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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 15개 자세의 연속으로 쉽게 익힐 수 있어 습관화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여 다른 활동을 겸하기 어려운 전문직 종사자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전문직 종사자에게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효과를 규명하고, 앞으로 전문직 종사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 중재강도를 강화한다면,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은 전문직 종사자가 일상에서 쉽게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완화 중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간호사가 간호 영역 안에서 독자적으로 스트레스 관리 중재로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 본 연구는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이 전문직 종사자의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전문직 종사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간호사가 제공한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이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 심박변이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가설 설정
- ‘실험군은대조군보다심박변이도의 LF성분, LF/HF비가 감소하고, TP, HF의 성분이 증가할 것이다.
-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을 명상적 요소인 이완과 운동적 요소인 순환으로 구분한다면, 1회 50분 동안, 송장자세와 명상자세와 같은 30분 이완시간(60%)과 머리물구나무서기 어깨 물구나무서기 등의 자세로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원활히 도와주는 20분 운동시간(40%)으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자는 연구의 개념적 기틀에서 이완과 순환이 종합적으로 상호작용하여 근육을 이완하여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부교감신경을 증가시켜 결과 변수인 심박변이도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가설을 세웠다. 그러나 운동과 건강의 관련성을 다룬 논문 33편을 메타 분석한 연구에서, 걷기정도 수준의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을 할 때 협심증,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을 14% 가량 낮추고, 300분일 때 20% 낮아진다고 보고한 점(Jacob et al.
- 가설 2. 실험군은 실험 후 대조군보다 스트레스 반응 점수가 낮아질 것이다.
제안 방법
-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을 3등분하여 3회에 걸쳐 안내하였는데, 첫 3분의 1 동작으로, 등신장자세, 비틀기 자세, 요가무드라를 하였고, 두 번째 3분의 1 동작으로, 코브라 자세, 메뚜기 자세, 활자세를 하였고, 세 번째 3분의 1 동작으로 머리 물구나무서기, 어깨물구나무서기, 쟁기자세를 하였다. 3단계에서 요가호흡을 진행하였고, 요가기본호흡, 풀무호흡, 우자이 호흡을 하였다. 4단계에서는 명상으로 몸의 이완을 통한 마음의 이완을 느끼는 시간으로 매회 5분간 하였고, 각 수업시간마다4가지 다른 명상방법 즉 음악소리명상, 시계소리 명상, 들숨 날숨 집중명상, 손바닥 관찰 명상을 각각 진행하였다.
- 3단계에서 요가호흡을 진행하였고, 요가기본호흡, 풀무호흡, 우자이 호흡을 하였다. 4단계에서는 명상으로 몸의 이완을 통한 마음의 이완을 느끼는 시간으로 매회 5분간 하였고, 각 수업시간마다4가지 다른 명상방법 즉 음악소리명상, 시계소리 명상, 들숨 날숨 집중명상, 손바닥 관찰 명상을 각각 진행하였다.
- 2단계인 요가동작에서는 간단히 목과 팔 다리를 스트레칭하여 갑작스런 근육움직임으로 경련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였고, 귀족자세, 십자가 자세, 물고기자세, 송장자세를 준비운동으로 매 회 반복하였다.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을 3등분하여 3회에 걸쳐 안내하였는데, 첫 3분의 1 동작으로, 등신장자세, 비틀기 자세, 요가무드라를 하였고, 두 번째 3분의 1 동작으로, 코브라 자세, 메뚜기 자세, 활자세를 하였고, 세 번째 3분의 1 동작으로 머리 물구나무서기, 어깨물구나무서기, 쟁기자세를 하였다. 3단계에서 요가호흡을 진행하였고, 요가기본호흡, 풀무호흡, 우자이 호흡을 하였다.
- 명상(Meditation), 요가동작(Asana), 요가호흡(Pranayama), 명상(Meditation)의 4단계로 구성하였다. 대상자가 요가경험이 전혀 없거나 1년 전 경험을 가진 경우가 대다수임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명상, 동작, 호흡을 하도록 안내하였고, 동작의 경우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안내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조심스럽게 지도하였다. 초보자가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을 할 때 각 동작을 지속하는 시간과 횟수를 유지하도록 안내하였다(Kuvalayanada, 2006).
