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 정도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남자 고등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2011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료수집 하였다. SPSS Win/17.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인터넷 중독과 분노표현 및 자살생각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분노표현과 자살생각도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분노표현이 높을수록 자살생각도 높게 나타났고 친구관계도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의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인터넷 중독 정도에 영향 주는 주요인으로 인터넷 사용시간과 분노표현 변수가 총 29.0% 설명되었다. 결론적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활용을 위한 자기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인관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 정도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남자 고등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2011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료수집 하였다. SPSS Win/17.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인터넷 중독과 분노표현 및 자살생각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분노표현과 자살생각도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분노표현이 높을수록 자살생각도 높게 나타났고 친구관계도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의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인터넷 중독 정도에 영향 주는 주요인으로 인터넷 사용시간과 분노표현 변수가 총 29.0% 설명되었다. 결론적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활용을 위한 자기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인관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among anger, suicidal ideation and internet addiction in male high school students. In order to get the data by self-report questionnaires, 191 subject were selected from 1th to 30th of April, 2011.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among anger, suicidal ideation and internet addiction in male high school students. In order to get the data by self-report questionnaires, 191 subject were selected from 1th to 30th of April, 2011.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WIN/17.0. There were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suicidal ideation, anger and internet addiction. Internet use hour and anger explained 29.0% of variance for internet addict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self-management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gram should be need to prevent problem of internet addi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among anger, suicidal ideation and internet addiction in male high school students. In order to get the data by self-report questionnaires, 191 subject were selected from 1th to 30th of April, 2011.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WIN/17.0. There were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suicidal ideation, anger and internet addiction. Internet use hour and anger explained 29.0% of variance for internet addict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self-management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gram should be need to prevent problem of internet add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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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실업계 남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 정도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자신의 정서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간호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D 광역시에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실업계 남자 고등학생의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 정도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인터넷 중독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남자 고등학생의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인터넷 중독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실업계 남자 고등학생의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 정도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둘째,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 정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셋째, 대상자의 자살생각, 분노표현, 인터넷 중독 정도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1년 4월 1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되었으며, 학교장, 해당 담임교사 및 보건교사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담임교사의 협조를 얻어 보건교사가 수업 종료 후 종례시간을 이용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연구자로부터 연구진행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보건교사가 학생들에게 연구에 동의하는 사전 동의서를 받아 연구에 동의한 학생들에게만 설문지를 배부하도록 하고 설문지를 시행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1년 4월 1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되었으며, 학교장, 해당 담임교사 및 보건교사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담임교사의 협조를 얻어 보건교사가 수업 종료 후 종례시간을 이용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연구자로부터 연구진행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보건교사가 학생들에게 연구에 동의하는 사전 동의서를 받아 연구에 동의한 학생들에게만 설문지를 배부하도록 하고 설문지를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D 광역시 소재 1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편의 표집 하였다.
설문 응답시간은 20-25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총 200부의 설문지가 배부되었고, 회수된 설문지 중 무응답이 많거나 자료처리에 부적절한 설문 9부를 제외한 191부(95.5%)가 자료 분석에 사용되었다. 대상자의 수는 상관관계 및 회귀분석에서 표본 수를 구하기 위한 G power program(Erdfelder, Faul, & Bunchner, 1996)에 의하면 유의수준 .
데이터처리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산출하였다. 남자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에 영향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하였다.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각 척도의 내적 일관성을 보기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분노표현, 자살생각, 인터넷 중독 정도는 최소값, 최대값,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분노표현, 자살생각, 인터넷 중독 정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t-test, One-way ANOVA를 사용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항목의 사후 분석은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분노표현, 자살생각, 인터넷 중독 정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t-test, One-way ANOVA를 사용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항목의 사후 분석은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산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7.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각 척도의 내적 일관성을 보기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분노표현 측정도구는 Siegel[16]의 Multidimensional Anger Inventory를 이봉건[17]이 번안한 총 38문항의 5점 척도로서, 가능한 점수의 범위는 38점에서 19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분노의 감정이 높음을 의미하며 부정문은 역환산하였다. 이 도구의 개발 당시 Cronbach’s α=.
인터넷 사용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검사(K-척도)를 사용하였다[20]. 총 40개 문항의 4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1점부터 ‘항상 그렇다’4점으로 점수를 부여한다.
