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pectinase 처리가 레드와인 발효와 와인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으며, pectinase 처리가 와인제조 과정에서 과즙 추출 향상, 과즙 청징 작용으로 색의 투명성과 안정성에 좋은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도과즙 산출량 변화를 확인한 결과에서는 pectinase가 펙틴을 분해하여 약 13%(v/v)의 포도과즙 수율 증가를 나타냈다. 와인 색의 강도와 투명성의 결과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색의 적색도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색도에서는 높은 선명도를 나타냈다. 또한, 펙틴이 pectinesterase(PE)에 의해 가수분해되어 발효 중에 메탄올 함량이 증가되었다. 관능검사를 통한 와인 품질과 관련된 기호 평가에서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외관, 향, 맛, 촉감이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pectinase의 처리에 의한 레드와인 발효 시, 다당류와 펙틴의 분해에 의해 레드와인의 품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와인제조 과정에서 pectinase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메탄올 생성량의 감소 방안, 그리고 pectinase 처리 와인의 성분 분석과 기능이 세부적으로 연구된다면 와인품질 개선에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pectinase 처리가 레드와인 발효와 와인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으며, pectinase 처리가 와인제조 과정에서 과즙 추출 향상, 과즙 청징 작용으로 색의 투명성과 안정성에 좋은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도과즙 산출량 변화를 확인한 결과에서는 pectinase가 펙틴을 분해하여 약 13%(v/v)의 포도과즙 수율 증가를 나타냈다. 와인 색의 강도와 투명성의 결과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색의 적색도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색도에서는 높은 선명도를 나타냈다. 또한, 펙틴이 pectinesterase(PE)에 의해 가수분해되어 발효 중에 메탄올 함량이 증가되었다. 관능검사를 통한 와인 품질과 관련된 기호 평가에서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외관, 향, 맛, 촉감이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pectinase의 처리에 의한 레드와인 발효 시, 다당류와 펙틴의 분해에 의해 레드와인의 품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와인제조 과정에서 pectinase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메탄올 생성량의 감소 방안, 그리고 pectinase 처리 와인의 성분 분석과 기능이 세부적으로 연구된다면 와인품질 개선에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e effect of pectinase on wine production and quality during wine fermentation was investigated in an experiment a laboratory scale (2 kg grape/5 L tank). Experimental results show that the enzyme-treated sample displayed a 13% higher rate of grape juice production compared to control (enzyme-untre...
The effect of pectinase on wine production and quality during wine fermentation was investigated in an experiment a laboratory scale (2 kg grape/5 L tank). Experimental results show that the enzyme-treated sample displayed a 13% higher rate of grape juice production compared to control (enzyme-untreated). In the case of color analysis, the addition of pectinase improved the color quality of wine in terms of both color intensity and hue values. The results show that pectinase enhanced both dark-red color and clarity of wine during the fermentation period. Further, the methanol concentration of the wine sample treated with pectinase reached 225.32 mg/L (control: 100.72 mg/L) due to hydrolysis of pectin. Sensory analysis after fermentation showed that pectinase significantly increased the color, smell, taste, and touch intensity scores of wines compared to control.