- 심박변이도는 하루 주기 리듬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주파수 영역지수인 5분 데이터를 이용하는 경우 같은 시간대 측정이 중요하기 때문에(Task Force of The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and The North American Society of Pacing and Electrophysiology, 1996), 본 연구에서는 사전 측정과 사후 측정을 같은 시간대에 측정하였다. 또 5분 데이터 측정 방법은 순간적 생리적인 변화를 반영하기 때문에 대상자의 상태와 검사 환경을 제어하지 않을 경우 진단의 오류 가능성이 있어(최한석, 2005), 본 연구자는 대상자에게 측정 전날 당일 3시간 공복을 알리고 일상생활을 평소처럼 유지하도록 하였고, 측정할 때에는 푹신한 자리를 만들어 눕게 하고 10분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휴식 시간과 측정 시간 동안 대상자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측정 공간의 온도, 조도, 소리 등을 통제하였다.
- 프로그램의 흐름과 각 동작과 호흡을 완전히 숙지하도록 진행하였다. 또 전문직 종사자의 수준에 알맞게 점진적으로 낮은 단계에서 높은 강도로, 송장자세에서 머리물구나무서기로 도달하도록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각 요가동작은 대상자의 체력과 자세 등의 정도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였다(Table 1).
- 명상(Meditation), 요가동작(Asana), 요가호흡(Pranayama), 명상(Meditation)의 4단계로 구성하였다. 대상자가 요가경험이 전혀 없거나 1년 전 경험을 가진 경우가 대다수임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명상, 동작, 호흡을 하도록 안내하였고, 동작의 경우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안내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조심스럽게 지도하였다.
-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탈락률을 20%로 예상하여 실험군25명, 대조군 25명을 모집하였다. 무작위 표본추출을 위해 교육기간을 1차 교육기간(7~8월), 2차 교육기간(9~10월)으로 구분하여 대상자 본인이 교육기간을 선택하게 하였고, 자연스럽게 두 군으로 갈리면서 1차 교육기간을 선택한 사람들을 실험군, 2차 교육기간을 선택한 사람들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실험군 25명 중 탈락자는 2명으로, 실험 참여 중 경기도 여주로 직장근무지가 이동하는 바람에 참여를 포기한 1명과 등산 도중 어깨 근육이 심하게 결리는 사고를 당한 1 명이었다.
- 본 연구는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를 이용하였다(Figure 1).
- 호기와 흡기의 시간 변화에 따른 호흡성 부정맥의 변화는 교감 원심성에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LF가 상승하는 결과를 낳고, 유산소운동의 경우 LF가 상승하는 영향을 미쳤다(강서정, 2006). 본 연구에서는 호기에 작용하는 부교감신경 작용을 원활히 돕기 위해 흡기와 호기의 시간비율을 1 : 2로 하는 호흡을 기본 호흡(Kuvalayananda, 1966)으로 하여 요가 매 동작 시 적용하였다. 흡기와 호기의 시간비율 변화가 신경계와 호르몬에 변화를 주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도 선행연구결과와 같이 LF가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한다.
- 셋째, 명상의 측면에서 보면, 본 연구에서는 프로그램 전 후로 5분씩 편안한 자세로 명상을 진행하였다. 이도 스트레스 반응을 낮추는데 효과를 주었다고 보는데, 명상의 효과로 나타나는 세타파는 산화질소가 발생하는데 영향을 준다(Esch, Stefano, Fricchione& Benson, 2002).
- 심박변이도는 하루 주기 리듬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주파수 영역지수인 5분 데이터를 이용하는 경우 같은 시간대 측정이 중요하기 때문에(Task Force of The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and The North American Society of Pacing and Electrophysiology, 1996), 본 연구에서는 사전 측정과 사후 측정을 같은 시간대에 측정하였다. 또 5분 데이터 측정 방법은 순간적 생리적인 변화를 반영하기 때문에 대상자의 상태와 검사 환경을 제어하지 않을 경우 진단의 오류 가능성이 있어(최한석, 2005), 본 연구자는 대상자에게 측정 전날 당일 3시간 공복을 알리고 일상생활을 평소처럼 유지하도록 하였고, 측정할 때에는 푹신한 자리를 만들어 눕게 하고 10분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휴식 시간과 측정 시간 동안 대상자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측정 공간의 온도, 조도, 소리 등을 통제하였다.
