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의 자살위험성 보호요인

김희숙; 채영선; 배영주

doi:10.4040/jkan.2012.42.1.1

[국내논문]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의 자살위험성 보호요인
The Protective Factors of Suicide Probability in Religious Male High School Students 원문보기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 대한간호학회지, v.42 no.1, 2012년, pp.1 - 8

김희숙 (경북대학교 간호대학.간호과학연구소) , 채영선 (경북대학교 대학원) , 배영주 (경북대학교 대학원)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protective factors that influence suicide probability in religious male high school students. Methods: The data was collected from Nov. 5 to Dec. 10, 2009. Data were collected by self-report questionnaire from 255 students selected from 2 religious male high schools in B city. The instruments for this study were the Suicide Probability Scale for Adolescence (SPS-A), Inventory Parents Peer Attachment-Revision (IPPA-R), Spiritual Well-being Scale (SWBS), and Ego-identity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ith the SPSS 14.0 program. Results: The protective factors of suicide probability in religious male high school students were identified as existential spiritual well-being (${\beta}$= -.46, p<.001), self-identity (${\beta}$= -.30, p<.001), and mother attachment (${\beta}$= -.21, p<.001). These three factors explained 61.5% of the variance in suicide probability. Conclusions: The results suggest that improvement in spirituality, ego-identity, and mother attachment for religious male high school students is important to reduce the probability of suicide.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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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청소년 자살에 대한 선행 연구를 살펴보면 Eskin (2003)은 종교적 요인이 자살생각을 낮춘다고 하였으며, Colucci와 Martin (2008)도 종교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자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실제 자살이 남학생에게서 더 빈번한 점과 종교가 있는 학생이 자살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결과를 근거로 정규 수업시간을 통해 올바른 삶의 의미 및 실존적인 만남의 의미와 가치 등 인성교육을 받고 있는 종교계열의 남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보호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종교계열 남자고등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개인·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구체적인 자살예방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일 지역 종교계고등학생 남학생의 자살위험성을 감소 시키는 보호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지역사회정신보건센터나 Wee 센터에서의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 중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들을 위한 자살예방간호중재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일지역의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 255명을 대상으로 하여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을 파악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남자고등학생들의 일반적 특성 중 종교가 있는 경우, 집단따돌림 경험이 없는 경우, 학교성적이 상이나 중인 경우, 자살시도 경험이 없는 경우에서 자살위험성이 유의하게 낮았고,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은 실존적 영적 안녕, 자아정체감, 모 애착 순으로 61.
본 연구는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의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상의 선행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위험성 정도를 알아보고, 이에 대처하는 심리적인 변인인 애착, 자아정체감, 영성이 자살위험성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다중 회귀분석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독립변수에 대한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하기 위하여 다중공선성, 잔차, 특이값을 진단하였다. 먼저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계수는 .
자료 수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인 침해를 막기 위해서 설문응답이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을 약속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익명과 비밀이 보장됨을 설명하고, 문항 작성 중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가 자가보고식으로 작성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고,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였으며, 설문 응답에 대한 소정의 사례를 제공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자살위험성과 관련된 보호요인들 간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9년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였으며, 연구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 서면동의를 받았으며 대상자가 원하는 경우 익명으로 작성하게 하였다. 자료 수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인 침해를 막기 위해서 설문응답이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을 약속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익명과 비밀이 보장됨을 설명하고, 문항 작성 중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대상 데이터

95를 유지하도록 하고 계산한 결과 표본크기는 최소 146명이었다(Faul, Erdfelder, Lang, & Bunchner, 2007). 본 연구에서는 총 270명의 자료가 수집되었으나 응답이 불완전하거나 누락된 15부를 제외한 255부를 최종결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B지역에 소재한 실업계와 인문계 2개의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으로, 대상자 표집은 각 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임의 표집하였다. 본 연구자가 직접 연구대상인 2개 학교의 기관장에게 연구 내용과 목적을 설명하여 허락을 받은 후, 해당 교사의 협조를 받아 연구에 참석할 것을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B지역에 소재한 실업계와 인문계 2개의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으로, 대상자 표집은 각 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임의 표집하였다. 본 연구자가 직접 연구대상인 2개 학교의 기관장에게 연구 내용과 목적을 설명하여 허락을 받은 후, 해당 교사의 협조를 받아 연구에 참석할 것을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 위험성 비교는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Scheffetest로 분석하였다. 자살위험성, 자아정체성, 애착, 영적 안녕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자살위험성과 자살위험성 관련 요인이 되는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자살위험성, 자아정체성, 애착, 영적 안녕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자살위험성과 자살위험성 관련 요인이 되는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자살위험성, 자아정체성, 애착, 영적 안녕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자살위험성과 자살위험성 관련 요인이 되는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자살위험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고, 독립 변수에 대한 회귀분석의 가정은 다중공선성, 잔차, 특이값 등으로 진단하였다.

