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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연구가 있으나(Kim, 2009), 발달장애 아동만을 대상으로 하여 비장애 아동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알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Orff 접근법의 학습매체 4가지(Rhythm Speech/ Singing/ Movement/ Instrument)를 중심으로 유아를 위한 음악활동을 개발․적용한 후효과를 검증해봄으로써 유아의 음악표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음악 교수-학습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점적으로 소중하게 다루어져야 할 최종단계는 ‘즉흥연주(Improvisation)’이다. 본 연구에서 무선율 타악기와 신체, 그리고 주변 사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리듬, 소리 등을 만들어보고, 주어진 말이나 문장을 이용하여 노래를 만들어 보고, 다양한 리듬과 선율의 묻고 답하는 형식의 활동이 유아의 음악 만들기 능력에 기여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연구자가 활동을 진행하면서 유아들이 표현한 것에 대해서 잘 하고 못하고, 혹은 맞고 틀리고의 개념에서 벗어나 어떠한 형태 혹은 수준이든 유아가 표현한 것을 인정해 주는 학습 분위기도 유아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제안 방법
- 2010년 9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9주에 걸쳐 실험집단에게 주 2회 (하루 수업시간：30분가량)씩 총 16회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교육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음악연간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주 1-2회에 노래 부르기 및 음악 감상, 신체표현, 악기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국내외 Orff 관련 연구과정, 워크샵, 그리고 세미나에서 제시한 Orff 접근법에 의한음악활동 및 Orff 관련 논문 고찰을 바탕으로 Orff 활동매체 4가지(Rhythm Speech/ Singing/ Movement/ Instrument)에 기초하여 16회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개발 시 활동 구성은 매 회 차 마다 한 가지 중심 되는 학습매체를선정한 후 다양한 교수-학습 과정을 통합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끝으로, 본 연구는 유아의 음악표현능력을 양적 점수로 비교하였다. 후속연구에서는 유아의 음악에 대한 태도나 음악적 흥미, 다양한 표현방법, 유아가 변화되어지는 과정 등을 관찰, 기술하는 질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Coogan, Beidinger 그리고 Lee(2008)는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교육의 신체표현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것은 ‘신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떤 움직임이 신체로부터 일어나는가? 신체로부터 어떤 형상이 나타나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하였다. 내 몸을 형성하고 있는 작은 근육들과 관절의 움직임이나 신체의 모양(구부러지거나 곧은 부분)을 지각하고 혹은 나를 둘러싸고 있는 에너지 즉, 힘과 무게를 느끼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공간(방향, 경로, 범위 등)과 나,시간(길이, 멈춤과 지속 등)과 나와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도록 하였다.
- 둘째, 본 연구는 학급의 담임이 직접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고 연구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음악 프로그램이 유아교육 현장 안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려면 학급의 담임이 프로그램의 통합을 꾀하며 계획하거나 음악교사와의 긴밀한 팀티칭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또한 주제 확장 혹은 폭넓은 경험이 이루어지도록 Orff 활동에서 심화·사용되는 토의(Discussion), 창작(Creation), 즉흥연주(Improvisation), 놀이(Games) 등을 활동의 확장과 수업 구성에 활용하였다.
- 실제로 유아들은 다양한 선율. 무선율 타악기를 탐색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연주해 보도록 격려를 받았으며, 다양한 악기 연주를 하기 전에 말로(말리듬), 신체로(신체악기) 리듬을 연주해 보는 과정을 거쳤다. 리듬익히기와 리듬을 악기로 연주하는 과정을 말리듬에서 신체악기로 신체악기에서 다양한 무선율, 선율 타악기로 전이하는 학습 방법이 유아들에게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또한 같은 리듬을 통합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인 것이다.
- 사후 검사는 9주에 걸친 16회 프로그램 진행을 마치고난 후 사전에 실시했던 음악표현 능력검사와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 본 연구대상은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M 유치원에 재학중인 만 5세 유아 58명 중 31명(남아15명, 여아 16명)을 실험집단으로, 27명(남아 13명, 여아 14명)은 통제 집단으로 임의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 유아들에게는 Orff 접근법에 의해서 개발한 음악활동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유아들에게는 기존 유치원 연간 교육계획안에 수립된 음악수업을 진행하였다.
