Visual Basic 6.0)을 이용하여 ArcToolbox의 도구 형태로 직접 구현하였으며, 이를 비오톱 가치평가 도구(Biotop Value Assessment Tool; B-VAT, 비뱃)라 명명하였다.
- 0을 활용하여 합산 매트릭스, 가중치, 균등분할 등 1차 평가모형의 알고리즘을 프로그램으로 구축하고, 평가실행을 위한 툴박스를 생성하였다(a). 이렇게 만들어진 평가도구는 ArcToolbox에 추가시켰으며, 실행아이콘을 생성하여 평가하고자 하는 레이어를 선택하면 평가를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b). 이상의 과정으로 평가실행이 완료되면 미리 입력된 각 평가지표별 등급 데이터들(d)은 합산과정을 통해 필드(Field) 가 추가되고 각 필드별 등급 및 점수가 자동적으로 산출되게 된다(c).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지역 중심의 연구에서 탈피하여 농·산촌 중심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예정지를 연구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형적 조건, 토지이용형태, 주변 기질면과의 관계 등을 고려하여 구분되는 서로 다른 폴리건 형태인 비오톱 유형분류를 기반으로 각 유형별 경관가치를 평가해 보고, 그 실현가능성과 한계성을 모색해 보는데 가장 큰 의의를 두었다. 특히 가치평가에서는 선행연구(박천진, 2011)된 비오톱 경관가치 평가모형을 토대로 ArcGIS 상에서 프로그래밍 언어인 비쥬얼베이직6.0(Visual Basic 6.0)을 활용하여 비오톱 가치평가도구(Biotop Value Assessment Tool; B-VAT, 비뱃)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 1차 평가 즉, 상기 평가모형을 프로그래밍하여 구현한 비뱃(B-VAT) 평가 결과, 우선 경관의 다양성 평가에서는 식생이 풍부한 자연형 하천(BA), 산림지와 연계된 자연 형의 농업용 저수지(CA), 산림과 접해 있는 소규모 수림 (JA) 등 총 21개 유형이 Ⅰ등급으로 평가되었다. 또한Ⅱ등급은 녹지가 풍부한 전원형 옛날마을(AA),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자연형 벼 재배지(FB) 등 총 17개 유형, Ⅲ등급은 3개 유형, Ⅳ등급은 4개 유형, 가치가 가장 낮은 Ⅴ등급은 18개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 2차 평가 결과, 미·시각 경관보전을 위해 특별한 의미를 가진 부지(1a, 1b)는 총 31개 공간, 미·시각 경관보전을 위해 의미를 가진 부지(2a, 2b, 2c)는 총 34개 공간으로 분석되었다.
- 특이 이러한 주제도들은 Shapefile로 작성되어 있는 비오톱 유형분류 도의 속성값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지도의 중첩을 통한 비교·평가가 매우 용이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기존에 직접 계산하는 방식보다 시간의 절감 및 정확도에서 큰 장점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또한 도면표기 49번에 해당하는 공간(2c)은 넓은 면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자연형 벼 재배지 중심으로 포위된 수림, 정수지, 띠형수림, 거수목, 열식수목, 소규모 실개천, 계단식 논 등이 양호하게 형성되어 있어, 경관의 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높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이 지역은 1차 평가에서는 Ⅲ등급으로 중간정도의 평가등급을 나타내었으나, 전형적인 농촌풍의 경관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대변해 줄 수 있으며, 인접한 대규모 저수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각적 접근성 및 수공간의 조망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던 바, 정성적 부지평가 과정을 거쳐 평가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하였다.
- 또한 비뱃(B-VAT)을 적용한 1차 평가 결과, Ⅰ등급으로는 선형수림대(BE) 등 총 19개 유형, Ⅱ등급은 인공조림지(ED) 등 12개 유형, Ⅲ등급은 12개 유형, Ⅳ등급은 2개 유형, 가치가 가장 낮은 Ⅴ등급은 총 18개 유형으로 평가되었다. 일례로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자연형 벼 재배지(FB) 비오톱 유형의 경우, 경관의 다양성 평가에서는 Ⅱ등급으로 분류되었지만, 가중치가 높은 자연성의 평가항목에서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던 바, 최종 1차 평가등급은 한 단계 하향 조정되었다.
