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개념도 방법을 활용하여 영재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실증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영재 자녀를 둔 12명의 어머니들이 지각하고 있는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진술문들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79개의 진술문을 도출하였고, 이들 79개의 진술문에 대한 비유사성 평정 자료를 사용하여 다차원 척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2차원 개념도 제작에 적합한 .273의 stress 값을 얻었다. 또한 101명의 영재아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도출된 양육 스트레스를 얼마나 공감하고 경험하는가를 물었다. 다차원 척도 분석을 통해 도출된 개별 진술문들의 좌표 값을 이용하여 위계적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범주의 개수는 총 3개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위계적 군집 분석결과 도출된 군집에 대한 명명은 좌표 상에 표시된 진술문들의 상대적 위치, 범주에 묶인 진술문 내용과 연구 참여자들이 카드분류 단계에서 기술한 범주 명을 고려하여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 '영재성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부정적인 행동 특성', '영재라는 타이틀의 자부심과 그 이면'으로 명명하였다.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 범주가 가장 높은 평균을 보여 이 범주와 관련한 양육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의 진로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걱정이다(M=4.65)',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도 불안한 마음에 자녀의 행동에 개입하는 것이 많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된다(M=4.60)', '초등학교 시절에서 영재과정을 마친 후, 다음 단계에서도 영재로 선발되기 위해 뒷받침을 잘 해 주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M=4.46)', '시간적, 물질적 투자의 부재로 인하여 자녀가 소질을 더 계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M=4.44)', '부모의 높은 기대 때문에 자녀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하다(M=4.43)' 등의 항목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평균을 보여 이와 관련한 영재어머니들의 스트레스를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영재 자녀 및 부모교육과 관련하여 그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개념도 방법을 활용하여 영재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실증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영재 자녀를 둔 12명의 어머니들이 지각하고 있는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진술문들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79개의 진술문을 도출하였고, 이들 79개의 진술문에 대한 비유사성 평정 자료를 사용하여 다차원 척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2차원 개념도 제작에 적합한 .273의 stress 값을 얻었다. 또한 101명의 영재아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도출된 양육 스트레스를 얼마나 공감하고 경험하는가를 물었다. 다차원 척도 분석을 통해 도출된 개별 진술문들의 좌표 값을 이용하여 위계적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범주의 개수는 총 3개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위계적 군집 분석결과 도출된 군집에 대한 명명은 좌표 상에 표시된 진술문들의 상대적 위치, 범주에 묶인 진술문 내용과 연구 참여자들이 카드분류 단계에서 기술한 범주 명을 고려하여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 '영재성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부정적인 행동 특성', '영재라는 타이틀의 자부심과 그 이면'으로 명명하였다.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 범주가 가장 높은 평균을 보여 이 범주와 관련한 양육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의 진로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걱정이다(M=4.65)',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도 불안한 마음에 자녀의 행동에 개입하는 것이 많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된다(M=4.60)', '초등학교 시절에서 영재과정을 마친 후, 다음 단계에서도 영재로 선발되기 위해 뒷받침을 잘 해 주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M=4.46)', '시간적, 물질적 투자의 부재로 인하여 자녀가 소질을 더 계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M=4.44)', '부모의 높은 기대 때문에 자녀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하다(M=4.43)' 등의 항목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평균을 보여 이와 관련한 영재어머니들의 스트레스를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영재 자녀 및 부모교육과 관련하여 그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This research investigates gifted students' mothers' rearing stress based on the concept mapping method. For this, 12 gifted students' mothers solicited, gathered and analyzed related statements, and then did multidimensional scaling and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The stress value was .273 which...
This research investigates gifted students' mothers' rearing stress based on the concept mapping method. For this, 12 gifted students' mothers solicited, gathered and analyzed related statements, and then did multidimensional scaling and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The stress value was .273 which was appropriate for the two level concept mapping study. In addition 101 mothers of gifted students rated for the rearing stresses they experienc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79 concrete statements were solicited and as a result of concept mapping were categorized as 'burden and conflict as mothers of the gifted', 'possible negative characteristics due to the giftedness', and 'self-esteem and pressure by the title of the gifted'. Especially following items showed relatively high average: worrying about how to give the child a specific help for his/her career(M=4.65); worrying that she might be intervening too much in their child's behaviors(M=4.60); getting pressured supporting the child to get involved in the gifted education system continually(M=4.46); worrying if her child is not developing his/her talent enough due to the lack of time and money(M=4.44); being concerned that her high expectations might be putting her child under too much pressure (M=4.43). Implications of the study related to gifted education practices were discussed.
