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캠프 프로그램이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비교 Comparison of the Effect of Maum Meditation Program on the Depression, Anxiety and Self-esteem of the Children and the Juveniles원문보기
본 연구는 마음수련 명상을 활용한 25일간의 명상 캠프 프로그램이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초, 중, 고등학생 집단 간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실시되었다. 대상자는 명상 캠프에 참여한 초, 중, 고등학생 466명이며 캠프 전과 후에 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초, 중, 고등학생의 캠프 참여 전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은 우울, 불안의 감소와 자아 존중감 증가가 나타났으나 중학생의 경우 우울은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은 증가하였으나 불안 점수는 감소하지 않았다. 고등학생의 경우 우울과 불안의 변화는 없었으며 자아존중감만 증가하였다. 마음수련의 원리를 적용한 명상 캠프 프로그램은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적용하였을 때 긍정적 정서를 증가시키고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킬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마음수련 명상을 활용한 25일간의 명상 캠프 프로그램이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초, 중, 고등학생 집단 간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실시되었다. 대상자는 명상 캠프에 참여한 초, 중, 고등학생 466명이며 캠프 전과 후에 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초, 중, 고등학생의 캠프 참여 전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은 우울, 불안의 감소와 자아 존중감 증가가 나타났으나 중학생의 경우 우울은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은 증가하였으나 불안 점수는 감소하지 않았다. 고등학생의 경우 우울과 불안의 변화는 없었으며 자아존중감만 증가하였다. 마음수련의 원리를 적용한 명상 캠프 프로그램은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적용하였을 때 긍정적 정서를 증가시키고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킬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effect of maum meditation program on depression, anxiety and self-esteem of the children and the juveniles. The research is based on the 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questionnaires for the 467 children and juveniles w...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effect of maum meditation program on depression, anxiety and self-esteem of the children and the juveniles. The research is based on the 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questionnaires for the 467 children and juveniles who participated in the maum meditation program. Instruments were depression developed by Sim(1989), anxiety by Lee(2003), and self-esteem by Im(20031). The data were analyzed as descriptive statistics, paired t-test, t-test, ANOVA and Scheffe test using SPSS 17.0. The score of depression and anxiety in the children before the maum meditation program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the program. The score of self-esteem of them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program. The score of depression in the middle school students(14-16yr)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the program. The score of self-esteem of the middle school students(14-16yr) and high school students were increased. These results indicates that maum meditation program was effective for changing children and juveniles' depression and anxiety, and it contributed to the enhancement of self-este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effect of maum meditation program on depression, anxiety and self-esteem of the children and the juveniles. The research is based on the 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questionnaires for the 467 children and juveniles who participated in the maum meditation program. Instruments were depression developed by Sim(1989), anxiety by Lee(2003), and self-esteem by Im(20031). The data were analyzed as descriptive statistics, paired t-test, t-test, ANOVA and Scheffe test using SPSS 17.0. The score of depression and anxiety in the children before the maum meditation program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the program. The score of self-esteem of them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program. The score of depression in the middle school students(14-16yr)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the program. The score of self-esteem of the middle school students(14-16yr) and high school students were increased. These results indicates that maum meditation program was effective for changing children and juveniles' depression and anxiety, and it contributed to the enhancement of self-e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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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방학을 이용한 캠프 형태의 마음수련 명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마음수련 명상이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아울러 초, 중, 고등학생 집단에 따른 효과를 비교함으로써 각 집단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기억을 떠올려 그 영상을 버림으로써 마음을 버려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다는 마음수련의 원리를 이용한 명상 캠프 활동이 아동 및 청소년의 불안, 우울,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것으로 연구 결과에 따른 논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살아온 기억을 떠올려 그 영상을 지워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다는 마음수련 명상의 원리를 이용한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가 참여한 아동 및 청소년의 불안, 우울,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건강유지 및 증진 전략으로써 활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의 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의 수준을 파악하고 마음수련 명상 캠프 활동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그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캠프 기간 동안 1회기 1시간 혹은 1시간 50분으로 1일 5회 명상 수련이 운영되며 각 회기별 수련은 전문 강사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1주일에 하루는 영화를 보거나 친교를 도모하는 오락 활동을 삽입하여 아동 및 청소년의 흥미에 맞도록 진행하였다.
명상 캠프 프로그램을 통하여 각 집단마다 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 점수가 사전조사에 비하여 사후조사에서 얼마나 변화하였는지 그 폭을 비교하였다. 우울 점수의 경우 초등학생은 캠프 참여 전후 3.