The effect of pectinase on wine production and quality during wine fermentation was investigated in an experiment a laboratory scale (2 kg grape/5 L tank). Experimental results show that the enzyme-treated sample displayed a 13% higher rate of grape juice production compared to control (enzyme-untreated). In the case of color analysis, the addition of pectinase improved the color quality of wine in terms of both color intensity and hue values. The results show that pectinase enhanced both dark-red color and clarity of wine during the fermentation period. Further, the methanol concentration of the wine sample treated with pectinase reached 225.32 mg/L (control: 100.72 mg/L) due to hydrolysis of pectin. Sensory analysis after fermentation showed that pectinase significantly increased the color, smell, taste, and touch intensity scores of wines compared to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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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ectinase가 레드 와인의 발효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레드 와인 발효 시 pectinase를 첨가한 후, 과즙 추출 수율 향상과 청징 효과 기능을 수치화하기 위하여 색도 및 색조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레드 와인 발효 시 pectinase를 첨가한 후, 과즙 추출 수율 향상과 청징 효과 기능을 수치화하기 위하여 색도 및 색조를 조사하였다. 또한, 에탄올 및 메탄올의 함량을 측정하고, 와인의 외관, 향, 맛, 촉감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pectinase의 첨가가 와인의 품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Pectinase가 alcohol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은 발효기간 동안 실험군과 대조군에서의 methyl alcohol, ethyl alcohol의 함량 변화로 비교하였다. Ethyl alcohol 측정은 alcohol 측정기(Al-colyzer Wine M/ME, Anton-paar, Austri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methyl alcohol 정량을 위해 KMnO4 용액, oxalic acid 용액, Fuchsin-아황산용액과 methyl alcohol 표준용액을 제조하여 메탄올 비색표준액표에 따라 측정하였다(채수규 2007, 식품의약품안전청 2009). 모든 분석은 3회 이상 실시하여 얻은 수치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Pectinase 처리된 레드 와인과 처리되지 않은 레드 와인에 대한 기호도를 확인하기 위해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관능검사는 보르도 세계주류(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와인 전문가 그룹과 와인매장 고객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당 8명씩 총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Pectinase 처리에 따라 레드 와인 발효 과정에서 색소 추출, 색의 적색도 및 선명도의 효과는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색도 및 색조를 분석하였다. 각 sample은 동일조건의 pH(pH 4.
Pectinase 처리한 실험군과 pectinase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의 포도과즙의 산출 수율과 발효 과정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실험결과, Fig.
Pectinase가 alcohol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은 발효기간 동안 실험군과 대조군에서의 methyl alcohol, ethyl alcohol의 함량 변화로 비교하였다. Ethyl alcohol 측정은 alcohol 측정기(Al-colyzer Wine M/ME, Anton-paar, Austri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methyl alcohol 정량을 위해 KMnO4 용액, oxalic acid 용액, Fuchsin-아황산용액과 methyl alcohol 표준용액을 제조하여 메탄올 비색표준액표에 따라 측정하였다(채수규 2007, 식품의약품안전청 2009).
Pectinase가 포도과즙 산출량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원료에 pectinase를 처리한 24 시간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포도즙 양을 측정하였다. 추출되어 나오는 포도즙 양의 측정은 각 sample을 여과지(Whatman No.
5 g/L를 투입하였다(Peynaud et al 1984). Pectinase를 처리한 실험군은 pectinase를 500 units/L를 첨가하였다. 포도시료의 당도는 설탕으로 보당하여 23 °Brix를 유지시켰으며, 굴절형 당도계(MR80, Milwaukee, U.
Pectinase 처리에 따라 레드 와인 발효 과정에서 색소 추출, 색의 적색도 및 선명도의 효과는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색도 및 색조를 분석하였다. 각 sample은 동일조건의 pH(pH 4.0)와 온도(25℃)로 14일 동안 발효시키며, 총 4회(2, 4, 6, 14일)에 걸쳐 420, 520, 620 nm 파장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흡광도 측정법은 실험군과 대조군을 여과지(Whatman No 1)로 여과한 후, 여과된 sample을 1:9(v:v) 비율로 증류수에 희석한 뒤, 흡광도를 측정하였다(Ribereau-Gayon et al 2006).
0으로 조절하였다. 각각의 와인 발효조에 K2S2O5를 0.34 g씩 첨가하고, 5시간 이후에 효모를 0.5 g/L를 투입하였다(Peynaud et al 1984). Pectinase를 처리한 실험군은 pectinase를 500 units/L를 첨가하였다.
마지막으로 와인의 촉감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여, 와인을 마실 때 느끼는 자극의 정도와 와인의 떫은 맛에 대한 촉감을 조사하였다. 관능검사 각 단계별 평가점수는 1(매우 낮음)~5점(매우 높음)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관능검사는 보르도 세계주류(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와인 전문가 그룹과 와인매장 고객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당 8명씩 총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관능검사의 방법은 Sherman에 의한 분류를 참고로 sight(외관), smell(향), taste(맛), touch(촉감)와 관련된 시음 설문지를 작성하여 조사하였다(송 등 2003, Taylor et al 2010). 레드 와인에 대한 기호도는 시음 평가를 통해 각 단계별 평가점수를 종합하여, 와인 전문가와 와인 고객별 평균평가점수를 계산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다.
