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degree of depression between men and women an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heir depression. Methods: Participants in this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were 263 persons over 65 years old (men: 103, women: 160). Data were collected through fac...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degree of depression between men and women an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heir depression. Methods: Participants in this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were 263 persons over 65 years old (men: 103, women: 160). Data were collected through face to face interviews using questionnaires and were done in two urban areas in 2010. Research instruments utilized in this study were SGDS, MMSE-K, SRH, FILE, sleep pattern scale, family and friend support scale, and social support scale.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elders. Results: The proportions of participants with depression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men and women (52.4% vs. 67.5%). Regression model for depression in elderly men significantly accounted for 54%; disease stress (32%), economic stress (10%), perceived health status (4%), and family support, educational level, age, and hypertension. Regression model for depression in elderly women significantly accounted for 47%; disease stress (25%), perceived social loneliness (8%), friend support (5%), family stress (4%), and sleep satisfaction, and family support. Conclusion: Results demonstrate that depression is an important health problem for elders, and show gender differences for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These results could be used in the developing depression prevention programs.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degree of depression between men and women an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heir depression. Methods: Participants in this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were 263 persons over 65 years old (men: 103, women: 160). Data were collected through face to face interviews using questionnaires and were done in two urban areas in 2010. Research instruments utilized in this study were SGDS, MMSE-K, SRH, FILE, sleep pattern scale, family and friend support scale, and social support scale.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elders. Results: The proportions of participants with depression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men and women (52.4% vs. 67.5%). Regression model for depression in elderly men significantly accounted for 54%; disease stress (32%), economic stress (10%), perceived health status (4%), and family support, educational level, age, and hypertension. Regression model for depression in elderly women significantly accounted for 47%; disease stress (25%), perceived social loneliness (8%), friend support (5%), family stress (4%), and sleep satisfaction, and family support. Conclusion: Results demonstrate that depression is an important health problem for elders, and show gender differences for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These results could be used in the developing depression prevention program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가족 관련 스트레스 9문항, 경제 관련 스트레스 5문항, 질병 관련 스트레스 3문항, 환경 관련 스트레스 3문항의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5점 Likert형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을 것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하부 스트레스 영역별로 노인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4가지 세부 영역으로 구분한 스트레스 점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Lee와 Kim의 연구에서는 Cronbach's α=.
본 연구는 고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주요한 정신 건강 문제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우울에 대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우울의 영향 요인을 살펴보고자 시행하였으며, 우울 영향 요인은 노인의 일반적 특성, 신체적, 심리적, 가족적, 사회적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여성 및 남성노인의 성별에 따른 우울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노인의 우울 발생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아래와 같다.
편의 표출에 의해 선택된 2개 도시에 소재한 8개의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교육받은 조사원이 연구의 목적과 방법, 참여자의 익명성 보장과 연구 목적만으로 자료를 활용할 것을 설명한 후 설문조사를 구두로 수락한 노인에게 자료 수집을 시행하였다. 설문은 조사원이 문항을 읽어주고 노인이 응답하는 대로 조사지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0분 정도였다.
근래 들어 증가하고 있는 노인 우울을 예방하기 위하여 노인의 성별에 따른 우울 관련 요인의 파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나, 남녀 노인을 구분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포괄적으로 탐색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선행연구에서 일관되게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은 연령, 교육수준, 질병 유무, 건강상태, 인지기능, 수면장애, 동거형태, 사회적 지지 등을 포함하여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가족적인 요인이 노인 성별에 따라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여성 및 남성노인별로 차별화된 우울 예방 중재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성별에 따른 우울의 정도를 비교하고 여성 및 남성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비교조사 연구이다.
제안 방법
21개 요인 중 연령, 교육정도, 종교 여부, 퇴직 전 직업 유무, 만성질환 개수, 고혈압 유무, 당뇨 유무, 관절염 유무, 사회적 외로움, 가족 구조는 더미변수로 투입하였고 지각된 건강상태, 인지상태, 수면 장애, 수면 시간, 수면 만족도, 가족·경제·질병·환경 스트레스, 가족지지, 외출시간, 사회적 지지, 친구지지는 연속형 변수로 투입하여 성별에 따른 우울 회귀 모형을 구축하였다.