This research investigates gifted students' mothers' rearing stress based on the concept mapping method. For this, 12 gifted students' mothers solicited, gathered and analyzed related statements, and then did multidimensional scaling and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The stress value was .273 which was appropriate for the two level concept mapping study. In addition 101 mothers of gifted students rated for the rearing stresses they experienc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79 concrete statements were solicited and as a result of concept mapping were categorized as 'burden and conflict as mothers of the gifted', 'possible negative characteristics due to the giftedness', and 'self-esteem and pressure by the title of the gifted'. Especially following items showed relatively high average: worrying about how to give the child a specific help for his/her career(M=4.65); worrying that she might be intervening too much in their child's behaviors(M=4.60); getting pressured supporting the child to get involved in the gifted education system continually(M=4.46); worrying if her child is not developing his/her talent enough due to the lack of time and money(M=4.44); being concerned that her high expectations might be putting her child under too much pressure (M=4.43). Implications of the study related to gifted education practice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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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영재를 자녀로 둔 어머니의 양육 고민과 스트레스를 개념도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그 결과가 가지는 의미를 논의해 보면 다음과 같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영재부모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들은 일반적인 양육스트레스 척도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영재 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 요인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탐색하는 데 많은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측면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념도 기법을 통해 영재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 요인을 도출하고자 했다. 후속연구를 통해 영재 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를 보다 신뢰롭고 타당하게 측정할 수 있는 영재 부모 양육스트레스 척도가 개발된다면 영재 부모들이 인식하는 스트레스 요인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가 보다 활발하고 의미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제안 방법
Johnsen 외(2000)는 개념도 제작에 있어 참여집단이 보통 10에서 20명 정도로 구성된다고 하였고, Kane과 Trochim (2006)도 유사하게 단일 개념도 제작에 있어 참여집단은 일반적으로 대부분 10에서 20여명 정도의 참여집단을 사용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연구의 목적과 방법 및 소요시간을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고 후 영재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나 스트레스 등과 관련하여 브레인스토밍과 함께 진술문을 작성하게 하였다. 12명의 어머니는 모두 수도권의 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1년 이상 다닌 영재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연구를 위한 모집 공지를 통해 참여하게 되었다.
영재를 자녀로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개념도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영재 부모가 갖는 양육 스트레스를 탐색하기 위해 초점집단 12명을 선정하고 초점 주제는 ‘영재인 자녀를 키우면서 느끼게 되는 양육 스트레스는 무엇인가’로 채택하였다.
브레인스토밍 방법은 그룹 상호작용을 통해 과제에 집중할 수 있고 짧은 시간 내 효율적으로 아이디어를 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개념도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Kane & Trochim, 2006). 12명의 어머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불가하여 10명은 3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2명은 개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자는 참가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한 후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였다.
12명의 어머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불가하여 10명은 3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2명은 개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자는 참가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한 후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였다. “영재인 자녀를 키우면서 느끼게 되는 양육 스트레스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였으며, 그룹별로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12명의 어머니들에게서 얻어진 진술문 중에서 중복된 내용은 제거한 후, 내용을 명료화하여 최종 진술문 79문장을 확정하였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얻어진 최종 진술문이 적힌 각각의 인덱스 카드(index card)를 참여자들에게 나누어 준 후, 서로 유사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카드는 같은 것으로 묶는 분류작업(sorting)을 실시하였다.
12명의 어머니들에게서 얻어진 진술문 중에서 중복된 내용은 제거한 후, 내용을 명료화하여 최종 진술문 79문장을 확정하였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얻어진 최종 진술문이 적힌 각각의 인덱스 카드(index card)를 참여자들에게 나누어 준 후, 서로 유사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카드는 같은 것으로 묶는 분류작업(sorting)을 실시하였다. 이 때, 모든 진술문은 둘 이상의 파일로 나누어 분류하고 각각의 문항은 하나의 파일에만 분류될 수 있음을 알려주었다.