- 연구대상자는 총 47명으로 실험군이 23명, 대조군이 24명 이었고, 모두 여성이었다. 인구사회적 특성의 모든 변수에 대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군의 동질성을 확인하였다(Table 2).
- 조용한 환경에서 대상자를 10분간 누운 자세로 안정하게 한 후 누운자세에서 심박변이도 측정기(IEMBIO 회사제품, 모델명: Canopy9plus, Korea)를 이용하여 자율신경계 균형 검사를 실시하였다(최한석, 2005). 심박변이도는 시간영역지수와 주파수영역지수로 교감 및 부교감 신경의 활성도를 양적으로 평가한다(최혜연 등, 2010).
- 첫째, 동작의 측면에서 볼 때, 본 연구에서는 근육이 긴장하지 않게 천천히 움직이고 고정된 자세에서 호흡을 이용하여 체간근, 내부 장기 근육을 수축하고 이완하는 행위를 반복하였다. 머리물구나무서기, 어깨물구나무서기, 쟁기자세, 물고기자세 등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의 자세들은 체간근과 내장근을 이완한다(Kuvalayanada, 2006).
- 프로그램의 각 단계를 살펴보면, 첫 단계 명상은 본 연구의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의 시작단계로 대상자는 평소의 긴장된 생활을 멈추고 이완의 단계로 접어들기 위해 마음을 정돈하고 신체의 긴장을 푸는 단계로 5분으로 구성하였다. 2단계인 요가동작에서는 간단히 목과 팔 다리를 스트레칭하여 갑작스런 근육움직임으로 경련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였고, 귀족자세, 십자가 자세, 물고기자세, 송장자세를 준비운동으로 매 회 반복하였다.
대상 데이터
- 대조군은 사후 자료수집 불참 1명으로, 24명이 응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실험군 23명, 대조군 24명으로 총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중재를 제공받고 사후 자료수집에 참여한 실험군은 23명이었다. 대조군은 사후 자료수집 불참 1명으로, 24명이 응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실험군 23명, 대조군 24명으로 총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임의 표집된 전문직 종사자로 연구 중재 3개월 전에 요가, 운동과 관련된 규칙적 경험이 없는 자이다. 표본의 크기는 G*Power 3.
- 전체 표본의 크기는 42명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 21명이었다.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탈락률을 20%로 예상하여 실험군25명, 대조군 25명을 모집하였다. 무작위 표본추출을 위해 교육기간을 1차 교육기간(7~8월), 2차 교육기간(9~10월)으로 구분하여 대상자 본인이 교육기간을 선택하게 하였고, 자연스럽게 두 군으로 갈리면서 1차 교육기간을 선택한 사람들을 실험군, 2차 교육기간을 선택한 사람들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 무작위 표본추출을 위해 교육기간을 1차 교육기간(7~8월), 2차 교육기간(9~10월)으로 구분하여 대상자 본인이 교육기간을 선택하게 하였고, 자연스럽게 두 군으로 갈리면서 1차 교육기간을 선택한 사람들을 실험군, 2차 교육기간을 선택한 사람들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실험군 25명 중 탈락자는 2명으로, 실험 참여 중 경기도 여주로 직장근무지가 이동하는 바람에 참여를 포기한 1명과 등산 도중 어깨 근육이 심하게 결리는 사고를 당한 1 명이었다. 중재를 제공받고 사후 자료수집에 참여한 실험군은 23명이었다.
- 연구대상자는 총 47명으로 실험군이 23명, 대조군이 24명 이었고, 모두 여성이었다. 인구사회적 특성의 모든 변수에 대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군의 동질성을 확인하였다(Table 2).
- 8 이상이 나 왔기 때문이다. 전체 표본의 크기는 42명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 21명이었다.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탈락률을 20%로 예상하여 실험군25명, 대조군 25명을 모집하였다.
- 실험군 25명 중 탈락자는 2명으로, 실험 참여 중 경기도 여주로 직장근무지가 이동하는 바람에 참여를 포기한 1명과 등산 도중 어깨 근육이 심하게 결리는 사고를 당한 1 명이었다. 중재를 제공받고 사후 자료수집에 참여한 실험군은 23명이었다. 대조군은 사후 자료수집 불참 1명으로, 24명이 응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하였고, 결과변수는 Mann-Whitney U test로 검정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coefficient로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 본 도구는 Cohen 등(1983)이 개발한 스트레스 척도로 김신정, 정금희와 하영수가(1990)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건강위험이나 다양한 대처를 필요로 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전반적 인지를 측정한다.
