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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질적비교분석(Qualitative Compara tive Analysis: QCA)을 위하여 f/s QCA 2.O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 따라서 각국의 다양한 생활체육정책의 특성 및 요인을 고찰하고, 구체적인 정치적 장 속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생활체육정책발전을 위한 큰 틀을 구상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진국의 생활체육 대응전략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을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사용하여 유형화를 시도하며, 더불어 각 유형을 결정하는 원인변수의 결합관계를 Ragin[43]이 개발한 질적비교분석(Qualitative Comparative Analysis: QCA)을 통해 파악해봄으로써 생활체육정책의 유형을 보다 체계적으로 검토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는 생활체육정책의 국가별 유형화 기준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유형화에 따른 질적비교분석을 위한 변수를 문헌고찰을 중심으로 도출한 다음 전문가회의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결과변수는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로 구성하였으며, 원인변수는 일반적으로 생활체육환경과 관련된 사회ㆍ경제적 변수로 설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유형화를 위한 결과변수로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을 설정하였는데, 이는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국가는 높은 생활체육참여율을 나타낼 것이며 또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제 3섹터(비공식영역)에서 실시되는 스포츠클럽참여율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 구체적으로 유형화를 위한 결과변수로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을 설정하였는데, 이는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국가는 높은 생활체육참여율을 나타낼 것이며 또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제 3섹터(비공식영역)에서 실시되는 스포츠클럽참여율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인변수로는 유형화 결과 도출된 유형별 결정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회의를 통하여 생활체육정책과 관계가 있다고 판단되는 변수로 1인당 GDP, 여가시간, 공공사회복지지출(SOCX), 지니계수, 빈곤율, 조세부담률을 선정하였다.
- 질적비교분석(QCA)은 일반적인 질적 연구방법과는 전혀 다른 분석방법으로 Ragin[43]에 의해 고안되었다. 먼저 결과변수의 산출을 위하여 분석대상 26개 국가들을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을 기준으로 군집화 하여 국가별로 유형화하였다. 질적 비교분석은 기존의 일반적인 질적 비교연구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사례중심 분석의 틀을 유지하면서 변수중심 분석의 장점을 흡수하여 계량적인 분석을 할 수 있는 연구기법이다[8][43].
- 생활체육정책의 국가별 유형화를 통한 질적비교분석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주요변수를 설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생활체육정책의 국가별 유형화 기준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유형화에 따른 질적비교분석을 위한 변수를 문헌고찰을 중심으로 도출한 다음 전문가회의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결과변수는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로 구성하였으며, 원인변수는 일반적으로 생활체육환경과 관련된 사회ㆍ경제적 변수로 설정하였다.
- 우선 진리표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측정된 변수들을 0과 1의 값을 가진 이분변수로 전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분변수로 전환하는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각각의 원인변수들을 K-평균 군집분석을 사용하여 2개의 군집으로 나눈 후 하위 군집에는 0을, 상위 군집에는 1을 부여하였다.
- 본 장에서는 질적비교분석을 위하여 우선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정책 유형화를 실시하고, 유형화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변수를 투입하여 본격적인 질적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 생활체육참여율 정도는 국가별 표준화가 이루어져 있지 않고 국가 간 보고양식이 상이하여 표준화를 위해 생활체육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비율을 조사하여 ‘100－생활체육비참여율’을 사용하였다.
- 질적비교분석(QCA) 방법을 활용한 결정요인의 분석과정은 군집분석을 통해 나타난 네 가지 유형을 결과변수로 설정한 후 도출된 원인변수를 투입하여 생활체육 정책의 상이한 유형이 발생하는 결정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원인변수로는 1인당 GDP, 여가시간, 공공사회복지지출(SOCX), 지니계수, 빈곤율, 조세부담률을 사용하였다.
- 유형화작업을 실시하기 위한 첫 단계로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을 군집화하여 상위군집은 “1”로 분류하고 하위군집은 “0”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 자료는 OECD 통계자료, Eurostat(유럽공동체 통계청), 그 외 각 국의 통계청 자료 등을 참고하여 데이터셋을 구성하였다. 공식적인 최근의 통계자료를 우선으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으나, 예외적으로 자료 수집이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가장 근접한 연도의 자료를 수집하여 사용하였다. 국제자료의 경우 국가별 자료의 수집 연도가 상이한 특성이 나타날 수 있는데[32], 일반적으로 해당 국가의 사회변화가 짧은 시간에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19] 자료의 산출 연도가 동일하지 않아도 질적비교분석을 위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43].
- 본 연구에서의 분석 대상은 생활체육이 비교적 잘 발달되어 있고 관련 자료의 취득이 가능한 OECD 30개 국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취득이 불가능한 터키, 아이슬란드, 스위스, 멕시코 등 4개 국가를 제외한 26개국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26개국을 분석하였다. 연구 자료는 OECD 통계자료, Eurostat(유럽공동체 통계청), 그 외 각 국의 통계청 자료 등을 참고하여 데이터셋을 구성하였다.
