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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선행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학생 및 중학생의 측만도와 관련된 스트레스와 학습태도에 관한 논문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척추 측만도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학습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 지금까지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의 대부분은 성인을 주 대상으로 삼았고, 아동 스트레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매우 최근의 일이다. 이에 본 연구는 척추 측만이 있는 아동과 없는 아동의 스트레스 정도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Oh와 Han18은 아동들이 일상생활 중에 직면하는 스트레스 요인 중에 외모의 변화를 들고 있다.
- 21 Lee37는 학생들의 바른 자세에 대한 인식의 부족, 잘못된 습관 등의 문제는 학습 문제와 연결되어, 주의력 결핍 등을 초래한다고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척추 측만이 있는 아동과 없는 아동의 학습태도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Moon24은 학생들의 학습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Kim21은 중학생의 앉은 자세와 학교적응과의 관계를 연구하여 자세가 좋을수록 학교적응을 잘한다고 보고하였으며, Suh38도 바른 자세는 곧 건전한 신체발달과 나아가 건전한 심리 그리고 학습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였다.
- 건강과 관련된 특히 척추측만증과 관련된 스트레스, 학습태도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가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척추측만증의 유무에 따른 아동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학습태도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척추측만증이 있는 경우 없는 아동에 비해 스트레스 점수가 높게 나왔고, 학습태도 점수는 낮게 나와 측만증이 있는 아동의 경우 스트레스를 더 받고, 학습태도가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나 실제 두 군 간의 스트레스 점수와 학습태도의 점수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측만증이 스트레스와 학습태도를 낮춘다고 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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