이론/모형

자살위험성은 자살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본 연구에서는 Go, Kim과 Lee (2000)의 한국판 청소년 자살위험성 예측척도(Suicide Probability Scale for Adolescence, SPS-A)를 Kye(2007)가 수정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한국어로 번안하여 사용한 저자에게 이메일로 연구목적을 밝히고 도구 사용의 허락을 받았다. 이 도구는 부정적 자기평가, 적대감, 절망감 및 자살사고의 4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긍정적으로 서술된 문항은 역 채점 처리하였다.

성능/효과

IPPA-R은 부 애착, 모 애착, 친구 애착 각각 25문항으로 3개의 하위영역 의사소통, 상호신뢰, 친애로 구성되었고,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의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결과 처리 시 부정적인 내용의 문항은 역 채점하여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애착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당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는 부 애착 .
, 2004), 종교적 영적 안녕 보다는 실존적 영적 안녕이 청소년의 자살위험성을 감소시킨다고 보고한 Kye (2007)의 결과와 일치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과는 실존적 영적 안녕이 남자고등학생의 자살위험성의 감소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설명한다. 본 연구와 대상자는 다르지만 후기 청소년인 대학생의 영적 안녕과 자살사고를 본 Taliaferro, Rienzo, Pigg, Miller와 Dodd (2009)의 연구에서 실존적 안녕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요인으로 높은 실존적 영적 안녕이 자살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제시한 것과 일치한다.
남자고등학생의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 보호 요인으로 자아정체감은 평균평점 3.0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자살위험성 감소에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위험성은 종교, 학교성적, 집단따돌림 경험, 자살시도 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먼저, 종교 유무별로는 본 연구 대상자는 모두가 종교계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긴 하지만 실제로 종교를 가진 학생이 종교가 없는 학생보다 자살위험성이 낮았다.
대상자의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보호요인으로는 실존적 영적 안녕, 자아정체감, 모 애착의 변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측변수로 나타났다. 즉 실존적 영적 안녕(β= -.
대상자의 자살위험성과 관련된 보호요인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살위험성과 종교적 영적 안녕(r= -.16, p<.05)은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부 애착(r= -.45, p<.01), 모 애착(r= -.48, p<.01), 또래 애착(r= -.47, p<.01), 자아정체감(r= -.64, p<.01)은 중등도의 상관관계, 실존적 영적 안녕(r = -.72, p<.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3).
0을 초과하는 값이 없어 특이값도 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Kang & Kim, 2005). 따라서 회귀식의 가정이 모두 충족되었으며 회귀분석결과는 신뢰할 수 있는 결과로 판단되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위험성은 종교, 학교성적, 집단따돌림 경험, 자살시도 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먼저, 종교 유무별로는 본 연구 대상자는 모두가 종교계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긴 하지만 실제로 종교를 가진 학생이 종교가 없는 학생보다 자살위험성이 낮았다. 이는 종교를 가진 학생이 가지지 않은 학생보다 자살사고가 낮았다는 Park과 Koo (2009)의 연구와 Lee 등(2007) 의 연구를 지지하는 결과이며, 영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Robins & Fiske, 2009)에서 종교가 자살생각, 자살시도 및 자살완료의 위험 감소와 관계가 있으며, 따라서 종교적 활동이 낮은 자살생각과 자살시도와 연관이 있다고 보고한 결과와도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독립변수 중 자살위험성의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으로는 영성인 실존적 영적 안녕, 자아정체감, 모 애착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3개의 보호요인이 남자고등학생의 자살위험성 감소를 61.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실존적 영적 안녕은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첫 번째 요인으로 평균 평점은 4.
본 연구는 일지역의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 255명을 대상으로 하여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을 파악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남자고등학생들의 일반적 특성 중 종교가 있는 경우, 집단따돌림 경험이 없는 경우, 학교성적이 상이나 중인 경우, 자살시도 경험이 없는 경우에서 자살위험성이 유의하게 낮았고,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은 실존적 영적 안녕, 자아정체감, 모 애착 순으로 61.5%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이 요인들은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스트레스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보호요인임을 시사한다.
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실존적 영적 안녕은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첫 번째 요인으로 평균 평점은 4.16점이며, 자살위험성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살위험성 감소에 51.1%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는 영적 안녕이 고등학생의 자살의도를 감소시키고(Kang et al.
이상의 논의를 통해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의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은 영성인 실존적 영적 안녕, 자아정체감, 모 애착의 증진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요인이 위기나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도록 도움으로써 개인의 적응방식이나 적응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자살위험성을 감소시킬 것이다.
0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자살위험성 감소에 6.8% 설명력을 가진 자아정체감은 자살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영향요인의 주요 변수로 본 연구 결과에서 확인되었다. 청소년의 자아정체감이 자살사고에 직접 영향도 주지만 대부분은 자아정체감이 우울을 증가시켜 자살사고 형성에 영향을 준다고한 결과(Park, H.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세 번째 보호요인으로 모 애착은 평균 3.68점으로 나타났으며 자살위험성 감소에 3.6%의 설명력을 가진다. 이는 손상된 부모 자녀 간의 애착은 자살위험요소가 된다(Choiet al.
즉 실존적 영적 안녕(β= -.46, p<.001), 자아정체감(β= -.30, p<.001), 모 애착(β= -.21, p<.001) 순으로 자살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예측변수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은 자살위험성 감소의 약 61.5%를 설명하고 있었고(F=24.49, p<.001), 이 요인 중 실존적 영적 안녕이 자살위험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보호요인임이 확인되었다(Table 4).
Bostik과 Everall(2007)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 극복 과정에 대한 질적 연구를 한 결과, 애착 관계에 대한 지각의 변화가 자살로부터 치유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즉, 부모와의 관계에서 의사소통이 잘되고 보살핌과 지지를 받을수록, 갈등, 긴장과 스트레스가 적을수록 자살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Choi, Bai와 Chang (2010)의 연구에서도 부모와의 적절한 애착이 형성되지 않으면, 심리적 괴로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고통으로부터 도피하는 수단으로 자살을 택할 수 있다고 하였다.