실험은 두 군으로 나누어 pectinase를 처리한 실험군과 pectinase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분류하였으며, 다른 조건은 모두 동일하게 하였다. 구입한 포도는 줄기를 제거하고 각 2 kg씩 와인발효 제조 용기(5L 소형발효탱크, 와인킷코리아, 한국)에 분류하여 담았다. 포도시료의 pH는 pectinase의 활성조건에 맞추기 위해 tartaric acid solution(0.
관능검사의 방법은 Sherman에 의한 분류를 참고로 sight(외관), smell(향), taste(맛), touch(촉감)와 관련된 시음 설문지를 작성하여 조사하였다(송 등 2003, Taylor et al 2010). 레드 와인에 대한 기호도는 시음 평가를 통해 각 단계별 평가점수를 종합하여, 와인 전문가와 와인 고객별 평균평가점수를 계산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다. 외관에 대한 평가로써는 와인의 적색도와 선명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향에 대한 평가도 조사하였다.
레드와인 발효과정에서 pectinase 처리에 따른 실험군간의 생성되는 알코올의 함량 변화를 측정하였다. 발효과정에서의 실험군의 에탄올 함량은 120.
맛에 대한 평가는 단맛, 쓴맛, 당도와 산도의 조화 정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마지막으로 와인의 촉감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여, 와인을 마실 때 느끼는 자극의 정도와 와인의 떫은 맛에 대한 촉감을 조사하였다. 관능검사 각 단계별 평가점수는 1(매우 낮음)~5점(매우 높음)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외관에 대한 평가로써는 와인의 적색도와 선명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향에 대한 평가도 조사하였다. 맛에 대한 평가는 단맛, 쓴맛, 당도와 산도의 조화 정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마지막으로 와인의 촉감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여, 와인을 마실 때 느끼는 자극의 정도와 와인의 떫은 맛에 대한 촉감을 조사하였다.
실험용 포도는 칠레산 수입포도인 레드글러브(Red Glove)를 서울 시내 상점에서 총 4 kg을 구매하여 (2011년 10월) 와인제조 시 사용하였다. 실험은 두 군으로 나누어 pectinase를 처리한 실험군과 pectinase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분류하였으며, 다른 조건은 모두 동일하게 하였다. 구입한 포도는 줄기를 제거하고 각 2 kg씩 와인발효 제조 용기(5L 소형발효탱크, 와인킷코리아, 한국)에 분류하여 담았다.
레드 와인에 대한 기호도는 시음 평가를 통해 각 단계별 평가점수를 종합하여, 와인 전문가와 와인 고객별 평균평가점수를 계산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다. 외관에 대한 평가로써는 와인의 적색도와 선명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향에 대한 평가도 조사하였다. 맛에 대한 평가는 단맛, 쓴맛, 당도와 산도의 조화 정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ectinase가 레드 와인의 발효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레드 와인 발효 시 pectinase를 첨가한 후, 과즙 추출 수율 향상과 청징 효과 기능을 수치화하기 위하여 색도 및 색조를 조사하였다. 또한, 에탄올 및 메탄올의 함량을 측정하고, 와인의 외관, 향, 맛, 촉감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pectinase의 첨가가 와인의 품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Pectinase가 포도과즙 산출량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원료에 pectinase를 처리한 24 시간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포도즙 양을 측정하였다. 추출되어 나오는 포도즙 양의 측정은 각 sample을 여과지(Whatman No. 1)를 통과시켜 여과되어 나온 free run juice와 free run juice를 모두 제거한 후에 남는 시료는 유압압착기(ATON 600, Zambelli Enotech, Italy)를 사용하여 1.48 atm의 압력으로 압착하고, 이 조작을 통하여 추가로 생산되는 과즙은 press juice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Darias-Martin et al 2004).
포도시료의 당도는 설탕으로 보당하여 23 °Brix를 유지시켰으며, 굴절형 당도계(MR80, Milwaukee, U.S.A.)를 이용하여 일정기간마다 당도를 측정하였으며, incubator에서 25℃로 온도를 유지하며 발효시켰다(김 등 2009).