노인의 지각된 스트레스는 FILE (Family Inventory of Life Events and Changes)을 기초로 Kang (as cited in Lee & Kim, 1999)이 개발한 도구를 Lee와 Kim이 수정 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가족 관련 스트레스 9문항, 경제 관련 스트레스 5문항, 질병 관련 스트레스 3문항, 환경 관련 스트레스 3문항의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5점 Likert형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을 것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하부 스트레스 영역별로 노인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4가지 세부 영역으로 구분한 스트레스 점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남성 및 여성 우울에 대한 위험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일반적 특성 4개 요인, 신체적 특성 5개 요인, 심리적 요인 9개 요인, 사회적 특성 3개 요인으로 총 21개 요인을 투입하여 우울 회귀 모형을 산출하였다. 21개 요인 중 연령, 교육정도, 종교 여부, 퇴직 전 직업 유무, 만성질환 개수, 고혈압 유무, 당뇨 유무, 관절염 유무, 사회적 외로움, 가족 구조는 더미변수로 투입하였고 지각된 건강상태, 인지상태, 수면 장애, 수면 시간, 수면 만족도, 가족·경제·질병·환경 스트레스, 가족지지, 외출시간, 사회적 지지, 친구지지는 연속형 변수로 투입하여 성별에 따른 우울 회귀 모형을 구축하였다.
대상자의 동거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혼자 거주, 부부 거주, 자녀나 형제와의 거주로 구분한 설문 항목으로 조사하였다.
대상자의 연령, 교육수준, 종교, 퇴직 전 직업 종류에 대해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 기간은 2010년 6월 21일부터 2010년 7월 9일까지였으며, 자료 수집은 간호대학 3,4학년 학생 8명을 조사원으로 모집하여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자료 수집 내용 및 방법에 대해 약 1시간 정도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편의 표출에 의해 선택된 2개 도시에 소재한 8개의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교육받은 조사원이 연구의 목적과 방법, 참여자의 익명성 보장과 연구 목적만으로 자료를 활용할 것을 설명한 후 설문조사를 구두로 수락한 노인에게 자료 수집을 시행하였다.
선행연구(Adams et al., 2004; Cole & Dendukuri, 2003; Huang, Dong et al., 2010; Huang, Zhang et al., 2010; Kaneko et al., 2007; Kim & Sohn, 2005)에서 우울과 관련된 요인으로 인구학적 특성인 연령, 교육수준 및 결혼상태, 외로움,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 수면장애, 주관적 건강상태, 이웃이나 친구의 방문과 사회활동 참여 횟수, 친구지지, 스트레스, 가족지지, 사회적 지지를 들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이를 Kim과 Sohn이 구분한 일반적 특성, 신체적 특성, 심리적 특성, 가족적 특성, 사회적 특성으로 범주화하였으며, 우울 및 각 특성에 따른 측정은 아래의 도구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신체적 건강상태로는 고혈압, 당뇨, 간염, 폐결핵, 암 등의 각종 질병을 앓고 있는지를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고, 대상자가 응답한 질병의 개수를 세어 현재 앓고 있는 만성질환 총 개수를 확인하였다.
첫째, 여성 및 남성노인의 특성에 따른 우울점수 차이를 비교한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 기간은 2010년 6월 21일부터 2010년 7월 9일까지였으며, 자료 수집은 간호대학 3,4학년 학생 8명을 조사원으로 모집하여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자료 수집 내용 및 방법에 대해 약 1시간 정도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편의 표출에 의해 선택된 2개 도시에 소재한 8개의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교육받은 조사원이 연구의 목적과 방법, 참여자의 익명성 보장과 연구 목적만으로 자료를 활용할 것을 설명한 후 설문조사를 구두로 수락한 노인에게 자료 수집을 시행하였다. 설문은 조사원이 문항을 읽어주고 노인이 응답하는 대로 조사지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하루 외출시간을 알아보기 하루 평균 외출시간을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일 도시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표본의 크기는 NCSS & PASS (2006)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
5, 독립변수 21개로 하여 회귀분석에 필요한 표본수를 산출하여 74명 이상으로 계산되어, 남성노인 104명, 여성노인 163명으로 총 267명을 조사하였다. 이중 설문에 충실히 응답하지 않은 남자 노인 1명, 여자 노인 3명을 제외하여 최종 분석 대상은 남자 노인 103명, 여자 노인 160명으로 총 263명이었다. 본 연구 대상자의 선정기준은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인지기능장애가 없으며 본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설문조사에 참여하기로 구두로 동의한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표본의 크기는 NCSS & PASS (2006)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0이 아닌 회귀계수의 통계적 검정력 .80, R2 .5, 독립변수 21개로 하여 회귀분석에 필요한 표본수를 산출하여 74명 이상으로 계산되어, 남성노인 104명, 여성노인 163명으로 총 267명을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둘째, 영향력 관측치 탐색에서는 Cook’s distance를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 0.00~0.11로 F.05 (7, 96)인 2.1 이상인 개체는 없어 특이값은 없었다.
