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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지만 그 대상을 독거노인[3]이나 저소득 노인[4]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거나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에 관한 연구[5]등 이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를 살펴보기 위하여 노인이 처한 생태체계가 자살생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생태체계는 크게 구분하여 개인적 체계, 가족적 체계와 사회적 체계로 나누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개인적체계의 독립변수를 개인특성과 부양부담감으로, 가족적 특성은 가족 특성과 가족지지로 그리고 사회적 체계는 사회적 지지와 사회활동참여도로 도출하여 이들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개인적 체계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개인적 특성과 부양부담감을 독립변수로 하고 자살생각을 종속변수로 하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은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사이의 영향관계를 조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통계방법인데, 위계적 회귀분석은 모형별로 변인을 투입해 독립 변수의 상대적 효과를 알아보는 방법이다.
- 본 연구는 중증 만성질환자를 돌보는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생태체계가 자살 생각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 자살 요인에 있어 일반 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노출되어 있는 중증 만성질환 환자를 돌보고 있는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찾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가족적 체계에 가족적 특성과 함께 가족적 지지를 포함하여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 가족적 특성은 동거가족과 간병하고 있는 환자와의 관계 및 환자의 병명, 간병기간, 도움 정도 등을 도출하였다. 가족적 특성과 관련하여 미혼인 노인,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이혼을 한 노인들이 자살생각 경험이 더 많고 자살위험이 높아지며[30], 비슷한 맥락에서 김형수[10]의 연구에서도 가족구성원이 없는 경우 자살생각 경험이 높고 동거가족이 없어 가족지원체계가 결여되어 있을 경우 자살생각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족적 특성과 관련하여 미혼인 노인,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이혼을 한 노인들이 자살생각 경험이 더 많고 자살위험이 높아지며[30], 비슷한 맥락에서 김형수[10]의 연구에서도 가족구성원이 없는 경우 자살생각 경험이 높고 동거가족이 없어 가족지원체계가 결여되어 있을 경우 자살생각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동거가족이외에 환자의 병명, 간병기간, 도움정도를 추가하여 보다 구체적인 가족적 특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체계는 사회적지지와 사회활동 참여도를 적용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생태체계를 주요한 변인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를 다시 구분하여 개인적 체계, 가족적 체계 그리고 사회적체계로 나누었다[20].
- 본 연구는 1단계 모형에서 개인적 특성 변수를 투입하고, 2단계 모형에서는 개인적 특성과 부양부담감 변수를 동시에 투입함으로써 개인적 특성이 통제된 상태에서 부양부담감 변수의 상대적 효과를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는 [표 5]와 같다.
- 사회적 지지는 도구적지지, 사회적지지, 정서적지지 그리고 정보적지지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37].
-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를 살펴보기 위하여 노인이 처한 생태체계가 자살생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생태체계는 크게 구분하여 개인적 체계, 가족적 체계와 사회적 체계로 나누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개인적체계의 독립변수를 개인특성과 부양부담감으로, 가족적 특성은 가족 특성과 가족지지로 그리고 사회적 체계는 사회적 지지와 사회활동참여도로 도출하여 이들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서 보다 구체적인 노인의 자살생각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자살생각을 미연에 차단 할 수 있겠다.
- 연구대상의 개인적 특성은 성과 연령, 학력, 종교 유무, 배우자 유무, 경제상태, 건강상태, 자살시도유무 및 이별경험 여부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표 1]과 같다. 성별에서 남성은 63명(23.
-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를 개인적 특성 2가지 요인, 개인적 체계 2가지 요인, 가족적 체계 2가지 요인 그리고 사회적 체계 2가지로 구성하였고 종속변수는 자살생각으로 하여 모두 70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첫째, 가족내의 중증 만성질환자를 돌보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그들의 자살생각 정도를 파악하고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 대상은 경기도 일대 중증만성질환가족을 돌보는 5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는 2012년 1월10일부터 3월1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총 300부 중에서 결측값이 있는 26부를 제외한 총 274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18.