어떤 군집에 포함되어 있든지 두 개의 문장이 한 군집에 포함되어 있을 경우 1점을, 그렇지 않을 경우 0점을 부과하여 총 12개의 유사 행렬(79×79)을 만든 후, 다시 역코딩하여 비유사성 자료로 변환한 후 12명의 파일을 합하여 다차원척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후 분석을 통해 얻어진 개념도에 나타난 점들의 범주를 구분하기 위해 다차원척도 분석 결과 나타난 x, y 좌표 값을 분석 자료로 사용하여 위계적 군집 분석(hierarchial cluste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군집의 수는 덴드로그램으로 군집의 수를 결정하였다. 분석결과 나타난 군집에 대한 명명은 좌표 상에 표시된 진술문들의 상대적 위치, 범주에 묶인 진술문 내용에 근거하여 작성하였다.
군집의 수는 덴드로그램으로 군집의 수를 결정하였다. 분석결과 나타난 군집에 대한 명명은 좌표 상에 표시된 진술문들의 상대적 위치, 범주에 묶인 진술문 내용에 근거하여 작성하였다. 개념지도(concept map)의 점들로 나타난 진술문들의 관계를 해석한다.
분석결과 나타난 군집에 대한 명명은 좌표 상에 표시된 진술문들의 상대적 위치, 범주에 묶인 진술문 내용에 근거하여 작성하였다. 개념지도(concept map)의 점들로 나타난 진술문들의 관계를 해석한다. 진술문들의 관계는 연구 결과에 제시하였다.
위계적 군집 분석결과 도출된 군집에 대한 명명은 좌표 상에 표시된 진술문들의 상대적 위치, 범주에 묶인 진술문 내용과 연구 참여자들이 카드분류 단계에서 기술한 범주명을 고려하여 작성하였다. 본 연구 결과 도출된 영재 어머니들이 지각하고 있는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개념도는 [그림 2]와 같다.
이러한 점들의 위치와 거리, 좌표 값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영재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이 지각하고 있는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분류한 내면적인 분류 기준을 찾음으로써 개념도의 해석이 가능하다. 즉, 좌표 상에 그려진 점들의 위치와 상대적 거리, 그리고 좌표 값 등을 고려하여 연구자의 직관과 통찰에 의해 분류기준을 탐색하였다. 따라서 개념도 상에서 가까운 점들은 연구 참여자들이 유사하게 인식한다고 볼 수 있다.
개념도에 나타난 진술문의 좌표 값을 기초로 위계적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영재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이 지각하고 있는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은 3개의 범주로 이루어져 있다. 범주명은 같은 군집 진술문들의 의미를 대표하면서 다른 범주들과 차별성을 나타낼 수 있는지를 고려하고, 카드 분류 단계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부여한 더미명을 참고하여 결정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각 범주명은 ‘영재성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부정적인 행동 특성’,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 ‘영재라는 타이틀의 자부심과 그 이면’이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크게 두 그룹으로 구성된다. 우선 개념도 조사를 위한 초점집단(focus group)으로 우선 영재를 자녀로 둔 어머니 12명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크게 두 그룹으로 구성된다. 우선 개념도 조사를 위한 초점집단(focus group)으로 우선 영재를 자녀로 둔 어머니 12명을 선정하였다. Johnsen 외(2000)는 개념도 제작에 있어 참여집단이 보통 10에서 20명 정도로 구성된다고 하였고, Kane과 Trochim (2006)도 유사하게 단일 개념도 제작에 있어 참여집단은 일반적으로 대부분 10에서 20여명 정도의 참여집단을 사용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연구의 목적과 방법 및 소요시간을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고 후 영재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나 스트레스 등과 관련하여 브레인스토밍과 함께 진술문을 작성하게 하였다. 12명의 어머니는 모두 수도권의 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1년 이상 다닌 영재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연구를 위한 모집 공지를 통해 참여하게 되었다. 12명 중 전업주부는 8명,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는 4명이었다.
다음으로, 이들 12명의 초점집단 영재아 어머니의 진술문을 토대로 작성된 영재아 양육고민 및 스트레스 설문에 115명의 영재 어머니가 참여하였다. 115명의 설문 중 무성의하게 작성된 것을 제외하고 101부가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다.
다음으로, 이들 12명의 초점집단 영재아 어머니의 진술문을 토대로 작성된 영재아 양육고민 및 스트레스 설문에 115명의 영재 어머니가 참여하였다. 115명의 설문 중 무성의하게 작성된 것을 제외하고 101부가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다. 101명 영재 어머니들의 자녀 정보를 살펴보면 남아가 58명, 여아가 43명, 학년별로는 4학년 38명, 5학년 33명, 6학년이 30명이었다.