- 지목별 토지이용현황의 경우 전·답이 약 4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임야가 19%, 하천 17%, 도로 5%, 주거 3%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생태자연도 등급은 1등급 지역은 분포하지 않았으며, 2등급 지역이 21.0%로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분포비율을 보였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경작지 내 포위된 수림 및 부지 외곽 산림지로서 자연성이 높고 식생의 다양성, 녹피율, 식생조성상태 및 생육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비오톱 유형분류 결과, 비오톱 유형군은 정수지 비오톱, 논경작지 비오톱 등 총 13개로 나타났다. 또한 이에 귀속되는 비오톱 유형은 정수지 비오톱에서 7개 유형, 논경작지 비오톱에서 3개 유형 등 총 6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 1차 평가 즉, 상기 평가모형을 프로그래밍하여 구현한 비뱃(B-VAT) 평가 결과, 우선 경관의 다양성 평가에서는 식생이 풍부한 자연형 하천(BA), 산림지와 연계된 자연 형의 농업용 저수지(CA), 산림과 접해 있는 소규모 수림 (JA) 등 총 21개 유형이 Ⅰ등급으로 평가되었다. 또한Ⅱ등급은 녹지가 풍부한 전원형 옛날마을(AA),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자연형 벼 재배지(FB) 등 총 17개 유형, Ⅲ등급은 3개 유형, Ⅳ등급은 4개 유형, 가치가 가장 낮은 Ⅴ등급은 18개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경작지 내 비교적 규모가 큰 포위된 수림(JB) 비오톱 유형의 경우, 중요한 특이사항(수목군 및 마을숲, 암석노출지, 다층구조, 숲속 빈공터 등)이 나타나며, 녹피율을 제외한 5개의 평가지표(활력충전 및 독특한 경관요소, 경관구성요소의 다양성, 식생의 다양성, 층위구조, 식생조성상태)에서 모두 Ⅰ등급으로 평가되었던 바, 이를 종합한 경관의 다양성 평가에서도 가치가 가장 높은 Ⅰ등급으로 나타났다.
-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비오톱 유형분류 결과, 비오톱 유형군은 산림 비오톱 등 총 13개로 나타났으며, 이에 귀속되는 세부 비오톱 유형은 총 63개로 분석되었다. 비오톱 유형의 출현빈도의 경우 경지정리된 벼 재배지(FA) 비오톱이 36회 이상으로 매우 자주 출현하였으며, 식생이 빈약한 인공형 하천(BB) 비오톱 등은 5회 이하로 매우 드물게 출현하였다.
- 비오톱 유형별 분포현황을 간략히 살펴보면, 대부분 논 경작지 비오톱 중심의 공간으로 전체적으로 경지정리된 벼 재배지 비오톱(FA)이 우점하고 있었으며, 단독주택지 등의 개별 독립건물 비오톱(LE)이 상당수 분포하고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수공간(B, C)은 부지 서측 낙동강 및 주요 지류 주변으로 형성되어 있었으며, 산림 비오톱(E)은 대상부지 중앙 및 남동측에 편중되어 있는 양상을 보였다.
- 비오톱 유형분류 결과, 비오톱 유형군은 정수지 비오톱, 논경작지 비오톱 등 총 13개로 나타났다. 또한 이에 귀속되는 비오톱 유형은 정수지 비오톱에서 7개 유형, 논경작지 비오톱에서 3개 유형 등 총 6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 먼저 비오톱 유형분류 결과, 비오톱 유형군은 산림 비오톱 등 총 13개로 나타났으며, 이에 귀속되는 세부 비오톱 유형은 총 63개로 분석되었다. 비오톱 유형의 출현빈도의 경우 경지정리된 벼 재배지(FA) 비오톱이 36회 이상으로 매우 자주 출현하였으며, 식생이 빈약한 인공형 하천(BB) 비오톱 등은 5회 이하로 매우 드물게 출현하였다.
- 정연성 평가에서는 선형수림대(BE), 소나무 중심의 침엽수림(EA), 산림가장자리(EG) 등 총 17개 유형이 Ⅰ등급으로 평가되었으며, Ⅱ등급은 휴경지(HB) 등 총 9개 유형, Ⅲ등급은 16개 유형, Ⅳ등급은 7개 유형, Ⅴ등급은 14개 유형으로 평가되었다. 여기에서 특히 대상부지 서측 낙동강과 연계된 선형수림대의 경우 건축물, 비닐하우스, 전선줄, 쓰레기더미 등과 같은 인공요소나 시각적 방해요소가 존재하지 않고, 녹지의 단절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바, 정연성 평가에서는 가치가 가장 높은 Ⅰ등급으로 분석되었다.
- 0%로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분포비율을 보였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경작지 내 포위된 수림 및 부지 외곽 산림지로서 자연성이 높고 식생의 다양성, 녹피율, 식생조성상태 및 생육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수려한 자연환경 및 낙동강을 포함한 양호한 수환경이 비교적 잘 보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도심지와 인접한 위치적 요인으로 인해 경관훼손이 가중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과 같은 3가지 평가기준을 종합한 최종 1차 평가 결과, Ⅰ등급은 식생이 풍부한 자연형 하천(BA), 선형수림대(BE), 침·활 혼효림(EC), 초지 및 덤불림으로 형성된다면 식생지(MA) 등 총 19개 유형으로 분석되었으며, Ⅱ등급은 식생이 빈약한 인공형 하천(BB), 인공조림지 (ED) 등 12개 유형, Ⅲ등급은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자연형 벼 재배지(FB) 등 12개 유형, Ⅳ등급은 2개 유형, 가치가 가장 낮은 Ⅴ등급은 18개 유형으로 평가되었다 (Table 2, Figure 7).