- 연구 대상은 경기도 일대 중증만성질환가족을 돌보는 5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는 2012년 1월10일부터 3월1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총 300부 중에서 결측값이 있는 26부를 제외한 총 274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가족적 체계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가족적 특성과 가족적 지지를 독립변수로 하고 자살생각을 종속변수로 하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표 6]과 같다.
- 개인적 및 가족적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평균점수를 산출한후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다. 개인적 특성의 성별과 종교 유무, 배우자 유무, 자살시도 유무, 이별경험 여부는 t-test를 실시하였는데, t-test는 모집단이 2개 이하인 경우에 실시하는 통계분석기법으로 T검증에 의한 유의도 값이 0.
- 개인적 및 가족적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평균점수를 산출한후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다. 개인적 특성의 성별과 종교 유무, 배우자 유무, 자살시도 유무, 이별경험 여부는 t-test를 실시하였는데, t-test는 모집단이 2개 이하인 경우에 실시하는 통계분석기법으로 T검증에 의한 유의도 값이 0.05보다 작으면 모집단의 평균이 유의한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연령과 학력, 경제상태, 건강상태 및 가족적 특성은 두 개 이상의 특성은 집단들의 평균값을 비교하는데 사용하는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다중비교를 위한 방법으로 Scheffé법을 사용하였다.
- 셋째, 개인적 및 가족적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t검증(t-test)과 분산분석(ANOVA, analysis of variance)을 실시하였으며, Scheffé test를 사용하여 사후검증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개인적 체계와 가족적 체계 및 자살생각 간의 영향관계는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al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검증하였다.
- 사회적 체계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사회적 지지와 사회활동 참여도를 독립변수로 하고 자살생각을 종속변수로 하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표 7]과 같다.
- 셋째, 개인적 및 가족적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t검증(t-test)과 분산분석(ANOVA, analysis of variance)을 실시하였으며, Scheffé test를 사용하여 사후검증을 하였다.
- 연령과 학력, 경제상태, 건강상태 및 가족적 특성은 두 개 이상의 특성은 집단들의 평균값을 비교하는데 사용하는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다중비교를 위한 방법으로 Scheffé법을 사용하였다.
- 첫째, 연구대상의 개인적 특성과 가족적 특성은 빈도 분석을 통해 산출하였고, 둘째,요인분석(factoranalysis)과 신뢰성분석(reliability analysis)을 실시하여 개념변수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셋째, 개인적 및 가족적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t검증(t-test)과 분산분석(ANOVA, analysis of variance)을 실시하였으며, Scheffé test를 사용하여 사후검증을 하였다.
이론/모형
- Novak와 Gues[40]의 CBI(Caregiver Burden Inventery)를 기초로 하여 경제적 부담 4문항을 추가한 이재정[6]의 부양부담감 척도를 사용하였고 부양부담감의 하위요인은 시간-의존적 부담, 발달 단계적 부담, 신체적 부담 , 정서적 부담 , 사회적 부담 , 경제적 부담으로 총 2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양점수는 각 항목은 5점 Likeert 척도로 채택하였다.
- 가족지지는 총 8문항으로는 Cobb[31]의 사회적지지에 대한 정의를 기반으로 전은희[41]가 재사용한 척도를 사용하였고 5점 Likeert 척도로 평균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지지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 사회적 지지는 황성룡[37]의 사회적지지 분류모형을 기초로 하여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사회적 지지 척도의 하위요인으로는 정서적지지, 정보적지지, 도구적지지, 사회활동지지로 구성하여 총 12개 문항으로 되어있다.
- 사회활동 참여는 홍순혜[42]와 Lemon[43]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비공식적인 활동(친척, 친구, 이웃과의 교류) 및 공식적인 활동(종교, 친목단체)에의 참여, 봉사, 노인정, 노인대학에 참가, 그리고 혼자 하는 취미생활의 빈도를 0점(전혀 없다)에서 7점(거의 매일)사이의 점수로 측정하여 점수의 범위는 0점에서 42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활동 참여가 높음을 의미한다.
- 생태체계 이론은 일반체계 이론[17]에 생태학적관점을 결합시킨 것으로 Bronfenbrenner[18]가 인간발달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가운데 체계론적 관점을 확대하여 새로운 접근으로 ‘생태학적 체계이론’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 자살생각은 Beck, Kavacs, Weissman[44]의 자살생각에 대한 척도를 최영임[45]이 2개의 하위요인으로 요인 분석한 척도를 사용하여 5점 Likeert 척도로 채택하였다.