추가적으로, 영재학생을 자녀로 둔 보다 많은 어머니들의 양육 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포커스 그룹이 진술한 진술문을 바탕으로 만든 설문지를 수도권의 지역교육청 지정 영재교육원에 다니는 영재학생의 어머니 115명에게 배부하였다. 회수된 101부의 설문지를 토대로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설문은 모두 79항목으로 “매우 그렇다” 5점부터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으로,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이제까지 과정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쉽게 해독할 수 있도록 돕는 개념지도를 그리기 위해 다차원 척도 분석(multi-dimensional scaling: MDS)과 군집분석(cluste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다차원 척도는 각 진술문들이 지도에서 공간적으로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보여주고, 군집분석은 각 점들이 어떤 군집으로 분류되게 되는지를 좀 더 구체화하는 방법이다.
어떤 군집에 포함되어 있든지 두 개의 문장이 한 군집에 포함되어 있을 경우 1점을, 그렇지 않을 경우 0점을 부과하여 총 12개의 유사 행렬(79×79)을 만든 후, 다시 역코딩하여 비유사성 자료로 변환한 후 12명의 파일을 합하여 다차원척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후 분석을 통해 얻어진 개념도에 나타난 점들의 범주를 구분하기 위해 다차원척도 분석 결과 나타난 x, y 좌표 값을 분석 자료로 사용하여 위계적 군집 분석(hierarchial cluste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군집의 수는 덴드로그램으로 군집의 수를 결정하였다.
674로 높은 수준의 설명력을 보이고 있다. 다차원 척도 분석을 통해 도출된 개별 진술문들의 좌표 값을 이용하여 위계적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그림 1]과 같이 도출된 덴드로그램 결과를 얻었고 군집의 수는 덴드로그램을 바탕으로 1미만의 거리 값에서 결정하였다. 이 결과 범주의 개수는 총 3개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추가로 군집 간 진술문과 군집 내 진술문들을 검토하여 군집의 개념적 명료성과 군집들 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이렇듯 영재학생을 자녀로 둔 영재 학부모의 고민과 스트레스에 대한 정보가 미비하고 기존의 일반적인 양육 스트레스 척도로는 우리나라 영재아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하면서 느끼게 되는 양육 스트레스를 실질적으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재아 부모들의 실제 목소리와 경험을 통하여 그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개념도 연구법(Concept Mapping)을 활용하였다. 개념도를 통해 본 연구에서 도출되는 영재 부모들의 양육 고민과 스트레스 요인들은 이희영 외(2003)가 제시한 바 있던 영재부모들의 고민유형을 보다 상세하고 실제적인 측면에서 보완할 수 있으며, 유기성(2009)이 일반적인 양육스트레스 척도를 활용하여 제시한 영재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영재교육의 맥락에서 구체화하며, 앞서 언급된 Braggett, Ashman과 Noble(1983), 그리고 Silverman(1997) 등의 연구와 비교하여 영재자녀 양육 스트레스에 있어서의 문화적 측면의 차이를 탐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성능/효과
본 연구의 결과로 나타난 stress 값은 개념도를 위한 다차원 척도분석에 적합한 평균 범위(.205 ~ .365)를 충족시킨다(Gol & Cook, 2004; Kane & Trochim, 2006).
영재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이 지각하고 있는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79개의 진술문을 도출하였고, 이들 79개의 진술문에 대한 비유사성 평정 자료를 사용하여 다차원 척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2차원 개념도 제작에 적합한 .273의 stress 값을 얻었다.
다차원 척도 분석을 통해 도출된 개별 진술문들의 좌표 값을 이용하여 위계적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그림 1]과 같이 도출된 덴드로그램 결과를 얻었고 군집의 수는 덴드로그램을 바탕으로 1미만의 거리 값에서 결정하였다. 이 결과 범주의 개수는 총 3개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추가로 군집 간 진술문과 군집 내 진술문들을 검토하여 군집의 개념적 명료성과 군집들 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도출된 개념도는 영재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이 지각하고 있는 양육 스트레스를 설명하는 각 진술문들이 연구 참여자들에 의해 함께 분류된 빈도를 반영하므로, 각 점들의 위치가 가까울수록 같은 범주로 분류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점들의 위치와 거리, 좌표 값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영재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이 지각하고 있는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분류한 내면적인 분류 기준을 찾음으로써 개념도의 해석이 가능하다.