- 본 연구를 실행하기에 앞서 실험 유치원과 같은 구에 있는 K 유치원 만 5세반 원아 10명(남아 5명 여아 5명)을 대상으로 2010년 8월 30일에 예비 검사를 실시하였다. 예비검사결과 유아가 문항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문항은 유아가 쉽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시문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대상은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M 유치원에 재학중인 만 5세 유아 58명 중 31명(남아15명, 여아 16명)을 실험집단으로, 27명(남아 13명, 여아 14명)은 통제 집단으로 임의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 유아들에게는 Orff 접근법에 의해서 개발한 음악활동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유아들에게는 기존 유치원 연간 교육계획안에 수립된 음악수업을 진행하였다.
- 본 연구를 실행하기에 앞서 실험 유치원과 같은 구에 있는 K 유치원 만 5세반 원아 10명(남아 5명 여아 5명)을 대상으로 2010년 8월 30일에 예비 검사를 실시하였다. 예비검사결과 유아가 문항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문항은 유아가 쉽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시문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였다.
- 실험 처치에 앞서 2010년 8월 31～9월 2일까지 실험집단 31명과 통제집단 27명을 대상으로 음악표현능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74로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한 실험집단 유아들의 음악표현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이 유아들의 음악표현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사전검사 점수를 공변량으로 하여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7에 나타나 있다.
-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이 유아의 음악 표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SPSS 프로그램 12.0을 사용하여 t 검증(집단간 동질성 검사) 및 사전 점수를 공변인으로 한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유아의 음악표현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도구는 Lorton과 Walley(1979)가 Recording Skill Development in Music에 제시한 총 89문항의 음악발달검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김광자의 음악적 표현능력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Kim, 2004).
성능/효과
- Table 6에 나타난 각 변인간의 결과를 보면 노래 부르기 능력의 사후점수 평균은 실험집단 유아들이 7.87, 통제집단 유아들이 6.56으로, 악기다루기 능력의 사후점수 평균은 실험집단 유아들이 8.52, 통제집단 유아들이 7.44로, 신체표현하기 능력의 사후점수 평균은 실험집단 유아들이 9.03, 통제집단 유아들이 7.85로, 음악 만들기 능력의 사후점수 평균은 실험집단 유아들이7.97, 통제집단 유아들이 6.89로, 그리고 음악표현능력 전체의 사후점수 평균은 실험집단 유아들이 33.39, 통제집단 유아들이 28.74로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한 실험집단 유아들의 음악표현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이 유아들의 음악표현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사전검사 점수를 공변량으로 하여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7에 나타나 있다.
- 01)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므로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교육이 유아의 노래 부르기 능력, 악기 다루기 능력, 신체표현하기, 음악만들기, 음악표현 능력 전체 점수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이 음악표현능력 중 신체표현하기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넷째, 본 연구 결과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한 유아의 음악 만들기 능력 점수가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하지 못한유아의 음악 만들기 능력 점수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은 유아의 창의성의 하위 요인인 유창성, 독창성, 상상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Yun(2008), Song(2010)의 연구결과와 Orff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이 즉흥 연주를 통해 유아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하는 창조적인 활동으로 즉흥적인 표현활동을 강조하고, 유아중심의 발견학습을 통해 유아의 음악적 창의성을 계발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Gye(1983), Kim(2006)의 연구 결과, 그리고 Orff 접근법을 적용한 수업에서의 즉흥연주를 통해 새로운 리듬을 만들 수 있는 응용력을 기르고, 능동적이고 음악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리듬과 가락의 창작활동을 통해 음악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Song(2009)의 연구 결과와 맥락을 같이한다.
- 둘째, 본 연구 결과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한 유아의 악기 다루기 능력 점수가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하지 못한 유아의 악기 다루기 능력 점수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Orff 기악합주방법을 적용한 음악 활동이 아동의 리듬, 가락, 셈여림, 빠르기 등 음악 표현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M.