자살생각 측정도구는 Beck 등[18]이 개발한 척도를 신민섭 등[19]이 자가보고형 설문지로 변형한 Scale for Suicidal Ideation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자살시도 전에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검사결과는 이후에 보일 자살 행동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성능/효과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 정도에 영향 주는 주요인을 확인한 결과 인터넷 사용시간, 분노표현이 인터넷 중독 정도를 총 29% 설명하여,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시간이 길수록, 분노표현이 높을수록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쉽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선행연구에서[7] 분노조절을 잘하지 못하는 집단일수록 인터넷에 더 많이 중독되는 것으로 보고하였고, 현실에서 자신의 공격성 행동을 적절하게 표출할 줄 모르고 내면에 억압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공격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하여 인터넷을 하는 시간이 길어진다고[27]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결과를 부분적으로 지지해 주고 있다.
이상의 결과로 남자 고등학생의 분노표현과 자살생각이 인터넷에 중독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으며, 친구관계도 분노표현 및 자살생각에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사용시간과 분노표현이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의 바람직한 친구관계 형성을 위한 상담 및 대인관계 프로그램 개발 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다중공선성 검증과 잔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독립변인 간의 공차한계(Tolerance Limit)가 0.87-1.00 이상으로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s, VIF)범위는 1.00-1.14로 기준치 10 이하로 나타나 다중 공선성(Multi-collinearity)문제를 배제할 수 있었다. 또한, 잔차의 독립성 검증을 위해 Durbin-Watson 값을 구한 결과 2.
다중회귀분석결과, 회귀모형 적합도 F 값은 33.68이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ρ<.001), 회귀식의 R2값은 .30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채택된 측정변인들의 인터넷 중독 정도에 대한 설명력은 29.0%였다.
대상자의 분노표현 평균은 85.62±20.73, 자살생각은 평균 5.49±5.98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중독 정도는 평균 58.88±12.92로 나타났다[표 2].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분노표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인터넷상 친구가 있을 때에 분노표현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실제 생활 속에서 대인관계에 만족하지 못할 때 인터넷 공간 속에서의 대인관계에 집착하는 경향으로 이어져서[23] 인터넷상 친구에게 의지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의 차이를 살펴보면, 인터넷상 친구가 있는 경우와 인터넷 사용 시간이 4시간 이상인 경우가 자살생각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청소년의 자살과 관련하여 인터넷 사용 시간이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한 문동규와 김영희[24]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또한, 인터넷 사용시간에 따른 자살생각은 ‘4시간 이상’인 경우(0.50±0.47)가 ‘2시간 이상~4시간 미만’(0.29±0.30), ‘2시간 미만’(0.24±0.24)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0.55, ρ=.003), 사후검증 결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4시간 이상’인 경우가 4시간 미만인 경우보다 자살생각이 높게 나타났다.
14로 기준치 10 이하로 나타나 다중 공선성(Multi-collinearity)문제를 배제할 수 있었다. 또한, 잔차의 독립성 검증을 위해 Durbin-Watson 값을 구한 결과 2.01로 2에 가까워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중회귀분석결과, 회귀모형 적합도 F 값은 33.
본 연구결과 인터넷상 친구가 있는 경우 분노표현이 높았고, 자살생각은 인터넷상 친구가 있는 경우와 인터넷 사용시간이 길었을 때 높았다. 인터넷 중독과 분노표현 및 자살생각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분노표현과 자살생각 간에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분석결과 인터넷 중독 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인터넷 사용시간(β=.41, ρ<.001), 분노표현(β=.32, ρ<.001)이었고, 자살생각은 모형에서 제외되었다.
셋째, 학업이나 창조적인 일을 위해서 인터넷을 장기간 사용해야 할 때 인터넷 중독 정도로 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이 도구는 자살시도 전에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검사결과는 이후에 보일 자살 행동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이 도구는 총 19문항의 3점 척도로 가능한 점수의 범위는 0점에서 38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살생각이 높은 것으로 보았다. 신민섭[19]의 연구에서는 Cronbach’s α=.
