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를 적용한 작업치료적 중재 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n Occupational Therapeutic Intervention Program using Horticultural Therapy on Cognition and Daily Living Performance of the Elderly with Dementia원문보기
목적 : 본 연구는 원예치료를 포함한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노인 16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확률 할당하여 실험전과 후에 측정하였다. 인지기능은 한국형 간이치매 사정도구(MMSE-K)을 사용하였고 한국판 수정 바델지수(K-MBI)를 이용하여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 전과 후에 측정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작업치료적 원예치료의 적용 전 후의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를 Wilcoxon Signed Rank Test 실시하였고, 실험 전, 후의 군간 차이를 알아보고자 Mann-Whitney test를 사용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alpha}=0.05$로 하였다. 연구결과 : 1. 대조군과 실험군의 실험 전과 실험 후의 인지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한 결과 대조군은 실험전 $16.25{\pm}1.38$점에서 실험후 $16.00{\pm}.92$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군은 실험전 $16.00{\pm}1.51$점에서 실험후 $17.87{\pm}1.3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각 측정 시기별 군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test를 실시한 결과 실험 전에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2. 대조군과 실험군의 실험 전과 실험 후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한 결과 대조군은 실험전 $74.00{\pm}1.30$점에서 실험후 $74.25{\pm}1.16$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군은 실험 전 $73.75{\pm}1.28$점에서 실험후 $76.37{\pm}1.3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각 측정 시기별 군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test를 실시한 결과 실험전에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결론 : 이상의 결과를 통해 원예치료를 포함한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향후 임상에서 치매노인 중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원예치료를 포함한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노인 16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확률 할당하여 실험전과 후에 측정하였다. 인지기능은 한국형 간이치매 사정도구(MMSE-K)을 사용하였고 한국판 수정 바델지수(K-MBI)를 이용하여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 전과 후에 측정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작업치료적 원예치료의 적용 전 후의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를 Wilcoxon Signed Rank Test 실시하였고, 실험 전, 후의 군간 차이를 알아보고자 Mann-Whitney test를 사용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 ${\alpha}=0.05$로 하였다. 연구결과 : 1. 대조군과 실험군의 실험 전과 실험 후의 인지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한 결과 대조군은 실험전 $16.25{\pm}1.38$점에서 실험후 $16.00{\pm}.92$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군은 실험전 $16.00{\pm}1.51$점에서 실험후 $17.87{\pm}1.3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각 측정 시기별 군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test를 실시한 결과 실험 전에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2. 대조군과 실험군의 실험 전과 실험 후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한 결과 대조군은 실험전 $74.00{\pm}1.30$점에서 실험후 $74.25{\pm}1.16$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군은 실험 전 $73.75{\pm}1.28$점에서 실험후 $76.37{\pm}1.3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각 측정 시기별 군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test를 실시한 결과 실험전에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결론 : 이상의 결과를 통해 원예치료를 포함한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향후 임상에서 치매노인 중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Objective :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effect of an occupational therapeutic intervention program including horticultural therapy on cognition and daily living performance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Methods : For the purpose, the study measured the changes before and after the therapy, targe...
