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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삶의 질과 관련한 연구는 노인학분야에서 인구사회적인 요인에 치중되어 있어 물리적인 주거환경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의 거주지역에 따라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서 노인의 생활만족도와 우울의 차이를 비교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물리적인 주거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인구사회적인 요인과 함께 파악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 검증하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도시와 농촌 노인 간의 생활만족도와 우울의 차이를 비교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문제에 대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이는 활동반경이 좁아지고 일상생활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에게 주거환경지원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일정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전국의 노인으로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지만 도시와 농촌 노인의 생활만족도와 우울정도에서 노인의 인구사회학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주거환경요소 등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생활만족도와 우울에 대한 설명력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 본 연구에서는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간의 특성에 따른 삶의 질과 관련요인을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노인의 삶의 질을 파악하는 지표로서 생활만족도와 우울을 사용하였다.
가설 설정
- 따라서 노년기는 인생의 어느 단계보다 주관적인 삶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1) 인간은 물론 모두 동일한 형태로 늙어가는 것은 아니다. 신체적 특성, 성격 특성 및 능력, 직업과 역할이 다른 가운데에서 생활해가고 있으므로 어떤 기준을 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제안 방법
- (3)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가 가장 중요했으며, 경제수준, 주택의 편리성, 지역의 안전성, 삶의 태도, 입주유형, 거주기간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농촌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삶의 태도, 경제수준 등으로 분석되었다.
- 본 연구에서 사용된 노인의 인구사회적인 요소에 대한 측정변수는 먼저 인구통계학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성별, 연령, 학력, 그리고 자녀수 등 4개 항목과 노인학분야의 선행연구(김득희 외, 1998; 권중돈 외, 2000; 최균 외, 2007; 석소현 외, 2008; 박순미, 2010)에서 노인의 생활만족도와 우울에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밝혀진 주관적 경제수준 및 건강상태와 함께 삶의 태도를 추가하였다. 그리고 물리적 요소로서 건축분야의 선행연구(김대년 외, 2005; 박수빈, 2007; 정재훈, 2011)를 바탕으로 활동반경이 좁은 노인들의 주거환경과 관련하여 주택종류, 입주유형, 가구유형, 거주기간, 주택편리성, 지역안전성 등 6개 항목을 선정하였다.
- 먼저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주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인구사회학적 변수인 성별, 연령, 학력, 자녀수, 경제수준, 건강상태, 삶의 태도와 주거환경변수인 주택종류, 입주유형, 가구유형, 거주기간, 주택편리성, 지역안전성 등 13개 변수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노인의 생활만족도와 우울에는 인구사회적인 요소와 물리적 요소가 함께 작용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노인의 인구사회적인 요소에 대한 측정변수는 먼저 인구통계학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성별, 연령, 학력, 그리고 자녀수 등 4개 항목과 노인학분야의 선행연구(김득희 외, 1998; 권중돈 외, 2000; 최균 외, 2007; 석소현 외, 2008; 박순미, 2010)에서 노인의 생활만족도와 우울에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밝혀진 주관적 경제수준 및 건강상태와 함께 삶의 태도를 추가하였다. 그리고 물리적 요소로서 건축분야의 선행연구(김대년 외, 2005; 박수빈, 2007; 정재훈, 2011)를 바탕으로 활동반경이 좁은 노인들의 주거환경과 관련하여 주택종류, 입주유형, 가구유형, 거주기간, 주택편리성, 지역안전성 등 6개 항목을 선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조사대상은 전국의 노인을 대상으로 확률표집방법에 의하여 표집된 노인 중에서 대전ㆍ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으로 한정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사용된 표본집단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도시노인 503명과 충청남도 읍면 소재지에 거주하는 농촌노인 676명 등 총 1179명을 비교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노인의 연령기준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전통에서 회갑연령과 현대 직장의 퇴직연령을 고려하여 60세 이상으로 설정하였다. 자료수집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연구용역을 의뢰한 2008년도 노인실태조사에서 공개된 통계자료를 이용하였다.
- 노인의 연령기준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전통에서 회갑연령과 현대 직장의 퇴직연령을 고려하여 60세 이상으로 설정하였다. 자료수집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연구용역을 의뢰한 2008년도 노인실태조사에서 공개된 통계자료를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은 전국의 노인을 대상으로 확률표집방법에 의하여 표집된 노인 중에서 대전ㆍ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으로 한정하였다.
- 자료수집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연구용역을 의뢰한 2008년도 노인실태조사에서 공개된 통계자료를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은 전국의 노인을 대상으로 확률표집방법에 의하여 표집된 노인 중에서 대전ㆍ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으로 한정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사용된 표본집단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도시노인 503명과 충청남도 읍면 소재지에 거주하는 농촌노인 676명 등 총 1179명을 비교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먼저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주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인구사회학적 변수인 성별, 연령, 학력, 자녀수, 경제수준, 건강상태, 삶의 태도와 주거환경변수인 주택종류, 입주유형, 가구유형, 거주기간, 주택편리성, 지역안전성 등 13개 변수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표 5>에서 보듯이,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에는 주택의 편리성(β=.