- 본 연구에서의 분석 대상은 생활체육이 비교적 잘 발달되어 있고 관련 자료의 취득이 가능한 OECD 30개 국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취득이 불가능한 터키, 아이슬란드, 스위스, 멕시코 등 4개 국가를 제외한 26개국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26개국을 분석하였다.
- 구체적으로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26개국을 분석하였다. 연구 자료는 OECD 통계자료, Eurostat(유럽공동체 통계청), 그 외 각 국의 통계청 자료 등을 참고하여 데이터셋을 구성하였다. 공식적인 최근의 통계자료를 우선으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으나, 예외적으로 자료 수집이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가장 근접한 연도의 자료를 수집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유형화작업을 실시하기 위한 첫 단계로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을 군집화하여 상위군집은 “1”로 분류하고 하위군집은 “0”으로 분류하였다. 1과 0의 이분변수를 이용하여 군집화를 시도한 결과는 [표 3]와 같으며, K-평균 군집분석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둘째, 질적비교분석(QCA)을 통해 생활체육정책 유형별 결정요인과의 인과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이 높은 유형(A형)’의 경우 GDP, 여가시간이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지니계수와 빈곤율이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공공사회복지지출(SOCX)과 조세부담률의 경우 국가별로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기도 하고 부의 상관관계를 가지기도 한다.
- 첫째, 생활체육정책을 유형화하기 위한 기준인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에 대해 각각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세 개의 군집이 형성되었다.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고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비율도 높은 유형,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비율은 높으나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비율이 낮은 유형,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비율이 낮고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비율도 낮은 유형으로 분류되며, 생활체육참여율이 낮고 스포츠 클럽참여율은 높은 유형은 발견되지 않았다.
- 스포츠클럽참여율의 경우 국가마다 조금씩 상이한 시스템이나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 스포츠클럽에 회원으로 가입된 것으로 한정하였으며, 한국의 경우 스포츠클럽참여율을 생활체육동호인 참여율로 대체하여 사용하였다. 생활체육참여율의 평균은 67.45%였고, 최대값은 스웨덴(94%), 최소값은 그리스(33%)로 나타났다. 스포츠클럽참여율의 평균은 17.
- 첫째, 생활체육정책을 유형화하기 위한 기준인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에 대해 각각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세 개의 군집이 형성되었다.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고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비율도 높은 유형,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비율은 높으나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비율이 낮은 유형,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비율이 낮고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비율도 낮은 유형으로 분류되며, 생활체육참여율이 낮고 스포츠 클럽참여율은 높은 유형은 발견되지 않았다.
- 투입된 원인변수는 [표 6]에 제시된 바와 같이 GDP의 국가별 평균은 $35,581, 여가시간의 국가별 평균은 7,129시간, 공공사회복지지출(SOCX)의 국가별 평균은 20.92%, 지니계수의 국가별 평균은 0.302, 빈곤율의 국가별 평균은 10.218, 조세부담률의 국가별 평균은 26.96%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차후 복지측면에서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받고 있는 노인이나 아동, 장애인 등의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동안 국가별 GDP, 여가시간 등의 결정요인들이 생활체육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니계수와 빈곤율 등의 사회적 양극화가 개별국가의 생활체육정책에 영향을 미친다는 실증적인 연구는 매우 부족한데 앞으로 이에 대한 학문적인 노력이 경주되어야 할 것이다.
- 북부유럽에서 생활체육은 오락의 차원이 아니라 청소년 교육 및 성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인식 아래 생활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정부의 임무[20]라고 할만큼 국가 차원에서 삶의 질 및 사회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모델을 설정하기 위하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의 생활체육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유형화의 선험적 연구 및 유형화 기준에 대한 선행연구가 없어서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로 결과변수를 단순화하여 국가 간 생활체육정책을 비교하고 원인변수 설정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차후 생활체육 정책을 유형화하는 기준에 대한 후속연구가 진행된다면 보다 발전적인 국가 간 유형화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다.
- 그동안 한국의 생활체육정책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지만 여전히 계층별, 소득별, 지역별 편차가 매우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차후 복지측면에서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받고 있는 노인이나 아동, 장애인 등의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동안 국가별 GDP, 여가시간 등의 결정요인들이 생활체육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니계수와 빈곤율 등의 사회적 양극화가 개별국가의 생활체육정책에 영향을 미친다는 실증적인 연구는 매우 부족한데 앞으로 이에 대한 학문적인 노력이 경주되어야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유형화의 선험적 연구 및 유형화 기준에 대한 선행연구가 없어서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로 결과변수를 단순화하여 국가 간 생활체육정책을 비교하고 원인변수 설정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차후 생활체육 정책을 유형화하는 기준에 대한 후속연구가 진행된다면 보다 발전적인 국가 간 유형화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다양한 생활체육정책의 특성과 관련 요인들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사회·경제적 맥락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국내 생활체육의 장기적인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 본 연구의 학문적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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