Objective :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effect of an occupational therapeutic intervention program including horticultural therapy on cognition and daily living performance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Methods : For the purpose, the study measured the changes before and after the therapy, targeting sixteen women with dementia who were living in nursery facilities. We used MMSE-K to analyse the cognition, and evaluated daily living performance using K-MBI(p<.05). Results :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presented as follows: 1. To identify changes of MMSE-K before and after the therapy between the control and test groups. As a result, it was discovered that MMSE-K of the control group was $16.25{\pm}1.38$ before the therapy and $16.00{\pm}.92$ after the therapy, which indicat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ut MMSE-K of the test group was $16.00{\pm}1.51$ before the therapy and $17.87{\pm}1.35$ after the therapy,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5). 2. To identify changes in daily living performance(K-MBI) between the two groups before and after the therapy, and it was discovered that scores of the control group were $74.00{\pm}1.30$ before the therapy and $74.25{\pm}1.16$ after the therapy, which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ut those of the test group were $73.75{\pm}1.28$ before the therapy and $76.37{\pm}1.30$ after the therapy,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p<.05). Conclusion : Based on the results above, it was demonstrated that the an occupational therapeutic intervention program including horticultural therapy had a positive effect on cognition and daily living performance of elderly women with dementia and it is suggested that the results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clinical intervention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Objective :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effect of an occupational therapeutic intervention program including horticultural therapy on cognition and daily living performance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Methods : For the purpose, the study measured the changes before and after the therapy, targeting sixteen women with dementia who were living in nursery facilities. We used MMSE-K to analyse the cognition, and evaluated daily living performance using K-MBI(p<.05). Results :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presented as follows: 1. To identify changes of MMSE-K before and after the therapy between the control and test groups. As a result, it was discovered that MMSE-K of the control group was $16.25{\pm}1.38$ before the therapy and $16.00{\pm}.92$ after the therapy, which indicat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ut MMSE-K of the test group was $16.00{\pm}1.51$ before the therapy and $17.87{\pm}1.35$ after the therapy,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5). 2. To identify changes in daily living performance(K-MBI) between the two groups before and after the therapy, and it was discovered that scores of the control group were $74.00{\pm}1.30$ before the therapy and $74.25{\pm}1.16$ after the therapy, which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ut those of the test group were $73.75{\pm}1.28$ before the therapy and $76.37{\pm}1.30$ after the therapy,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p<.05). Conclusion : Based on the results above, it was demonstrated that the an occupational therapeutic intervention program including horticultural therapy had a positive effect on cognition and daily living performance of elderly women with dementia and it is suggested that the results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clinical intervention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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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원예치료를 적용한 작업치료적 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향후 치매 노인을 담당하는 임상에서 원예작업치료를 통한 임상적 중재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에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시행하였고,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치매환자를 구분하지 않았고,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프로그램에 의해서 시행되었으나 각 프로그램 회기에 따른 효과를 규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 치매노인에게 원예치료를 적용한 작업치료적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여성치매노인을 선정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하고 원예치료 전, 후를 확인하고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의 향상을 위해 원예치료를 이용한 작업치료적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검사(MMSE-K)와 한국판 수정 바델지수(K-MBI)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노인요양시설에 생활하고 있는 여성 치매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여성 치매노인에게 원예치료를 적용한 작업치료적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여성치매노인을 선정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하고 원예치료 전, 후를 확인하고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다. 인지기능은 한국형 정신상태 검사(MMSE-K)을 사용하였고 한국판 수정 바델지수(K-MBI)를 이용하여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전-후실험 설계로서 구체적인 내용은 그림 1과 같다.
본 연구에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개발하여 시행되었던 강문희(2005)의 원예치료프로그램을 토대로 시행되었으며, 2011년 06월 07일부터 09월 20일까지 주 1회씩 총 18회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표 1).
본 연구에서 적용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표 1). 본 프로그램은 임상경력 5년 이상 된 작업치료사의 세 명의 조언을 받아 수정 보완하여 운영했다.
원예치료가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원예치료 프로그램 전, 후 한국형간이치매 사정도구와 한국판 수정 바델지수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K광역시에 소재한 C노인요양시설에 있는 치매 노인 30명중 거동 및 신변처리를 스스로 할 수 있으며, H병원의 신경정신과 전문의에 의해 의학적 검사, 인지기능검사를 통해서 치매로 진단받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16명의 치매노인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할당 하였으며, 구체적인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16명으로 대조군 평균연령은 77.50±4.40세, 평균신장은 156.50±3.70cm, 평균체중은 56.75±2.43kg이었으며, 실험군에서의 평균연령은 74.12±4.12세, 평균신장은 158.75±2.86cm, 평균체중은 55.25± 2.12kg이었다(표 2).
