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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국내외에서 정위적 틀 고정 관련 통증의 영향요인을 확인한 연구가 전혀 없어 정위적 틀 고정과 유사한 특성을 지녔다고 판단된 국소마취 후 처치가 이루어지는 천자부위나 진단적 검사 관련 통증에 관한 문헌을 고찰하여 통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문헌에서 보고된 요인을 포함하고자 하였다. 골수검사 시 통증은 시술자의 능숙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대상자의 나이, 성별 및 경제수준에 따라 통증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상자의 인구특성학 요인이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뇌종양 환자에서 감마나이프 수술 시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 시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기존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시술관련 통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된 일반적 특성, 질병과 시술관련 특성 및 사회심리적 특성을 중심으로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감마나이프 수술 받는 환자의 틀 고정과 제거 시 발생하는 통증 영향요인을 확인하여 이중 영향력 있는 예측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뇌종양 치료를 위해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 시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는 탐색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뇌종양 치료를 위해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는 환자의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 시 발생하는 통증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목적은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 게다가 감마나이프 수술 환자들이 정위적 틀을 고정할 때뿐만 아니라 제거 시에도 고정 시와 유사한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보고가 있다.7) 따라서, 이들 통증을 잘 관리한다면 감마나이프 수술에 대한 대상자 만족도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 1) 뇌종양 치료를 위한 감마나이프 수술 환자의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 시 통증정도를 확인한다.
- 이 때 연구보조원에 의해 일반적 및 심리사회적 특성에 대한 설문을 하였다. 1시간 후 감마나이프 센터로 환자를 이동하여 시술부위를 2% 리도카인을 이용하여 국소마취하였다. 이 때 국소마취 후 정위적 틀 고정 직전까지의 시간을 직접 관찰하여 초 단위로 측정하였고, 틀 고정 후 환자의 통증정도를 측정하였다.
- 이 때 국소마취 후 정위적 틀 고정 직전까지의 시간을 직접 관찰하여 초 단위로 측정하였고, 틀 고정 후 환자의 통증정도를 측정하였다. 감마나 이프 수술 종료 후 정위적 틀 제거 전 틀 고정 부위에 10% 리도카인 스프레이를 분무한 후 틀을 제거하였으며, 틀 제거 직후에 환자의 통증 정도를 측정하였다. 총 대기시간은 병동에서 피부에 5% 엠라 크림을 도포한 시각부터 GKR 시작 직전까지의 시간을 직접 관찰하여 분 단위로 측정하였다.
- 자료 수집 기간은 2011년 9월 15일부터 2012년 3월 2일까지이었으며, 전라남도 소재한 C 대학교병원의 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연구 승인을 받았고 직접 방문하여 간호부와 해당 수간호사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얻어 실시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를 받은 후, 자가 보고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 감마나이프 수술 관련 모든 처치는 연구대상 병원 감마나이프센터의 프로토콜을 따랐다. 먼저 정위적 틀 고정 1시간전 병동에서 고정부위인 양눈썹위 이마부위와 양쪽 후두부피부에 5% 엠라크림을 도포하였다. 이 때 연구보조원에 의해 일반적 및 심리사회적 특성에 대한 설문을 하였다.
- 1시간 후 감마나이프 센터로 환자를 이동하여 시술부위를 2% 리도카인을 이용하여 국소마취하였다. 이 때 국소마취 후 정위적 틀 고정 직전까지의 시간을 직접 관찰하여 초 단위로 측정하였고, 틀 고정 후 환자의 통증정도를 측정하였다. 감마나 이프 수술 종료 후 정위적 틀 제거 전 틀 고정 부위에 10% 리도카인 스프레이를 분무한 후 틀을 제거하였으며, 틀 제거 직후에 환자의 통증 정도를 측정하였다.
- 먼저 정위적 틀 고정 1시간전 병동에서 고정부위인 양눈썹위 이마부위와 양쪽 후두부피부에 5% 엠라크림을 도포하였다. 이 때 연구보조원에 의해 일반적 및 심리사회적 특성에 대한 설문을 하였다. 1시간 후 감마나이프 센터로 환자를 이동하여 시술부위를 2% 리도카인을 이용하여 국소마취하였다.