여성 및 남성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 관련 특성은 t 검정과 χ2 검정으로 비교하였으며, 성별에 따른 정상군과 우울군의 특성 역시 t 검정과 χ2 검정으로 비교하였다.
여성 및 남성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 관련 특성은 t 검정과 χ2 검정으로 비교하였으며, 성별에 따른 정상군과 우울군의 특성 역시 t 검정과 χ2 검정으로 비교하였다. 여성과 남성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단계별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로 측정하였다.
이론/모형
Han과 Chung (2002)이 한 문항으로 개발한 건강자가평가(Self Rated Health, SRH)로 측정하였다. 문항은 ‘현재 귀하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이며 응답은 5점 Likert형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은 것을 의미한다.
Kwon과 Park (1989)이 우리나라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Mini-Mental State Examination-Korean (MMSE-K)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30점 만점으로 24점 이상은 정상으로 24점 미만은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좋은 것을 뜻한다.
Song (1991)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 척도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노인이 받고 있는 정보적, 물질적, 감정적, 자존감 지지에 대해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점 Likert형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Tomaka, Thompson과 Palacios (as cited in Park & Kang, 2008)가 노인의 가족 및 친구의 지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6문항 4점 척도의 도구를 Park과 Kang이 번안하여 이용하였던 도구로 측정하였다.
노인의 우울을 선별하기 위해 Sheikh과 Yesavage (as cited in Song, 1991)가 개발한 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을 Song이 한국어판으로 번역하여 표준화한 한국어판 SGDS (short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 ‘아니오’의 양분척도로서 긍정형 항목에 예로 응답하면 0점, 아니오로 응답하면 1점, 부정형 항목에 예라고 응답하면 1점, 아니오로 응답하면 0점으로 처리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노인의 지각된 스트레스는 FILE (Family Inventory of Life Events and Changes)을 기초로 Kang (as cited in Lee & Kim, 1999)이 개발한 도구를 Lee와 Kim이 수정 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21개 요인 중 연령, 교육정도, 종교 여부, 퇴직 전 직업 유무, 만성질환 개수, 고혈압 유무, 당뇨 유무, 관절염 유무, 사회적 외로움, 가족 구조는 더미변수로 투입하였고 지각된 건강상태, 인지상태, 수면 장애, 수면 시간, 수면 만족도, 가족·경제·질병·환경 스트레스, 가족지지, 외출시간, 사회적 지지, 친구지지는 연속형 변수로 투입하여 성별에 따른 우울 회귀 모형을 구축하였다. 모형 구축 시 단계 변수 선택(stepwise) 방법을 이용하였고 유의확률은 .10을 기준으로 변수의 선택 및 제거를 시행하였다.
한국의 다양한 연령층의 수면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개발한 수면상태 평가도구 (Oh, Song, & Kim, 1998)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남성 및 여성노인에서 동반 비율이 10% 이상인 질환은 고혈압, 당뇨, 관절염이었으며, 이중 관절염 동반 비율만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1).
남성노인의 우울 회귀 모형은 유의하였고(F=16.29, p<.001), 질병 및 경제적 스트레스, 지각된 건강상태, 가족지지, 연령, 교육 수준, 고혈압 동반 여부 및 동반된 만성질환의 개수가 유의한 영향 요인이었으며, 이들 8개 변수로 구축된 회귀 모형의 남성노인의 우울 설명력은 54%였다(Table 4).
그렇지만, 남성노인도 과반수 이상이 우울군에 포함되므로 우울위험요인이 많은 남자 노인에게도 우울 예방 활동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남성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은 질병 및 경제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가족지지, 연령, 교육 수준 및 고혈압 동반 여부였고 이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54%였다. 여성노인의 우울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질병 스트레스, 사회적 외로움, 친구의 지지, 가족 스트레스, 수면 만족도, 가족 지지였으며, 이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7%로 비교적 높은 설명력을 보이는 우울 회귀모형을 구축하였다.
남성 및 여성노인의 특성에 따른 우울점수를 비교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남자 노인에 있어 중졸 이하의 학력을 가진 노인과 사회적으로 외로움을 느낀다고 한 노인의 우울점수가 고졸 이상의 학력과 사회적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우울 점수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4, p=.010). 여성노인은 75세 이상 노인이 65-74세 노인에 비해, 만성질환을 2개 이상 가진 노인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 노인에 비해,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노인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울점수가 높았다(p<.