이상의 결과로 남자 고등학생의 분노표현과 자살생각이 인터넷에 중독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으며, 친구관계도 분노표현 및 자살생각에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사용시간과 분노표현이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터넷 중독 정도는 분노표현(r=.28, ρ<.001), 자살생각(r=.20, ρ=.006)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살생각과 분노표현도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r=.36, ρ<.001).
인터넷 중독 정도와 분노표현, 자살생각은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와 연구도구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박영주 등[13]의 연구에서 분노표현에서도 한국의 청소년들이 분노표출이나 분노억제와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역기능적인 분노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6], 류은정 등[2]의 연구에서 높은 자살사고의 점수를 나타낸 경우 인터넷 중독인 경우가 높다고 하여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본 연구결과 인터넷상 친구가 있는 경우 분노표현이 높았고, 자살생각은 인터넷상 친구가 있는 경우와 인터넷 사용시간이 길었을 때 높았다. 인터넷 중독과 분노표현 및 자살생각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분노표현과 자살생각 간에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남자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 정도에 영향 주는 주요인으로 인터넷 사용시간과 분노표현 변수가 총 29% 설명되고 있었다.
후속연구
추후 연구에서는 인터넷 중독 위험군과 일반사용자 군을 비교하여 자살생각이 인터넷 중독 영향요인인지 인터넷 중독이 자살생각을 설명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더불어 교사, 학부모, 학생을 포함한 인터넷 중독 정도 예방 교육과 중독자를 관리할 수 있는 치료적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고, 올바른 학교적응과 교우관계 및 사회성 함양되도록 청소년의 분노조절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의 부적절한 분노표현을 긍정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간호중재도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둘째, 분노표현, 자살생각, 인터넷 중독 정도 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므로, 이들 변인들을 활용하여 인터넷 중독 정도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그리고 인터넷 사용시간과 분노표현이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의 바람직한 친구관계 형성을 위한 상담 및 대인관계 프로그램 개발 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연구대상이 일개 시에 거주하는 실업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의 표집 하였으므로, 본 연구결과를 모든 고등학생에게 일반화하기에 어려울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근거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광범위한 지역의 남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문계와 실업계의 분노표현 및 자살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 중독 정도에 영향 주는 요인에서 자살생각이 배제되었는데 그 이유로 한국형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검사(K-척도)에서는 인터넷 중독을 고위험군, 잠재적 위험군, 일반사용자 군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모두 일반사용자 군에 해당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인터넷 중독 위험군과 일반사용자 군을 비교하여 자살생각이 인터넷 중독 영향요인인지 인터넷 중독이 자살생각을 설명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더불어 교사, 학부모, 학생을 포함한 인터넷 중독 정도 예방 교육과 중독자를 관리할 수 있는 치료적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고, 올바른 학교적응과 교우관계 및 사회성 함양되도록 청소년의 분노조절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의 부적절한 분노표현을 긍정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간호중재도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기에 유해사이트에 쉽게 접하게 될 수 있는 이유는?
청소년기는 신체적, 인지적 및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불완전한 시기로 자아정체성이 형성되지 않아서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을 상실하게 되어[3] 자살방법이나 가출정보 등을 알려주는 유해사이트에 쉽게 접할 수 있다. 자살생각과 인터넷 중독과는 유의한 관계가 있어 자살생각이 높을수록 인터넷에 더 심하게 중독되는데[9] 청소년 보호를 위해 여성가족부에서는 유해사이트 삭제 및 정보접근차단 조처를 한 바 있다[10].
분노 반응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은?
분노는 일상생활 사건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상적인 정서반응이다. 인간의 분노 반응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기제를 활성화하고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4], 분노표현이 부적절하거나 지나치면 불안, 신경증 및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공격적인 언어나 행동으로 표현되는 분노는 인간관계를 악화시킨다[5]. 분노의 부적절한 표현 중의 하나인 억압된 분노는 심장질환이나 우울의 원인이 되며 삶을 위협하는 자살과 관련이 있다[6].
고등학생의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 정도간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는?
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인터넷 중독과 분노표현 및 자살생각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분노표현과 자살생각도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분노표현이 높을수록 자살생각도 높게 나타났고 친구관계도 분노표현, 자살생각 및 인터넷 중독의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인터넷 중독 정도에 영향 주는 주요인으로 인터넷 사용시간과 분노표현 변수가 총 29.0% 설명되었다. 결론적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활용을 위한 자기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인관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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