- 특히 본 연구에서 개발한 GIS 기반 비오톱 가치평가 도구(B-VAT)는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존 가치평가 모형의 적용 한계성을 극복하고, 편의성 및 대중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시간의 절감 및 정확도의 측면에서도 상당한 장점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일례로 선행연구(박 천진, 2001)의 비오톱 유형분류 도면을 기반으로 본 프로그램에 직접 적용해 본 결과, 오류 및 프로그램 호환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엇보다 기존에 수기로 계산한 방식과 비교하여 시간의 절감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피드백 과정을 통해 평가결과를 재차 확인한 결과, 선행연구는 계산상을 착오로 인해 매트릭스 합산 부분에서 2곳의 오류를 보인 반면, B-VAT을 적용한 결과에서는 오류를 나타내지 않았다.
- 자연성 평가의 경우, Ⅰ등급으로는 늪지(DB), 활엽수 혼효림(EB), 관목, 교목 중심의 띠형수림(IE) 등 총 8개 유형이 포함되었으며, Ⅱ등급은 24개 유형, Ⅲ등급은 4개 유형, Ⅳ등급은 6개 유형, 가치가 가장 낮은 Ⅴ등급은 21개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활엽수 혼효림(EB)의 경우 특별한 구조적 특징(중경목, 소밀도 71% 이상) 이 나타나며 인간의 인위적 영향이 거의 미치지 않아, 차후 경관계획에서 경관보전 및 경관발전 축으로서 중요한 거점지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Table 1, Table 2, Figure 6).
- 특히 경작지 내 비교적 규모가 큰 포위된 수림(JB) 비오톱 유형의 경우, 중요한 특이사항(수목군 및 마을숲, 암석노출지, 다층구조, 숲속 빈공터 등)이 나타나며, 녹피율을 제외한 5개의 평가지표(활력충전 및 독특한 경관요소, 경관구성요소의 다양성, 식생의 다양성, 층위구조, 식생조성상태)에서 모두 Ⅰ등급으로 평가되었던 바, 이를 종합한 경관의 다양성 평가에서도 가치가 가장 높은 Ⅰ등급으로 나타났다. 정연성 평가에서는 선형수림대(BE), 소나무 중심의 침엽수림(EA), 산림가장자리(EG) 등 총 17개 유형이 Ⅰ등급으로 평가되었으며, Ⅱ등급은 휴경지(HB) 등 총 9개 유형, Ⅲ등급은 16개 유형, Ⅳ등급은 7개 유형, Ⅴ등급은 14개 유형으로 평가되었다. 여기에서 특히 대상부지 서측 낙동강과 연계된 선형수림대의 경우 건축물, 비닐하우스, 전선줄, 쓰레기더미 등과 같은 인공요소나 시각적 방해요소가 존재하지 않고, 녹지의 단절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바, 정연성 평가에서는 가치가 가장 높은 Ⅰ등급으로 분석되었다.
- 지목별 토지이용현황의 경우 전·답이 약 4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임야가 19%, 하천 17%, 도로 5%, 주거 3% 순으로 조사되었다.
- 또한Ⅱ등급은 녹지가 풍부한 전원형 옛날마을(AA),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자연형 벼 재배지(FB) 등 총 17개 유형, Ⅲ등급은 3개 유형, Ⅳ등급은 4개 유형, 가치가 가장 낮은 Ⅴ등급은 18개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경작지 내 비교적 규모가 큰 포위된 수림(JB) 비오톱 유형의 경우, 중요한 특이사항(수목군 및 마을숲, 암석노출지, 다층구조, 숲속 빈공터 등)이 나타나며, 녹피율을 제외한 5개의 평가지표(활력충전 및 독특한 경관요소, 경관구성요소의 다양성, 식생의 다양성, 층위구조, 식생조성상태)에서 모두 Ⅰ등급으로 평가되었던 바, 이를 종합한 경관의 다양성 평가에서도 가치가 가장 높은 Ⅰ등급으로 나타났다. 정연성 평가에서는 선형수림대(BE), 소나무 중심의 침엽수림(EA), 산림가장자리(EG) 등 총 17개 유형이 Ⅰ등급으로 평가되었으며, Ⅱ등급은 휴경지(HB) 등 총 9개 유형, Ⅲ등급은 16개 유형, Ⅳ등급은 7개 유형, Ⅴ등급은 14개 유형으로 평가되었다.