동거 가족 형태와 가족 지지의 가족적 특성도 남성과 여성노인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어(p<.001), 여성노인의 독거 비율이 남성에 비해 31% 정도 높았으며 가족지지는 여성노인에서 1.2점 낮았다.
또한 모형의 잔차 정규성을 검정한 결과, Durbin-Watson값이 2.09로 잔차가 정규성을 띠고 있었으며, 잔차의 Shapiro-Wilk test 결과에서도 잔차의 정규성을 만족하였으며 F-test를 통해 잔차의 등분산성도 확인하여 본 회귀분석 결과가 타당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여성노인의 우울군이 유의하게 높아 우울은 남성보다는 여성노인에게 더 빈번한 건강문제이며, 여성노인은 남성노인에 비해 연령이 높고, 교육수준이 낮으며, 퇴직 전 직업이 없었던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고, 평균 만성질환 개수도 많았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도 나쁘게 지각하고 있었고, 가족·경제·질병에 대한 스트레스는 더 높고 가족지지는 더 낮아 신체적, 심리적, 가족적으로 여성노인이 우울에 한층 취약한 대상자이므로 여성노인에게 좀 더 적극적인 우울 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노인이 지각하는 주관적인 건강상태 역시 남성노인이 여성노인에 비해 0.5점 높아 남성이 더 건강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51 이상인 개체는 없어 특이값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모형의 잔차 정규성을 검정한 결과 Durbin-Watson값이 1.76으로 잔차의 자기상관성은 없었으며, 잔차의 Shapiro-Wilk test 결과에서도 잔차의 정규성을 만족하였으며 F-test를 통해 잔차의 등분산성도 확인하여 이 회귀분석 결과 역시 타당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 연구 대상자 전체의 평균 우울 점수는 5.82점이었고, 우울군으로 분류된 노인은 61.6%로 우울이 노인의 주요한 건강문제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여성노인의 우울군이 유의하게 높아 우울은 남성보다는 여성노인에게 더 빈번한 건강문제이며, 여성노인은 남성노인에 비해 연령이 높고, 교육수준이 낮으며, 퇴직 전 직업이 없었던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고, 평균 만성질환 개수도 많았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도 나쁘게 지각하고 있었고, 가족·경제·질병에 대한 스트레스는 더 높고 가족지지는 더 낮아 신체적, 심리적, 가족적으로 여성노인이 우울에 한층 취약한 대상자이므로 여성노인에게 좀 더 적극적인 우울 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 전체의 평균 우울 점수는 5.82점이었고, 우울군으로 분류하는 기준점이 되는 5점 이상인 노인 비율은 61.6%였다. 이는 동일한 도구로 노인 우울을 연구했던 Kim (2007)의 5.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연령, 교육수준, 퇴직 전의 직업 유무는 남성 및 여성노인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Table 1).
이렇듯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우울 빈도가 더 높은 것은 남성 및 여성노인의 일반적 특성 및 건강 관련 요인들의 특성 차이가 반영된 결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여성노인은 남성노인에 비해 연령이 높고, 교육수준이 낮으며, 퇴직 전 직업이 없었던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다. 또한, 신체적 요인에서 평균 만성질환 개수도 여성노인이 유의하게 많았고 노인이 지각하는 주관적 건강상태 역시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나쁘다고 여기고 있어 선행연구와도 일치한 결과였다(Kim & Pyo, 2008; Lee & Park).
본 연구에서 파악된 남성 및 여성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질병 스트레스, 가족 지지는 공통된 우울 영향 요인이었고, 경제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75세 이하, 교육수준과 고혈압을 동반한 경우는 남성노인에게만 유의한 영향 요인이었으며, 사회적 외로움, 친구의 지지, 가족 스트레스, 수면 만족도는 여성노인에게만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남녀 노인 간에 우울 영향 요인에는 차이가 있어, 노인의 성별에 따라 이들 영향 요인을 고려한 우울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는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0분 정도였다. 설문이 끝나는 대로 개별 봉투에 넣어 개인 정보의 노출을 최소화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연구자의 개인 연구실 내 열쇠장치가 있는 서랍에 보관하여 연구자 이외에는 자료의 접근을 제한하여 연구 대상자의 정보를 보호하였다.
성별에 따른 우울 빈도를 보면, 남성노인의 평균 우울 점수는 5.0점, 우울군은 52.4%였고, 여성노인의 평균 우울 점수는 6.3점, 우울군은 67.5%로 여성노인에서 우울 점수 및 우울군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같은 도구를 이용한 Lee와 Park (2006)이 보고한 남성노인 우울점수 4.