‘영재성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부정적인 행동 특성’ 범주는 첫째, 영재자녀의 ‘인지적 특성’과 관련된 문항(예, ‘반복되고 엉뚱한 질문에 가끔 짜증이 난다’, ‘영재라는 자신의 능력을 믿고 학교 수업을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하나에 관심이 쏠리면 다른 것에는 너무 무신경해서 부모로서 힘들다’ 등), 둘째, 영재자녀의 ‘정의적 특성’과 관련된 문항(예, ‘자기만의 주장이 강해서 부모와 부딪힐 때가 많다’, ‘어디에서든 우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아 안쓰럽다’, ‘아이가 부모를 가르치려고 할 때가 있어 당황스럽다’, ‘자유로움을 좋아하고, 구속받기를 싫어하는 특성으로 인하여 학원수업을 싫어하여 걱정이다’ 등), 그리고 셋째, ‘신체적 특성’ 관련 문항(예,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은 너무 많은데 체력이 받쳐주지를 못해 염려스럽다’, ‘틱증상이 자주 발생하여 걱정스럽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영재라는 타이틀의 자부심과 그 이면’ 요인 중에서는 ‘영재 엄마들끼리의 고민이야기는 가능하나, 일반 엄마들 앞에서는 고민을 이야기할 때 조심스럽다(M=4.21)’, ‘영재아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시험을 볼 때마다 점수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다(M=4.10)’, ‘영재아이들 사이에서 다른 아이가 선행된 교육을 받으면 같은 수준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스럽다(M=4.05)’, ‘학교교육은 암기위주여서 가정에서도 그런 방식으로 학습을 유도해야하는 상황이 안타깝다’(M=4.02) 등의 문항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평균을 보였다.
첫째, 영재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이 인식하는 양육 스트레스는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M=4.00), 영재성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부정적인 행동 특성(M=3.64), 영재라는 타이틀의 자부심과 그 이면(M=3.59) 순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어머니들이 가정에서 영재로 선발된 자녀가 자신의 진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 주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것은 어머니들이 가정에서 영재로 선발된 자녀가 자신의 진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 주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 부모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정보와 경제적 뒷받침이 자녀의 학업적 성취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즘, 어머니들은 영재로 선발된 자녀를 어떻게 적절하게 뒷받침해 주어야 하는가와 관련하여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영재로 선발된 자녀들에게 상당히 높은 기대를 하고 있고 이것이 자녀에게 부담으로 작용할까를 두려워하는 동시에 아이가 자신의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기를 희망하는 모순적인 상황도 나타나고 있었다.
셋째, 이 연구에서 도출된 몇몇 진술문들은 영재들의 학교생활이 다소 우려스러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영재 어머니들은 자신의 영재 자녀가 학교에서 선생님과 마찰이 잦고, 친구들이 자녀를 영재라고 놀리고 또 이로 인해 친구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는 진술문을 도출하고 있다.
넷째, 본 연구의 결과와 Silverman(1997)의 연구 결과를 비교해 보면 한국 영재어머니들과 미국 영재어머니들이 인식하는 양육스트레스에서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 자녀의 부적응적 완벽주의 등 영재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정적 특성, 영재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유사하나, 영재라는 타이틀에 대한 자부심과 그 이면 범주에서 나타난 영재아와 영재아 부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Silverman의 연구 결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내용들이었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 도출된 영재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의 세 범주와 하위 항목들이 실제 영재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부모교육의 구체적인 방향설정과 내용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이 연구는 시사하고 있으며 동시에 이것이 이 연구의 가장 큰 의의라고 평가된다. 기존의 영재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들이 실제 부모들이 인식하는 요구나 당면 문제해결에 치중하기 보다는 영재교육과 영재의 특성에 대하여 너무나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성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다소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민경해, 2006).