- 둘째, 도시와 농촌 노인의 각 요인별 생활만족도 및 우울은 t-검정과 일원변량분석(ANOV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셋째, 도시와 농촌 노인의 생활만족도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각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PC용 전산통계프로그램인 SPSS를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 첫째, 두 집단 간 생활만족도 및 우울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1)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가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반면 우울은 도시와 농촌 노인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 (2)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유의적인 영향은 주택의 편리성이 가장 큰 요인이었으며 경제수준, 건강상태, 지역의 안전성, 삶의 태도, 거주기간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도시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삶의 태도, 경제수준, 연령, 주택의 편리성 순으로 분석되었다.
- (3)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가 가장 중요했으며, 경제수준, 주택의 편리성, 지역의 안전성, 삶의 태도, 입주유형, 거주기간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농촌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삶의 태도, 경제수준 등으로 분석되었다.
- 신체적 특성, 성격 특성 및 능력, 직업과 역할이 다른 가운데에서 생활해가고 있으므로 어떤 기준을 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2) 한국은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2018년에는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비가 14%를 넘는 고령사회가 예상된다. 3333px;"> 진입해 있다.3) 도시지역은 소득수준이 높으며 주택, 병원, 문화시설 등 생활환경이 양호하고 접근성이 좋은 사회활용자원이 풍부하다. 이에 비해 농촌지역은 낡은 주택이 많고 주변 편의시설과도 떨어져 있지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오랜 유대 관계망에 기초한 공동체 문화가 아직 남아 있으며, 이러한 공동체적 특성은 노인들의 고립을 막고 생활과정에 많은 친족, 친구들과 관계를 유지하게 해줌으로써 긍정적인 사회적 맥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 각 변수에 대한 측정방법은 성별, 학력, 주택종류, 입주유형, 가구유형 등은 명목척도로 측정되었으며 연령, 자녀수, 거주기간 등은 서열척도로 측정되었다. 그리고 주관적인 경제수준, 건강상태, 삶의 태도, 주택편리성, 지역안전성은 각각 5점 likert척도로 측정되었다.
- 이는 김득희 등(1998)24), 이혜자 등(2011)25)의 연구결과와 일치하고 도시노인과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는 차이가 없다는 석소현 등(2008)26)의 연구결과와는 다르다. 그리고 노인학분야 연구에서 유의한 요소로 밝혀진 경제수준과 건강상태보다 주택의 편리성이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빠르고 복잡한 도시환경에서는 주택의 편리성이 노인에게 정서적 편안함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생활만족도를 느끼게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그리고 도시노인과 농촌노인 두 집단 모두에서 생활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학력, 경제수준, 건강상태, 삶의 태도, 입주유형, 가구유형, 주택 편리성 등으로 조사되었다. 즉 학력이 높을수록, 경제수준이 넉넉할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삶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주택이 편리할수록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그리고 도시노인과 농촌노인 두 집단 모두에서 우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성별, 연령, 학력, 경제수준, 건강상태, 삶의 태도, 입주유형, 가구유형, 주택편리성 등으로 분석되었다. 즉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우울이 높았으며, 고령일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경제수준이 어려울수록, 건강상태가 안 좋을수록, 삶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주택이 불편할수록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 (2)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유의적인 영향은 주택의 편리성이 가장 큰 요인이었으며 경제수준, 건강상태, 지역의 안전성, 삶의 태도, 거주기간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도시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삶의 태도, 경제수준, 연령, 주택의 편리성 순으로 분석되었다.
- 각 변수에 대한 측정방법은 성별, 학력, 주택종류, 입주유형, 가구유형 등은 명목척도로 측정되었으며 연령, 자녀수, 거주기간 등은 서열척도로 측정되었다. 그리고 주관적인 경제수준, 건강상태, 삶의 태도, 주택편리성, 지역안전성은 각각 5점 likert척도로 측정되었다. 종속변수인 생활만족도는 노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판단에 근거하여 5점 likert척도로 측정되었으며 5에 가까울수록 생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9% 순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주택편리성은 편리하다고 느끼는 비율에서 도시노인(67.6%)이 농촌노인(59.5%)보다 높았으며 지역 안전성은 안전하다고 느끼는 비율에서 농촌노인(75.1%)이 도시노인(70.0%)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는 도시주거환경이 농촌보다는 편리하나 지역안전성에서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 이는 빠르고 복잡한 도시환경에서는 주택의 편리성이 노인에게 정서적 편안함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생활만족도를 느끼게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에는 건강상태가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지며, 다음으로 경제 수준, 주택의 편리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교적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농촌노인은 주택의 편리성보다 도시에 비해 의료시설이 열악하고 자녀들과 떨어져서 노인부부가구나 노인단독가구가 많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우려가 생활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론된다.
