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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유물을 통하여 본 여자한복의 전통색
Traditional Color of Women's Hanbok on the Relics in Modern Korea 원문보기

服飾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v.62 no.8, 2012년, pp.149 - 165  

조우현 (성균관대학교) ,  이호정 (성균관대학교)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women's Hanbok fashion in the modern Korea by investigating the features of colors and color arrangements of remaining relics. The summary of findings from the researches and analysis from over 1840 pieces of Hanbok relics in modern Korea are as fol...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실제 유물을 대상으로 하는 복색의 연구에는 어떤 어려움이 따르는가? 실제 유물을 대상으로 하는 복색의 연구는 복식 유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 부족과 실물 자료의 유실로 인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며, 유기물, 외부 환경에 의한 오염 및 이염에 따른 변이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근대 이후의 실제 복식 유물자료를 통한 실증적인 연구는 한국 복식문화의 주체적인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필수적인 연구로 사료된다.
1954년부터는 잡지를 통해 여성과 패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는데, 이 시기에는 어떤 염색 방법을 사용했는가? 이와 같은 새로운 소재의 등장 및 대중매체의 발달에 기인하여 한복에서 양장 중심으로 복식문화의 변화가 나타났다. 이 시기에는 주로 침염의 염색방법을 사용하였고, 황화염료, 직접염료, 염기성, 산성 및 산성크롬 염료, 건염염료 등을 사용했다. 1960년대에는 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행되면서 방직산업과 염색가공 산업이 급속도로 발달하여 화학섬유 및 다양한 색채와 문양의 옷감이 등장하였다.
한반도에서 각 시대의 여러 요소들을 전통색채와 배색은 어떻게 반영하였는가? 한국의 전통색채와 배색의 특징을 살펴보면, 고대에는 민족의 색채 성향이 전통성을 형성하였다.1) 삼국과 고려시대에는 국가별로 신분과 계급을 상징하는 고유의 색채를 사용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음양오행설과 민족성을 바탕으로 정립된 색채관에 따라 신분과 계급의 질서가 확립되었다.2) 조선후기에는 백색과 오방색을 중심으로 한 간색을 사용하였고3), 말기에는 서양의 염색 기술과 염료가 유입되어 색채가 훨씬 다양해졌다.4) 이와 같이 전통색채와 배색은 각 시대의 여러 요소들을 반영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3)

  1. 이순자 (1999), 한국전통복색에 대한 고찰, 복식문화연구, 7(1), p. 83. 

  2. 음정선, 채금석 (2006), 한국. 일본의 전통 색채관과 복색에 관한 비교연구, 복식, 56(6), pp. 16-32. 

  3. 김미진, 조우현 (2006), 한국 근대 서양화에 표현된 한복의 배색에 관한 연구, 복식, 56(1), pp. 5-12. 

  4. 김미진 (2006), 한국 근대 색채시각자료에 표현된 한복 배색에 관한 연구-회화와 잡지표지를 중심으로-, 인하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pp. 7-13. 

  5. 이호정, 조우현 (2012), 기산풍속화를 통하여 본 한국 근대복식 고찰, 복식, 62(4), pp. 15-31. 

  6. 박춘순, 조우현, 이호정 (2009), 근대이후 여자저고리 실물의 색채와 배색에 관한 연구, 복식, 59(2), pp. 1-17. 

  7. 신문박물관 (2004), 한국의 신문광고 100년, 서울: 신문박물관, p. 9. 

  8. "장날마다 백의인에게 붉은 물 뿌려" (1933. 11. 4), 조선일보, p. 4. 

  9. 고부자 (2001), 우리생활 100년?옷, 서울: 현암사, pp. 202-203. 

  10. 이태옥 (2005), 19세기 이후 여자 저고리 변천에 관한 실증적 연구-형태 및 봉제를 중심으로-, 인하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11. 김미래 (2009), 20세기 여자 저고리, 치마의 형태 변천과 요인 분석,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2. 박나나 (2010), 근대이후 여자저고리 봉제방법의 특징과 변화요인,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3. 김진홍, 조우현 (2008), 근대이후 저고리 안감깃 봉제 방법 소고,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10(2), pp. 139-147. 

  14. 이은진, 홍나영 (2001), 해방이후의 한복용 소재에 관한 연구, 한국의류학회지, 25(5), pp. 868-879. 

  15. 신혜성, 홍나영 (2003), 해방이후 한복용 단직물의 변천에 관한 연구, 한국의류학회지, 27(6), pp. 715-724. 

  16. 안현주 (2010), 근대 여자한복 유물의 문양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7. Color techno system Co., Japan의 JX-777 Guide Book 참조. 

  18. 조효순 (1998), 조선조 풍속화에 나타난 여자의 기본 복식연구 1: 치마, 저고리를 중심으로, 한복문화, 1(2), p. 24. 

  19. 고주미 (2000), 패션의 수용과정에 관한 연구 -20세기 전반기 한국 패션을 중심으로-, 홍익대학교 산업미술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p. 48-60. 

  20. 남윤숙 (1990), 한국현대여성복식제도의 변천과정연구, 복식, 14, pp. 99-119. 

  21. 한국염색공업협동조합연합회 편 (2004), 染色加工産業五十年史, 서울: 한국염색공업협동조합연합회, pp. 86-87. 

  22. 박길순, 김진구 (1990), 과학기술의 발달이 한국 여성 복식의 변화에 미친 영향-1945-1988을 중심으로, 복식, 15, p. 115. 

  23. 김찬주, 홍나영, 유혜경, 이주현 (2001), 20세기 초와 20세기 말의 전통한복 착용 비교, 대한가정학회지, 39(4), pp.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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