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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계층을 중심으로 본 영유아 자녀 돌봄 및 교육 실태와 정책적 함의
A Study on the Income Class Differences in Early Childhood Care and Education and the Policy Implications 원문보기

한국가정관리학회지 = Journal of Korean Home Management Association, v.30 no.6 = no.120, 2012년, pp.23 - 37  

이성림 (성균관대학교 소비자가족학과) ,  성미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가정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Using data from the 2008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i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ncome class differences in the modes, amount of time, and expenses for caring and educating a child in early childhood. The sample consisted of 1,849 households with a child aged 6 years or less.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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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서 본 연구는 소득계층을 중심으로 영유아 자녀의 돌봄 및 교육 실태를 살펴보면서 정책적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어린이집 이용에 대한 보육료 지원에 초점을 두고, 그 적용대상을 저소득층에 한정하였던 것을 중상위 소득계층으로 확대하여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현행의 보육 지원 정책이 우리나라 가정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영유아 돌봄 및 교육 현실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지 고찰하여 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본격적인 보육료 지원 정책이 실행되기 이전에 조사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2008)의 제2차 여성가족 패널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6세 이하 영유아 자녀에 대한 돌봄과 교육이 소득계층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재 시행되거나 2013년부터 시행될 보육정책이 가정의 영유아 자녀 돌봄과 교육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앞으로 실행될 보육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 이처럼 다양한 문제의식을 갖고 영유아의 돌봄 및 교육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사회적 통합이라는 목적에서 소득계층을 중심으로 영유아 자녀의 돌봄 및 교육 실태를 살펴보면서 우리나라 보육 및 교육 정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소득계층을 중심으로 영유아 자녀의 돌봄 및 교육 실태를 살펴보면서 우리나라 보육 및 교육 정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본 연구는 영유아 자녀를 돌보고 교육하는 데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여하고 있으며 얼마의 비용을 지불하는지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소득계층별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가계의 예산제약에 따라 영유아 자녀의 돌봄과 교육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살펴보았다.
  •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보육료 지원을 둘러싸고 보육 정책이 개편되기 이전 시기인 2008년 여성가족패널 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부모에 의한 가정 내 돌봄을 포함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사교육이 어떠한 조합을 이루어 영유아 자녀에 대한 돌봄과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 실태를 소득계층별로 파악하고자 한다. 영유아 돌봄과 교육에 대한 기존 연구들(Lee, 2010, 2011; Park, 2006)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교육에 대한 이용과 지출을 중심으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주로 다룬 것에 비해, 본 연구는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이루어지는 가정돌봄을 포함하여 분석하고 있으며, 시설 이용과 비용뿐 아니라 자녀에게 투여되는 가정돌봄을 포함한 전체 돌봄과 교육 시간으로 자녀 돌봄과 교육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자 한다.
  • 두 번째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입장에서 이루어진 연구들(Hyun, 2005,Lee, 2010, 2011; Park, 2006)이다. 이들 연구에서는 주로 자녀 돌봄 및 교육비가 가계 재무에 미치는 영향 및 이러한 자녀양육 부담이 출산계획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았다. 세 번째는 부모권, 가족생활권 및 아동권을 확보하는 입장에서 영유아 자녀의 돌봄 및 교육서비스에 접근하는 입장이다.
  • 이러한 양상은 보육 지원 정책이 이해 당사자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지, 예를 들면 전면 무상 보육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0-2세 자녀를 둔 가구의 요구를 보육 정책이 제대로 담고 있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서 본 연구는 소득계층을 중심으로 영유아 자녀의 돌봄 및 교육 실태를 살펴보면서 정책적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어린이집 이용에 대한 보육료 지원에 초점을 두고, 그 적용대상을 저소득층에 한정하였던 것을 중상위 소득계층으로 확대하여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현행의 보육 지원 정책이 우리나라 가정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영유아 돌봄 및 교육 현실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지 고찰하여 보고자 한다.
