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 치료가 시행된 치아의 상당수는 많은 치질의 상실로 인하여 통상적으로 치수관 내에 포스트를 세워 유지를 얻고 코어를 제작하여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법으로 치료되고 있다. 포스트와 코어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의 장기적 예후를 보장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상에서는 다양한 합병증이 관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근관 치료를 받고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한 치아에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를 조사하여 보철 진료의 임상적 참고 자료와 연구의 기초 자료로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1990년에서 2005년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하고 고정성 보철물을 치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물에 연관된 임상적 상태를 조사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은 11.1년이었고, 평균 장착 기간은 $9.7{\pm}3.4$년이었다. 2. 나이와 성별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P>.05). 3. 악골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P>.05), 전후방 위치에서는 전치부에서 수명이 가장 길었고 구치부, 견치를 포함하는 보철물 순으로 수명이 짧았다 (P<.05). 4. 포스트의 재료 및 방법과 고정성 보철물의 종류는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P>.05), 보철물의 재료는 수명에 영향을 미쳤다(P<.05). 5. 고정성 보철물의 크기는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P>.05). 6. 대합치 조건별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차이가 없었다 (P>.05). 7. 고정성 보철물의 합병증은 치아 우식증 (34.5%), 치주 질환 (25.9%), 치아 파절 (15.5%), 치수 질환 (12.1%) 순이었다. 보철물을 제거한 후 잔존 치질은 51.9%가 수복 불가능한 상태였다.
근관 치료가 시행된 치아의 상당수는 많은 치질의 상실로 인하여 통상적으로 치수관 내에 포스트를 세워 유지를 얻고 코어를 제작하여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법으로 치료되고 있다. 포스트와 코어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의 장기적 예후를 보장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상에서는 다양한 합병증이 관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근관 치료를 받고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한 치아에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를 조사하여 보철 진료의 임상적 참고 자료와 연구의 기초 자료로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1990년에서 2005년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하고 고정성 보철물을 치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물에 연관된 임상적 상태를 조사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은 11.1년이었고, 평균 장착 기간은 $9.7{\pm}3.4$년이었다. 2. 나이와 성별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P>.05). 3. 악골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P>.05), 전후방 위치에서는 전치부에서 수명이 가장 길었고 구치부, 견치를 포함하는 보철물 순으로 수명이 짧았다 (P<.05). 4. 포스트의 재료 및 방법과 고정성 보철물의 종류는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P>.05), 보철물의 재료는 수명에 영향을 미쳤다(P<.05). 5. 고정성 보철물의 크기는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P>.05). 6. 대합치 조건별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차이가 없었다 (P>.05). 7. 고정성 보철물의 합병증은 치아 우식증 (34.5%), 치주 질환 (25.9%), 치아 파절 (15.5%), 치수 질환 (12.1%) 순이었다. 보철물을 제거한 후 잔존 치질은 51.9%가 수복 불가능한 상태였다.
The endodontically treated tooth is generally restored with post and core, owing to the brittle and the loss of large amount of tooth struc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clinical status of fixed prostheses to improve the quality of dental care. In order to assess the clinical st...
The endodontically treated tooth is generally restored with post and core, owing to the brittle and the loss of large amount of tooth struc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clinical status of fixed prostheses to improve the quality of dental care. In order to assess the clinical status of fixed prostheses, a total of 101 individuals (aged 30-89, 66 women and 35 men loaded with 125 fixed prostheses) who treated in the Department of Prosthodontics, Pusan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between January 1990 to December 2005 were examin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Length of service of fixed prostheses was $9.7{\pm}3.4$ years (mean), 11.1 years (median). 2. Age and sex of patient was found to hav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longevity of fixed prostheses (P>.05). 3. Location of fixed prostheses was found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longevity of fixed prostheses (P<.05). The longevity of fixed prostheses was low in anterio-posterior combination region (median:9.2 years). 4. Longevity of fixed prostheses made of base metal ceramic(median:12.0 years) and noble metal ceramic (median:11.3 years) is long (P.05). 6. Condition of opposing dentition was found to hav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longevity of fixed prostheses (P>.05). 7. Dental caries, periapical disease, tooth fracture were frequent complications. In 51.9% of the cases, abutment state after removing fixed prostheses was needed to be extracted.