- 그러나 박순영(1999)이 스트레스 도구에서 6~12점은 평균 수준, 13~19점은 주의 수준 등으로 점수에 따라 스트레스 정도를 판단하게 하는 기준을 제시한 것과 다르게, Cohen 등(1983)은 임상적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박순영(1999)의 기준을 근거로 절단점을 20점으로 임의 결정하고 20점 이상인자를 모집하였다.
- 스트레스 반응은 고경봉 등(2000)이 개발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1주일간 경험한 스트레스 반응을 평가하는 것으로 긴장, 공격성, 신체화, 분노, 우울, 피로, 좌절과 같은 7개 하위로 구성된 총 39개 문항의 도구이다.
성능/효과
- 연구결과,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은 전문직 종사자의 스트레스 반응의 감소에 효과가 있었으나, 지각된 스트레스, 심박변이도에 유의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은주 2회, 8주 프로그램으로 시도했을 때, 스트레스 완화에 부분적인 효과를 보였다. 중재강도를 강화한다면,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은 전문직 종사자가 일상에서 쉽게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완화 중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031).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요가의 효과를 분명히 드러내기 위해 스트레스가 큰 집단을 대상으로 하고자 하였으나, 스트레스가 적은 집단과 큰 집단 이 혼합되어 대상자로 포함되었다. 따라서 Cohen 등(1983) 의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의 임상적 기준을 마련하는 연구가 필요하고, 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반복연구를 시행하면 유의한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 교감신경계 활성화 지수인 LF (Low Frequency)에서 실험군은5.51±1.32에서 5.61±1.37 로 높아졌고, 대조군은 5.68±1.44에서 5.55±1.37로 낮아졌다.
- 둘째, 호흡의 측면에서 보면, 본 연구에서는 호기와 흡기의 시간 비율을 1 : 2로 인위적으로 변형시키는 호흡을 반복하였다. 호기와 흡기의 비율을 1 : 2로 변형하는 방식은 호흡성 부정맥에 변화를 주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이런 깊고 천천히 하는 호흡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켰기(박형숙 등, 2002)때문에 스트레스 반응이 감소했다고 생각한다.
- 본 연구결과 전문직 종사자에게 8주간 16회의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을 때, 스트레스 반응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지각된 스트레스와 심박변이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본 연구에 보통 수준의 스트레스를 가진 대상자와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가진 대상자가 혼합적으로 참여해서, 지각된 스트레스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스트레스 반응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7개의 하부요인 중 긴장, 신체화, 분노, 우울, 피로영역에서 유의하게 감소한 것은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 16회 적용이 스트레스 반응을 감소시키는데 적절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본 연구의 여러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 후 실험군의 스트레스 반응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은 전문직 종사자의 스트레스 반응 감소에 효과적이었음을 나타낸다. 약물이나 수술 없이도 스스로 치유될 수 있다는 자기치유의 방식으로, 신체조직에 대해 유해한 침해 없이, 일정한 수준의 훈련으로 비교적 안전하게 스트레스 반응 이완에 적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 011). 스트레스 반응 점수의 차이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t=-2.035, p=.042), 심박변이도는 TP (총자율신경계 활성도)와 HF (부교감신경계 활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P: t=-2.198, p=.028/ HF: t=-2.156, p=.031).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요가의 효과를 분명히 드러내기 위해 스트레스가 큰 집단을 대상으로 하고자 하였으나, 스트레스가 적은 집단과 큰 집단 이 혼합되어 대상자로 포함되었다.
- 스트레스 반응의 각 하부항목별 차이를 보면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긴장, 신체화, 분노, 우울, 피로영역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공격, 좌절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able 7).
- 가설 3. 실험군은 실험 후 대조군보다 심박 변이도의 LF (Low Frequency, 교감 신경계활성도)성분, LF/HF비(Low Frequency/High Frequency ratio)가 감소하고, TP (Total Frequency, 총 자율 신경계 활성도), HF (High Frequency, 부교감 신경계 활성도)의 성분이 증가할 것이다.