데이터처리
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으며, 작업치료적 원예치료의 적용 전, 후의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를 Wilcoxon Signed Rank Test 실시하였고, 실험 전, 후의 군간 차이를 알아보고자 Mann-Whitney test를 사용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 α=0.
이론/모형
Folstein 등(1975)이 개발한 MMSE를 권용철과 박종한(1989)에 의해 원본에 충실하게 번안하여 만든 MMSE-K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시간에 대한 지남력(3문항), 기억력(1문항), 주의집중 및 계산능력(1문항), 언어기능(4문항), 기억회상(1문항), 이해와 판단(1문항), 가산점으로 구성된 총 7영역으로 되어있다.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여성치매노인을 선정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하고 원예치료 전, 후를 확인하고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다. 인지기능은 한국형 정신상태 검사(MMSE-K)을 사용하였고 한국판 수정 바델지수(K-MBI)를 이용하여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치매환자의 기본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현재 우리나라에서 환자의 기능평가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도구인 한국판 수정 바델지수(K-MBI)을 이용하였다. K- MBI는 10개 항목으로 되어 있으며 총 점수는 100점이다.
성능/효과
1) 원예치료를 적용한 작업치료 중재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것이다.
1. 대조군과 실험군의 인지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한 결과 대조군은 실험 전 16.25±1.38점에서 실험 후 16.00±.92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군은 실험 전 16.00±1.51점에서 실험 후 17.87±1.3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2. 대조군과 실험군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한 결과 대조군은 실험 전 74.00±1.30점에서 실험 후 74.25±1.16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군은 실험 전 73.75±1.28점에서 실험 후 76.37±1.3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각 측정 시기별 군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test를 실시한 결과 실험 전에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 두 군간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각 측정 시기별 군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test를 실시한 결과 실험전에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05). 각 측정 시기별 대조군과 실험군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test를 실시한 결과 실험 전에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05). 각 측정 시기별 대조군과 실험군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test를 실시한 결과 실험 전에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결론적으로 여성치매노인에게 적용된 원예치료를 포함한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은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치매노인을 위한 치료로서 원예치료를 포함한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이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대조군과 실험군의 실험 전과 실험 후의 MMSE-K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한 결과 대조군은 실험 전 16.25±1.38점에서 실험 후 16.00±.92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군은 실험 전 16.00±1.51점에서 실험 후 17.87±1.3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대조군과 실험군의 실험 전과 실험 후의 일상생활수행능력(K-MBI)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한 결과 대조군은 실험전 74.00±1.30점에서 실험 후 74.25±1.16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군은 실험전 73.75±1.28점에서 실 후 76.37±1.3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본 연구에서 인지기능은 실험군에서 실험전 73.75±1.28점에서 실험후 76.37±1.3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실험 후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일상생활수행능력은 실험군에서 실험전 73.75±1.28점에서 실험후 76.37±1.3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실험 후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후속연구
2) 원예치료를 적용한 작업치료 중재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에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시행하였고,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치매환자를 구분하지 않았고,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프로그램에 의해서 시행되었으나 각 프로그램 회기에 따른 효과를 규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치매노인의 일상생활능력을 증진시키는 다른 프로그램은 참여하지 않았으나,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를 배제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원예치료를 이용한 프로그램 적용시 각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계절에 무관한 프로그램의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결과를 통해 여성치매노인에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향후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적 