0)와 온도(25℃)로 14일 동안 발효시키며, 총 4회(2, 4, 6, 14일)에 걸쳐 420, 520, 620 nm 파장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흡광도 측정법은 실험군과 대조군을 여과지(Whatman No 1)로 여과한 후, 여과된 sample을 1:9(v:v) 비율로 증류수에 희석한 뒤, 흡광도를 측정하였다(Ribereau-Gayon et al 2006). 색도(intensity)는 420, 520, 620 nm에서의 흡광도 값의 합으로 색의 양을, 색조(hue)는 420 nm의 흡광도 값을 520 nm의 흡광도 값으로 나누어 나온 값으로, 오렌지 색깔로 변하는 정도를 나타냈다(Ribereau-Gayon et al 2006).
대상 데이터
5. The sensory evaluation of the pectinase treated red wine by the wine experts (8 persons) and conventional customers (8 persons).
Pectinase 처리된 레드 와인과 처리되지 않은 레드 와인에 대한 기호도를 확인하기 위해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관능검사는 보르도 세계주류(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와인 전문가 그룹과 와인매장 고객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당 8명씩 총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관능검사의 방법은 Sherman에 의한 분류를 참고로 sight(외관), smell(향), taste(맛), touch(촉감)와 관련된 시음 설문지를 작성하여 조사하였다(송 등 2003, Taylor et al 2010).
)의 pectinase solution(from Aspergillus niger, P0690)을 사용하였으며, 기타 사용된 시약은 특급의 분석용 시약을 사용하였다. 레드와인 발효 시 사용된 효모는 Lesaffre Yeast Coporation(U.S.A.)의 Montrachet으로 와인킷 코리아(주)(충정남도)에서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본 실험에서 사용된 pectinase는 Sigma-Aldrich(Saint Louis, U.S.A.)의 pectinase solution(from Aspergillus niger, P0690)을 사용하였으며, 기타 사용된 시약은 특급의 분석용 시약을 사용하였다. 레드와인 발효 시 사용된 효모는 Lesaffre Yeast Coporation(U.
실험용 포도는 칠레산 수입포도인 레드글러브(Red Glove)를 서울 시내 상점에서 총 4 kg을 구매하여 (2011년 10월) 와인제조 시 사용하였다. 실험은 두 군으로 나누어 pectinase를 처리한 실험군과 pectinase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분류하였으며, 다른 조건은 모두 동일하게 하였다.
데이터처리
Ethyl alcohol 측정은 alcohol 측정기(Al-colyzer Wine M/ME, Anton-paar, Austri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methyl alcohol 정량을 위해 KMnO4 용액, oxalic acid 용액, Fuchsin-아황산용액과 methyl alcohol 표준용액을 제조하여 메탄올 비색표준액표에 따라 측정하였다(채수규 2007, 식품의약품안전청 2009). 모든 분석은 3회 이상 실시하여 얻은 수치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Sherman에 의한 식품 단계별 선택기준을 참고로 작성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와인의 외관, 향, 맛, 촉감에 대한 레드와인의 기호도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대부분의 평가 항목(색도, 색조, 향, 당도, 쓴맛, 촉감 등)에서 선호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효과
그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대부분의 평가 항목(색도, 색조, 향, 당도, 쓴맛, 촉감 등)에서 선호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와인의 품질에 대한 평가는 외관, 향, 맛, 촉감, 다양성, 생산 연도 등의 요인을 포함하며, 이들 요인들에 대한 견해는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다(Ryu & Choi 2007). 따라서, 본 관능검사 결과를 통해, pectinase 처리시에 와인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 그룹은 향후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농도의 식이섬유 및 과육을 함유하고 있는 각종 포도 종 및 과일을 이용, 효소의 양적 변화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와인의 생산성 향상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50점)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이는 와인 전문가보다 와인 고객이 느끼는 와인의 자극 정도에 있어 세밀한 평가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와인의 촉감에 대한 평가 중, 떫은 맛에 대한 평가 결과에서도 실험군과 대조군의 평균평가점수가 각각 2.63, 3.88점으로 실험군의 평가점수가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레드 와인의 떫은 맛은 발효 시에 씨와 껍질에 있는 탄닌이 녹아 들어 생성되는 데(김준철 2006), pectinase를 처리함에 따라 탄닌의 생성을 증가시켜 떫은 맛을 증가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Pectinase는 포도의 세포벽에 존재하는 펙틴 사슬을 작은 단편으로 가수분해하여 조직을 분쇄하고 연화작용을 일으킨다(김동훈 2010, Park & Kim 2009). 본 실험에서도 pectinase의 작용으로 free run juice에 의해 산출되는 포도과즙의 양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포도과즙의 산출되는 총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와인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와인의 색도이며, 이는 와인의 선호도에 큰 영향을 끼친다(Kim et al 2009, Kim et al 2010). 본 연구에서는 와인의 색도 및 색조를 확인하기 위하여 14일 동안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파장에 따른 흡광도의 값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색도는 파장에 따른 흡광도 값의 합이기 때문에,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색의 강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Jeong et al(2010)에 의하면, 복분자과즙 발효시와 딸기 발효주에서 효소의 처리가 에탄올 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도 에탄올 함량이 증가하기는 했으나, 증가율이 약 0.4%(v/v) 정도인 것으로 보아, 레드와인 발효시에 에탄올 수율은 pectinase 효소에 의해 크게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메탄올은 Fig.