- 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 측정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정서적 지지, 물질적 지지, 정보적 지지 및 평가적 지지의 4개 하부영역으로 구성되었다. 정서적 지지 11문항, 물질적 지지 4문항, 정보적 지지 5문항 및 평가적 지지 5문항의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모두에게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1점)에서 ‘모두에게 그렇게 느낀다’ (5)점까지 5점 likert척도로 측정되며, 총점의 범위는 최소 1점에서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수술 전 사회적 지지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정위적 틀 고정 시 피부 국소마취 후 틀 고정까지의 시간을 초로 구했으며, 제거 시 역시 피부 국소마취 후 틀 제거까지의 시간을 초로 구하였다. 총 대기시간은 수술을 위해 병동에서 엠라 크림을 시술 부위에 도포한 시간부터 수술시작까지의 시간을 분으로 구하였다.
- 감마나 이프 수술 종료 후 정위적 틀 제거 전 틀 고정 부위에 10% 리도카인 스프레이를 분무한 후 틀을 제거하였으며, 틀 제거 직후에 환자의 통증 정도를 측정하였다. 총 대기시간은 병동에서 피부에 5% 엠라 크림을 도포한 시각부터 GKR 시작 직전까지의 시간을 직접 관찰하여 분 단위로 측정하였다. 총 정위적 틀 고정 시간은 틀 제거 시각과 틀 고정 시각을 직접 관찰하여 뺀 시간을 분 단위로 측정하였다.
- 정위적 틀 고정 시 피부 국소마취 후 틀 고정까지의 시간을 초로 구했으며, 제거 시 역시 피부 국소마취 후 틀 제거까지의 시간을 초로 구하였다. 총 대기시간은 수술을 위해 병동에서 엠라 크림을 시술 부위에 도포한 시간부터 수술시작까지의 시간을 분으로 구하였다. 총 정위적 틀 고정 시간은 틀 제거 시각에서 틀 고정 시각을 뺀 시간을 분으로 구하였다.
- 총 대기시간은 병동에서 피부에 5% 엠라 크림을 도포한 시각부터 GKR 시작 직전까지의 시간을 직접 관찰하여 분 단위로 측정하였다. 총 정위적 틀 고정 시간은 틀 제거 시각과 틀 고정 시각을 직접 관찰하여 뺀 시간을 분 단위로 측정하였다.
- 총 대기시간은 수술을 위해 병동에서 엠라 크림을 시술 부위에 도포한 시간부터 수술시작까지의 시간을 분으로 구하였다. 총 정위적 틀 고정 시간은 틀 제거 시각에서 틀 고정 시각을 뺀 시간을 분으로 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11년 9월 9일부터 2012년 3월 2일까지 J도 소재 C대학교 병원에서 뇌종양 치료를 위해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참여를 서면으로 승낙한 11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중도탈락이 2명으로 최종 116명이 연구대상이었다.
- 자료 수집 기간은 2011년 9월 15일부터 2012년 3월 2일까지이었으며, 전라남도 소재한 C 대학교병원의 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연구 승인을 받았고 직접 방문하여 간호부와 해당 수간호사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얻어 실시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를 받은 후, 자가 보고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 표본의 크기는 효과크기(effectsize) medium=.30, 유의수준 α=.05, power(1-β)=.80으로 하였을 때 상관관계 및 회귀분석에서 투입될 변수의 수를 20개 정도로 감안하면, 필요한 표본수는 90명14)을 근거로 하여 회수율 및 응답누락 등을 고려하여 116명으로 산출하였다.
데이터처리
- 넷째, 대상자의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 시 통증에 영향을 주는 예측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단변량 검정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나타난 변수들을 각각 회귀 분석식에 투입한 후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때 이 중 명목척도들은 가변수(Dummy variables)로 전환하였다.
- 둘째, 대상자의 특성 중 비연속적 변수에 따른 통증 정도의 차이는 t-test,ANOVA로 분석하였다.
- 셋째, 대상자의 특성 중 연속적 변수에 따른 통증 정도의 차이는 Pearson’s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병 및 시술관련 특성, 사회 심리적 특성과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 시 통증 정도는 실수,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 Park18)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 측정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정서적 지지, 물질적 지지, 정보적 지지 및 평가적 지지의 4개 하부영역으로 구성되었다. 정서적 지지 11문항, 물질적 지지 4문항, 정보적 지지 5문항 및 평가적 지지 5문항의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감마나이프 수술 관련 모든 처치는 연구대상 병원 감마나이프센터의 프로토콜을 따랐다. 먼저 정위적 틀 고정 1시간전 병동에서 고정부위인 양눈썹위 이마부위와 양쪽 후두부피부에 5% 엠라크림을 도포하였다.
