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관한 효과적 교육 및 홍보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 Educational and Promotional Strategies for the Special Act on the Safety Management of Children's Dietary Life원문보기
본 연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 홍보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대상자인 학부모는 특별법 주요 문항을 대부분 숙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항목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기준 규격을 강화해야 한다'로 나타났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관련 문항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분야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전업주부와 핵가족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분야를 (p<.01), 대가족은 어린이 식생활 영양분야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취득 경로는 주로 대중매체와 가족 및 친구로 나타났고, 월수입이 높을수록 전문서적을, 30세 이상~50세미만은 대중매체를, 대졸의 경우 시민사회단체를 더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5).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을 받게 될 경우 위생적인 식생활 정보와 가공식품영양표시제정보를 주로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업 주부는 가공식품영양표시제정보에, 직장인은 위생적인 식생활 정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p<.05).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학부모들에게 알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와 학교 교육을 통한 홍보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연구결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경로와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특별법에 대한 효율적 홍보방법으로 대중매체가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앞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홍보하는데 있어서 유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 홍보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대상자인 학부모는 특별법 주요 문항을 대부분 숙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항목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기준 규격을 강화해야 한다'로 나타났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관련 문항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분야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전업주부와 핵가족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분야를 (p<.01), 대가족은 어린이 식생활 영양분야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취득 경로는 주로 대중매체와 가족 및 친구로 나타났고, 월수입이 높을수록 전문서적을, 30세 이상~50세미만은 대중매체를, 대졸의 경우 시민사회단체를 더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5).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을 받게 될 경우 위생적인 식생활 정보와 가공식품영양표시제정보를 주로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업 주부는 가공식품영양표시제정보에, 직장인은 위생적인 식생활 정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p<.05).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학부모들에게 알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와 학교 교육을 통한 홍보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연구결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경로와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특별법에 대한 효율적 홍보방법으로 대중매체가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앞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홍보하는데 있어서 유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ive educational and promotional strategies for the Special Act on the Safety Management of Children's Dietary Life on the basis of the survey conducted on parents. First of all, its result showed that most parents are well aware of the main contents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ive educational and promotional strategies for the Special Act on the Safety Management of Children's Dietary Life on the basis of the survey conducted on parents. First of all, its result showed that most parents are well aware of the main contents of the law. They answered that, when choosing safe favorite food for children, the most important part is the article "Regulations on the standards for children's favorite food should be reinforced." As for the index of safety management for children's dietary life, most respondents think safety the most important; housewives and nuclear family members choose safety (p<.01), while large family members do nutrition. For the question asking how they get the information on safety management for children's dietary life, most of them answered that they generally use mass media, family and friends as a reference. Those with high income usually get the information from special books, those between 30s and 50 from mass media, and those with college graduates from civil social groups (p<.05). In case of taking the safety education programs for children's dietary life, they told that the most necessary information is concerned with hygienic dietary life and nutrition labeling on processed food; housewives are interested in the latter, while working people in the former (p<.05). As a method of informing parents of the Special Act on the Safety Management of Children's Dietary Life, mass media such as TV and radio, and school education are suggested in this survey.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that mass media be considered as the most effective way of promoting the Special Act on the Safety Management of Children's Dietary Life and getting information concerning the law.