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공 안전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사고의 뚜렷한 감소 추세 없이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국제적인 항공안전관리의 방향은 기존의 항공안전 방식을 탈피하여 자료에 근거하여 분석된 요소들을 통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분석하기 위하여 EU에서 개발하고 2010년부터 한국에서 도입하기 시작한 ECCAIRS에 대한 개관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ECCAIRS에 입력된 국내 항공사고 Data를 활용하여 항공기 사고와 준사고의 분포, 연도별 및 월별 사고 분포, 비행 단계 분포, 그리고 분류체계 분포 등에 대한 경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항공기 사고와 준사고의 추세 분석은 향후 추구해야 할 정량적인 안전관리의 유용한 방향이 될 것이다.
최근 항공 안전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사고의 뚜렷한 감소 추세 없이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국제적인 항공안전관리의 방향은 기존의 항공안전 방식을 탈피하여 자료에 근거하여 분석된 요소들을 통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분석하기 위하여 EU에서 개발하고 2010년부터 한국에서 도입하기 시작한 ECCAIRS에 대한 개관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ECCAIRS에 입력된 국내 항공사고 Data를 활용하여 항공기 사고와 준사고의 분포, 연도별 및 월별 사고 분포, 비행 단계 분포, 그리고 분류체계 분포 등에 대한 경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항공기 사고와 준사고의 추세 분석은 향후 추구해야 할 정량적인 안전관리의 유용한 방향이 될 것이다.
Recently, despite of the development of aviation safety, there has not been any significant decline of the aviation accident rate. Therefore, in the international society, it is more focused on removing risk factors based on data collected and analyzed, in order to improve the aviation safety. This ...
Recently, despite of the development of aviation safety, there has not been any significant decline of the aviation accident rate. Therefore, in the international society, it is more focused on removing risk factors based on data collected and analyzed, in order to improve the aviation safety. This research introduces ECCAIRS, which is a program developed by European Union to collect and analyze data regarding risk factors. This is used in Korea since 2010. Moreover, using national aviation accident data collected through ECCAIRS, this research analyzes the distribution of the aviation accidents/incidents, annual and monthly aviation accident rate, flight phase, and division system. The analyzation regarding the tendency of aviation accident/incident will give the direction to approach the quantitative safety management.
Recently, despite of the development of aviation safety, there has not been any significant decline of the aviation accident rate. Therefore, in the international society, it is more focused on removing risk factors based on data collected and analyzed, in order to improve the aviation safety. This research introduces ECCAIRS, which is a program developed by European Union to collect and analyze data regarding risk factors. This is used in Korea since 2010. Moreover, using national aviation accident data collected through ECCAIRS, this research analyzes the distribution of the aviation accidents/incidents, annual and monthly aviation accident rate, flight phase, and division system. The analyzation regarding the tendency of aviation accident/incident will give the direction to approach the quantitative safety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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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의 항공사고·준사고의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사고와 준 사고의 경향을 검토하기 위해 사고와 준사고 분포, 연도별 및 월별 사고 형태, 비행단계, 사고요인별 분포 등의 관계를 살펴보았는데 이는 항공안전과 항공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의 항공사고·준사고의 ECCAIRS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사고와 준사고의 경향을 분석하고 이 가운데 의미 있는 자료들을 검토하여 항공안전과 항공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제안 방법
또한 사고와 준사고의 경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입력된 자료를 연도별, 월별, 비행 단계별, 그리고 분류 체계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 분석할 자료는 기본적으로는 국내 항공법에 의해 분류되는 사고와 준사고를 기준으로 하였으나 ICAO의 분류기준과 상이한 용어를 감안하여 사고는 Accident로 준사고의 경우 serious incident로 정의하였다. 또한 occurrence 자료는 1973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의 사고·준사고를 Eccairs ver.
7로 입력한 사조위의 최종보고서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매우 다양한 자료 분석 가운데 사고와 준사고 분포에 대한 연도별 사고 분포와 추세선, 월별 분포, 비행 단계별 및 분류체계에 한정하여 분석을 하였다.