- 본 연구에서 사용한 통증사정 도구는 시각적 상사 척도(Visual Analgue Scale, VAS)를 이용하여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 시 환자가 느낀 통증정도를 1-100 mm의 일직선상에 표시하도록 구한 값을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 불안과 우울은 Zigmond와 Snaith16)가 개발한 병원 불안-우울척도(HospitalAnxiety and Depression, HAD)를 Oh, Min과 Park17) 이 번안, 표준화한 것을 사용하였다. 모두 14개의 문항으로 홀수번호 7개는 불안에 관한 문항으로 불안 하부 척도(HAD-A)이며, 짝수번호 7개는 우울에 관한 문항으로 우울 하부 척도(HAD-D)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문항은 4점척도(0-3점의 범위)로 구성되어 있다.
- 수면의 질은 Synder-Halperan과 Verran15)이 개발한 8문항의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각 문항의 내용은 밤수면중 자다깬 정도, 뒤척인 정도, 총 수면시간, 수면의 깊이, 수면에 이르는 정도, 깨어날 때의 기분, 잠을 깬 방법, 수면에 대한 만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10 cm 수평선을 이용한 시각적 상사척도로 되어 있으며, 각 문항 1 cm 당 1점으로 하여 점수화 하였고, 총 수면점수는 8문항 점수의 합으로 총 수면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2) 감마나이프 수술에 의한 치료는 질환에 따라 완치율이 다르지만, 평균 85-90%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 기존 연구에서 5% 엠라 크림 도포는 학령전기 아동 환자의 정맥 천자 시 피부 국소 마취 효과가 있었고,21) 혈액투석환자의 동·정맥루 천자 시에도 통증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22) 두편의 논문 모두에서 엠라 크림 사용 설명에 따라 도포 30분 후 시술을 하였을 뿐 환자의 피부 무감각을 확인하지는 않았었다. 따라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크림 도포 30분 후 무조건 시술을 시행하기보다는 환자의 주관적 피부 무감각을 확인하여 시술을 하는 것이 통증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 11) 리도카인은 국소마취제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약제로 마취 발현시간이 빠르고 국소 자극 증상이 없으며 지속시간이 길어 표면 마취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24) 본 연구에서는 정위적 틀 고정시 통증과 2% 리도카인 주사 후 고정 전까지 대기시간과의 상관관계는 없었으나 평균치를 가지고 3분이내와 3분 초과로 나누었을 때 통증에 차이를 보였다. 2% 리도카인의 발현시간이 짧기는 하나 짧으면 짧을수록이나 길면 길수록 통증정도에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주사 후 정확하게 얼마가 지난 후 몇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는지 시술에 따른 지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무작위대조시험으로 이루어진 비위관 삽입시 10% 리도카인 스프레이 분무가 통증을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5) 10% 리도카인 스프레이가 통증경감에 효과는 있으나 개인차에 의해 피부 무감각을 느끼는 정도나 시간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삽입 시와 마찬가지로 환자의 주관적 피부 무감각 정도를 피드백하여 틀을 제거하는 것이 환자의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 또한 본 연구결과와 달리 스테로이드 척추 강 주사 후 시술관련 통증정도를 사정한 결과 동반질환을 가진 경우 통증을 더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 1,350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무릎이나 척추 주사와 같은 근골격계 시술관련 통증의 경우 동반질환과 시술 전 불안정도에 따라 통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 본 연구 대상자가 뇌종양환자라는 특성 때문에 이와 같이 기존연구결과와 다른 것인지, 정위적 틀 관련 통증의 특성이 다른 시술과 차이가 있어서 인지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32)으로 간과할 수 없는 통증강도임을 알 수 있었다. 감마나이프 수술환자의 틀 고정 시 핀 고정 전 5% 엠라 크림 도포 후 피부 무감각을 인지하는 경우, 2% 리도카인으로 국소마취시각부터 핀 고정 직전까지의 시간이 3분 이내인 경우에 통증이 경감되었으며, 제거 시에는 10% 리도카인 스프레이의 분무 후 피부 무감각을 인지하는 경우와 남성에서 통증정도가 더 낮았다. 따라서 감마나이프 수술 환자의 정위적 틀 고정 전과 제거 전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고도포나 스프레이 효과가 충분히 있다고 느낄 정도의 양과 시간에 걸쳐 도포해야하며 국소마취제 주입부터 틀 고정까지의 시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 국내외에서 정위적 틀 고정 관련 통증의 영향요인을 확인한 연구가 전혀 없어 정위적 틀 고정과 유사한 특성을 지녔다고 판단된 국소마취 후 처치가 이루어지는 천자부위나 진단적 검사 관련 통증에 관한 문헌을 고찰하여 통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문헌에서 보고된 요인을 포함하고자 하였다. 골수검사 시 통증은 시술자의 능숙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대상자의 나이, 성별 및 경제수준에 따라 통증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상자의 인구특성학 요인이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0,11) 뿐만 아니라 간암환자의 진단적 검사 시 통증이 암의 위치, 기존 통증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어 질병 관련 특성에 영향을 받았다.