본 연구는 명상 캠프에 참여한 대상자를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그룹으로 나누어 캠프 전에 구조화된 설문지로 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을 측정한 후 캠프가 끝난 후에 다시 연구변수에 대한 자료 수집을 실시한 전후실험설계(pretest-posttest design)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충청남도 논산에 소재한 마음수련 교육원의 허락을 받았으며, 2009년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실시된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에 등록한 아동 및 청소년 중 연구 참여를 원하여 서면동의서에 동의한 경우 캠프 시작 전과 마친 후에 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는 자기 기입법으로 작성하였으나 이해가 되지 않는 문항이 있을 때는 사전교육을 받은 연구보조원이 설명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충청남도 논산에 소재한 마음수련 교육원의 허락을 받았으며, 2009년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실시된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에 등록한 아동 및 청소년 중 연구 참여를 원하여 서면동의서에 동의한 경우 캠프 시작 전과 마친 후에 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는 자기 기입법으로 작성하였으나 이해가 되지 않는 문항이 있을 때는 사전교육을 받은 연구보조원이 설명을 제공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9년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자는 2009년 하계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으로서 이번이 처음 명상 캠프에 참여하는 경우였으며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부모와 본인이 동의하여 서면동의서를 작성한 46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러나 무응답이 많은 설문지를 제외하고 사전, 사후 설문지를 모두 충실하게 작성한 456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2009년 하계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으로서 이번이 처음 명상 캠프에 참여하는 경우였으며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부모와 본인이 동의하여 서면동의서를 작성한 46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러나 무응답이 많은 설문지를 제외하고 사전, 사후 설문지를 모두 충실하게 작성한 456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09년 하계방학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에 참여한 전국의 466명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캠프 전후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그 결과 마음수련을 활용한 명상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의 우울, 불안이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이 증가함을 확인하였고 중학생은 우울, 자아존중감의 변화와 고등학생의 경우 우울의 변화가 나타났다.
2) 명상 캠프 전후의 연구변수의 차이는 평균과 표준편차, paired t-test를 사용하였다.
3) 집단간 차이는 일원변량 분산분석(ANOVA) 적용 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는 Scheffe 사후검정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우울이란 Kovacs 외[33]이 구성한 아동용 우울 측정도구(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CDI)를 심후섭[9]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Spielberger[37]는 불안을 상태불안(stste anxiety)과 특성불안(trait anxiety)으로 구분하고 자기보고형의 불안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Spiel berger[37]의 아동용 상태-특성불안검사(state-trait anxiety for children)를 McVey [34]가 수정한 도구를 이은영[13]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여 불안점수를 측정하였다. 18개의 문항마다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가끔 그렇다’ 2점, ‘많이 그렇다’ 3점으로 측정하는 3점 평점 척도이다.
자아존중감이란 자신을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가에 대한 개념으로 본 연구에서는 Coopersmith[30]의 자아존중감 도구를 전규혁[19]이 번역한 것을 바탕으로 임기숙[17]이 저학년 아동이 이해하기 적절하도록 25개 문항으로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마다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그렇다’ 3점, ‘항상 그렇다’ 4점으로 측정하는 4점 평점 척도이다.
성능/효과
연구대상자는 2009년 하계방학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에 참여한 전국의 466명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캠프 전후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그 결과 마음수련을 활용한 명상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의 우울, 불안이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이 증가함을 확인하였고 중학생은 우울, 자아존중감의 변화와 고등학생의 경우 우울의 변화가 나타났다. 마음수련을 적용한 명상법이 아동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기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 불안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키고 자아 존중감과 같은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는 중재로서 마음수련 명상 프로그램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마음수련을 활용한 명상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의 우울, 불안이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이 증가함을 확인하였고 중학생은 우울, 자아존중감의 변화와 고등학생의 경우 우울의 변화가 나타났다. 마음수련을 적용한 명상법이 아동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기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명상 캠프 활동을 통한 대상자의 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의 변화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의 경우, 우울과 불안은 감소하였고, 자아존중감은 증가하였다. 중학생의 경우 우울은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은 증가하였으나 불안 점수는 감소하지 않았다.
39로 평균 30점 전후의 점수를 나타내었다. 세 그룹간의 불안 점수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으며(p=.027) 사후 검정한 결과 고등학생이 초등학생보다 불안이 높았다(p=.028).
이상과 같이 마음수련 명상을 적용한 캠프 활동은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13세 이하의 아동의 경우 우울과 불안의 감소, 자아 존중감을 증가시키는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나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는 일부 변수에서만 변화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의 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을 조사한 결과 세 집단 간에 우울은 차이가 없었으며, 자아존중감은 집단간 차이는 있었으나 사후검정에서 유의하지 않았다. 불안의 경우 고등학생이 초등학생보다 높았는데 이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인성 교육보다는 지식을 전달하는 입시 위주의 교육과 경쟁적 환경에 노출되는 정도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후속연구
자료수집 방법에서도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기입식 설문지 뿐 아니라 부모나 교사의 관찰이나 의견을 수집하는 자료수집 방법을 병행한 추후 연구를 시행하는 것이 연구의 객관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명상이 갖는 이완과 통찰 등의 심리적 기제가 어떻게 매개되어 우울과 불안 등의 정서 상태에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기전을 밝히는 연구가 이어져야 하겠다.