심리적 특성 중에서는 인지상태, 수면장애 및 수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가족·경제·질병에 대한 스트레스가 성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여성노인에서도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 수면만족도, 가족지지, 외출시간, 사회적 지지 및 가족지지와 우울 간에 -.22~-.37의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수면장애, 가족 스트레스, 질병 스트레스, 경제적 스트레스, 환경적 스트레스와 우울 간에는 .16~.50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3).
여성노인의 우울 회귀 모형 또한 유의하였으며(F=22.72, p<.001), 질병 스트레스, 사회적 외로움, 친구의 지지, 가족 스트레스, 수면 만족도, 가족 지지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이 6개의 변수가 여성노인 우울의 47%를 설명하였다.
남성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은 질병 및 경제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가족지지, 연령, 교육 수준 및 고혈압 동반 여부였고 이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54%였다. 여성노인의 우울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질병 스트레스, 사회적 외로움, 친구의 지지, 가족 스트레스, 수면 만족도, 가족 지지였으며, 이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7%로 비교적 높은 설명력을 보이는 우울 회귀모형을 구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남성 및 여성노인의 우울 영향 요인을 고려하여 성별로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010). 우울 점수도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p=.003), 두 군 모두 평균 우울 점수가 5점 이상으로 높아 남성 및 여성노인에서 우울군에 속한 비율이 각각 52.4%, 67.5%였다.
이중 질병 스트레스의 설명력이 32%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적 스트레스는 10%, 지각된 건강상태는 4%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이 회귀 모형의 적합도를 살펴보면, 첫째, 다중공선성 검정으로 공차한계가 0.45~0.91로 0.1 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지수(VIF)는 1.09~2.23으로 10보다 작았고, 상태지수가 1.00~24.47로 30보다 작아 투입된 요인들은 상호독립적이었다. 둘째, 영향력 관측치 탐색에서는 Cook’s distance를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 0.
특히, 질병 스트레스의 설명력이 25%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적 외로움이 8%, 친구지지가 5%, 가족지지가 4%였다(Table 4). 이 회귀모형의 적합도를 보면, 다중공선성 검증을 위해 살펴본 공차한계는 0.69~0.92로 0.1 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지수(VIF)는 1.08~1.44로 10보다 작았으며, 상태지수는 1.00~23.67로 30보다 작아 상호독립적이었다. Cook’s distance 통계량을 이용한 영향력 관측치 탐색에서는 0.
이는 본 연구에서 남성노인의 우울 점수는 사회적 지지 및 친구지지와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고, 사회적 지지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종교유무에 따라서도 우울점수에 차이가 없었던 점과 남성노인은 친구보다는 배우자로부터 더 많은 지지를 받는(Lynch, 1998; Lee & Lee, 2002) 이유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여겨진다. 이로써 남성노인에게는 종교나 사회적 지지 보다는 가족지지가 우울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여성노인과 달리 남성노인은 경제적 스트레스와 연령이 더 낮고 학력이 낮은 그룹이 우울 경향이 높았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경제적 책임을 남성이 가져왔던 문화였으므로 남성노인에서 경제적 스트레스의 요인이 여성노인에 비해 다른 요인보다 우울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001), 질병 및 경제적 스트레스, 지각된 건강상태, 가족지지, 연령, 교육 수준, 고혈압 동반 여부 및 동반된 만성질환의 개수가 유의한 영향 요인이었으며, 이들 8개 변수로 구축된 회귀 모형의 남성노인의 우울 설명력은 54%였다(Table 4). 이중 질병 스트레스의 설명력이 32%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적 스트레스는 10%, 지각된 건강상태는 4%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이 회귀 모형의 적합도를 살펴보면, 첫째, 다중공선성 검정으로 공차한계가 0.
인지상태는 남성노인이 유의하게 좋았고(p<.001), 수면장애와 가족·경제·질병에 대한 스트레스는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함께 측정한 다른 요인들의 영향이 반영되어 일부 나타난 결과로 사료된다. 즉, 질병유무나 동거형태보다는 이와 관련된 질병 스트레스나 가족지지가 남녀 노인 모두에게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이었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고혈압, 당뇨, 뇌혈관질환 등의 각종 만성질환 치료가 증가하지만(NHIC, 2010), 질병을 앓고 있는지의 여부나 질병의 개수보다는 이로 인해 노인이 느끼는 질병 스트레스가 노인 우울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다각도의 노인 만성질환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내에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방법도 포함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Kwon과 Park (1989)이 우리나라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Mini-Mental State Examination-Korean (MMSE-K)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30점 만점으로 24점 이상은 정상으로 24점 미만은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좋은 것을 뜻한다.