- 017)로 여성이 정위적 틀 제거 시 통증을 더 높게 보고하였다. 그러나 정위적 틀 고정 시 통증은 성별, 나이, 결혼상태 및 교육정도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며, 정위적 틀 제거 시 통증은 나이, 결혼상태, 결혼상태 및 가족의 월수입 정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Table 1).
- 001)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위적 틀 고정 시 통증은 암종, 다른 수술력, 동반질환, 10% 리도카인 스프레이 분무 후 피부 무감각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며, 정위적 틀 제거 시 통증은 암종, 감마나이프 수술력, 다른 수술력, 동반질환, 5% 엠라 크림 도포 후 피부 무감각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Table 2). 또한 정위적 틀 고정 시 통증, 제거 시 통증과 총 대기시간, 총 정위적 틀 고정 시간과의 상관성을 확인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Table 2).
- 기존 연구에서 5% 엠라 크림 도포는 학령전기 아동 환자의 정맥 천자 시 피부 국소 마취 효과가 있었고,21) 혈액투석환자의 동·정맥루 천자 시에도 통증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정위적 틀 제거 시 통증과 관련된 요인으로 정위적 틀 제거 전 10% 리도카인 스프레이를 분무 후 피부 무감각을 지각하지 못한 경우와 여성이었다. 고정시 통증과 마찬가지로 10% 리도카인 스프레이를 분무하였을 때 시술관련 통증을 경감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 대상자의 정위적 틀 고정 시 통증은 정위적 틀 고정 전 5% 엠라크림 도포 후 피부 무감각을 지각하지 못한 경우(β=.38, p<.001)에서 가장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국소마취 시각부터 틀 고정 직전까지의 소요 시간(β =.18, p=.01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변수의 설명력은 21%였다(Table 4).
- 대상자의 정위적 틀 제거 시 통증은 정위적 틀 제거전 10%리도 카인 스프레이 분무 후 피부 무감각을 지각하지 못한 경우(β=.49, p< .001)가 가장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 뇌종양환자(β=.19, p=.02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변수의 설명력은 27%이었다(Table5).
- 대상자의 질병과 시술 관련 특성에 따른 정위적 틀 고정 시 통증은 과거 감마나이프 수술 경험이 있는 경우(t=2.29, p=.024), 정위적 틀 고정전 5% 엠라크림 도포후 피부무감각을 지각하지 못한 경우(t=-3.26. p=.001), 국소마취 시각부터 정위적 틀 고정 직전까지 소요된 시간이 3분 초과에서 4분까지가 3분이하 보다(t=-2.39, p=.018)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대상자의 질병과 시술관련 특성에 따른 정위적 틀 제거 시 통증은 제거 전 10% 리도카인 스프레이 분무 후 피부무감각을 지각하지 못한 경우(t=-5.
- 대상자의 질병과 시술 관련 특성은 뇌종양의 종류로 전이암이 59명(50.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막종이 49명(42.2%)이었다.과거 감마나이프 수술 경험이 있는 경우가 20명(17.