후속연구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개념도 연구법(Concept Mapping)을 활용하였다. 개념도를 통해 본 연구에서 도출되는 영재 부모들의 양육 고민과 스트레스 요인들은 이희영 외(2003)가 제시한 바 있던 영재부모들의 고민유형을 보다 상세하고 실제적인 측면에서 보완할 수 있으며, 유기성(2009)이 일반적인 양육스트레스 척도를 활용하여 제시한 영재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영재교육의 맥락에서 구체화하며, 앞서 언급된 Braggett, Ashman과 Noble(1983), 그리고 Silverman(1997) 등의 연구와 비교하여 영재자녀 양육 스트레스에 있어서의 문화적 측면의 차이를 탐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부모들이 영재부모로서의 부담이나 갈등, 영재가족 내의 갈등, 영재학급 내에서의 갈등, 주변의 시선 등과 관련한 스트레스를 제기하여 영재라는 라벨이 주는 의미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부모들이 보다 더 많이 의식하고 이를 더 큰 부담으로 여기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각 문화마다 영재 자녀를 양육하는 스트레스도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비교문화적 관점에서의 후속 연구가 흥미로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또한 Freeman(2010)이 지적한 바 가정에서 부모가 영재라는 라벨을 지나치게 강조할 경우 이러한 것이 영재자녀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부담으로 작용하여 이들의 성취와 성공에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하다는 경고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일곱째, 본 연구에서는 자녀의 성별에 따른 양육스트레스를 살펴보지는 않았는데 신숙재(1997), 양미선(2000) 등 선행연구들은 남학생의 부모가 자녀의 까다로운 기질과 학습기대로 인해 여학생의 부모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낀다고 보고하고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영재 부모가 인식하는 양육스트레스가 성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고 영재 학부모 교육 시 성별에 따른 행동 특성 및 대처 방안과 관련된 내용을 선정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끝으로, 영재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또한 해소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보다 많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 수학 ‧ 과학 영재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그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연구하였으나, 영재 어머니들이 인식하는 양육스트레스는 발달단계나 학문영역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따라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재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 언어나 예술 등 다른 영역의 영재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영재 어머니들이 겪는 양육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탐색도 필요하다. 관련하여 이 연구에서는 개념도 분석을 위한 초점집단으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어머니만을 그 대상으로 하였는데, 단위학교 영재학급이나 영재학교의 영재부모들은 이들과 질적으로 차별화된 고민과 스트레스를 호소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영재성의 수준을 고려한 표집이 요구된다.
관련하여 이 연구에서는 개념도 분석을 위한 초점집단으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어머니만을 그 대상으로 하였는데, 단위학교 영재학급이나 영재학교의 영재부모들은 이들과 질적으로 차별화된 고민과 스트레스를 호소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영재성의 수준을 고려한 표집이 요구된다. 또한 이 연구는 영재 어머니들이 인식하는 양육 스트레스에 집중하고 있으나, 영재 아버지들이 겪는 스트레스 요인은 어머니들의 것과는 차별화되는 요인일 수 있음을 직시하고 후속연구가 수행된다면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영재성의 수준을 고려한 표집이 요구된다. 또한 이 연구는 영재 어머니들이 인식하는 양육 스트레스에 집중하고 있으나, 영재 아버지들이 겪는 스트레스 요인은 어머니들의 것과는 차별화되는 요인일 수 있음을 직시하고 후속연구가 수행된다면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영재부모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들은 일반적인 양육스트레스 척도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영재 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 요인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탐색하는 데 많은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측면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념도 기법을 통해 영재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 요인을 도출하고자 했다. 후속연구를 통해 영재 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를 보다 신뢰롭고 타당하게 측정할 수 있는 영재 부모 양육스트레스 척도가 개발된다면 영재 부모들이 인식하는 스트레스 요인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가 보다 활발하고 의미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부모는 아동에게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가?
부모에 의해 인간 재능 발달의 선천적, 후천적 요인이 결정되고 부모에 의해 재능의 수준이나 발현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 부모는 아동에게 있어 최초의 교사이자 영원한 교사로서 한 개인 초기 경험의 질적, 양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의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기까지 본인의 부단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와 더불어 부모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Bloom(1985)의 보고서를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영재성의 발현에 있어 부모의 역할은 너무나도 크고 중요하다.
개념도 연구법의 특성은 무엇인가?
개념도 연구법은 영재아 양육 스트레스와 같이 정보가 미비하거나 부족한 초기상태에서 관리자 및 전문가 집단의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통하여 주제 및 방향을 이끌어 내고, 이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하는 구조적 개념화(structured conceptualization)의 특성을 지닌다(Trochim, 1989). 따라서, 개념도 연구법(Concept Mapping)은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의 장점을 보완한 연구방법이다(Kane & Trochim, 2007).
타고난 영재성을 발현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타고난 영재성을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기 위한 본인 스스로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그들의 재능을 발견해주고 이끌어줄 교사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한 개인이 태어나 성장하면서 재능 영역, 수준과 관계없이 그의 성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단연 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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