성능/효과
- 가족적 지지 요인은 가족의 도움이나 지지가 많을수록 자살에 대한 생각을 더욱 적게 함으로 가족적 지지는 중증 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 있다는 가설은 지지되었다.
- 간병 기간은 F=35.05, p<.001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간병기간이 1년 미만(M=1.58)에 비해 5년 이상(M=2.79)에서 자살을 더 많이 생각하였으며, 3∼5년 미만인 집단(M=3.87)에서 가장 높은 평균값을 보여 간병기간이 길수록 자살생각을 더 많이 하고 있었다.
- 끝으로 사회적 체계는 사회적 지지 면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으나 사회활동참여도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은 기각되었다.
- 넷째, 사회적 체계인 사회적 지지와 사회활동참여도는 중증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가?
- 노인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특성은 성과 연령, 학력, 종교 유무, 배우자 유무, 경제상태, 건강상태, 자살시도 유무 및 이별경험 여부를 도출하였다. 개인적 특성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남성노인이 여성노인보다 자살할 가능성이 높고[21], 같은 노인이라 하더라도 75세 이상의 후기고령노인의 자살률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22].
- 동거가족의 경우 F=27.70, p<.001에서 차이가 있었고,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M=1.72)보다는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M=2.47)과 기타인 경우(M=2.78)가 자살생각을 더 많이 하고 있었으며, 배우자와 자녀 모두와 함께 사는 노인(M=3.79)이 자살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둘째, 개인적 체계인 개인 특성과 부양부담감은 중증 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가?
- 둘째, 개인적체계의 자살 생각영향은 주로 개인적 특성에서 연령과 배우자 유무, 경제상태, 건강상태, 자살시도 유무가 자살생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이 있었고 부양부담감에서는 시간적 부담을 제외한 경제적 부담, 정서적 부담, 신체적 부담, 발달 단계적 부담, 사회적 부담이 자살생각에 정(+)적 영향이 있었다. 이는 부양 부담감은 노인들이 중증 만성질환자 돌보면서 사회적으로나 정서적 및 경제적 부담을 인지할수록 자살을 더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또한 도움 정도는 F=31.69, p<.001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도움을 주는 정도가 적은 경우보다 많거나 전적으로 도와주어야 하는 노인들이 자살을 더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배우자 유무(β=.253), 자살시도 유무(β=.195)의 순으로 상대적인 영향력이 크게 나타난 반면, 연령(t=-2.182, p<.05)과 경제상태(t=-2.382, p<.05), 건강상태(t=-2.534, p<.05)는 자살생각에 부(-)적 영향을 주고 있었고, 건강상태(β=-.110), 경제상태(β=-.102), 연령(β =-.101)의 순으로 상대적인 영향력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 5%였다.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진단한 결과 VIF값이 1.000으로서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었으며, 사회적 지지의 모든 요인이 자살생각에 부(-)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구적 지지는 t=-11.
-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진단한 결과 VIF값이 1.082∼2.586으로서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었으며, 가족적 특성의 동거 가족2와 동거 가족3, 환자와의 관계2, 환자의 병명3, 환자의 병명4 및 간병 기간 이 자살생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진단한 결과 VIF값이 1.087∼2.603으로서 다중공선 성문제는 없었으며, 가족적 특성의 간병 기간(t=4.367, p<.001)이 자살생각에 정(+)적 영향력을 보여 간병 기간이 길수록 자살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있었다.
-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진단한 결과 VIF값이 1.129∼1.970으로서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었으며, 개인적 특성 중에서는 연령과 배우자 유무, 경제상태, 건강상태, 자살시도 유무가 자살 생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고 있었다.
-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진단한 결과 VIF값이 1.224∼1.843으로서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적 특성의 성별과 학력, 종교유무를 제외한 연령과 배우자 유무, 경제상태, 건강상태, 자살시도 유무 및 이별경험 여부가 자살생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변인이었다.