The endodontically treated tooth is generally restored with post and core, owing to the brittle and the loss of large amount of tooth struc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clinical status of fixed prostheses to improve the quality of dental care. In order to assess the clinical status of fixed prostheses, a total of 101 individuals (aged 30-89, 66 women and 35 men loaded with 125 fixed prostheses) who treated in the Department of Prosthodontics, Pusan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between January 1990 to December 2005 were examin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Length of service of fixed prostheses was $9.7{\pm}3.4$ years (mean), 11.1 years (median). 2. Age and sex of patient was found to hav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longevity of fixed prostheses (P>.05). 3. Location of fixed prostheses was found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longevity of fixed prostheses (P<.05). The longevity of fixed prostheses was low in anterio-posterior combination region (median:9.2 years). 4. Longevity of fixed prostheses made of base metal ceramic(median:12.0 years) and noble metal ceramic (median:11.3 years) is long (P.05). 6. Condition of opposing dentition was found to hav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longevity of fixed prostheses (P>.05). 7. Dental caries, periapical disease, tooth fracture were frequent complications. In 51.9% of the cases, abutment state after removing fixed prostheses was needed to be extra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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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한 후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에 대해 조사 하였다. 그 결과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한 후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과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근관 치료를 받고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한 치아에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를 조사하여 보철 진료의 임상적 참고 자료와 연구의 기초 자료로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최근의 임상 연구에서 주조 포스트 코어와 기성 포스트, 직접 레진 축조술을 비교해 보았을 때 주조 포스트 코어의 6년 성공률은 87%를 보였고, 직접 포스트 코어의 성공률은 10년 68%에서 8년 92%의 변이를 보였다.34,35) 포스트의 재료도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Ellner 등36)은 주조 금 포스트와 코어, 메탈 포스트인 ParaPost system으로 치료한 증례 비교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하였다.
제안 방법
포스트의 형태, 길이, 두께, 및 재질, ferrule 효과, 시멘트의 종류 및 합착 방법, 그리고 남아있는 치질의 상태 등이 있다.10) 이에 대한 실험실적 연구는 포스트의 기계적 특성 실험으로 대부분 포스트 자체의 파절 강도, 치근에 부착된 포스트의 유지력, 포스트와 코어 장착 후 하중부담능력을 파괴까지의 강도를 측정하고 비교하였다.2,3,5-7,9) 그러나 모든 연구의 가장 정확한 결과는 장기간의 임상 관찰 보고일 것이다.
1990년에서 2005년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하고 고정성 보철물을 치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물과 지대치에 연관된 임상적 상태를 조사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하고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물을 CDA 평가 시스템을 이용하여 평가하고 Kaplan-Meier 생존 분석을 통해 생존 함수를 추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0년에서 2005년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하고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보철물과 관련한 종합적인 상태를 조사하였다. 총 1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25개의 고정성 보철물을 검사하였다.
1990년에서 2005년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하고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보철물과 관련한 종합적인 상태를 조사하였다. 총 1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25개의 고정성 보철물을 검사하였다. 101명의 환자 중 35명이 남성이었고 66명이 여성이었으며, 나이는 30～89세였다 (Table Ⅰ).
데이터처리
생존 함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누적 한계 추정법 (Product-Limit method, Kaplan-Meier 생존 분석)을 사용하였고 생존 분포를 비교하기 위해 로그-순위 검정법 (Log-Rank test)을 사용하였다. 변수 간 상호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
이론/모형
생존 함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누적 한계 추정법 (Product-Limit method, Kaplan-Meier 생존 분석)을 사용하였고 생존 분포를 비교하기 위해 로그-순위 검정법 (Log-Rank test)을 사용하였다. 변수 간 상호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Drake 등29)은 치과 의사의 가치관에 따라 동일한 고정성 보철물을 다르게 판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런 차이를 줄이기 위해 1980년대 이후 여러 연구에서 California Dental Association (CDA) 기준을 활용하여 보철물의 상태를 평가하였다.13,15,21) CDA평가 시스템은 색상, 표면 질감, 외형, 변연 적합을 기준으로 보철물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성능/효과
1. 전체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은 11.1년이었고, 평균 장착 기간은 9.7±0.0년이었다.
4년이었고, 최소 1년에서 최대 16년의 범위를 지니고 있었다. 125개의 고정성 보철물 중 58개가 실패하였고, 철거된 보철물의 지대치 중 51.9%가 수복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Table Ⅷ).
2. 나이와 성별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P>.05).
3. 악골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P>.05), 전후방 위치에서는 전치부에서 수명이 가장 길었고 구치부, 견치를 포함하는 보철물 순으로 수명이 짧았다 (P<.05).
그러나 주조 포스트는 치근 상아질에 비해 약 10 배의 탄성 계수를 가지므로 포스트와 치근 계면에 응력이 집중되어 포스트의 탈락이나 치근 파절 등을 유발하기 쉽고, 심미적으로 치경부와 치은의 변색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제작 및 시적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을 가진다.4) 기성 포스트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시술 방법이 쉽다. 하지만 포스트와 코어 재료 간의 계면에 간극이나 기포 등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치아 근관의 각각의 모양을 재현해주기 어렵고 항상 이상적인 접촉을 얻을 수는 없다는 단점도 갖는다.
또한 근관 삭제량이 적어서 치질 보존에 유리하며, 실패시 제거가 용이하다.4) 섬유 강화형 포스트의 단점으로는, 술자의 숙련도가 필요하며 주의 깊은 접착 술식이 요구되는 점 등을 들 수 있다.4)
4. 포스트의 재료 및 방법과 고정성 보철물의 종류는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P>0.5), 보철물의 재료는 수명에 영향을 미쳤다 (P<.05).
5. 고정성 보철물의 크기는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P>.05).
6. 대합치 조건별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차이가 없었다 (P>.05).