- 실험처치 후 심박변이도는총 자율신경계 활성화 지수인 TP (Total Power)에서 실험군은 사전 6.88±1.08에서 사후 6.92±1.08으로 높아졌고, 대조군은 사전 7.09±1.28에서 사후 6.97±0.77으로 낮아졌다.
- 심박변이도는 시간영역지수와 주파수영역지수로 교감 및 부교감 신경의 활성도를 양적으로 평가한다(최혜연 등, 2010). 심박변이도 측정 결과, 자율 신경계의 전체적인 활동성을 의미하는 TP가 증가하고, 부교감 신경의 활동을 반영하는 HF성분의 증가, 교감 신경의 활동을 반영하는 LF성분과 LF/HF비가 감소되었을 때 스트레스반응이 감소되었음을 의미한다.
- 연구결과,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은 전문직 종사자의 스트레스 반응의 감소에 효과가 있었으나, 지각된 스트레스, 심박변이도에 유의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은주 2회, 8주 프로그램으로 시도했을 때, 스트레스 완화에 부분적인 효과를 보였다.
후속연구
- 흡기와 호기의 시간비율 변화가 신경계와 호르몬에 변화를 주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도 선행연구결과와 같이 LF가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한다. LF의 수치가 호흡으로 인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면, LF를 요가의 효과를 보는 결과변수로 이용하지 않기를 제언한다.
- 약물이나 수술 없이도 스스로 치유될 수 있다는 자기치유의 방식으로, 신체조직에 대해 유해한 침해 없이, 일정한 수준의 훈련으로 비교적 안전하게 스트레스 반응 이완에 적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은 대상자 스스로의 힘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질병의 예방과 치유에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는 중재방법으로 전문직 종사자의 스트레스 완화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첫째, 스트레스의 생리적 지표는 물론, 심리적 변수의 차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의 중재강도를 주 150분 이상, 8주 이상으로 확장한 실험연구의 효과검증이 필요하다. 둘째, 만성 스트레스를 가진 전문직 종사자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생리적 반응의 연관성을 민감히 반영할 수 있는 생리적 측정지표의 검증연구가 필요하다.
-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요가의 효과를 분명히 드러내기 위해 스트레스가 큰 집단을 대상으로 하고자 하였으나, 스트레스가 적은 집단과 큰 집단 이 혼합되어 대상자로 포함되었다. 따라서 Cohen 등(1983) 의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의 임상적 기준을 마련하는 연구가 필요하고, 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반복연구를 시행하면 유의한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 또한 명상을 중재도구로 이용한 실험연구에서 뇌파측정, 기능성 자기공명영상 측정, 자연살해세포와 산화질소 측정, 혈압, 세로토닌과도파민 호르몬 측정 등을 하였는데(장현갑, 2004 Mary, Rebecca,& Susan, 2006), 본 연구에 적용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었다. 따라서 명상적 요소와 운동적 요소를 가진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서 양 측면을 각각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는 실험연구를 제언한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 반응 총 점수로 나타난 효과 외에도 긴장, 신체화, 분노, 우울, 피로영역에서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각각을 측정하는 개별도구를 이용한 연구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 또한 명상을 중재도구로 이용한 실험연구에서 뇌파측정, 기능성 자기공명영상 측정, 자연살해세포와 산화질소 측정, 혈압, 세로토닌과도파민 호르몬 측정 등을 하였는데(장현갑, 2004 Mary, Rebecca,& Susan, 2006), 본 연구에 적용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었다.
-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은주 2회, 8주 프로그램으로 시도했을 때, 스트레스 완화에 부분적인 효과를 보였다. 중재강도를 강화한다면,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은 전문직 종사자가 일상에서 쉽게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완화 중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간호사가 간호 영역 안에서 독자적으로 스트레스 관리 중재로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스트레스의 생리적 지표는 물론, 심리적 변수의 차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full course 요가 프로그램의 중재강도를 주 150분 이상, 8주 이상으로 확장한 실험연구의 효과검증이 필요하다. 둘째, 만성 스트레스를 가진 전문직 종사자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생리적 반응의 연관성을 민감히 반영할 수 있는 생리적 측정지표의 검증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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