- 2차 평가 결과, 미·시각 경관보전을 위해 특별한 의미를 가진 부지(1a, 1b)는 총 31개 공간, 미·시각 경관보전을 위해 의미를 가진 부지(2a, 2b, 2c)는 총 34개 공간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도면표기 51번에 해당하는 부지는 테두리처진 부분 속에 비경작지 테두리 띠숲, 습지 및 웅덩이, 거수목, 휴경지 등의 경관 활력충전요소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농촌 고유의 정체성을 대변해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사되었던 바, 최종 가치등급은 2c등급으로 평가되었다.
- 이상과 같이 본 연구의 결과로 제시한 비오톱 유형분류 및 평가결과는 무분별한 개발에 앞서 대상부지가 가지는 경관의 가치를 사전에 파악함으로서, 개발에 따른 경관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 개발한 GIS 기반 비오톱 가치평가 도구(B-VAT)는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존 가치평가 모형의 적용 한계성을 극복하고, 편의성 및 대중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시간의 절감 및 정확도의 측면에서도 상당한 장점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일례로 선행연구(박 천진, 2001)의 비오톱 유형분류 도면을 기반으로 본 프로그램에 직접 적용해 본 결과, 오류 및 프로그램 호환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엇보다 기존에 수기로 계산한 방식과 비교하여 시간의 절감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 평가 결과, 미·시각 경관보전을 위해 특별한 의미를 가진 부지(1a, 1b)는 총 31개 공간으로 나타났으며, 미·시각 경관보전을 위해 의미를 가진 부지(2a, 2b, 2c)는 총 34개 공간으로 분석되었다(Table 3, Figure 8).
후속연구
- 상기와 같이 Ⅰ등급은 분류된 비오톱 유형은 대부분 유수지 및 산림지 등으로, 부지 서측 낙동강과 북동측 대규모 저수지, 부지 내부 및 남동측 대규모 자연산림지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부지 내부에 산발적으로 규모가 작은 포위된 수림 및 늪지, 휴경지 등이 양호하게 형성되어 있었던 바,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차후 경관계획 시 경관발전 축의 핵심지역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전 및 개선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또한 피드백 과정을 통해 평가결과를 재차 확인한 결과, 선행연구는 계산상을 착오로 인해 매트릭스 합산 부분에서 2곳의 오류를 보인 반면, B-VAT을 적용한 결과에서는 오류를 나타내지 않았다. 더불어 B-VAT 및 종합적인 전산화 방법의 개발은 아직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 비오톱 맵핑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경관계획으로의 적용을 위한 기초 데이터 구축의 선진화된 기술을 보유하는데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 즉, 시각적 도면의 자동화 측면에서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차후 연구에서는 평가결과의 산출에서부터 평가도면의 출력까지 전 과정에 대한 자동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또한 본 연구의 경우 경관가치 평가 및 등급설정으로 그 내용이 한정되었던 바, 결과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제 경관계획과의 접목방법에 대한 논의도 계속적으로 필요하며, 미·시각적 측면뿐만 아니라 생태 및 휴양적 측면에서도 경관평가를 수행하여 상호비교를 통한 경관계획적 개선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특히 이 지역은 1차 평가에서는 Ⅲ등급으로 중간정도의 평가등급을 나타내었으나, 전형적인 농촌풍의 경관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대변해 줄 수 있으며, 인접한 대규모 저수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각적 접근성 및 수공간의 조망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던 바, 정성적 부지평가 과정을 거쳐 평가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하였다. 본 지역의 경우 차후 경관계획 시 추가적 개선, 관리 및 개발을 통해 원풍경 복원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과 같이 본 연구의 결과로 제시한 비오톱 유형분류 및 평가결과는 무분별한 개발에 앞서 대상부지가 가지는 경관의 가치를 사전에 파악함으로서, 개발에 따른 경관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 개발한 GIS 기반 비오톱 가치평가 도구(B-VAT)는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존 가치평가 모형의 적용 한계성을 극복하고, 편의성 및 대중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시간의 절감 및 정확도의 측면에서도 상당한 장점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자연성 평가의 경우, Ⅰ등급으로는 늪지(DB), 활엽수 혼효림(EB), 관목, 교목 중심의 띠형수림(IE) 등 총 8개 유형이 포함되었으며, Ⅱ등급은 24개 유형, Ⅲ등급은 4개 유형, Ⅳ등급은 6개 유형, 가치가 가장 낮은 Ⅴ등급은 21개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활엽수 혼효림(EB)의 경우 특별한 구조적 특징(중경목, 소밀도 71% 이상) 이 나타나며 인간의 인위적 영향이 거의 미치지 않아, 차후 경관계획에서 경관보전 및 경관발전 축으로서 중요한 거점지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Table 1, Table 2, Figur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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