7) 최근에는 완전 도재의 보편화로 인한 심미성 향상을 목적으로 빛의 투과성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노력과 기존의 금속 재료보다 탄성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치근 파절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으로 인해 비금속 재료로의 변화가 있었다.7) 비금속 포스트는 재료에 따라 도재 포스트와 섬유강화형 포스트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도재 포스트는 적절한 강도와 심미성을 갖고 있으나, 열팽창계수의 차이에 의해 포스트에 직접 복합 레진 코어를 축성할 수 없고,8) 파절시 제거가 용이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
6) 따라서 포스트는 자연 치질과 유사한 탄성 계수를 가져야 교합력이 치주상을 따라 균일하게 전달될 수 있으며, 치질에 과도한 교합력의 집중을 피할 수 있게 된다.7) 최근에는 완전 도재의 보편화로 인한 심미성 향상을 목적으로 빛의 투과성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노력과 기존의 금속 재료보다 탄성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치근 파절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으로 인해 비금속 재료로의 변화가 있었다.7) 비금속 포스트는 재료에 따라 도재 포스트와 섬유강화형 포스트로 크게 나눌 수 있다.
9) 임상적으로 치근, 포스트, 코어, 그리고 금관의 전체적인 구조체의 수명은 다양한 요소들의 영향을 받는다. 포스트의 형태, 길이, 두께, 및 재질, ferrule 효과, 시멘트의 종류 및 합착 방법, 그리고 남아있는 치질의 상태 등이 있다.
3). 고정성 보철물의 크기와 대합치는 보철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한 후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에 대해 조사 하였다. 그 결과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한 후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과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한 지대치에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할 때 적절한 설계와 정밀한 제작, 체계적인 환자의 유지 관리 및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정성 보철물의 예후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보철물 수명을 조사한 결과는 중간값과 평균값, x-년 생존율, 생존 곡선 등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31) 생존 곡선으로 표현되는 Kaplan-Meier 방법은 생존 함수를 추정하고 성공률을 조사하는 방법이다.
환자의 나이와 성별은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보철물의 악골 위치는 보철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전후방 위치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Fig. 2). 견치를 포함한 보철물이 9.
보철물의 종류와 유닛 수는 고정성 보철물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Schwartz 등11)과 Foster18)는 고정성 보철물의 장착 기간과 유닛 수는 상관성을 지니지 않는다는 보고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전체 보철물의 주된 합병증은 치아 우식과 치주 질환이었다. 대부분의 문헌에서 보철물의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 치아 우식증이라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한 후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의 전체 평균 장착 기간은 9.7±0.0년이었고, 추정 수명은 11.1년이었다.
악골에 따른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고정성 보철물의 위치에 따른 수명은 다르게 관찰되었다. 전치부 보철물이 가장 수명이 길었고, 구치부와 견치를 포함한 보철물 순으로 수명이 짧았다.
예전부터 one-piece로 제작된 주조 금 포스트 코어는 “gold standard”로서 포스트 코어 수복 영역에서 훌륭한 성공률을 보였다.
0년으로 가장 길었다. 포스트의 재료와 방법, 고정성 보철물의 종류는 보철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보철물의 재료는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도재 금속관 (12.
후속연구
11,12,15,21)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하고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의 경우 생활치에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에 비해 계면 수가 증가하여 우식 발생 비율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고정성 보철물 제작 전 불완전한 우식 치료 및 근관 치료가 원인일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질환은 치주 질환이었다.
발치를 요하는 지대치의 경우에는 치아 우식, 치주적인 문제와 치아 파절이 원인이었다. 이는 조사 대상이 문제를 느껴 내원하여 보철물을 제거한 경우이므로 발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정기적인 구강 검진으로 조기에 보철물의 실패를 발견 한다면 좀 더 양호한 환경에서 재 수복이 가능할 것이다.
그 결과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한 후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과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한 지대치에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할 때 적절한 설계와 정밀한 제작, 체계적인 환자의 유지 관리 및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정성 보철물의 예후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포스트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가?
현재 임상에 사용되고 있는 포스트는 인상 채득 후 금속으로 주조하여 만드는 맞춤 주조 포스트와 상품화되어 미리 만들어 놓은 기성 포스트가 있다. 주조 포스트는 포스트와 코어가 하나의 단위로 제작되기 때문에 포스트와 코어의 연결이 확실하다.
기성 포스트는 어떤 문제점과 단점을 지니고 있는가?
4) 기성 포스트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시술 방법이 쉽다. 하지만 포스트와 코어 재료 간의 계면에 간극이나 기포 등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치아 근관의 각각의 모양을 재현해주기 어렵고 항상 이상적인 접촉을 얻을 수는 없다는 단점도 갖는다.5)
현재 포스트를 사용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과거 임상가들은 포스트를 이용한 상실 치질의 수복이 근관 치료된 치아를 보강한다고 생각 하였으나 최근 많은 연구에서는 반대의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1) 따라서 현재 포스트를 사용 하는 주된 목적은 상실된 치관부 치질을 수복하기 위해 사용된 수복 재료와 남아있는 치질 및 치근 구조를 연결하여 금관을 유지하기 위함이다.2) 이와 더불어 이차적으로 치아에 가해지는 교합력을 치근을 통하여 내부로 분산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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