후속연구

이러한 요인이 위기나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도록 도움으로써 개인의 적응방식이나 적응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자살위험성을 감소시킬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의 정신건강 향상과 자살예방을 위해 영성과 자아정체감을 증진시키고, 어머니와 애착관계를 건전하게 하는 중재방법을 개발하여 적용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요인들은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스트레스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보호요인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종교계고등학교 남학생들의 자살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보호요인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일선에서 자살예방을 담당하는 지역사회정신보건센터나 Wee센터에서는 남자고등학생들이 부모와의 건강한 애착을 기반으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뚜렷한 자아정체감 향상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가정, 학교 및 지역사회가 연계된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13점 보다 높았지만 이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는 4점 척도로 측정되었기 때문에 5점 척도로 조사된 본 연구 결과와 비교하기가 어렵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연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일개 지역 종교계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들을 임의표집하여 진행되었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고등학교 남학생 전체로 일반화하기 어려운 제한점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살은 어떤 생각으로부터 시작되는가?	자살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란 아무것도 없으며, 누구도 나를 도와줄 수 없다는 절망감 및 무력감과 더불어 견딜 수 없는 고통으로부터 도피하고 싶다는 갈망에서 시작된다. 이는 한 개인이 고통스런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방식 내지는 대처양식으로 선택될 수 있다.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 도구인 부모, 또래 애착 척도 개정판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애착은 한 개인이 가까운 사람과 연결되게 하는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정서적 유대관계를 뜻하며, 본 연구에서는 Armsden과 Greenberg (1987)의 부모, 또래 애착 척도 개정판(The 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IPPA-R)을 Ok (1997)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한국어로 번안하여 사용한 저자에게 이메일로 연구 목적을 밝히고 도구 사용의 허락을 받았다. IPPA-R은 부 애착, 모 애착, 친구 애착 각각 25문항으로 3개의 하위영역 의사소통, 상호신뢰, 친애로 구성되었고,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의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결과 처리 시 부정적인 내용의 문항은 역 채점하여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애착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살 보호요인이란?	청소년 자살의 경우 성인에 비해 자신의 심리적 고통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계획에 의한 자살보다는 충동적이고 우발적으로 자살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Jang, 2004), 발달단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존감 저하, 자아정체감 혼란, 가정불화, 종교 및 사회적 지지가 결여되어 있는 경우 등과 같은 위험요인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감소시키는 보호요인에 대한 탐색도 필요하다. 자살 보호요인이란 개인들의 심리적·행동적 문제발생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개인의 높은 자존감, 정체성 확립, 행복한 가정, 종교 및 사회적 지지 등을 말하며, 이는 위험이나 스트레스 상황에 저항하게 만 들고, 개인의 적응방식이나 적응능력을 키워준다(Park, 2009). 청소년의 자살 보호요인으로는 종교적 요인(Eskin, 2003), 신체 정신적 건강상태, 영적 안녕감, 가족의 지지, 학교 환경적, 학교생활 만족도, 부모와의 의사소통, 가족 화목도 및 부모 양육태도, 자아정체감, 교우 관계 친밀도(Kim & Lee, 2009), 애착(Bostik & Everall, 2007), 영적 안녕(Kim, Kwon, & Park, 2006; Kye, 200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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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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