분석을 위한 도구로 ECCAIRS를 활용하였으므로 우선적으로 ECCAIRS에 대한 개관과 유용성에 대해 기술하였다. ECCAIRS의 자료를 이유는 본 시스템이 불특정하게 발생한 항공기 사고들을 DB화하여 사고 형태(accident types), 환경적(technical) 요소·인적 요소의 인과관계(causal)에 대하여 분석하기에 유용한 도구이기 때문으로 ECCAIRS 4.
우리나라에서 발생된 항공기 사고를 월별로 분석 하였다. 이러한 월별 발생 빈도는 항공기의 운용에큰 연향을 주는 동계 및 하계의 계절적인 요인과도 연동되며 운송사의 항공기의 경우 여행객이 몰려서 항공기의 운송이 극대화되는 수요적인 측면과도 연동되는 주요 영향요소이다.
이러한 월별 발생 빈도는 항공기의 운용에큰 연향을 주는 동계 및 하계의 계절적인 요인과도 연동되며 운송사의 항공기의 경우 여행객이 몰려서 항공기의 운송이 극대화되는 수요적인 측면과도 연동되는 주요 영향요소이다. 이러한 부분들은 우리나라 전체의 항공기 운영시간에 대한 정보와 기간 중의 전체적인 기상요소 등과 연동이 되므로 이러한 영향 요소에 대한 분석 부분은 배제하고 단순한 빈도만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또한 occurrence 자료는 1973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의 사고·준사고를 Eccairs ver. 4.2.7로 입력한 사조위의 최종보고서 자료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ECCAIRS의 자료를 이유는 본 시스템이 불특정하게 발생한 항공기 사고들을 DB화하여 사고 형태(accident types), 환경적(technical) 요소·인적 요소의 인과관계(causal)에 대하여 분석하기에 유용한 도구이기 때문으로 ECCAIRS 4.2.7 버전을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항공기 사고 중 항공기 타입[4]에 의한 사고형태를 살펴보면 고정익과 회전익 항공기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표 1) 회전익 항공기의 경우 사고의 발생이 준사고의 발생보다 현저하게 높았는데 고정익이 전체 분포의 16%가 사고인 반면 회전익은 전체의 70%가 사고로 조사되었다. 이는 최근 10년간의 분포에서도 유사한데 고정익의 경우 전체의 23%가 사고인 반면 회전익은 전체 발생한 사례의 70%가 사고이고 준사고가 30%에 불과하다는 점은 회전익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 촉구와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Occurrence중 2000년대 이후 급격하게 증가된 요인들에 대한 연도별 변화를 살펴보았는데 주요 변수중 공항(ADRM, RAMP)과 항행안전시설(CNS/ATM) 등에 의한 사고가 50%이상 증가하였으며 항공기 엔진과 관련된 SCF-PP와 항공기 기체(엔진 제외) SCF-NP의 사고율이 지속적으로 유지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기상과 관련하여 TURB와 WSTW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므로 기상변화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회전익의 경우, 준사고의 발생빈도는 높지 않은 반면 인명이 손상되고 항공기가 대파되는 대형 사고가 대부분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즉 준사고의 발생 상황보다 사고로 직결되는 상황이 대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요구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분류체계별 분석의 결과는 고정익 항공기의 사고와 준사고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한 카테고리는 ARC, CFIT, SCF-NP 및 RE 등인 반면 회전익의 경우 공통적인 발생 카테고리는 없었다.
준사고는 고정익의 경우, ARC, CFIT, GCOL, RAMP, RE, SCF-NP, SCF-PP, TURB, 및 WSTRW 등이었는데 이는 날씨(바람, 돌풍, 터블런스)등에 의한 RE가 동시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시스템 오동작이 높은 발생빈도를 보였다. 회전익의 경우, LOC-I, SCF-NP, SCF-PP, CFIT 및 GCOL 등이 많 사고·준사고의 Occurrence Category 중 비교적 높은 빈도의 항목은 그림 16과 같은데 공항(ADRM, RAMP)과 항행안전시스템(CNS/ ATM)의 경우, 빈도는 높지 않으나 2000년대에 50%의 상승하였으므로 많은 관심과 주목이 요구되는 분야로 분석되었다.