001), 질병 스트레스, 사회적 외로움, 친구의 지지, 가족 스트레스, 수면 만족도, 가족 지지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이 6개의 변수가 여성노인 우울의 47%를 설명하였다. 특히, 질병 스트레스의 설명력이 25%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적 외로움이 8%, 친구지지가 5%, 가족지지가 4%였다(Table 4). 이 회귀모형의 적합도를 보면, 다중공선성 검증을 위해 살펴본 공차한계는 0.
평균 연령은 남성노인 71.0세, 여성노인 74.4세로 여성노인의 연령이 유의하게 높았고,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비율이 남성노인이 여성노인에 비해 39% 가량 높았으며, 과거에 직업이 있었던 남성노인은 99%였으나, 여성노인은 51.9%만 직업이 있었다.
한편, 여성노인의 우울에만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 외로움이 크고 친구의 지지가 적으며 가족 스트레스가 많고 수면 만족도가 낮은 경우였다. 이는 여성노인의 우울을 촉발시키는 요인으로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와 완화요인으로 친구의 지지를 제시한 Lee (2007)의 연구와 일치하였고, 외로움이 우울 점수의 8%를 설명하는 주요한 요인이라고 한 Adams 등(2004)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후속연구
이는 본 연구의 회귀 모형에만 포함된 질병 및 경제적 스트레스, 가족지지, 고혈압 동반 여부가 남성노인의 우울을 한층 더 잘 설명하고 있음을 나타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여성노인의 우울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7%, 만성질환, 기능손상정도, 스트레스 등으로 구축한 Lee (2007)의 모형은 43%, 통증, 인지장애, 사회적 지지 등이 포함된 Jung (2007)의 모형 49%로 대부분의 모형이 50% 미만으로 본 연구에서 구축한 남성 모형에 비해 낮은 설명력을 보이고 있어, 여성노인의 우울에 대한 설명을 높일 수 있는 좀더 종합적인 위험요인을 탐색하는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남녀 노인 모두 우울군에서 독거 비율이 3-5% 정도 더 높았으나 우울 영향 요인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동거유형에 따라 우울점수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사별, 배우자 유무 등과 관련이 있는 독거, 배우자와 거주, 다른 가족과의 동거 형태 보다는 가족의 지지가 우울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가족들의 격려와 지지에 의하여 우울은 경감될 수 있고 우울증에 대한 주요한 정신치료방법인 가족치료가 효과적임을 감안하여(The Korean Geriatrics Society, 2005) 가족이 함께 거주하고 있지 않아도 전화 및 주기적인 방문 등으로 노인에게 가족지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인의 우울 예방의 중재 내용에 자녀 및 가족 교육 등을 포함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우울 관련 요인을 탐색하거나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할 때 질병 유무나 사별, 배우자 유무 보다는 그로 인해 노인이 느끼는 스트레스나 가족지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남성 및 여성노인의 우울 영향 요인을 고려하여 성별로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따라서 학력이 낮고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남성노인에게는 적절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연령이 더 낮은 남성노인에서 우울 영향이 더 큰 것은 50% 정도가 이전에 직업이 없었던 여성노인과는 달리 남성노인은 1명을 빼고 모두 이전에 직업이 있었으며, 은퇴시 우울감이 증가되므로 상대적으로 나이가 더 적은 노인에서 우울 경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생각되므로 직업이 있었던 남성노인에게는 취미생활 등을 통해 은퇴 후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을 우울 예방 프로그램에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일개 도시 지역에 국한된 재가노인에 대한 연구 결과로 우리나라 재가노인 전체에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으므로, 농촌 지역, 시설노인 등 여러 계층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남성노인의 우울 영향 요인으로 유의한 경제적 스트레스 이외 월수입 등의 좀더 구체적인 경제적 요인을 고려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므로, 추후 남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우울 영향 연구에는 경제적 요인을 포함시켜 탐색해 볼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일개 도시 지역에 국한된 재가노인에 대한 연구 결과로 우리나라 재가노인 전체에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으므로, 농촌 지역, 시설노인 등 여러 계층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남성노인의 우울 영향 요인으로 유의한 경제적 스트레스 이외 월수입 등의 좀더 구체적인 경제적 요인을 고려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므로, 추후 남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우울 영향 연구에는 경제적 요인을 포함시켜 탐색해 볼 것을 제언한다.