- 따라서 사전점수를 공변인으로 감안한 후 통계처리를 한 결과, 노래부르기 능력(F = 13.33, p < .01), 악기다루기 능력(F = 16.46, p < .001), 신체표현하기능력(F = 11.66, p < .01), 음악만들기 능력(F = 15.19, p < .01), 그리고 음악표현능력 전체(F = 39.09, p < .01)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 05)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음악표현능력의 하위 영역인 노래 부르기능력, 악기 다루기 능력, 신체표현하기 능력, 음악 만들기 능력과 음악표현능력 전체에서 동질성이 확보되었다.
-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는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한 유아의 음악표현 능력 전체 점수가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하지 못한 유아의 음악표현능력 전체 점수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이 음악표현능력 전체적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 본 연구는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구성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여 유아의 음악표현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서울시에 위치한 M유치원의 만 5세반 2개 학급을 실험집단(31명)과 통제집단(27명)으로 구분하여 실험집단에 9주 동안 총 16회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한 유아의 음악표현 능력이 통제집단 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주요 결과를 음악 표현능력 하위 영역별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 Lee(2005)의 연구와도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Orff 접근법에의한 기악합주 수업이 학생들의 음악의 개념 특히 리듬에 대한 이해와 기악합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 음악을 스스로 창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음악의 표현력과 창의성 신장에 영향을 준다는 Sung(2009)의 연구 결과도 지지한다. 본 연구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다양한Orff 악기의 활용이 유아들의 호기심 및 탐색을 유발했고, 이러한 새로운 악기의 제시는 기존 악기의 연주방법 이외에 또 다른 악기연주방법을 허용하는 결과를 낳았다. 실제로 유아들은 다양한 선율.
- 구체적으로 다양한 자료를 이용하여 신체를 자유로이 움직이게 해본다거나, 박에 맞춰 걷거나, 원무(Circle Dance) 혹은 다양한 민속무(Folk Dance) 경험하기, 소리 신호에 맞춰 걷다가 악기의 특성에 따라 신체를 표현해보기 등의 활동 등이 유아의 생각을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내적 동기를 유발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이 음악표현능력 중 신체표현하기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넷째, 본 연구 결과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한 유아의 음악 만들기 능력 점수가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하지 못한유아의 음악 만들기 능력 점수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또한 연구자가 활동을 진행하면서 유아들이 표현한 것에 대해서 잘 하고 못하고, 혹은 맞고 틀리고의 개념에서 벗어나 어떠한 형태 혹은 수준이든 유아가 표현한 것을 인정해 주는 학습 분위기도 유아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Orff 접근법에 의한음악활동이 음악표현능력 중 음악 만들기 능력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리듬익히기와 리듬을 악기로 연주하는 과정을 말리듬에서 신체악기로 신체악기에서 다양한 무선율, 선율 타악기로 전이하는 학습 방법이 유아들에게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또한 같은 리듬을 통합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인 것이다. 본 연구의결과를 통해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이 음악표현능력 중 악기 다루기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셋째, 본 연구 결과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한 유아의 신체표현하기 능력 점수가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하지 못한 유아의 신체표현하기 능력 점수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교육활동이 유아의 신체 표현능력의 하위 요인인 다양성, 방향성, 시간성, 흐름변화, 표현성의 모든 영역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Song(2010)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 이러한 결과는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교육활동이 유아의 신체 표현능력의 하위 요인인 다양성, 방향성, 시간성, 흐름변화, 표현성의 모든 영역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Song(2010)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실험 초반에 유아들은 신체로 표현함을 부끄러워하거나 옆 사람의 눈치를 살피는 등의 행동을 보였으나 실험 후반으로 갈수록 적극적으로 표현해내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어 본 연구의 활동이 유아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이끌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자료를 이용하여 신체를 자유로이 움직이게 해본다거나, 박에 맞춰 걷거나, 원무(Circle Dance) 혹은 다양한 민속무(Folk Dance) 경험하기, 소리 신호에 맞춰 걷다가 악기의 특성에 따라 신체를 표현해보기 등의 활동 등이 유아의 생각을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내적 동기를 유발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 유아의 음악표현능력의 사전검사 결과, 음악표현능력 전체 평균은 실험집단이 25.35, 통제집단이 27.07로 나타났다. 이러한 두 집단의 차이가 어떠한 지 알아보기 위해 t 검증한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노래부르기 능력 (t = 1.