발생된1) 고정익 항공기의 사고(Accident)는 CFIT, SCF-NP, LOC-I, RE, 및 ARC 등이 높은 빈도를 보였으나 회전익의 경우 CFIT, LALT, 및 LOC-I 등으로 운반·수송과 농약 살포 중에 발생한 것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비행 단계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국내의 사고와 준사고의 분포 곡선은 Cruise 단계와 Landing 단계에서 높은 사고 빈도가 발생했다. 특히 준사고 중 Taxi 단계 가운데 항공기가 주기장에서 활주로 이동 중에 다수 발생하였다.
연도별 분석결과로 사고와 준사고의 빈도는 거의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므로 항공안전관리에서 준사고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부분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연도별 사고는 전년에 사고가 많이 발생할 경우 익년에는 사고가 감소하고 이는 감독기관의 영향 또는 해당 항공사들의 자립적인 안전관리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월별 사고분포를 분석한 결과 하절기에 사고가 많이 집중되어 있었고 준사고의 경우 연도가 바뀌는 1월과 하절기에 많이 집중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1월을 제외한 분포의 곡선은 유사한 형태로 따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011년도 발표한 보잉사의 비행 단계별 자료에 의하면 2001년부터 10년간의 사고는 주로 이·착륙 시 사고가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9]. 이륙단계(Taxi, Takeoff, Initial climb) 32%, 착륙단계(Final approach, Landing)에서 36%, 비행단계(Climb, Cruise, Descent, Initial Approach)는 19%의 분포로 조사되었다. 그림 13에서 Taxi는 Taxi, Load/Unload, Parked, Tow 단계를 포함한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국내의 항공사고 경향은 준사고가 2.5건 발생할 때 사고가 1건 발생하는 추세이다. 이는 회전익항공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됨으로써 나타난 특이한 현상이지만 준사고 대비 사고의 비율이 매우 높다는 점은 관심이 경주되어야 할 부분으로 즉 준사고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후속연구
Occurrence중 2000년대 이후 급격하게 증가된 요인들에 대한 연도별 변화를 살펴보았는데 주요 변수중 공항(ADRM, RAMP)과 항행안전시설(CNS/ATM) 등에 의한 사고가 50%이상 증가하였으며 항공기 엔진과 관련된 SCF-PP와 항공기 기체(엔진 제외) SCF-NP의 사고율이 지속적으로 유지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기상과 관련하여 TURB와 WSTW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므로 기상변화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ECCAIRS는 어디에 기초를 두고 있는가?
ECCAIRS는 EU국가들이 항공사고보고서를 저장· 분석하기 위해 European Commission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ICAO의 ADREP Taxonomy에 기초를 두고 있다.[2][7][8].
사고와 준사고의 발생 빈도 추세를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사고와 준사고의 발생 추세를 분석해보면 1990년대 이후 항공여행 자유화와 화물의 운송이 증가하면서 비행 편수와 운항실적은 증가하였으나 사고율은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국적 항공사의 경우 최근까지 거의 0에 가까운 사고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사고의 경우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회전익 항공기의 사고가 큰 영양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준사고의 경우 1996년 최고점에 도달한 이후 점차 발생빈도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점은 한국의 항공기 사고와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1990년대 이후 사고와 준사고의 증가·감소 요인을 세심하게 분석하여 향후 항공사고의 추세 선을 감소로 전환시키기 위한 정부와 관련 업체들의 노력이 집중되어야 할 것이다.
항공기사고에 대한 구분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항공기사고에 대한 구분은 국가별로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국제민간항공기구 부속서(ICAO Annex)13에서 제시한 사고(accident)와 준사고(incident)의 구분이 보편적인 기준이 되고 있으며 국내 항공법에서도 이를 근거로 항공사고, 항공준사고, 항공안전장애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ICAO에서의 준사고로 정의되는 일부분도 한국의 항공법에서는 사고로 규정되는 경우도 있는 등 국가별로 다소의 차이가 있다[3].
참고문헌 (11)
최연철, "항공안전관리체제에 대한 정기항공사 조종사와 정비사의 인식", 한국항공운항학회 제 16권 제3호, pp.15-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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