- 도시노인과 농촌노인의 전체적인 생활만족도는 에서와 같이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가 평균 3.30,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가 평균 3.13으로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t=3.67, p<.001).
- 이는 비교적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농촌노인은 주택의 편리성보다 도시에 비해 의료시설이 열악하고 자녀들과 떨어져서 노인부부가구나 노인단독가구가 많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우려가 생활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론된다. 둘째 우울에 있어서는 도시 노인과 농촌노인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도시 노인이 농촌노인보다 우울이 더 높다는 박순미(2008)27)의 연구결과와 농촌노인이 도시노인보다 우울이 더 높다는 석소현 등(2008)28), 강현욱 등(2012)29)의 연구결과와는 다른 결과로 추후 더 많은 연구에서 검증이 필요하다.
- 이는 주거환경요소에서는 주거환경이 편리할수록, 주거지역이 안전할수록, 거주기간이 길수록 생활만족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인구사회학적 요소에서는 경제수준에 만족할 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삶의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즉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우울이 높았으며, 고령일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경제수준이 어려울수록, 건강상태가 안 좋을수록, 삶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주택이 불편할수록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입주유형은 월세나 전세처럼 불안정할수록, 가구유형은 노인독거가구에서 높은 우울증세를 보였다. 이는 경제, 주거 등 물리적 지원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처럼 정서적 지원이 취약한 노인에게서도 우울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 즉 학력이 높을수록, 경제수준이 넉넉할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삶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주택이 편리할수록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입주유형은 자가 소유일 때, 가구유형은 자녀동거나 노인독거가구보다 노인부부가구일 때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또한 주거환경요인 중에서는 주택의 편리성(β=.205, p<.001)이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로 분석되었으며 다음으로 주거지역이 안전할수록(β=.179, p<.001)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분석결과는 에서 보듯이,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에는 주택의 편리성(β=.294, p<.001)이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경제수준(β=.286, p<.001), 건강상태(β=.277, p<.001), 지역의 안전성(β=.224, p<.001), 삶의 태도(β=.216, p<.001), 그리고 거주기간(β=.111, p<.001)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 이러한 내용을 정리하면, 첫째 도시노인의 생활만족도가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보다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김득희 등(1998)24), 이혜자 등(2011)25)의 연구결과와 일치하고 도시노인과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는 차이가 없다는 석소현 등(2008)26)의 연구결과와는 다르다.
- 그리고 주관적인 경제수준, 건강상태, 삶의 태도, 주택편리성, 지역안전성은 각각 5점 likert척도로 측정되었다. 종속변수인 생활만족도는 노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판단에 근거하여 5점 likert척도로 측정되었으며 5에 가까울수록 생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울은 1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척도로 “예(1)”, “아니오(0)”로 응답하여 15점을 만점으로 하고 측정치가 8 이상이면 우울로 간주된다.
- 자녀수는 전반적으로 농촌노인이 도시노인보다 더 많은 자녀수를 보이고 있다. 주관적인 경제수준, 건강상태, 삶의 태도에서는 도시노인과 농촌노인 간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 5%)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의 입주유형은 도시노인(75.7%)과 농촌노인(80.2%) 모두 자가소유가 가장 많으며 월세는 도시노인(9.9%)이 농촌 노인(2.5%)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구유형을 살펴보면 노인부부가구가 도시노인(50.
- 그리고 도시노인과 농촌노인 두 집단 모두에서 우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성별, 연령, 학력, 경제수준, 건강상태, 삶의 태도, 입주유형, 가구유형, 주택편리성 등으로 분석되었다. 즉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우울이 높았으며, 고령일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경제수준이 어려울수록, 건강상태가 안 좋을수록, 삶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주택이 불편할수록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입주유형은 월세나 전세처럼 불안정할수록, 가구유형은 노인독거가구에서 높은 우울증세를 보였다.
- 그리고 도시노인과 농촌노인 두 집단 모두에서 생활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학력, 경제수준, 건강상태, 삶의 태도, 입주유형, 가구유형, 주택 편리성 등으로 조사되었다. 즉 학력이 높을수록, 경제수준이 넉넉할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삶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주택이 편리할수록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입주유형은 자가 소유일 때, 가구유형은 자녀동거나 노인독거가구보다 노인부부가구일 때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학력수준을 살펴보면 도시노인은 ‘초등졸업 이하’가 62.8%, ‘고등졸업 이상’이 21.3%인 반면 농촌 노인은 ‘초등졸업 이하’가 85.1%, ‘고등졸업 이상’이 7.4%로 도시노인의 학력이 농촌노인의 학력보다 높은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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