  •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보육료 지원을 둘러싸고 보육 정책이 개편되기 이전 시기인 2008년 여성가족패널 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부모에 의한 가정 내 돌봄을 포함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사교육이 어떠한 조합을 이루어 영유아 자녀에 대한 돌봄과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 실태를 소득계층별로 파악하고자 한다. 영유아 돌봄과 교육에 대한 기존 연구들(Lee, 2010, 2011; Park, 2006)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교육에 대한 이용과 지출을 중심으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주로 다룬 것에 비해, 본 연구는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이루어지는 가정돌봄을 포함하여 분석하고 있으며, 시설 이용과 비용뿐 아니라 자녀에게 투여되는 가정돌봄을 포함한 전체 돌봄과 교육 시간으로 자녀 돌봄과 교육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본격적인 보육료 지원 정책이 실행되기 이전에 조사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2008)의 제2차 여성가족 패널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6세 이하 영유아 자녀에 대한 돌봄과 교육이 소득계층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재 시행되거나 2013년부터 시행될 보육정책이 가정의 영유아 자녀 돌봄과 교육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앞으로 실행될 보육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 특히 기존의 선행연구들에서는 주로 어린이집 이용과 보육비 지출에 초점을 두고서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이 총체적으로 맞물리면서 소득계층별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음에 착안해서 영유아 자녀 돌봄 및 교육 방법, 시간 배분, 비용 지출과 부담을 총체적으로 살펴보며, 또한 다른 연구들에서는 간과되는 가정보육도 포함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여성가족패널조사는 여성 개인과 가족의 변화를 종단적 자료형태로 구축함으로써 급격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여성과 가족, 그리고 그 속에서의 여성노동과 일상의 변화 실태를 가시화할 수 있는 학문적, 정책적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07년에 9,168가구 내 만19세 이상 64세 이하의 성인 여성 9,997명을 대상으로 1차 조사가 실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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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영유아기는 어떤 시기인가? 영유아기는 신체, 감각, 운동 발달을 통해 자신이 느끼고, 경험하는 환경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가는 시기로, 다양한 인지능력과 정서반응을 통해 타인과 의사소통하며, 애착을 형성하면서 사회의 가치체계를 내면화하고 다양한 행동양식 을 형성하게 되는 시기이다(Lee &Sung, 2012, 177-211). 따라서 이 시기의 돌봄 및 교육은 한 개인이 자아존중감을 갖고 사회의 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볼 때, 건강한 시민을 길러낸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국가 정책 중 하나가 된다.
저소득층 가족의 경우 무엇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작동되는가? 더욱이 중산층 가족의 경우 부모권과 노동권이 균형을 이룰 수 있게 정책이 기획되고 있지만, 저소득층 가족의 경우 일방적으로 부모의 부모권보다 노동권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작동된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중산층 부모와 저소득층 부모의 권리를 차별하며, 이는 이후 부모-자녀 관계뿐만 아니라 빈곤의 세대 간 전이와도 연결된다는 Mink(김은정 옮김, 2004)의 주장에서 볼 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나라 영유아 자녀의 돌봄 및 교육이 소득계층별로 어떻게 재단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할 것이다.
단, 중기 맥락의 영유아 보육 및 교육정책은 인간발달의 초창기에서부터 전제되어야 하는 조건의 균등에 방점을 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하층의 경우 영유아 자녀 돌봄 및 교육 서비스 이용기관 및 시간이 열악하며, 비용 부담도 큰 상황에서 본다면, 정책의 우선순위는 인생 출발부터 사회적 통합을 통한 빈곤의 악순환의 고리를 해체하는 것에 있어야 할 것이다. 즉 돌봄이 필요한 자녀의 돌봄 및 교육 환경에서 제기되는 가장 큰 문제는 양육관련 비용의 부담가능성(affordability)과 접근가능성(accessibility)인데, 소득계층 하층의 경우 이 두 가지 모두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단, 중기 맥락의 영유아 보육 및 교육정책은 인간발달의 초창기에서부터 전제되어야 하는 조건의 균등에 방점을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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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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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http://www.mw.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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