- Lee와 Kim23) 의 연구에서는 리도카인 피내 주사와 스프레이 도포의 통증경감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혈액투석환자의 동·정맥루 천자 시 2% 리도카인을 피내 주사 후 1분이 지나 천자를 하였다. 또한 골수 검사나 골수생검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1% 리도카인을 주입 후 5분과 10분 기다렸다가 각각 검사한 방법을 비교하였는데 두 방법 모두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효과적이지는 못했다.11) 리도카인은 국소마취제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약제로 마취 발현시간이 빠르고 국소 자극 증상이 없으며 지속시간이 길어 표면 마취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 그 이유로 감마나이프 수술은 전날 저녁에 입원하여 대기시간 동안 입원실에 머물고 있어 외래 시술만큼 대기시간 동안 불편감이나 불안감이 크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와 달리 스테로이드 척추 강 주사 후 시술관련 통증정도를 사정한 결과 동반질환을 가진 경우 통증을 더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 1,350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무릎이나 척추 주사와 같은 근골격계 시술관련 통증의 경우 동반질환과 시술 전 불안정도에 따라 통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삽입 시와 마찬가지로 환자의 주관적 피부 무감각 정도를 피드백하여 틀을 제거하는 것이 환자의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으로 유일하게 여성인 경우 정위적 틀 제거 시 통증을 남성에 비해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존문헌에서는 시술관련 통증강도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본 연구에서도 정위적 틀 고정 시 통증과 성별은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어떤 변인으로 인해 정위적 틀 제거 시 통증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지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 또한, 본 연구에서 2% 리도카인으로 국소마취 시각부터 정위적 틀 고정 직전까지의 소요시간이 3분 이내일 경우 통증정도가 낮았다. 2% 리도카인을 피내 주사하고 얼마 후에 시술을 하라는 정확한 지침은 없으나, 2% 리도카인의 효과를 확인한 기존 연구에서 사용한 지침을 고려해 보면, 국소마취를 시키는 시간이 매우 짧은 것으로 생각된다.
- 고정시 통증과 마찬가지로 10% 리도카인 스프레이를 분무하였을 때 시술관련 통증을 경감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무작위대조시험으로 이루어진 비위관 삽입시 10% 리도카인 스프레이 분무가 통증을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5) 10% 리도카인 스프레이가 통증경감에 효과는 있으나 개인차에 의해 피부 무감각을 느끼는 정도나 시간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반면, 대상자의 질병과 시술관련 특성에 따른 정위적 틀 제거 시 통증은 제거 전 10% 리도카인 스프레이 분무 후 피부무감각을 지각하지 못한 경우(t=-5.88, p<.001)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감마나이프수술 환자의 정위적 틀 고정 시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정위적 틀 고정전 5% 엠라크림 도포후 지각된 피부 무감각을 느끼지 못한 경우와 2% 리도카인으로 국소마취 시각부터 정위적 틀 고정 직전까지의 소요시간이 3분을 초과한 경우였다. 기존 연구에서 5% 엠라 크림 도포는 학령전기 아동 환자의 정맥 천자 시 피부 국소 마취 효과가 있었고,21) 혈액투석환자의 동·정맥루 천자 시에도 통증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뇌종양 치료를 위해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의 정위적 틀 고정 시 통증은 10점 만점에 평균 6.25점이었고, 제거 시 통증은 3.21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58명의 골수천자와 골수생검시술관련 통증정도를 조사한 연구11)에서 10점 척도에서 평균 3.
- 본 연구에서 정위적 틀 고정 시 통증은 평균 6.36점(SD 2.09)이었고, 제거 시 통증은 평균 3.26점(SD 2.30)이었다(Table 1).
- 본 연구의 결과 감마나이프 수술환자의 틀 고정과 제거 시 통증은 각각 평균 6.25점(SD 2.13), 3.21점(SD 2.32)으로 간과할 수 없는 통증강도임을 알 수 있었다. 감마나이프 수술환자의 틀 고정 시 핀 고정 전 5% 엠라 크림 도포 후 피부 무감각을 인지하는 경우, 2% 리도카인으로 국소마취시각부터 핀 고정 직전까지의 시간이 3분 이내인 경우에 통증이 경감되었으며, 제거 시에는 10% 리도카인 스프레이의 분무 후 피부 무감각을 인지하는 경우와 남성에서 통증정도가 더 낮았다.
- 전통적인 뇌종양 수술법에 비해 완치율, 합병증 발생률, 재원기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우수한 방법일지라도 정위적 틀 관련 통증을 심각하게 호소한다는 것은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국소마취 시 수술이나 처치 관련 통증은 수술대기 시간과 같은 전신마취와 다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8) 그러나 일반적으로 국소마취 후 수술부위 통증은 전신마취 수술 후 통증에 비해 강도가 약하고, 수술 후 만족도 역시 더 높아,9) 전신마취 수술 후 통증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 초점에서 벗어나 있었다.
-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대기시간은 평균 50.12 (SD 46.33)분 이었고, 총 정위적 틀 고정 시간은 226.47 (SD 95.97)분이었다(Table 2).