Pectinase 처리한 실험군과 pectinase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의 포도과즙의 산출 수율과 발효 과정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실험결과, Fig. 1에서와 같이 실험군과 대조군의 포도과즙 총량은 1,640 mL와 1,450 mL로 실험군의 포도과즙 산출 수율이 대조군보다 약 13%(v/v) 높게 나타났다. 실험군의 포도과즙 총량에서 차지하는 free run juice는 1,476 mL였으며, 남은 시료를 압착한 결과 발생하는 press juice는 164 mL였다.
00점)와 같이 당도와 산도가 조화를 이룬 것으로 생각된다. 와인의 촉감에 대한 평가 중, 와인을 마실 때 느끼는 코와 목의 자극(tactile)에서 대조군의 평가는 와인 전문가는 2.50점과 와인 고객은 3.75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의 평가에서는 와인 전문가는 4.
이는 pectinase를 처리함에 따라 레드와인의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한 결과라 사료된다. 외관에 대한 평가 결과는 대조군의 평균 평가점수가 2.68점이고, 실험군은 4.25점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외관 평가 중에 상당한 점수 차이를 보인 적색도와 선명도는 실험군이 4.
후속연구
따라서, 본 관능검사 결과를 통해, pectinase 처리시에 와인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 그룹은 향후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농도의 식이섬유 및 과육을 함유하고 있는 각종 포도 종 및 과일을 이용, 효소의 양적 변화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와인의 생산성 향상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내 와인 생산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국내 와인 생산의 문제점은 과즙의 낮은 당도 및 과즙 생산 수율, 여과 및 압착 기술 부재, 포도주의 색조불량 등으로 알려져 있다(Hwang & Park 2010). 이와 같은 문제점의 발생 원인은 포도과즙 생산 시 포도 과육의 분해 정도가 낮은 것이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으며, 이는 포도과즙의 총 구성성분 중 0.
국내 와인 생산의 문제점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국내 와인 생산의 문제점은 과즙의 낮은 당도 및 과즙 생산 수율, 여과 및 압착 기술 부재, 포도주의 색조불량 등으로 알려져 있다(Hwang & Park 2010). 이와 같은 문제점의 발생 원인은 포도과즙 생산 시 포도 과육의 분해 정도가 낮은 것이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으며, 이는 포도과즙의 총 구성성분 중 0.3~1%를 차지하는 식이섬유로서의 펙틴(pectins)과 펙틴 관련물질(pectic substances)의 존재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펙틴과 펙틴 관련물질들은 과실이나 야채류의 세포막, 또는 세포막 사이에 존재하는 중엽(middle lamella)과 1차 세포벽에 주로 존재하며, 세포막 내부, 세포와 세포 사이를 결착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김동훈 2010, 김성수 2009, Ian 2007).
와인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와인은 포도를 주원료로 사용하며, 특히 포도의 당이 미생물 작용에 의하여 알코올로 변환되는 것을 바탕으로, 포도가 갖는 각종 풍미성분이 와인의 제조과정을 통하여 전달되어 고유한 향과 맛을 갖는 발효주이다. 또한, 와인은그 특유의 향과 색감으로 인하여, 식사 시 함께 음용할 경우, 음식의 맛을 더욱 강화하고, 소화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구미 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식사와 함께 와인을 마시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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