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ive educational and promotional strategies for the Special Act on the Safety Management of Children's Dietary Life on the basis of the survey conducted on parents. First of all, its result showed that most parents are well aware of the main contents of the law. They answered that, when choosing safe favorite food for children, the most important part is the article "Regulations on the standards for children's favorite food should be reinforced." As for the index of safety management for children's dietary life, most respondents think safety the most important; housewives and nuclear family members choose safety (p<.01), while large family members do nutrition. For the question asking how they get the information on safety management for children's dietary life, most of them answered that they generally use mass media, family and friends as a reference. Those with high income usually get the information from special books, those between 30s and 50 from mass media, and those with college graduates from civil social groups (p<.05). In case of taking the safety education programs for children's dietary life, they told that the most necessary information is concerned with hygienic dietary life and nutrition labeling on processed food; housewives are interested in the latter, while working people in the former (p<.05). As a method of informing parents of the Special Act on the Safety Management of Children's Dietary Life, mass media such as TV and radio, and school education are suggested in this survey.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that mass media be considered as the most effective way of promoting the Special Act on the Safety Management of Children's Dietary Life and getting information concerning the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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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ㆍ홍보방법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비만과 영양불균형 예방을 위해 시행된 이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활용도가 높은 법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법 제정 뿐 아니라 어린이 가까이에서 보호하는 부모가 얼마나 잘 숙지하고 주요 규정에 대해 얼마나 잘 지킬 수 있느냐가 어린이 식생활 관리에 주요한 사안이고 이러한 법을 제정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대한 주요 항목의 인지도,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에 대한 인지도, 보호자가 알고 있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정보 취득 경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관련 교육 주제에 대해 조사하였고,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법규에 대해서는 널리 알리고 인지시키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ㆍ홍보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ㆍ홍보방법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비만과 영양불균형 예방을 위해 시행된 이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활용도가 높은 법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어린이의 식생활을 보호하는 것은 보호자의 의무일 뿐 아니라 국가의 의무이기도 하다. 하지만 법 제정 뿐 아니라 어린이 가까이에서 보호하는 부모가 얼마나 잘 숙지하고 주요 규정에 대해 얼마나 잘 지킬 수 있느냐가 어린이 식생활 관리에 주요한 사안이고 이러한 법을 제정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대한 주요 항목의 인지도,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에 대한 인지도, 보호자가 알고 있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정보 취득 경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관련 교육 주제에 대해 조사하였고,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법규에 대해서는 널리 알리고 인지시키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ㆍ홍보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조사에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Yun JH 등 2008, Bang DH 2006, Hwang EJ 2008)를 참고로 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ㆍ보완하였고, 설문지를 조사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조사되었다. 설문 내용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관한 문항, 어린이 기호식품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에 관한 문항,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정보취득 경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교육홍보에 관련한 문항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본 조사에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Yun JH 등 2008, Bang DH 2006, Hwang EJ 2008)를 참고로 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ㆍ보완하였고, 설문지를 조사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조사되었다. 설문 내용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관한 문항, 어린이 기호식품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에 관한 문항,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정보취득 경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교육홍보에 관련한 문항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관련 법규에 대한 인지도를 알아보기 위해 문항에 대한 답변은 '그렇지 않다', '보통이다', '그렇다'로 구성하였으며 '그렇지 않다'는 1점, '보통이다'는 2점, '그렇다'는 3점으로 계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관련 법규에 대한 인지도를 알아보기 위해 문항에 대한 답변은 '그렇지 않다', '보통이다', '그렇다'로 구성하였으며 '그렇지 않다'는 1점, '보통이다'는 2점, '그렇다'는 3점으로 계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중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 시 항목 인지도와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중요항목 인지도에 대한 조사를 위해 5점 척도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0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 동안 서울을 중심으로 주변 대도시의 학부모와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 500부를 배부하여 회수된 380부 중 조사 결과 응답이 불충분한 것을 제외한 316명의 응답지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2010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 동안 서울을 중심으로 주변 대도시의 학부모와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 500부를 배부하여 회수된 380부 중 조사 결과 응답이 불충분한 것을 제외한 316명의 응답지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1) Means in each row with different superscript letter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Duncan's multiple range test.
분석 결과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사후검증을 하였고, 특별법 인지도의 항목 간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살펴보았다.