따라서, 가족들의 격려와 지지에 의하여 우울은 경감될 수 있고 우울증에 대한 주요한 정신치료방법인 가족치료가 효과적임을 감안하여(The Korean Geriatrics Society, 2005) 가족이 함께 거주하고 있지 않아도 전화 및 주기적인 방문 등으로 노인에게 가족지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인의 우울 예방의 중재 내용에 자녀 및 가족 교육 등을 포함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우울 관련 요인을 탐색하거나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할 때 질병 유무나 사별, 배우자 유무 보다는 그로 인해 노인이 느끼는 스트레스나 가족지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Jung의 연구에는 이 외 변인으로 한달용돈, 일상생활수행능력,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청각장애 등을 투입하여 본 연구에서 투입한 변수들과 차이가 있는 것에서 기인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추후 노인 대상 우울 연구시 Jung의 연구에서 매우 유의한 위험요인이었던 신체적 영역의 통증을 포함시켜 우울 모형을 구축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에게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여성에게만 유의한 요인인 가족 스트레스는 Lee와 Lee (2002)가 지적했던 것과 같이 여성노인은 고부갈등이나 남편 및 자녀에게 의존적인 생활 형태와 과도한 가사노동으로 등에서 오는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남성보다 더 많은 가족 스트레스를 느끼며 이것이 여성노인 우울에도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므로, 여성노인의 우울 예방 중재 프로그램에는 가족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대상자를 함께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선행연구에서 보고된 노인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여, 연령이 높고 교육수준이 낮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Kim & Sohn, 2005), 여성, 사별한 경우, 수면 장애와 신체장애가 있으며(Cole & Dendukuri, 2003), 뇌졸중, 청력 및 시력손실, 심장 및 폐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Huang, Dong, Lu, Yue, & Liu, 2010; Huang, Zhang et al., 2010),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Huang, Zhang et al, 2010, Kaneko et al., 2007) 우울 발생이 증가하였다. 또한, 이웃이나 친구의 방문과 사회활동 참여 횟수가 적으며,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Adams, Sanders, & Auth, 2004), 친한 친구가 없으며 가족이 자극하거나 스트레스가 높은 경우(Kaneko et al.
우울증에 대한 주요한 정신치료방법인 가족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근거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고혈압, 당뇨, 뇌혈관질환 등의 각종 만성질환 치료가 증가하지만(NHIC, 2010), 질병을 앓고 있는지의 여부나 질병의 개수보다는 이로 인해 노인이 느끼는 질병 스트레스가 노인 우울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다각도의 노인 만성질환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내에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방법도 포함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남녀 노인 모두의 우울을 감소시키는 가족지지는 Lee, Lee, Lim, Hwang과 Park (2004)이 가족지지를 포함한 사회적 지지가 우울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결과와 배우자 및 자녀의 지지가 남녀 노인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반응해서 애정과 지지의 중요한 근원임을 제시한 Lynch (1998)의 결과와도 부합한 결과였다. 반면, 남녀 노인 모두 우울군에서 독거 비율이 3-5% 정도 더 높았으나 우울 영향 요인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동거유형에 따라 우울점수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사별, 배우자 유무 등과 관련이 있는 독거, 배우자와 거주, 다른 가족과의 동거 형태 보다는 가족의 지지가 우울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가족들의 격려와 지지에 의하여 우울은 경감될 수 있고 우울증에 대한 주요한 정신치료방법인 가족치료가 효과적임을 감안하여(The Korean Geriatrics Society, 2005) 가족이 함께 거주하고 있지 않아도 전화 및 주기적인 방문 등으로 노인에게 가족지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인의 우울 예방의 중재 내용에 자녀 및 가족 교육 등을 포함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인에서 발생하는 우울증이 중요 건강 문제가 되는 이유는?
노인에서 발생하는 우울증은 환자에게 커다란 고통을 줄 뿐 아니라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이를 방치하면 인지기능의 장애, 치매로까지 진행할 위험성이 높고 고혈압 등 합병증을 증가시키고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하여 중요한 건강 문제가 된다. 뿐만 아니라 노인성 우울증은 노인인구의 특성상 가족이나 간병을 해야 하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되어 많은 직간접적인 사회적 비용의 손실도 가져온다(The Korean Geriatrics Society, 2005).
참고문헌 (30)
Adams, K. B., Sanders, S., & Auth, E. A. (2004). Loneliness and depression in independent living retirement communities: Risk and resilience factors. Aging and Mental Health, 8, 475-485. http://dx.doi.org/10.1080/13607860410001725054
Back, J. H., & Lee, Y. (2011). Gender differences in the association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SES) and depressive symptoms in older adults.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52, e140-e144. http://dx.doi.org/10.1016/j.archger.2010.09.012
Cole, M. G., & Dendukuri, N. (2003). Risk factors for depression among elderly community subjec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160, 1147-1156.