- 첫째, 본 연구 결과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한 유아의 노래 부르기 능력 점수가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을 경험하지 못한유아의 노래 부르기 능력 점수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전조작기유아는 음의 높고 낮음을 구별할 수 있다는Scott(1979), Scott-Kassner(1993)의 결과를 지지해준다.
후속연구
- 음악 프로그램이 유아교육 현장 안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려면 학급의 담임이 프로그램의 통합을 꾀하며 계획하거나 음악교사와의 긴밀한 팀티칭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현장 교사가 직접 음악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교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의 개발 및 프로그램 진행결과를 지켜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 즉, 노래 부르기에서 더 나아가 같은 곡에 맞추어 악기 다루기, 신체표현 해보기, 음악 감상해보기, 다른 리듬으로 만들어보기 등과 같은 활동의 구체적 정보를 교사들에게 제시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시한 하행 단3도, 팬타도닉(5음계), 파, 시가 포함된 7음계 등의 노래 부르기 단계는 아직 음정이 완전하지 않고, 발달과정 중인 아주 어린 연령의 유아들에게 어떻게 노래 부르기를 시작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 안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Orff 악기(다양한 무선율, 선율 타악기)의 활용을 통해 기존 유아교육현장에서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 탬버린과 같은 악기를 196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해오던 변화 없는 음악교육환경을 보다 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또한 본 연구에서 제시한 하행 단3도, 팬타도닉(5음계), 파, 시가 포함된 7음계 등의 노래 부르기 단계는 아직 음정이 완전하지 않고, 발달과정 중인 아주 어린 연령의 유아들에게 어떻게 노래 부르기를 시작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 안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Orff 악기(다양한 무선율, 선율 타악기)의 활용을 통해 기존 유아교육현장에서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 탬버린과 같은 악기를 196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해오던 변화 없는 음악교육환경을 보다 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이러한 결과는 전조작기유아는 음의 높고 낮음을 구별할 수 있다는Scott(1979), Scott-Kassner(1993)의 결과를 지지해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단 3도 하행을 기초로 하는 솔-미 선율을 다양한 질문과 답의 형식으로 묻고 답하는 활동이라든지, 교사나 유아의 선율 모델링을 모방하는 활동, Orff 선율 악기와 음의 엘리베이터 놀이에서 음의 고, 저 차이를 구별해보는 활동, 노래하며 이에 알맞은 악기나, 신체로 표현해보는 활동 등을 통해 유아들은 음악의 개념 중 음의 고저, 음색의 구별, 음과 리듬을 자주 경험하면서 이를 목소리와 노래로 적절히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은 음악표현능력 중, 노래 부르기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할 수 있다.
- 본 연구에서 적용해 본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 활동은 첫째, 아직도 유아 음악수업이 노래부르기 위주의 수업만으로 표현생활의 음악교육을 대신하는(Na, 2005) 단조로운 유아교육 현장을 벗어나 다채로운 음악활동을 추구하고자 하는 유아교사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즉, 노래 부르기에서 더 나아가 같은 곡에 맞추어 악기 다루기, 신체표현 해보기, 음악 감상해보기, 다른 리듬으로 만들어보기 등과 같은 활동의 구체적 정보를 교사들에게 제시할 수 있다.
- 첫째, 본 연구는 만5세 유아를 대상으로 적용하였으나 보다 다양한 연령의 유아를 대상으로한 Orff 접근법에 의한 음악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파악해 보아야 할 것이다.
- 끝으로, 본 연구는 유아의 음악표현능력을 양적 점수로 비교하였다. 후속연구에서는 유아의 음악에 대한 태도나 음악적 흥미, 다양한 표현방법, 유아가 변화되어지는 과정 등을 관찰, 기술하는 질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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