월수입과 연령에 따른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특별법 주요항목에 대한 인지도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량을 산출하였고 각 변인들 간의 유의차이 검증은 χ²-test, t-test 및 일원량 분산분석(one-way ANOVA),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
05로 설정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서는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월수입과 연령에 따른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특별법 주요항목에 대한 인지도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량을 산출하였고 각 변인들 간의 유의차이 검증은 χ²-test, t-test 및 일원량 분산분석(one-way ANOVA),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1%로 나타났다. 가족구성원의 경우는 핵가족이 84.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월평균 외식회수는 3회 미만이 33.9%, 3회 이상이 66.1%로 조사되었으며, 월 소득의 경우 200만 원 이상~400만원 미만이 3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형성이 확보되지 않아 Greenhouse-Geisser값으로 수정한 결과, F=68.794로 나타나 항목 간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1).
또한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는부모영양교육은 ‘소비자 단체와 연계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표시에 대한 캠페인 및 교육ㆍ홍보가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교육홍보 활성화가 높은 정의 상관관계(r=0.572)를 보여 부모교육을 통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홍보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었다.
식품영양정보에 대해서는 22.2%, 질병예방관련영양정보 20.3%, 위생적인 식생활 정보 25.6%, 가공식품영양표시제정보 32.0%로 나타났고, 일반적 사항에 따라 전업주부는 가공식품영양표시제정보에, 직장인은 위생적인 식생활 정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p<.05).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을 받게 될 경우 위생적인 식생활 정보와 가공식품 영양표시제 정보를 주로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업주부는 가공식품영양표시제정보에, 직장인은 위생적인 식생활 정보에 더많은 관심을 보였다(p<.05).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을 받게 될 경우 위생적인 식생활 정보와 가공식품영양표시제정보를 주로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업주부는 가공식품 영양표시제정보에, 직장인은 위생적인 식생활 정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p<.05).
그 중에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분야에 특히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기호식품 선택에 있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경로와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특별법에 대한 효율적 홍보 방법으로 대중매체가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ee SK(2012)의 연구에 의하면 학부모들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에 대한 책임이 판매제조 유통업자에 있다고 응답하였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본 연구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정부 주도로 학부모와 유통업체가 함께 연계하는 교육 및 홍보 방법이 여러 방면에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02)은 어린이 식생활 영양 분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분야를 3가지로 구분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분야(2.48)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중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조사되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취득 경로는 대중매체(3.
22)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연구결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특별법 문항 인지도는 높게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분야에 특히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기호식품 선택에 있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연령에 따라 어린이 기호 식품의 영양표시 및 정보의 초등교과내용 추가와 모범적 활동을 하는 식품업체의 어린이 건강친화 기업 지정에 대한 문항에 대해 40세 이상∼50세미만이 가장 많이 인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40세 미만 층에서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으며 50세 이상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인지도가 유의 적으로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p<.05).
월 소득에 따라 200만 원 이상 ∼400만원미만과 600만 원 이상의 소득 수준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식품표시제도 도입, 영양표시 및 정보의 초등교과내용 추가 항목을 200만원 미만, 400만 원 이상∼600만원미만의 소득층보다 더 많이 인지하고 있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5).
월외식횟수에 따라 ‘가공식품의 열량표시, 영양표시를 강화해야 한다’에 대해 월 3회 이상 외식하는 집단이 월 3회 미만의 집단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01), ‘가공식품에 대한 식품첨가물 교육과 홍보를 활성화 시킨다’에 대해서는 월 3회 미만이 월 3회이상의 집단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1%의 응답자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유해식품의 판매진열 금지나 정서저해식품 기준과 같은 판매자 관련 법 내용을 판매자의 대부분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본 연구의 결과와 비교해 볼 때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이 부분에 대해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대상자인 학부모는 특별법 여러 항목 중 정서적 유해식품의 판매진열 금지, 어린이 대상 식품 전담 관리원 역량 강화, 어린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식품표시제도 도입,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시행기반의 강화,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표시에 대한 캠페인 및 교육ㆍ홍보 활성화, 아이와 학부모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영양 교육 필요성에 대한 문항을 잘 숙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월 소득에 따라 200만 원 이상 ∼400만원미만과 600만 원 이상의 소득 수준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식품표시제도 도입, 영양표시 및 정보의 초등교과내용 추가 항목을 200만원 미만, 400만 원 이상∼600만원미만의 소득층보다 더 많이 인지하고 있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
조사대상자인 학부모는 특별법 여러 항목 중 정서적 유해식품의 판매진열 금지, 어린이 대상 식품 전담 관리원 역량 강화, 어린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식품표시제도 도입,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시행기반의 강화,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표시에 대한 캠페인 및 교육ㆍ홍보 활성화, 아이와 학부모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영양 교육 필요성에 대한 문항을 잘 숙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월 소득에 따라 200만 원 이상 ∼400만원미만과 600만 원 이상의 소득 수준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식품표시제도 도입, 영양표시 및 정보의 초등교과내용 추가 항목을 200만원 미만, 400만 원 이상∼600만원미만의 소득층보다 더 많이 인지하고 있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
직업, 가족구성원, 월외식횟수, 연령, 학력에 따른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을 위한 중요항목 인지도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직업의 경우 ‘학교 주변 어린이 대상 식품의 관리를 철저히 한다’에 대해서 전업주부 보다 직장인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고(p<.