접근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후속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원예요법을 적용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주로 치매 노인의 우울, 인지기능, 자존감 등에 대한 효과를 자가 보고식의 양적 측정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치매노인의 주요 기능적인 문제 중 하나인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원예치료를 통해서 치매노인의 대표적인 기능적인 문제인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대한 원예치료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원예활동을 통해 자연과 식물을 매체로 사용함으로서 시공간적 감각 영역에 지속적인 자극이 주어진 결과로 생각되나 조직학적 변화를 확인할 수 없으며, 향후 연구에서 뇌단층촬영 등을 포함한 조직학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박정숙, 이현지, 김미은(2003)은 원예치료를 시행한 결과 인지기능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하였고, 김부영(2001)은 원예치료 후 인지기능이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박정숙, 이현지, 김미은(2003)은 원예치료를 시행한 결과 인지기능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하였고, 김부영(2001)은 원예치료 후 인지기능이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와 이러한 차이가 나타난 것은 실험 기간에서 오는 차이와 더불어 원예치료에서 선정한 식물에서 차이가 나타나며 대상자의 선정에서 오는 차이로 생각되나 향후 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김부영과 김정선(2001)은 원예치료를 통해 흙을 만지고 재료를 자르거나 다듬고 몸을 움직이면서 불안이나 공격성 등이 적절히 배출되어 문제행동의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선행연구와 같이 원예치료는 인지기능 향상, 정서적 안정, 상호작용을 통한 대인관계 및 자기 표현 증진, 행동 조절 등이 주요 효과로 알츠하이머형 치매노인의 인지저하, 정서문제, 의사소통 장애 등의 문제에 효과가 있으며, 더 나아가 치매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숙, 이현자와 김미은(2003)의 연구에서는 원예요법이후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증가는 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의 결과와 부분적으로 상이하였다. 이는 연구에 따른 대상자 선정, 즉 치매노인의 활동력에 따른 차이로 생각되나 본 연구 결과로는 확인할 수 없고, 향후 치매 정도, 신체기능 및 일상생활활동 능력에 따른 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여성치매노인에게 적용된 원예치료를 포함한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은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치매노인을 위한 치료로서 원예치료를 포함한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이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연구에서는 원예치료를 이용한 프로그램 적용시 각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계절에 무관한 프로그램의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결과를 통해 여성치매노인에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향후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적 접근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후속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 환자에 대한 치료 방법 중 비약물 요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치매 환자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요법과 비약물 요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약물요법으로는 인지 기능 개선을 위한 신경전달물질의 증가와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약물투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으면 비타민B 중 엽산을 복용하여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이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되고 있다(Morris, 2003). 비약물 요법으로는 원예요법, 미술치료, 운동치료, 음악치료, 현실요법, 회상요법, 인정요법, 행동치료, 주의집중 프로그램, 기술훈련 등이 적용되고 있다(Cox & Reifler, 1994; Teri et al., 1998).
치매는 무엇인가?
치매(dementia)란 용어는 라틴어 demens에서 나온 말로 ‘정신이 제거된 질병’ 또는 ‘정신이 나간 병’이란 뜻으로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인 Pinel이 처음 사용하였다. 치매는 인지 기능과 고등 정신 기능이 감퇴되는 대표적인 기질성 정신 장애로 기억장애, 행동장애, 성격 변화 등을 수반하는 복합적인 임상증후군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크게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로 나눌 수 있다. 혈관성 치매는 뇌출혈, 뇌경색 등에 야기되는 뇌졸중으로 인하여 뇌 조직의 일부분에 혈액이 통하지 않게 됨으로서 신경세포가 파괴되어 나타나게 된다.
치매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치매(dementia)란 용어는 라틴어 demens에서 나온 말로 ‘정신이 제거된 질병’ 또는 ‘정신이 나간 병’이란 뜻으로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인 Pinel이 처음 사용하였다. 치매는 인지 기능과 고등 정신 기능이 감퇴되는 대표적인 기질성 정신 장애로 기억장애, 행동장애, 성격 변화 등을 수반하는 복합적인 임상증후군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크게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로 나눌 수 있다. 혈관성 치매는 뇌출혈, 뇌경색 등에 야기되는 뇌졸중으로 인하여 뇌 조직의 일부분에 혈액이 통하지 않게 됨으로서 신경세포가 파괴되어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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