또한 본 연구는 자발적으로 명상 캠프에 참여한 자를 연구 대상으로 한 편의모집을 사용하였으므로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학교 현장의 인성 교육이나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거나 더 나아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아(ADHD), 비만아, 장애아 등 건강상의 문제를 가진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명상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는 달리 캠프 형태보다는 소규모 집단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나 프로그램 구성을 개선하기 위한 모색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초, 중, 고등학생 집단의 수가 고르지 못한 점이 연구의 제한점이었는데 추후연구에서는 유사한 비율의 대상자 집단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자료수집 방법에서도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기입식 설문지 뿐 아니라 부모나 교사의 관찰이나 의견을 수집하는 자료수집 방법을 병행한 추후 연구를 시행하는 것이 연구의 객관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표본은 명상캠프에 참여한 대상자를 표집한 것으로 전체 초등학생과 중, 고등학생을 대표하는 표본이 아니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거나 확대 해석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낮은 자아존중감은 우울의 징후 중 하나로 간주할 수 있으며 우울을 초래하는 인과적 요소로서 다루어진다. 이상과 같이 우울, 불안의 부정적인 정서를 통제하고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아동과 청소년에게 적용할 수 있는 중재가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초, 중, 고등학생 집단의 수가 고르지 못한 점이 연구의 제한점이었는데 추후연구에서는 유사한 비율의 대상자 집단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자료수집 방법에서도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기입식 설문지 뿐 아니라 부모나 교사의 관찰이나 의견을 수집하는 자료수집 방법을 병행한 추후 연구를 시행하는 것이 연구의 객관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명상이 갖는 이완과 통찰 등의 심리적 기제가 어떻게 매개되어 우울과 불안 등의 정서 상태에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기전을 밝히는 연구가 이어져야 하겠다.
또한 본 연구에서 불안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한 도구가 아동용 상태-특성불안검사 도구이어서 중, 고등학생에게 부적절하지 않았나 생각해 볼 수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분리하여 아동용 측정도구와 청소년용 측정도구를 각각 적용하여 정서 상태를 측정해내고 각 특성에 맞는 명상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는 연구가 이어져야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동과 청소년은 어떤 시기인가?
아동과 청소년은 성장발달과정을 거치며 사회에 적응하는 중요한 시기이나 건강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2009년 학생 정신건강 선별검사 결과에 따르면 12.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적용된 지금까지의 명상은?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적용된 지금까지의 명상은 신체움직임, 호흡, 사물에 집중하기, 읊조리기, 명상음악 듣기 등 일정한 대상에 집중하거나 일정한 신체적 동작들을 반복하여 간접적으로 마음을 다루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마음수련 명상법은 기존의 마음을 가라앉히는 명상과 달리 스스로가 자기 마음 탐색하여 제거하는 적극적인 기전을 갖고 있다[1].
마음수련 명상을 활용한 명상 캠프 프로그램이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초, 중, 고등학생 집단 간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실시한 본 연구의 결과는?
대상자는 명상 캠프에 참여한 초, 중, 고등학생 466명이며 캠프 전과 후에 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초, 중, 고등학생의 캠프 참여 전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은 우울, 불안의 감소와 자아 존중감 증가가 나타났으나 중학생의 경우 우울은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은 증가하였으나 불안 점수는 감소하지 않았다. 고등학생의 경우 우울과 불안의 변화는 없었으며 자아존중감만 증가하였다. 마음수련의 원리를 적용한 명상 캠프 프로그램은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적용하였을 때 긍정적 정서를 증가시키고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킬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참고문헌 (38)
권기헌, 가야산으로의 7일간의 초대-하버드 박사의 인생을 바꾼 마음공부 이야기, 한언, 2002.
김영숙, 단학 명상훈련이 중학생의 학업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효과, 공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9.
김재춘, 초등학생 13% 정신건강 적신호, 국정감사보도자료, 2009.
김홍석, "명상, 요가 및 국선도 수련 참가 청소년의 자아효능감과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 한국체육과학회지, 제15권, 제4호, pp.213-226, 2006.
M. T. Greenberg, J. M. Siegel, and C. J. Leitch, "The nature and importance of attachment relationship to parents and peers during adolescence," Journal of Youth and Adolescence, Vol.12, pp.373-386, 1983.
M. Kovacs and A. T. Beck, An Empirical-Clinical Approach toward a Definition of Childhood Depression in Childhood : Diagnosis, Treatment and Conceptual Models, edited by Schulterbrandt J. G., Raskin A., New York: Raven Press, 1977.
J. Lee,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for children; feasibility, acceptability and effectiveness of a controlled clinical trial,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Columbia University, 2006.
J. M. McVey, Psychosomatic illness and anxiety In children: There perception of family and physical pain,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University of Texas, 2001.
S. H. Spence, C. Donovan, and M. Brechan-Toussaint, "Social skill, social outcome and cognitive feature of childhood social phobia," Journal of Abnormal Psychology, Vol.108, pp.211-221, 1999.
D. C. Spielberger, Theory and measurement of anxiety state. In R. B. Cattel & R. M. Dreger, Handbook of modern personality theory, New York: Willy & Sons, Inc., 1977.
R. A. Vasa, D. S. Pine, Anxiety disorders, In C. A. Essau(Ed.), Child and adolescent psychopathology, New York: Routledge,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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