특히 관리원 역량강화와 유해식품진열금지의 높은 정의 상관관계(r=0.620)로부터 ‘어린이 대상 식품 사후관리 담당 공무원 및 전담관리원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관리원의 역량 강화가 이루어진다면 ‘어린이의 건전한 정서를 해할 우려가 있는 식품의 판매와 진열을 금지해야 한다’는 유해식품 진열금지와 관련된 부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0%)로 식품영양관련 정보나 가공식품 영양표시제정보를 원하는 경향을 보인 본 연구와 차이가 있는데, 이는 Lee GH(2009) 연구의 조사 대상자가 교사라는 특수성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조금 더 많은 정보가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전반적으로 학부모들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관한 관심은 여러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정부차원에서의 정보 제공부분은 활성화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홍보하는데 있어서 유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사료된다. 이후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교육내용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 것이고 이에 대한 교육 방안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 정책은 단독법의 제정이나 종합적인 실행계획 수립에서 다른 선진 국가보다 앞서가고 있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 국제적으로도 모델 사례가 되고 있다. 향후 규제 중심보다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품선택을 위한 역량 강화와 이를 지지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가 수반되고, 식품산업체와의 협력 및 상생을 통하여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Kim HR 2010).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목적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이다. 세계 주요 국가는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호를 하고 있다.
어린이 영양관리 및 학교 내 정크 푸드 규제 강화를 위해 미국은 무엇을 하였나?
세계 주요 국가는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호를 하고 있다. 미국은 어린이 영양관리 및 학교 내 정크 푸드 규제 강화를 위해 기존 어린이 영양법을 ‘어린이 영양 증진 및 학교 급식 보호법’ 으로 개정 추진하고 있고, 최근에는 비만 예방과 우유 섭취를 권장하기 위하여 학교의 음료수 자동판매기를 금지하였는데, 비만방지를 위한 학교 환경 개선의 좋은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Choi MJ 등 2010). 영국은 2008년 모든 학교 교육과정에 요리수업을 의무화 하고(Kim BK 등 2008) 영국의 식품기준청(Food Standards Agency)는 오전 9시 이전 어린이 TV프로그램에서 지방, 당, 소금이 많은 음식의 광고를 전면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어린이 식생활 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였나?
그러나 최근 영양불균형, 영양위해성분 섭취증가, 신체활동 저하 등 어린이의 생활양식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 사회, 생활습관 요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2003년을 ‘어린이 안전 원년’으로 선포한 후 2006년을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의 해’로 정하였고, 2007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2008년 3월에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하 특별법)을 제정하여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Yi SJ 2009: Chung HR 등 2011). 특별법에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의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으로 지정관리 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건강을 저해할 수 있는 위해 영양성분의 섭취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가공식품업체의 우수제품 생산을 유도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식품환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품질인증제도에 대한 규정도 마련하였다(Choi SD 등 2008). 특히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위생기준 설정으로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한 연구(Yun JH 등 2008)가 진행되어 기초자료로 이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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