- 총점의 범위는 불안과 우울 각각 최저점수 0점에서 최고 점수 21점까지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 우울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개발당시 신뢰도 Cronbach’s α는 불안 .
- 10 cm 수평선을 이용한 시각적 상사척도로 되어 있으며, 각 문항 1 cm 당 1점으로 하여 점수화 하였고, 총 수면점수는 8문항 점수의 합으로 총 수면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측정 점수의 범위는 각 항목 당 최저 0점에서 최고 10점이며, 총 수면 점수는 최저 0점에서 최고 80점이다. Cronbach’s α=.
후속연구
- 24) 본 연구에서는 정위적 틀 고정시 통증과 2% 리도카인 주사 후 고정 전까지 대기시간과의 상관관계는 없었으나 평균치를 가지고 3분이내와 3분 초과로 나누었을 때 통증에 차이를 보였다. 2% 리도카인의 발현시간이 짧기는 하나 짧으면 짧을수록이나 길면 길수록 통증정도에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주사 후 정확하게 얼마가 지난 후 몇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는지 시술에 따른 지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국소마취 후 시술시간이 늦어지면 그 만큼 시술 대기시간이 증가하게 되어 불안감이 커지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 26) 1,350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무릎이나 척추 주사와 같은 근골격계 시술관련 통증의 경우 동반질환과 시술 전 불안정도에 따라 통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 본 연구 대상자가 뇌종양환자라는 특성 때문에 이와 같이 기존연구결과와 다른 것인지, 정위적 틀 관련 통증의 특성이 다른 시술과 차이가 있어서 인지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국소마취하의 각 시술에 따른 통증의 특성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또한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으로 유일하게 여성인 경우 정위적 틀 제거 시 통증을 남성에 비해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존문헌에서는 시술관련 통증강도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본 연구에서도 정위적 틀 고정 시 통증과 성별은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어떤 변인으로 인해 정위적 틀 제거 시 통증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지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반면, 연령에 따른 시술관련 통증강도는 다소 이견이 있었다.
- 기존 연구에서 시술관련 통증이 시술자의 숙련도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감마나이프 수술 환자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 시 단일 시술자에 의한 시술로 통제하지 않았지만,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 시 시술자에 따라 핀을 조이는 압력차를 일정하게 통제하지 못했던 점은 연구의 제한점으로 고려된다.
- 감마나이프 수술환자의 틀 고정 시 핀 고정 전 5% 엠라 크림 도포 후 피부 무감각을 인지하는 경우, 2% 리도카인으로 국소마취시각부터 핀 고정 직전까지의 시간이 3분 이내인 경우에 통증이 경감되었으며, 제거 시에는 10% 리도카인 스프레이의 분무 후 피부 무감각을 인지하는 경우와 남성에서 통증정도가 더 낮았다. 따라서 감마나이프 수술 환자의 정위적 틀 고정 전과 제거 전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고도포나 스프레이 효과가 충분히 있다고 느낄 정도의 양과 시간에 걸쳐 도포해야하며 국소마취제 주입부터 틀 고정까지의 시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 본 연구에서 지지된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 시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시술 프로토콜과 관련이 있거나 성별이라는 변하지 않는 요인이라는 점과 이들 요인들의 설명력이 20%정도로 높지 못한 점 등 결과적인 한계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감마나이프 수술이 1990년대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20년 정도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대상자의 좀 더 나은 수술 결과로서 의학적 측면에서 간과하고 있는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 시 통증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간호학적 의의가 있다고 생각되며, 간호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간호사들이 감마나이프센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감마나이프 관련 프로토콜의 질관리 측면에서 필요한 연구라고 생각된다.
- 따라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크림 도포 30분 후 무조건 시술을 시행하기보다는 환자의 주관적 피부 무감각을 확인하여 시술을 하는 것이 통증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이를 지지하기 위해서는 기존방법과 비교하여 엠라 크림 사용에 관해 주관적 피부 무감각에 대한 피드백 방법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지 추후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그러나 감마나이프 수술이 1990년대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20년 정도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대상자의 좀 더 나은 수술 결과로서 의학적 측면에서 간과하고 있는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 시 통증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간호학적 의의가 있다고 생각되며, 간호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간호사들이 감마나이프센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감마나이프 관련 프로토콜의 질관리 측면에서 필요한 연구라고 생각된다. 추후 정위적 틀 고정과 제거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는 변수에 대한 고찰을 통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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