- 셋째, 가족적 체계 중 가족적 특성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은 자녀나 기타 가족과 함께 살면서 간병기간이 길수록 자살을 더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녀에게 주는 부양부담감으로 인한 이중적인 고충이 가중된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환자가 자녀이면서 암, 혹은 기타 질병을 앓고 있을수록 자살을 더 적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녀를 보살펴야 하는 책임감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 셋째, 가족적 체계인 가족의 특성과 가족적 지지는 중증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가?
- 이상에서 분석한 결과에 따라 본 연구의 가설 2-1(개인적 특성은 중증 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2-2(부양부담감은 중증 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 이상에서 분석한 결과에 따라 본 연구의 가설 3-1(가족적 특성은 중증 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고, 3-2(가족적 지지는 중증 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 이상에서 분석한 결과에 따라 본 연구의 가설 4-1(사회적 지지는 중증 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은 지지되었고, 4-2(사회활동 참여도는 중증 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 이상의 결과에 따라 본 연구의 가설 1-1인 ‘개인적 특성에 따라 중증 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 이상의 결과에 따라 본 연구의 가설 1-2인 ‘가족적 특성에 따라 중증 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 이에 반해 가족적 특성의 환자의 병명3(t=-4.694, p<.001)과 가족적 지지(t=-10.412, p<.001)는 자살생각에 부(-)적 영향을 주고 있었고, 가족적 지지(β=-.506), 환자의 병명3(β=-.212)의 순으로 상대적인 영향력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 첫째, 개인적 특성과 가족적 특성에 따른 중증 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의 자살생각에 차이가 있는가?
- 첫째, 연구대상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의 차이에서 연령대에서는 60대가 학력별로는 중학교졸업의 노인, 유 배우자 노인이 자살생각을 많이 하였고 경제적으로는 어려운 상태, 건강이 나쁜 경우, 자살시도유무가 있는 경우가 더 많은 자살 생각을 하였다.
- 환자와의 관계는 F=15.56, p<.001에서 차이를 보였고, 응답자가 돌보는 환자가 자녀인 경우(M=1.79)에 비해 부모인 경우(M=2.53)가 자살생각을 더 많이 하였으며, 배우자인 경우(M=3.19)의 평균값이 가장 높음으로써 배우자를 돌보는 노인들이 자살생각을 가장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 다만 연구의 대상의 표본 추출은 경기도 지역에 한정되어 있어 본 연구 결과를 중증 만성질환자 가족을 돌보는 전체 노인에게 일반화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인터뷰 등을 통한 질적 연구가 필요하며, 지역이나 집단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이 요구된다.
- 둘째, 가족적 체계의 보완책으로 가족적 지지를 위해서 중증만성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관심과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
- 둘째,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많은 부담감을 가지며 살고 있는 노인들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킬 수 있는 대안의 마련이 가능하다.
- 생태체계는 크게 구분하여 개인적 체계, 가족적 체계와 사회적 체계로 나누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개인적체계의 독립변수를 개인특성과 부양부담감으로, 가족적 특성은 가족 특성과 가족지지로 그리고 사회적 체계는 사회적 지지와 사회활동참여도로 도출하여 이들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서 보다 구체적인 노인의 자살생각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자살생각을 미연에 차단 할 수 있겠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수명 연장과 함께 만성질환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문제는 이들을 돌보는 사람 중에 상당한 숫자가 그 들의 가족이라는 점에 관심을 두었다.
- 다만 연구의 대상의 표본 추출은 경기도 지역에 한정되어 있어 본 연구 결과를 중증 만성질환자 가족을 돌보는 전체 노인에게 일반화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인터뷰 등을 통한 질적 연구가 필요하며, 지역이나 집단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이 요구된다.
- 셋째, 사회적 체계의 개선 방안으로 사회적 지지 차원에서 중중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에 대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지원책이 강구 되어야 한다고 본다.
- 셋째,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증만성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자살행동을 예방하고 이들에 대한 임상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 이상과 같은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중증만성질환자를 돌보는 노인의 자살 생각을 감소하기 위한 제언은 첫째, 개인적 체계의 향상 방안의 하나로 부양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중증 만성 질환자를 돌보는 노인에 대한 자살예방에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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