Han, I. Y., & Chung, S. D. (2002). Linkage effects of new social support system for the elderly women living alone.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21(3), 145-156.
Huang, C. Q., Dong, B. R., Lu, Z. C., Yue, J. R., & Liu, Q. X. (2010). Chronic diseases and risk for depression in old age: A meta-analysis of published literature. Ageing Research Reviews, 9(2), 131-141. http://dx.doi.org/10.1016/j.arr.2009.05.005
Huang, C. Q., Zhang, X. M., Dong, B. R., Lu, Z. C., Yue, J. R., & Liu, Q. X. (2010). Health status and risk for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A meta-analysis of published literature. Age Ageing, 39, 23-30. http://dx.doi.org/10.1093/ageing/afp187
Jung, Y. M. (2007). Health status and associated factors of depression according to depression in elderly women.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27(1), 71-86.
Jung, Y. M., & Kim, J. H. (2004). Comparison of cognitive levels, nutritional status, depression in the elderly according to living situation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4, 495-503.
Kaneko, Y., Motohashi, Y., Sasaki, H., & Yamaji, M. (2007). Prevalence of depressive symptoms and related risk factors for depressive symptoms among elderly persons living in a rural Japanese community: A crosssectional study. Community Mental Health Journal, 43, 583-590. http://dx.doi.org/10.1007/s10597-007-9096-5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 Prevention. (2009). Risk factors for depression in older Koreans: Community-based geriatric cohort study, 2006-2007. Public Health Weekly Report KCDC, 2, 737-741.
Kim, C. G. (2007). The relationship of family support, health perception, nutritional status and depression in elders. Journal of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9, 14-21.
Kim, D. B., & Sohn, E. S. (2005). A meta-analysis of the variables related to depression in elderly.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25(4), 167-187.
Kim, K. J., & Pyo, K. S. (2008). An exploration of the arousing factors and the relaxing factors on depression among the old people. Journal of Welfare for the Aged, 39, 111-143.
Kwon, Y. C., & Park, J. H. (1989). 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MSE-K), Part I: Development of the test for the elderly. Journal of the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28, 125-135.
Lee, H. S., Kim, H. S., & Jung, Y. M. (2009).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Korean elder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0, 12-22.
Lee, I. J. (2007). Sex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psychosocial factors on depression and life satisfaction of older persons. Journal of Welfare for the Aged, 36, 159-179.
Lee, K. J., & Park, H. S. (2006). A study on the perceived health status, depress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the elderly in urban area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Women's Health Nursing, 12, 221-230.
Lee, P. S., Lee, Y. M., Lim, J. Y., Hwang, R. I., & Park, E. Y. (2004). The relationship of stress, social support and depression in the elderl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4, 477-484.
Lee, S. S., & Lee, K. J. (2002). The stress, social support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elderly.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22(1), 1-20.
Lee, S. Y. (2010). The effects of health behavior-related characteristics, selfesteem,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family support on depression in the community-dwelling elderl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1, 489-501.
Lee, Y. J., & Kim, T. H. (1999). A study on the buffer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stress of the elderly who lives alone.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19(3), 79-93.
Lynch, S. A. (1998). Who supports whom? How age and gender affect the perceived quality of support from family and friends. Gerontologist, 38, 231-238.
Moon, M. J. (2010).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elderly people living at hom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40, 542-550. http://dx.doi.org/10.4040/jkan.2010.40.4.542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2009, June 24). Depressed patients in elderly increasing continuously. Retrieved January 26, 2011, http://www.nhic.or.kr/portal/site/main/menuitem.31f14893bf4f6c38b31148b4062310a0/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2010, November 8). Medical cost of elderly in the first half of 2010. Retrieved January 26, 2011, from http://www.nhic.or.kr/portal/site/main/menuitem.31f14893bf4f6c38b31148b4062310a0/
Oh, J. J., Song, M. S., & Kim, S. M. (1998).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Korean sleep scale A.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28, 563-572.
Oh, K. O., Sung, E. O., & Gang, M. H. (2006). Influencing factors on depression in elderly residing in the communit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Nursing, 15, 459-466.
Park, Y. H., & Kang, H. S. (2008). Factors associated with social isolation in older adults using senior welfare center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8, 712-719. http://dx.doi.org/10.4040/jkan.2008.38.5.712
Song, M. S. (1991). Construction of a functional status prediction model for the elderly.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The Korean Geriatrics Society. (2005). Textbook of geriatric medicine (2nd ed.). Seoul: Medical Publishing.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