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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陳修園의 주장은 病因을 溫熱之邪로 주장하면서 기존의 의가들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以上의 喩嘉言과 陳修園의 주장 가운데 논자는 麻黃湯證을 잘못 瀉下시켰다는 喩嘉言의 주장에 근거하여 논지를 전개해 보고자 한다. 그 이유는 『傷寒論』에 溫病과 風溫에 대한 언급은 있었지만, 주지하는 바와 같이 당시에는 溫病에 대한 구체적인 病機的 설명 혹은 治法이 제시되지 못하였다.
- 그 이유는 『傷寒論』에 溫病과 風溫에 대한 언급은 있었지만, 주지하는 바와 같이 당시에는 溫病에 대한 구체적인 病機的 설명 혹은 治法이 제시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陳修園의 주장과 같이 溫病이나 風溫證을 지나치게 일찍 瀉下시켰기 때문에 麻杏甘石湯證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으나, 본 논문에서는 傷寒이라는 범주 속에서 두 조문의 병증을 이해해 보기로 한다.
- 이에 이 부분을 설명해 보고자 한다. 셋째, 以上에서 밝힌 내용을 중심으로 麻杏甘石湯의 효능을 분석해 보고, 이를 후대 溫病에서 사용되고 있는 麻杏甘石湯과 비교해 보고자 한다.
- 이와 같이 기존의 선행 연구는 『傷寒論』 관련 서적의 문헌적 고찰을 통한 조문의 분석 보다는 병증과 관련된 실험 논문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조문 분석을 중심으로 논지를 전개해보고자 한다.
- 그러나 柯琴을 제외한 대부분의 醫家들은 원문의 수정 없이 설명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도 원문에 근거하여 논지를 전개해 보고자 한다.
- 첫째, 發汗의 치법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었고, 또 發汗의 誤治 후 轉變된 병증에서 어떤 병리기전으로 인해 “汗出”의 증상이 나타나는 가를 설명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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